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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상의, ‘한국경제의 미래’주제로 제190차 충남경제포럼 개최

기사입력 2024.08.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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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픽]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와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하나은행에서 후원하는 ‘제190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이 8월 28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컨벤션홀에서 기업인 및 기관????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프리즘투자자문 홍춘욱 대표가 "한국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홍춘욱 대표는 한국경제는 미국과 중국경제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특히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미국 경제는 이민자 증가와 건설 호황으로 좋은 상황이지만, 이민자 문제로 정치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금리 인하와 보조금 지급 중단, 무역장벽 강화가 예상되며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현 정책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중국경제는 미국 금리 인하에 맞춰 금리를 추가로 낮춰야 하지만, 헝다 사태 후 경기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 전망하였다.

     

    이러한 대외 경제 상황에 비추어 볼때 금년 하반기 한국경제는 수입 원자재와 유가의 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며, 현재 자동차, 반도체 및 조선산업의 호황으로 수출 경기는 좋지만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교역에 큰 변화가 예상됨을 전망하며,

     

     

    그동안의 통계에 따르면 미 공화당 집권시 미 국채 금리 하락과 환율 하락, 민주당 집권시 미 국채금리 상승과 환율 상승이 있었던 점을 토대로 수출입 기업들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함을 역설하면서 글로벌 자본은 트럼프의 우세를 점치는 쪽으로 분위기가 감지되는 것을 볼 때 2025년도 교역의 전망은 밝지만은 않을 것임을 전망하였다.

     

    국내 부동산과 관련하여서는 부동산 PF와 가계대출 문제로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만, 서울 주택가격 상승으로 정부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D사 대표의 의견에 따르면 최근 구리와 같은 원자재의 가격이 다시 상승하는 추세여서 환율등과 연계하여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나름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한 포럼이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충남경제포럼은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특히 경제와 경영 분야의 이슈사항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통해 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격월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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