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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산삼 ‘해삼’ 생산량 100% 늘린다[시사픽] 충남도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해삼 생산량을 3년 내 100% 늘리기로 했다.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288억원을 투입, 보령·태안 해역에 해삼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삼은 단백질, 칼슘, 칼륨 등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영양학·의학적 가치가 높고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충남 해삼은 국내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보령·태안에서 집중 생산되고 있는 돌기해삼의 경우는 중국에서의 선호도가 높아 대부분 수출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도내 해삼 생산량은 △2019년 6만 7242톤 △2020년 6만 4011톤 △2021년 6만 5756톤 △2022년 5만 8428톤 △지난해 5만 2415톤 등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해삼은 19℃ 안팎의 수온에서 식욕이 왕성하고 10℃정도에서 운동이 가장 활발하다. 이에 따라 도는 4∼25℃의 냉수대를 유지하는 보령·태안 연안 해역에 돌과 기능성 블럭 등을 투입해 친환경 서식지·산란장 조성한다. 또 모삼과 치삼을 입식해 해삼 생태에 맞는 서식 환경을 조성,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소득 양식 전략 품종인 해삼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 도내 생산량을 연평균 대비 100% 늘린다는 목표다. 또 어업인 소득 증대와 도시청년의 귀어도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산란·서식장 조성과 함께 가공-수출 등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6차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 해삼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속가능한 해삼 양식산업을 육성해 어업인 소득을 늘리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드는 한편 충남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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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지역 학부모와 학생 대상 ‘2024 EBS 학습전략설명회’ 성료[시사픽] 아산시는 지난 18일 ‘2024 EBS 학습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습전략설명회’는 작년에 이어 2번째 개최됐으며 고3 대상의 입시설명회였던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전 고교로 대상을 확대해 개최했다. EBS 대표 강사인 이하영, 김진석 강사가 수학 과목의 학습 방법 제시와 대입 전략의 고민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을 제시하는 시간이 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공부와 대학입시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아산시가 준비한 학습전략 설명회인만큼 많은 정보를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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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구강네컷 챌린지’ 사진 공모전 개최[시사픽] 아산시 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활동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상생활에서 실천 중인 구강건강 활동 보여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에는 아산시민 누구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사진은 추후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오는 6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입상작은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 동안 아산시 미디어보드를 통해 송출해 구강보건 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네컷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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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시사픽] 아산시보건소는 오는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년차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조사해 왔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540개 표본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아산시 조사원 6명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통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한다. 2024년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조사 수행 절차는 △조사 대상 가구 선정 △조사 대상 가구에 ‘가구선정 안내서’ 우편발송 △조사원 가구 방문 △면접 조사 △답례품 증정 순으로 진행된다. 또 면접조사 완료자 중 10%에게 설문조사 내용을 확인하는 전화통화로 절차는 마무리 된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되고 내년 2월에는 분석보고서인 ‘지역사회건강통계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미향 건강증진과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아산시의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며 “조사자료에 대해서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빌이 보장되므로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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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실시[시사픽] 아산시보건소는 아산시민 1,100명을 대상으로 17회차에 걸쳐 응급상황 대처 능력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응급구조사들의 이론수업과 실기수업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교육 이해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 △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며 교육이수자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상반기 교육일정에 따라 지난 17일 노동자 복지관에서 일반인 21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하신 김모 씨는 “지금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직접 인형에 심장 마사지를 해보니까 땀도 나고 어려웠지만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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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개방화장실 6곳 추가 지정[시사픽] 아산시는 화장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6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지속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법인 또는 개인소유의 화장실을 공중화장실처럼 개방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31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는 민간 개방화장실 지원계획에 따라 환경보전과 오수관리팀에서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을 받아 유동 인구, 관리 수준, 이용자 편의성 등에 대한 심사 과정을 거쳐 6개소를 추가 선정, 총 37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시설 및 관리상태를 평가해 시설개선 또는 위생용품 비용으로 연 120만원에서 최대 2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한용 환경보전과장은 “개방화장실 지정 확대로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를 찾는 방문객이나 시민들이 화장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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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찾아가는 공동주택 현장간담회’ 추진[시사픽] 박경귀 아산시장이 매달 1~2회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입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듣는 ‘공동주택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아산시는 2022년 이후만 아파트 단지 26곳이 들어섰고 개발수요가 여전히 높아 공동주택 조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아산시는 최근 입주 공동주택의 하자처리를 중심으로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해결 방안과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추진키로 했다. 