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우리도 지구를 구할 수 있어요[시사픽] 새움유치원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원내에서 ‘환경사랑’을 주제로 `환경사랑 인성실천 주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세종시의 각 주민센터에서 깨끗이 씻어 말린 우유팩을 휴지로 바꿔주는 사업에 참여해 유아들이 직접 모은 우유팩을 다정동 주민센터에 가져가 재활용 휴지로 교환했다. 또한, 세종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우리가 버린 쓰레기의 선별 과정과 재활용의 의미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체험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 급식실에서 사용 후에 남은 폐식용유를 모아 빨래비누를 만들고 버리고 남은 플라스틱 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해 공기청정 식물을 심어 가꾸어보는 활동도 진행했다. 가정과 연계해 일회용 포장용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용기내요’와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한 ‘플로킹’ 챌린지를 실시해 가정에서도 함께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새움유 새싹반 유아들은 “지구가 아프지 않았으면 정말 좋겠어요”고 말했다. 또한, 꽃잎반 유아들은 쓰레기를 주우면서 “지구가 아프다고 우리한테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아요”고 말했다 열매반 유아들은 “우리도 지구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고 말했다. 김정자 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스스로 환경적 감수성을 높이고 친환경적 가치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2022년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세종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계약 실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조양제 원장을 초빙해 ‘지방계약법령 기본내용 및 계약실무’를 주제로 계약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 과정을 다뤘다. 또한, 질의답변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특별히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별 실무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계약업무 담당자의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한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공공구매 촉진 및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을 안내해 공공구매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 증진과 전문성 강화는 물론 투명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 공공구매 및 지역업체와의 계약 활성화를 기대한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계약사례 공유로 업무담당자의 문제해결 능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업무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통학차량 안전점검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21일까지 세종지역 학교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14일에 시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세종누리학교, 늘봄초등학교 통학버스 합동 안전검검도 추진한다. 어린이 통학버스의 신고 및 요건 구비, 보호자 동승 여부를 확인하고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여부, 차량 정기검사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통학차량 방역 소독 및 환기, 방역물품 구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미진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안전점검 후에도 통학차량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부여시장 상인회, 수해가구 위한 ‘자선 바자회’ 열어[시사픽] 부여시장 상인회가 지난 13일 부여시장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로하고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부여시장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부여시장 상인회에서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원들은 직접 만든 국수와 김치를 제공하고 국수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수해복구 기금을 마련했다. 이날 바자회는 말 그대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많은 이가 긴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1,000여명 이상이 다녀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사장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장성용 부여군의회의장, 군의회의원들도 방문해 격려의 말을 건넸다. 김숙자 부여시장 상인회장은 “자선 바자회를 통해 기부금 마련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분들 일상 회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여군, 2022 대한민국 SNS 대상서 ‘최우수상’ 수상[시사픽] 충남 부여군이 14일 서울 프렌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군 부문 ‘최우상’을 수상했다. 2012년 SNS 개설 이후 부여군이 관련 분야에서 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부여군은 지난해를 휴면상태인 SNS 깨우기 원년으로 삼고 채널별 운영 전략 수립과 정비에 나섰다. 올해는 열혈 구독자와 팔로워 확보를 위한 소통·공감 콘텐츠 개발에 매진해 왔다. 현재 군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등을 운영하면서 빠른 행정정보는 물론 실시간 코로나19 상황, 재난 대비요령, 생활아이디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지, 축제, 맛집 정보 등을 감각적인 디자인과 영상으로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부여군 공식 블로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는 누적 방문자 3백43만명을 넘어섰고 인스타그램은 누적 ‘하트’ 수 15만 건, 페이스북은 누적 ‘좋아요’ 수 10만 건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역사를 만든 K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최후의 굿뜨래 전쟁’과 세계적 아이돌 블랙핑크의 음악에 맞춰 부여군 관광지를 소개하는 커버댄스 영상 등도 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뉴미디어 관련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전략적으로 SNS 깨우기에 나선 박정현 군수는 “SNS의 사회적 순기능 중 하나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문화와 문화를 이어주는 데 있다”며 “한류의 원조인 백제 왕도의 자긍심과 앞선 시각으로 전 세계 시민들과 소통하고 K문화를 알리는데 부여군이 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국내 SNS 발전에 공헌한 공공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국내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
