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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친환경 쓰레기 운반선 취항[시사픽] 충남도가 ‘서해바다를 늘 푸르게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7일 보령 대천항 관공선 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해양쓰레기 운반선 ‘늘푸른 충남호’의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취항한 늘푸른충남호는 31톤 규모로 전장 32m, 폭 7m, 깊이 2.3m, 최대 13노트(24㎞/h)의 속도로 운항하며 최대 승선 인원은 25명, 최대 항속 거리는 1200㎞로 등 75억 원이 투입되어 건조됐다. 이 선박은 또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고속으로 갈 때는 디젤기관, 저속이나 근거리를 운항할 때는 전기 모터를 사용하며 배터리로 운항하는 전기추진기로도 최대 40분간 평균 6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이 선박은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서해 연안 6개 시군, 18개 도서지역 집하 해양쓰레기를 직접 운반하고 해양환경 보존, 해양오염사고 방제작업 지원,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김 지사는 "충남은 전국 최초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충남이 또 한 번 앞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충남의 노력은 유엔(UN) 공공행정상 수상 등 대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서해바다를 늘 푸르게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항상 안전하게 운행하길 바란다”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취항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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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②] 美 헌츠빌부터 몽골까지… ‘논산 도약’ 국제협력망 확대[시사픽]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 출장길에서 돌아온 백성현 논산시장이 곧장 향한 곳은 몽골 날라이흐구(區)였다. 헌츠빌에서 군수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면 몽골에서는 지역사회에 놓인 현안에 초점을 맞추고 해결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했다. 백 시장은 몽골 현지에서 정치인, 행정가는 물론 재계, 학계 인사 등과 광범위하게 접촉해 머리를 맞대고 지역농업의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으며 외자 유치와 기업인 교역 활성화에 힘쓰며 길어진 경기불황의 탈출구를 찾는 모습이었다. 날라이흐구 관계자들로부터의 환대 속에 울란바토르 공항에 도착한 백 시장의 첫 일정은 아마르사이항 사인보양 부총리와의 차담이었다. 사인보양 부총리는 논산시 출장단의 몽골행 소식을 접하고 일행 모두를 국회로 초대해 환담을 나눴다. 사인보양 부총리는 향후 논산시와의 우호적 교류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백 시장 역시 예우에 화답하며 논산이 지닌 국제적 비전을 소개했으며, 아울러 대표 농특산물과 지역기업 홍보 등에 열을 올리는 등 친선교류 의향과 메시지를 전했다. 백 시장은 이어서 날라이흐구청을 방문, 논산시-날라이흐구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농촌인력난과 인건비 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로 시야로 넓혀 온 논산시는 날라이흐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인력 수급에 숨통을 틔우게 됐다. 협약에 따라 논산시와 날라이흐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ㆍ선정ㆍ교육ㆍ파견 등의 과정에 힘을 모으게 되며, 시는 지역 농가에 우수한 인력을 보내 ‘일손 부족’이라는 급한 불을 끄는 것에 더해 전반적인 생산력 증대까지 바라본다는 계획이다. 사흘째 일정에서는 논산 기업의 해외 판로탐색과 투자활동에 활력을 더하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논산시와 몽골생명과학대학교,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3자 간 ‘경제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ㆍ교육ㆍ수출입에 걸친 다각적 실무 추진에 나선다. 또한 논산 기업인 ㈜성은특수콘크리트를 포함해 난딘브라더스 그룹, 몽골생명과학대학교, 월드옥타 논산지회가 ‘한국-몽골 컨소시엄 합착 추진’에 뜻을 모았다. 각 주체들은 몽골의 도시재생과 환경개선을 도모하고자 맨홀ㆍ배관ㆍ오폐수관로 제조 및 생산, 도시폐수 수질정화 등에 가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협약들은 지난 10월 논산에서 열린 ‘월드옥타 수출상담회’와 맞닿아 있다. 백 시장은 당시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찾은 월드옥타 회원을 논산으로 초청, 지역 기업인과의 수출상담 자리를 마련해 975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 체결이라는 거대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후 시는 월드옥타, 지역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후속 계약을 성사시키고자 투자처를 부지런히 물색했고, 몽골생명과학대학과 난딘브라더스 그룹이라는 글로벌 파트너를 만나 상호 간 실익 증대를 약속하게 됐다. 몽골생명과학대학은 유수의 국립대학으로, 수출협력단을 구성해 논산기업의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태며 농업기술 교육과 관련한 인재 교류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난딘브라더스 그룹은 몽골 현지의 건설사로 국제적 공조를 발판 삼아 기업 성장을 이뤄내고자 이번 컨소시엄에 손을 내밀었다. 농특산물을 효율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운송망도 넓어졌다. 