박 시장은 공동주택 현장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로 지난 17일 온양3동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아파트를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입주자대표, 각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시공사 관계자, 담당 부서장, 온양3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및 민원 사항을 설명 듣고 조치계획 등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기본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을 먼저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부서장들에게는 “건의사항에 대해 단순 답변이 아닌 현장 확인 등에 근거한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해 ‘만족도 높은 신뢰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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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토목직 공무원 고속국도 건설공사 현장 견학[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토목직 공무원 80여 명이 16일 세종-안성 고속국도 건설공사 현장을 견학하고, 건설 신기술 적용 사례와 시공 품질 제고 및 안전관리 방안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시 소속 토목직 공무원 80여 명은 세종-안성 고속국도 건설공사 제3공구 연서2터널(NATM 공법), 제4공구 조천교(FCM 공법)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방문이 이뤄진 대규모 건설 현장은 지자체 사업 현장에서 직접 접하기 어려운 곳으로, 토목직 공무원이 건실 신기술 적용 사례를 보며 업무능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시는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토목직 공무원 현장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반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서 건설 신기술을 체득하여 업무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면서 "향후 견학 범위를 확대하여 폭넓은 경험을 통해 현장에서 신뢰받는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안성 고속국도 건설공사는 3조 1,841억을 투입해 총연장 55.9㎞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예정대로 2025년 준공되면 기존 경부·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 일부를 분담해 교통정체 해소 및 국민 이동 편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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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일부터 빈집 정비·슬레이트 철거 추가 모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슬레이트 철거 비용 지원 사업’ 추가 모집을 시행한다. 이번 추가 모집 물량은 빈집 18동, 슬레이트 처리 50동 등 총 68동이다. 빈집 정비는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미관을 저해하고 정주 환경을 악화시키는 주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한 동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은 발암물질인 석면에서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택 최대 700만 원 ▲창고·축사 등 비주택 200㎡까지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20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건축물(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지난 1월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이 7월 3일부터 시행되면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등 우려가 있는 특정 빈집에는 이행강제금 제도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범위에서 벌금이 반복 부과될 수 있다”며 "시민 모두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축물 소유자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빈집 소유자가 빈집을 철거하면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3년 동안 50% 경감되며 공공활용 동의 시 5년 동안 재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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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0인 아빠단 활동 닻[시사픽]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함께 육아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육아 실천을 독려하는 세종 100인의 아빠단 활동이 닻을 올렸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8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 3층 체육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6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00인의 아빠단 대표 2명의 활동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새싹트리 퍼포먼스, 가족친화 레크리에이션, 마술, 저글링 공연이 함께 열려 발대식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9년 1기 활동 이후 매년 새로운 100명의 아빠가 참여해 육아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나누며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확산하고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제6기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 기억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것은 물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아빠 육아의 선두주자인 세종 100인의 아빠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1등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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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벼 육묘 시 뜸묘·입고병 ‘주의’[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최근 큰 일교차로 인해 벼 못자리 뜸묘와 입고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의 육묘 환경관리를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3℃ 높은 15℃, 일교차는 평년보다 1℃ 높은 13℃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상 여건은 육묘의 저항력을 약하게 만들어 생리장해를 일으키며, 잎이 급격하게 마르면서 뜸묘와 입고병 등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이 된다. 벼 못자리 뜸묘 및 입고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묘장 온도와 습기를 알맞게 유지하고 투광률이 높은 차광막을 사용해 햇볕이 잘 들게 관리해야 한다. 김정태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못자리 설치 후 이상저온이 발생하면 생육이 지연되고 병해 발생률이 높아지는 만큼 보온을 철저히 해야 하고, 고온 등 이상기온 발생 시에도 부직포 조기 벗기기, 하우스 못자리 환기 등 세심하게 관리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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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코리아(PEAK KOREA)[시사픽] 2023년 미국 군사력 평가 기관인 Global Firepower(GFP)는 한국을 군사력 세계 6위, 핵보유국 제외 시 군사력 1위의 군사강국으로 발표하였습니다. 