장항스카이워크 전망대 안전대전환 점검[시사픽]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14일 2022년 충청남도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서천 장항스카이워크 전망대 시설 합동 점검에 참여했다. 전 부지사가 현장 점검에 참여한 것은 지난 11일 태안 대하랑꽃게랑교 안전 점검에 이어 두 번째다. 도와 군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서천소방서 토목·전기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현황 보고 드론 점검, 시설물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15년 준공한 길이 236m, 높이 15m 규모의 장항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서해의 일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넘이·해돋이 명소로 해상을 걷는 체험이 가능해 연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천의 대표 관광지다. 이날 합동 점검단은 기둥, 바닥 등 주요 구조부 손상 및 탈락 여부 추락방지 시설 파손 여부 배전반 관리 상태 및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상태 등 4개 분야를 점검하고 전망대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또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교각은 드론을 이용해 외부 균열 및 부식 상태를 확인했으며 접근이 어려운 안전난간 및 용접 부분도 면밀하게 점검했다. 전 부지사는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작은 결함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유념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중안전점검과 함께 우리 생활 속 안전관리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8월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한 이번 충청남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는 총 9000여명이 참여해 도내 건축물 등 1810개소 시설을 점검했다. 이 기간 행정·정무부지사 등 지휘부 현장 점검 4회, 다중이용업소 협회장 간담회, 내포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자율안전점검 실천홍보 캠페인, 215명의 도민참여단 운영, 222명의 읍·면·동 공무원으로 구성한 자율안전점검 안전도우미 제도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이고 꼼꼼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오는 18일 시군의 집중안전점검 결과와 조치계획을 정리하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충남도-시군 지방소멸 함께 극복한다[시사픽] 충남도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이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보령 파레브 호텔에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공동 대응을 위해 도-시군간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소멸 대응 담당자 연수’을 개최했다. 이동유 양극화대책담당관을 비롯해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등 연수 참석자들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성을 설정함과 동시에 지방소멸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충청남도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도 실시했다. 포럼은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류성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지원단장, 허문구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 강마야 충남연구원 박사, 정석호 충남연구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종합토론으로 진행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상림 박사는 “지역 인구 규모 변동의 핵심요인은 출산과 사망이 야기하는 자연증가가 아닌 사회적 인구 이동”이라며 “그동안의 단순한 저출산·노인 복지 중심 인구정책에서 종합적 인구전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토론자들의 전문분야를 접목한 심도 있는 논의와 지역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질문 등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시군별 지방소멸대응기금 성과보고 지방소멸 공동 대응방안 마련 토론, 현장 우수사례 답사 등 프로그램이 이틀간 진행됐다. 이동유 양극화대책담당관은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지역 상생과 협력에 기초한 정책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어디든지 살기 좋은 충남 조성을 위해 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지역을 넘어 나라의 명운이 달린 국가 차원의 문제”며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단순한 과제는 아니지만, 도와 시군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함께하는 따뜻한 자활공동체 만들어요”[시사픽] 충남도가 자활사업에 참여 중인 도민들이 성공적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사회구조를 정책과 사업을 통해 보완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행복’을 주제로 열린 제18회 충남자활한마당에 참석해 “일회성 지원보다는 개인의 내재된 자립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자활참여자 1600여명이 충남의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소속돼 꿈과 희망을 만들고 있다”며 “전문자격증 취득부터 자활기업 창업지원, 경영지원 등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자활사업단에서 만든 제품이 전국 곳곳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 판로개척, 사업규모 확장 등에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자활이란 ‘일’을 통해 자신의 삶을 일으키는 것으로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여기고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여러분들도 자활사업단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나 서비스가 어디에 내놓아도 훌륭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혁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가 후원하고 충남광역자활센터, 사단법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 충남자활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광역·지역자활센터 관계자와 자활근로 참여주민, 관계 공무원 등 1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로 도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축하공연, 어울림마당 등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논산지역자활센터 소속 자활사업 참여주민 1명과 공주시 배연희 주무관 등 공무원 2명, 금산군 및 아산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2곳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도의회의장 표창은 천안지역자활센터 종사자 김아름 씨 등 15명,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표창은 아산지역자활센터 이한주 씨 등 자활 참여자 14명이 받았다. 금산지역자활센터 주성민 씨 등 자활 참여자 15명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장 표창을 받는 등 총 53명이 영예를 안았다. 행사 주최 측은 참여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한 축하공연과 어울림마당, 1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이 만든 생산품 홍보 전시회도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자활근로 및 자산형성지원 등 사업에 295억원을 지원 중이며 1600여명의 대상자가 자활사업에 참여 중이다.