몽골의 항공운송 기업인 제트캡과 몽골생명과학대학이 물류특송 항공화물 운송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논산시는 이 협력망을 적극 활용해 지역 생산품 수출길 확장에 기폭제로 삼는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꾸준히 이어온 국제적 공조 체계 구축 노력이 미국 그리고 몽골에서도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 위기 속에 지친 농업인과 기업인의 살길을 찾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이 요구되는 만큼 첨단농기술과 기업활동 촉진 중심의 정책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복ㆍ답습하는 행정으로는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없고, 미래환경에 대응할 수 없다”며 "시야를 확장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촘촘히 다지고, 산업의 혁신을 추구하며 지역이 지닌 기존의 가치를 다시 바라볼 때 논산의 부흥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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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①] 美 헌츠빌부터 몽골까지… ‘논산 도약’ 국제협력망 확대[시사픽] 아흐레간의 미국-몽골 출장을 수행하고 돌아온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행복 논산을 만들고자 천명했던 군수산업 메카로의 발전, 생명산업인 농업의 진흥, 기업하기 좋은 논산 조성 등의 미래비전을 또렷하게 응시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논산시 발전 방향을 고도화하고 지역경제를 둘러싼 각종 현안의 해결점을 모색하고자 지난 13일 애틀랜타 공항으로 출국, 미 앨라배마주 헌츠빌시에 이어 몽골 울란바토르 날라이흐구 등을 방문했다. 백 시장은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의 위기에 처한 논산에 ‘부흥의 분기점’을 만들고 미래 살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방친화적 지역 특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피력해 온 바 있다. 이에 취임 이후 첫 해외출장의 목적지를 앨라배마주 헌츠빌로 설정했다. 헌츠빌은 미 대륙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 약 22만에, 면적은 논산과 유사하다. 과거 건초, 목화, 옥수수, 담배 등을 주로 생산하는 농경도시였으나 20세기 중반 로켓, 미사일 연구 관련 각종 산업시설·기관이 들어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국방·군수산업 도시로 도약했다. 백 시장은 이곳에서 토미 배틀 헌츠빌 시장을 만나 논산시-헌츠빌시 간 친선교류 추진의향서에 합의를 이뤄냈다. 시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교류 범위를 확장시켜 군수산업 도시 발전에 필요한 실무적 공조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대도시와의 교류 약속은 전에 없던 사례로 군수산업 도시로의 발전 방향성을 꾸준히 타진해 온 백 시장의 노력과 수완이 빛을 발했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백 시장은 세계 굴지의 자동차 부품 기업 ‘효성USA’, 헌츠빌 군수산업의 핵심 산업 인프라인 ‘레드스톤 아스날’, 헌츠빌 상공회의소 등 재계 인사들과도 면담의 자리를 가지며 거시경제의 흐름과 군수산업의 미래 지향점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인적자원을 어떻게 발굴하고 육성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출장 일정에 담겨 있었다. 백 시장은 3일차 출장 계획 대부분을 교육기관 방문에 집중시켰다. 미국 내 유일한 첨단기술 공학 특화 고등학교인 ‘앨라배마 첨단기술 고등학교’를 찾아 사이버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분야 육성 정책을 꼼꼼히 시찰했다. 또한 ‘앨라배마 A&M 대학교’로 발걸음을 옮겨 농업생명자연과학대학, 경영행정대학 등을 차례로 방문, 학장 이하 교수진을 만나 바이오식품산업·신농업기술 관련 주된 학계 이슈를 수렴했으며 글로벌 인재 교류 프로그램 실천 방안에도 지혜를 모았다. 북앨라배마주 한인사회와의 소통 일정도 우호 증진의 의미를 더했다. 남다른 고국 사랑을 내비친 한인회원들은 논산시 관계자들을 환대하며 향후 논산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약속했다. 미국 일정 막바지에 백 시장과 간담회 시간을 가진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 역시 ‘국방친화 도시’ 논산의 발돋움을 성원했다. 백 시장은 "세계를 호령하는 군수산업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헌츠빌시를 비롯해 상호 협력을 약속한 여러 주체들이 논산의 미래 발전에의 든든한 아군이자 인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해외 사례를 단순히 벤치마킹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시가 가진 여건과 상황에 비추어 구상한 맞춤형 혁신안을 실현해내는 일”이라며 "논산을 우수한 투자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군수산업체는 물론 산업발달의 밀알이 될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기관들과 합심해 도시에 실익을 가져다줄 산업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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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선8기 '힘쎈충남' 이끌 새 진용 구축[시사픽] 충남도는 내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 민선8기 힘쎈충남을 이끌어갈 새 진용을 구축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8명(2급 2명, 3급 5명, 4급 11명), 전보‧장기교육 49명 등 총 67명이다. 민선8기 6개월 간 역점 시책 고 성과자를 우대하는 등 김태흠 지사가 강조해 온 성과주의를 중점 반영했다. 성과중심의 조직체계 재편, 경찰병원 아산 유치 및 국회토론회 등 을 통한 육사 이전의 전국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낸 "조원갑" 자치행 정국장을 2급 자치안전실장으로 수소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밸트 기반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경제특별도'의 밑그림을 그려 낸 "유재룡" 미래산업국장을 2급 산업경제실장으로 승진발령 했다. 다음으로, 역점사업 부서에 기획력·추진력·돌파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중용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국방산업 육성 등 조직개편으로 굵직한 험안이 산적한 균형발전국장에 고효열 보령부시장을 배치했다. 고효열 부시장은 道 공보관, 일자리노동청년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정무적 감각과 현안에 대한 추진력이 돋보이는 인력으로 평가된다. 충남 지방은행 설립 등 현안을 풀어갈 경제기획관에는 안호 논산부 시장을 배치했다. 