미국 US News & World Report와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국력 순위” 인식조사에 따르면, 미국이 전 세계 국력 1위인 가운데 한국은 6위를 차지했습니다.2022년 한국의 혁신 능력은 세계 2위, 특허출원 세계 5위였고, 2018년 국민총소득(GNI) 3만 달러 돌파로 G7 국가들만이 포함되어 있는 30-50 클럽에 세계 7번째로 진입하였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역사상 최고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군사력 경제력 문화력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전 세계 G7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는 것입니다.한강은 문자 그대로 기적을 이루고 있습니다. 5천 년을 가난과 전쟁으로 찌들었던 우리나라가 이런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으리라고 어느 누가 상상이라도 할 수 있었겠습니까. 경이롭고 놀라울 따름입니다.피크 코리아(PEAK KOREA)!한국은 역사상 초절정의 시대를 구가하고 있습니다.이런 한강의 기적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그리고 이런 기적의 원천은 무엇일까요?세계 역사에는 위대했던 제국의 흥망 기록이 있습니다.로마제국, 이슬람제국, 몽고제국, 잉카제국...근현대적으로는 영국의 영연방 국가, 독일의 제3제국, 일본의 대일본 제국 등등 제국을 꿈꾸었던 나라들의 역사가 즐비합니다. 절대로 망할 것 같지 않던 제국도 결국은 망해버리고, 흥할 것 같지도 않은 작은 나라가 제국을 이루는 역사의 아이러니는 반복되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그 원인과 배경이 무엇인지는 모든 역사가, 사상가, 정치학자들이 품고 있는 숙제이자 수수께끼입니다.네루는 감옥에서 그의 딸에게 쓴 역사 편지에서 강대국의 흥망성쇠에 관해 그 원인을 ‘모르겠다’고 서술한 기억이 납니다. 그의 저서 "세계사 편력”이었습니다. 중국은 역사상의 대국들이 흥하고 망한 원인을 찾고자 국내외 석학들에게 연구시켜 "대국굴기(大國屈起)”라는 책을 발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형화된 원인과 논리를 찾기는 어려웠습니다.다만 공통점이 있다면 흥할 때에는 반드시 걸출한 지도자가 있었다는 것이고, 망할 때는 반드시 내부의 분열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대국은 외부의 힘으로 무너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를 ‘국가의 자살’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행복에 겨워서, 풍요에 지쳐서, 만족이 지나쳐 강대국은 절정에 이르자 스스로 쇠망의 길로 들어섭니다. 퇴폐와 향락, 도덕의 타락, 정의의 추락, 그리고 서로 간의 이간질과 갈등 대립으로 내부의 단합을 갉아먹고 국민 간에 편가르기로 국력을 소모시키다가 약한 고리속에 배신자가 스며들면서 결국 어이없게도 약소국에 무너지고 맙니다. 결국은 자살과 진배없는 쇠망을 당하는 것입니다.인도의 철학자 간디는 이런 쇠망의 전조 현상에 대해 간명하게 지적했습니다.1. 원칙 없는 정치, 2. 땀 없는 부, 3. 양심 없는 쾌락, 4. 인격 없는 지식, 5. 도덕 없는 상행위, 6. 인간성 없는 과학, 7. 희생 없는 신앙.그는 이를 ‘7대 사회악’이라 했습니다.‘피크 코리아(PEAK KOREA)’한국인에 대한 최대의 상찬이기도 한 이 단어를 비웃는 해외의 목소리가 있습니다.한국은 끝났다! 한계에 달했다! 이제 내리막길만 남았다는 주장입니다.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초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절벽으로 생산 가능 인구가 급감하고 있고, 지방소멸로 인한 국가성장 동력 상실, 국민연금 고갈로 인한 대규모 재정 부담 등 난제가 산적해 있습니다.그럼에도 정치권은 끝없는 정쟁으로 시종하고, 이념 간 지역 간 편가르기, 최소한의 사명감과 도덕심도 발휘되지 않는 엘리트들의 이기주의, 호심탐탐 노리는 북한의 전쟁 도발에도 무뎌지기만 하고 있는 안위 의식 등 자살을 예비하고 있는 징후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최근 우리의 일상은 ‘간디의 7대 악’을 자꾸 떠오르게 합니다. 생각해 보면 섬뜩한 일인데 더 큰 문제는 아무리 경고해도 이를 가볍게 무시하는 안일한 ‘설마주의’입니다.다시 초심(初心)으로 돌아가야 합니다.근검절약 위에 국가사회라는 공동체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고, 한국민의 일체성을 중시하면서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노력했던 우리의 초심을 돌아봐야 합니다.거기에 G7국의 선진국민답게 여유 있는 관용(寬容, tolérance)을 베풀며 새로운 윤리와 도덕을 세워야 합니다. 경제만이 인간이 사는 조건은 아니라는, 인간적이고 인도적인 바탕에서 우리의 삶의 가치관을 각자가 되돌아봐야 합니다.요즘 문득 두렵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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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초등돌봄 서비스 혁신을 위한 협약 체결[시사픽]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17일 오후 2시 보람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수행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급주체다변화사업은 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사회서비스 욕구가 다양함에 따라 다양한 공급주체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성을 통해 개별 조직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과적인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외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지원 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대표기관으로 나다움협동조합이, 수행기관으로 사회적협동조합노리나무, 놀위터느린학습자사회적협동조합, 한국협동조합연구소와 올해 말까지 유초등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혁신모델등을 개발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초등돌봄제공기관 간 정보제공 및 홍보 △고품질 초등돌봄서비스 프로그램 공유 △제공인력 간 연합교육 및 선진사업 연계 △기타 초등돌봄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이다. 협약을 통해 세종시의 초등 돌봄 서비스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협약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협동조합과 함께 유초등 돌봄 서비스의 혁신 모델을 개발하고 고품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약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초등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다움협동조합은 일반아동청소년·건강취약계층등을 대상으로 특성화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노리나무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실외 서비스를 개발 및 보급해 주말 틈새 돌봄을 하고 있다. 또한 놀위터느린학습자사회적협동조합은 놀며 함께 활동하자는 의미로 구성했으며 세종 관내 유·초등 학령기의 느린학습자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지·학습·신체활동·사회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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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청렴 서약의 날 및 청렴 교육 개최[시사픽] 세종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서약식’ 진행 후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의회 전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이날 열린 ‘청렴 서약식’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며 갑질을 근절하겠다는 뜻을 담아 청렴 서약서를 낭독한 후 청렴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식 이후에는 반부패 청렴 의지를 표명하는 내용의 ‘청렴 비전 실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의회 공직자로서 공직사회의 부패를 예방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 조성의 모범이 되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자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후 이어진 교육에서는 청렴 연수원 전문 강사가 부패·갑질행위의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해 조직 내 부패 유발 요인을 인식하고 전 구성원이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순열 의장은 “상호 간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청렴한 의회상을 만들어 시민의 만족도와 신뢰를 높이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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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 아산시 선수단 선전 메달 18개 획득[시사픽]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남 아산시 선수단은 단체전인 농구 중학교 팀 금메달을 비롯해 금 2개, 은 6개, 동1 0개로 총 18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꾸준한 훈련으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한 선수는 “최선을 다해 대회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말하며 경기가 끝난 후 응원을 해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함 전했다. 