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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동주택 무량판 구조 1곳

기사입력 2023.08.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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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공종서 철근누락 등은 발견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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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두희 건설교통국장, 윤준상 도로과장


    [시사픽] 최근 철근을 사용하지 않은 ‘순살 아파트’ 시공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2017년 이후 준공된 관내 113개 주택단지에 대한 1차 전수조사에서 무량판 구조로 건설 중인 공동주택 단지는 조치원 1개소로 확인됐다.

     

    시는 해당 공종에서 철근 누락 등은 발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량판구조는 보나 내력벽이 없는 구조로 층간소음 저감 및 시공비가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1일 2차로 2013년에서 2016년 건설된 공동주택 96단지에 대해 설계도서 조사를 통해 무량판구조 공법 적용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조사대상인 세종시 관내 공동주택은 249개 단지 2102동에 13만2595세대로 예정지역내 의무관리 아파트는 174단지 11만5083세대, 비의무 주택은 12개단지 1290세대이며 예정지역외에는 의무관리 아파트가 27개 단지 1만2729세대이며 비의무 아파트는 36개 단지 3493세대이다.

     

    시는 추가로 발견되는 주택단지에 대해서는 국토부의 지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조사는 최근 경기도 검단 자이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및 LH공사가 시행한 공동주택 단지 중 철근 일부 누락 등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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