안호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주요보직을 거쳐 충남도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하며, 현안업무 해결에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내포 혁신도시 대규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단장에 송무겅 경제소상공과장을, 청년 지역성착 기반조성을 위 한 청년정책관에 조원태 농촌활력과장을 배치하였다. 아울러, 여성과 소수직렬을 배려했다. 충남 자치경찰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 로 여성인 백은숙 자치경찰위원회 총무팀장을 교육지원담당관으로 발 탁승진하여 여성 관리자를 확대햇다. 축산직 출신인 오진기 과장을 농림축산국장으로, 공업직 출신인 남 승홍 탄소중립경제과 에너지정책팀장을 탄소중립경제과장으로 승진배치 했다. 이와 함께 도의회-시군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를 강화했다. 道 이정구 재난안전실장, 심완보 자치경찰행정과장, 김용목 혁신도 시정책과장을 의회로, 장진원 의회 총무담당관을 공보관으로 전입시 켜 인사교류 협력을 활성화했고 보령 부시장에 구기선 예산담당관, 아산부시장에 조일교 공보관을 논산부시장에 김태우 인사과장을 전출시커 도-시군 역점사업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힘쎈 충남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성과와 역량중심 의 인사가 지속될 것”이라며,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도 의 산재한 현안을 잘 풀어갈 수 있는 인력을 전진배치 하는데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5급 이하 후속인사는 2023년 1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음은 인사발령 내역] 【2급 승진】 ▲자치안전실장 조원갑 ▲산업경제실장(직무대리) 유재룡 【2급 전보】 ▲충청남도의회 이정구 ▲인사담당관실(국립외교원 교육파견) 김석필 【3급 승진】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승진요원) 홍은아 ▲농림축산국장(직무대리) 오진기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3급 전보】 ▲안전기획관 조광희 ▲경제기획관 안호 ▲균형발전국장 고효열 ▲복지보건국장 조대호 ▲인재개발원장 길영식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윤동현 【3급 부단체장】 ▲보령시 구기선 ▲아산시 조일교 ▲논산시 김태우 【4급 승진】 ▲교육지원담당관(직무대리) 백은숙 ▲탄소중립경제과장 남승홍 ▲개발전략과장(직무대리) 이강섭 ▲축산과장 한성윤 ▲산림자원연구소장 윤효상 ▲축산기술연구소장 박종언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서동철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유우석 ▲인사담당관실(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파견, 승진요원) 박일순 ▲인사담당관실(충남혁신도시지방자치단체조합 파견) 이승철 【4급 전보】 ▲공보관 장진원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청년정책관 조원태 ▲공공기관유치단장 송무경 ▲예산담당관도중선 ▲인사담당관 강관식 ▲자치행정과장 이동유 ▲운영지원과장 최원혁 ▲새마을공동체과장 전상욱 ▲미래산업과장 이영조 ▲탄소중립정책과장 김성식 ▲농촌활력과장 최천재 ▲농식품유통과장 이헌희▲경제정책과장 김종수 ▲인구정책과장 신필승 ▲복지보육정책과장 허창덕 ▲문화정책과장 이성일 ▲관광진흥과장 강병락▲기업지원과장 황침현 ▲장애인복지과장 곽행근 ▲감염병관리과장 신일호 ▲경로보훈과장 정낙도 ▲산림자원과장 서도원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최정태 ▲인재개발원 도민교육운영과장 김영식 ▲충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윤여명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구동관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충청남도남부출장소장 이만호 ▲자치경찰행정과장(계획인사교류) 박성철 ▲충청남도의회 심완보 ▲충청남도의회 김용목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조진배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오수근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정병우 ▲인사담당관실(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여운성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홍집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유호열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이혁세 ▲인사담당관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명옥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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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대통령 초청 전국 광역의회 임원진 오찬간담회 참석[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22일 대통령실 본관 2층 누리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초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임원진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정무수석, 서승우 자치행정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상병헌 의장은 간담회에서 김현기 회장(서울시의회 의장) 등 의장협의회 임원진과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의 조직권 확대 및 예산편성권‧자치입법권 보장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 강화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 보장 등을 건의했다. 상병헌 의장은 "윤설열 대통령께 KTX세종역 설치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추진에 대한 세종시민들의 큰 기대감을 전달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방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자치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를 대표하는 4대 법정협의체 중 하나로 17개 광역시도의회 의장단으로 구성돼 있다. 