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최민호 시장, 현장 소통 행보 이어가

기사입력 2023.04.03 02:4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찾아가는 현장민원서비스 2탄 소정면서 1박2일 [시사픽] 최민호 세종시장이 현장 소통을 위한 행보가 지난 2월 부강면 등곡리에 이어 지난달 31일 소정면 대곡1·고등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역시 관심사는 주민들의 불편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것과 마을의 특징을 살려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이날 최 시장과 만난 대곡1리 주민들은 맹곡천의 홍수위 반영에 따라 종전 교량보다 2.6m 올라가도록 설계된 대곡교의 높이를 일부 낮춰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최 시장은 대곡교 공사 재개를 위한 자체 감사 등 논의 상황을 직접 설명하면서, "경사도에 따른 안전사고의 발생을 우려한 주민들의 건의를 잘 알고 있다”며 "다만, 환경부와 권익위 등 관계 부처의 의견과 조정 방안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시에서도 최대한 교량 높이를 낮출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해법을 찾고 있고 대안 또한 마련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공사가 조속히 재개되고 주민들의 불편이 하루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최 시장은 역말, 장승마을, 대사동, 솟대마을 등 마을의 유래 및 지명, 전설을 찾아서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유명한 관광지로 발전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연구해 보라고 제안했다.

     

    이어 고등1리 마을회관을 찾은 최 시장은 20여명의 주민들과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지역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1리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고려산 등산로 진입도로 개선과 둘레길 조성을 주문하고,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줄 것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고려산 등산로 진입도로 확장 건의에 대해서는 토지주의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아오면 시급성이나 형평성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즉답해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