또한 학생을 지도한 지도교사는 “선수단에게 보내준 교육지원청의 한결같은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경기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열정이 이루어 낸 성과여서 더 값지다”고 말하며 우리 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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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년 디지털마케팅·판로개척 수요기업 모집[시사픽]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2024년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디지털마케팅·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지원금은 총 1.5억원으로 진흥원은 충청남도 내 7년 미만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20개 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별 500∼1,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의 수요에 맞는 전문기업를 매칭해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으로 디지털 웹기반 홍보물 제작 및 제품·서비스의 장점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제작, 오프라인 기술영업 및 판로확대, 전문 MD 1:1 컨설팅을 통한 온라인몰 입점 및 기획전을 지원하고더 나아가 주요 타켓층 및 아이템에 따라 맞춤형 SNS마케팅,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마케팅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 및 전문기업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GST홈페이지 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진흥원 담당자는 "충남 지역에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이 많은 만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제품·서비스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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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평가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 달성 쾌거[시사픽]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 ‘2023년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이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복권기금은 복권의 발행 등으로 조성되며‘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법정배분기관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지원,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지난 2021년 처음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세종시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차량보급율 123% 전국 1위 달성, △이용건수 전년대비 27% 증가 등 사업운영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은 작년 전국 보급률 1위를 달성하는 등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이번 복권기금 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질적인 성장도 동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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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추진[시사픽] 충남도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성평등 공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실·과장, 팀장 등 중간관리자 교육과 일반직원 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17일 첫날 교육에는 고명진 이지평생교육원장이 강사로 나서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피해자 보호 관련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 및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등을 강조했다. 이종규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고위직 및 산하기관장 특강을 진행하고 사이버 교육과 추가 대면 교육을 추진해 공무원 전원이 4대 폭력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것”이라며 “폭력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식시켜 서로 존중·배려하는 직장 문화가 안착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청남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고충 상담창구 및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직장 내 고충 신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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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물의 날’ 그림공모전 수상작 발표[시사픽] 충남도는 ‘2024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그림공모전에서 오정연·오수아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심사에서 오정연 학생의 ‘한 방울 두 방울 아끼면 우리의 생명을 지킨다’와 오수아 학생의 ‘물 우리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보물’은 주제 적합성과 작품성, 창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 전지현, 정초영 △우수상 정하윤, 강별하나, 유지은, 김수현 △기타 특선 27명, 입선 45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의 협력과 평화를 위한 물의 역할과 물 부족의 경각심 고취, 기후변화·가뭄대응을 위한 물절약 실천 등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작품은 초등부 36개교 80점, 중등부 20개교 31점 등 총 56개교에서 111점이 접수됐다. 심사는 도 물관리정책과와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맡았다.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도 누리집에 수상작을 게재하고 6월 중 도청사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깨끗한 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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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 농번기 일손돕기 나서[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 직원들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섰다. 17일 아산시 배방읍 오이 농가를 찾은 사무소 직원 10여명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등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적기 영농을 지원했다. 이날 직원들은 오이 순묶기, 농가 주변 환경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규원 보령사무소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이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를 꾸준히 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