상병헌 의장은 지난 10월 20일 의장협의회 정책위원장으로 선임돼 전반기 임원진으로 활동하며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촉구 건의안’과 ‘자체감사기구 지방의회 이속 건의안’을 제안하고 만장일치 채택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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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스마트 농촌 전환해 청년 유입 촉진[시사픽] 충남도가 민선8기 충남농정을 농업을 돈이 되는 산업으로의 인식 전환 등 새로운 지방시대 핵심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 영농인 육성을 포함한 민선8기 충남 농정의 성과와 내년 중점과제를 밝혔다. 김 지사는 "올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중장기적인 정책과 계획을 마련했다”며 "2025년까지 서산 AB지구 330만㎡에 청년 농업인 영농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금성 사업들을 농어민수당으로 통합, 지원 규모를 23만 명, 1400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히고 "주거환경 개선, 농업인 연금제 등 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구축에는 60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충남농정의 미래와 관련 "우리 농업의 미래는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과 실질적인 정책에서 출발한다”며 "농어업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 농촌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ICT 융복합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 경영 이양 촉진, 농촌구조 재구조화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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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승범 충남도 농림축산국장[시사픽] 충남도 임승범 농림축산국장은 7급 수의직으로 공직에 발을 딛어 33년의 공직 생활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수의직으로서 전국 최초 광역단위 농업부분 국장인 임 국장은 지자체 최초 ‘밀원숲’ 조성으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 높였다. 그는 농업인 정년제 및 연금제 실시 등 연내에 추진방향을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과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수립조차 못한 사업들에 대해 못내 아쉬워한다. 올해 말이면 33년간 몸담았던 공직을 뒤로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임승범 국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소회를 들어봤다. / 편집자 주 [다음은 임승범 국장과의 일문일답] Q. 국장재임 시절 추진했던 업무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정책이 있다면? => 첫 번째는 충남도내 농촌 현실은 높은 인건비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고통받고 있어 올해 농촌인력문제에 집중해 농작업지원단을 112개소로 확대·운영했고, 농기계 1만1,300호를 활용해 5,200ha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라오스와 MOU 체결을 통해 외국 인력을 확보하는 등 약 4,000호에, 340,000명의 인력을 중개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는 민선8기 농업의 정책 기조를 종전의 복지 농정에서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전환해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이주하여 주거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을 추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3개 분야 27개 과제를 목표로 2026년까지 1,665억원을 투입해 연간 300명 이상의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본틀을 마련한 것입니다. 세 번째는 WTO 수출 보조 폐지에 대응하면서, 비관세장벽 해소를 지원하고, 코로나19 대응 농·식품 수출 대책 등 차별화된 시책으로 충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사상 첫 7억불 달성했고, 1만 4,490명의 고용효과를 달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 최초 ‘밀원숲’을 조성하고 있는 충남도는 지난 2018년 밀원숲 확대 조성 5개년(1단계) 계획을 마치고 2단계인 2023년부터 2027년까지 326억 원을 투입해 2,905ha의 ‘밀원숲’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밀원숲’ 조성 사업은 2022년 기준 전국 3,957ha 중 충남이 3,380ha(85%)로 중앙부처는 물론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밀원숲’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의 적응력을 높이고, 산림탄소흡수력 기능 강화하면서, 환경위기에서 꿀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평가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지난 2000년 50조원에서 2018년 221조원으로 평가되는 등 ‘밀원숲’ 조성사업은 경제림 육성 확대를 통해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사업입니다. Q. 올해 아쉬운 점이 있다면? => 산불은 지난해에 비해 건수는 2배, 면적은 4.5배 증가했고, 고병원성 AI는 12개 농장에서 발생해 29가구 365만수를 살처분으로 212억원의 직접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산불과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산불피해와 고병원성 AI 발생은 담당국장으로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Q. 재임 기간 마무리 못 해 아쉬운 정책은? => 농촌이 고령화되고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하지 못하는 이유가 수익 창출의 어려움, 주거공간 및 육아 돌봄 여건 부족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농사를 지을 땅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민선8기 도정 과제로 고령 농민이 소유한 땅을 매매 또는 임대를 유도하는 농업인 정년제 및 연금제 실시를 선정하고 의견 수렴 및 협의 과정을 통해 년 내 추진 방향을 결정하고자 했으나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충남도내 승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트레킹 코스 개발, 승마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프로그램 신설 등 말 사업 추진을 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등으로 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행히 내년에 축산기술연구소에 축산 부분 청년 창업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신설될 계획이고, 이에 따른 교육동 신축도 이루어 질 예정으로 이 부분을 활용한 후속 계획을 후배 공무원들이 만들어 나가 주길 당부 드립니다. Q. 수의사 출신으로 충남도청에서 처음으로 농림축산국장을 역임했는데 소회 한 말씀 => 7급 수의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지 33년을 직렬 특성상 여러 부서에 근무하지 못하고 오로지 충남도 농정분야에만 근무하면서도 농림축산국장이라는 자리까지 올라와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의 능력을 인정해주고 중책을 맡겨주신 도지사님께 감사드리며. 그 동안 저를 믿고 도와주신 局의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공직생활 33년을 큰 대과없이 마무리하게 된 것은 직원들이 각자 본인의 역할을 다 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의직으로서 전국 최초 도 단위 농업부분 국장이라는 자리에 올라 업무를 수행하면서 자칫 실수는 하지 않을까 하는 부담감을 갖은것도 사실이나 국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자평과 함께 퇴임을 축하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과 가족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임승범 농림축산국장 약력 및 표창 충남대학교 수의학사. 공주대학원 행정학 석사, 충청남도 축산물위생팀장(수의사무관), 동물위생시험소장(기술서기관), 농림축산국장(부이사관)을 역임하고, 내무부장관 표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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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발로 뛴 4년,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굿뉴스365] 충남도의회는 22일 제11대 충남도의회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 함께 한 4년간의 성과와 노력을 되짚었다. 제11대 충남도의회는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의정 비전 아래 도민과 소통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집행부와 상호 협력하며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의정 역량을 키워 의회 위상을 높이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 변화에 대응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 제11대 의회는 효율적인 회기 운영에 힘쓰고, 도민 행복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총 33회(491일) 회기를 운영하며, 149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특히 1013건의 의원 발의와 적기 처리를 통해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자 했다. 또한 500건의 도정질문과 378건의 5분 발언을 통해 도민의 고충을 알리고, 심도 있는 정책들을 제시했다. 시대 변화에 맞는 의회의 기반을 마련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6개 상임위원회를 7개로 확대하고, 인사청문회 대상 기관을 초기 7개 기관에서 10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또한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전문성 높은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사무처를 3담당관 7전문위원 7팀 체제에서 5담당관 7전문위원 13팀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무엇보다 제11대 의회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회 운영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광역의회 최초로 청렴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명실상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평가받았다. ■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일 잘하는 의회 제11대 의회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 발전 해결을 위해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촉구 건의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청남도 민항 건설 촉구 건의문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 건의문 등 88건의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당진 평택항 공유수면 충청남도 귀속 결정 촉구 결의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 규제강화 촉구 결의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신속 추진 촉구 결의문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결의문 42건을 채택했다. 건의문과 결의문 외에도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직접 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산업전략 분야 충청권 반영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제4차(2021~2030) 항만기본계획 충청남도 신청사업 적극 반영 ▲KBS 충남방송총국 내포 설립 등을 위해 정부 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고, 서명운동 및 릴레이 1인 시위 등을 펼치기도 했다. ■ 능력 있고 경쟁력 강한 선진 의회 제11대 의회는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정책 신뢰도를 높였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전문성 및 책임성 강화 요구가 뒤따랐고, 정책 연구·자문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입법정책 연구용역 선정심의·평가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선정 심의·평가 ▲정책위원회 소위원회 자문 등 주요 의정현안에 대해 상시 정책자문을 실시하고, 용역 과제 등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11대 의회는 102회의 ‘의정토론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가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 입법활동과 정책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의원 연구모임’을 운영했다. 연구모임은 도의원과 전문가 등 20명 이내로 꾸려졌으며, 44개의 연구모임이 활발하게 활동했다. 아울러 ‘조례 사후 입법평가제도’를 운영해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했다. 단순히 조례를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제정·전부개정 후 3년, 입법평가 후 4년’이 경과된 조례를 대상으로 조례의 ‘법정합성’, ‘입법목적 실현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2020년 25건을 시범적으로 평가했으며, 2021년 188건, 올해는 217건을 대상으로 평가 진행중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재정분석에도 힘을 기울였다. 예산정책담당관실을 신설해 예·결산 심의 지원을 위한 분석보고서를 14회 발간하고, 440건의 의안 비용추계를 실시해 재정 운용 건전성을 확보했다. 예·결산 분석의 전문성·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의원 4명과 외부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열린의회를 지향했던 11대 의회는 지난해부터 도민과 함께하는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예산안 심사에도 도민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 김명선 의장은 "제11대 충남도의회는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 현안의 전문가가 되어 세심하고, 정교한 의정을 펼치며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며 "이에 특별위원회, 의정토론회, 연구모임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지원하는 사무처의 역량도 키우고자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또한 11대 의회 후반부에 들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헤쳐 나가고,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도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했다”며 "새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12대 의회 또한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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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멘토-멘티 결연식[굿뉴스365]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은 지난 14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선배 공무원과 저경력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5일 홍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저경력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공직사회에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공무원과 9급 저경력 공무원 간에 멘토-멘티 그룹을 지정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멘토-멘티가 서로 도움을 주는 발전적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하여 결연서를 낭독하고 ▲슬기로운 공직생활 컨설팅 ▲인사 고충 상담 ▲저경력 공무원 업무향상 연수 ▲내고장 문화탐방 연수 등을 실시했다. 주진익 교육장은"오늘 시간이 훌륭한 공직자로서의 꿈을 향해 한걸음 다가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새내기 공무원들이 당당한 공직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홍성교육지원청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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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액재배 작목 실증 시범사업 확대…청년농업인 유입 기대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쪽파, 고추, 당귀, 생강 작목을 대상으로 양액재배 실증 시범사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액재배는 연작장해 경감, 정밀 양수분 관리, 병해충 감소, 수량증가, 품질증대, 노동력 절감 등의 장점이 있어 스마트농업 확산 및 청년농업인의 유입이 기대된다. 그동안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 일부 작목에만 편중돼 있었으나, 2019년부터 확대 적용한 결과 들깻잎(44%), 취나물(22%), 쪽파(29%)에서 수량증대, 재배기간 단축 등의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상반기에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성형베드, 점적관비, 인공배지, 병해충 방제 등 기반을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공무원, 농업인, 연구자 등 관계자 현장 평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중장기적으로 작목별 안정생산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과 모니터링, 연구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양현민 도 농업기술원 담당 지도사는 "다양한 작목에 양액재배 적용 실증시험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양액재배작목 확대가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농업인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