-
충남교육청, 직업계고 반도체 기술인력 양성 포럼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14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충남 직업계고 반도체 기술인력 양성 포럼’을 실시했다. 교육청에서는 반도체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와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습환경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포럼은 충남 직업계고의 반도체 학과개편, 반도체교과 신설, 마이스터고 신설을 위해 학계와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일자리진흥원 석진홍 박사의 ‘충남 직업계고 기술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충남대학교 나준희 교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배근 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충남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사회적 지원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반도체 분야뿐만 아니라 신산업분야의 전문기술·기능인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의 변화는 시대적 요구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미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 인공지능 소양’교과를 신설하고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등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미래산업이 요구하는 기술인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시사픽] 충남교육청은 14일 천안에서 도내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충남교육 정책 공유와 실천을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교육청에서는 현재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시기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충남미래교육 2030’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한 배움자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새로운 교육동향과 흐름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 교육연구사중 희망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 1부에는 생명다양성 재단 대표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라는 주제 강의, 오후 2부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인 김도연 前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중심으로한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란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이후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 나눔을 통해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충남미래교육 2030과 연계한 교육전문직원의 역할 교육정책에 대한 방향성 이해 5대 전환과제의 학교 안착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명견만리를 예로 들며 “우리 사회와 지구촌이 직면한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교육전문직원이 이러한 새로운 흐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전환하느냐에 따라 충남교육청의 미래가 달렸다”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달라진 교육환경과 도전 앞에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 모두가 자신의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원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충남교육청,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목표 초과 달성[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8개 총 9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6위를 거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대회에 종합 7위를 목표로 참가했다에도 학생선수들의 선전으로 종합 6위를 달성했다. 특히 충남체육고등학교는 체조 링에서 10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42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대회목표 초과 달성에 기여했다. 또한 역도 종목에서는 메달 29개를 차지하며 충남 역도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카누 종목에서도 메달 7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배구·축구·하키등 단체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특히 하키는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예산 지원 훈련시설개선 사업 스포츠 적성검사 현대화장비 지원 사업 운동부 지도자 무기직 전환 운동부 지도자 실적보상금 지원 저소득 학생선수 지원 체육인재 선발대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져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학생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뛰며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그땐 그랬지~’호응[시사픽] 어르신 공경과 존중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실현하고 있는 논산시가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돌봄에 나서고 있다. 관내 어르신 4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기억회상 프로그램‘그땐 그랬지~’는 어르신들의 추억을 끌어내 이야기를 나누며 집중력과 기억력을 올리고 의사소통을 통한 우울감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된 돌봄서비스다. 시에서 파견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 ‘젊은 시절의 추억’을 주제로 직접 소통하는 것은 물론 교구를 활용해 놀이·소도구 제작을 도와가며 두뇌 활동 및 소근육 발달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이후 소통의 시간을 비롯해 전통의상·전통음식·거울 다양한 제작활동을 이어왔으며 10월부터는 사물놀이용 전통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올리고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소통과 인지능력 개발 활동이 꼭 필요하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과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제12회 2022 대한민국 SNS대상’서 최우수상 수상[시사픽] 온라인 소통망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SNS 채널 운영이 지자체 홍보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논산시가 해당 분야 최고권위의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논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의 주최로 열린 ‘제12회 2022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부문 기초지방자치단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SNS 활용문화를 널리 정착시키기 위해 2011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으며 SNS 홍보 영역의 경쟁력 확보 및 지속적인 개선·변화에 동기를 부여하는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논산시는 2010년부터 논산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과의 소통 창구로써 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종 소식, 축제, 행사, 관광명소 등의 정보는 물론 시정철학과 비전을 발 빠르게 소개하고 있다. 시는 열린 소통을 지향하며 매일 새롭고 즐겁게 사는 논산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공유했고 각 채널의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홍보를 통해 시민에게 가깝게 다가가고자 힘써왔다. 또한 적극적인 자세로 ‘양방향 소통을 이어온 점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의 새로운 모습과 정보를 시대의 흐름에 맞게끔 전달하고자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시정 소식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목소리를 함께 담아 소통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도 자율방재단연합회와 소통의 시간 가져[시사픽] 충남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충청남도-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 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건의,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도 자율방재단연합회는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간 상호 교류와 협력, 현안에 대한 협의 등을 위해 시군 단장 또는 부단장으로 구성된 법적 조직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위험지역 예찰, 배수로 정비 등 예방 활동은 물론, 집중호우·태풍 피해 복구 활동에도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공헌한 바 있다. 이날 도 자율방재단연합회는 시군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 지원 확대와 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지자체와 민간영역의 협력은 필수적인 만큼 자율방재단의 자긍심과 단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2년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방탄소년단&올드 K-팝으로 흥 돋우다[시사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4일 오전 10시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캠페인 론칭 편을 공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유튜브 조회 수 약 3억 회를 기록했던 ‘20년 ‘범 내려온다’에 이어 ‘21년 ’서산 머드맥스‘ 등으로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아온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에, 올해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지민이 등장, 한국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올해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론칭 편과 본편 형식으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캠페인을 구성했다. 론칭 편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지민이 우연히 찾은 옛 음악을 함께 들어보는 장면을 예고편 형식으로 편집해 본편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편은 올드 K팝과 지방 관광지의 특성을 조합하는 형식으로 제작된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부산,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신나는 비트는 대전, 드렁큰타이거의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산업도시의 색다른 매력을 보이는 포항, 박성연의 ‘바람이 부네요’의 재즈 선율은 제주도와 연계되어 지역의 분위기와 관광지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론칭 영상 이후 총 4편의 본편 영상들은 이달 27일과 11월 2일 2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공사 허현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은 “K-팝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놓은 한국관광 홍보 대사 BTS가 K-팝의 근원이 되는 과거의 명곡들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한국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올해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
천안북부신협, 온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 돕기[시사픽] 천안시 직산읍에 위치한 천안북부신협은 14일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주최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전기요 20채와 10kg 흥타령쌀 30포를 직산읍에 전달했다. 천안북부신협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2015년부터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시작해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여름이불과 선풍기 등 여름나기 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최정만 이사장은 "급격하게 추워지는 날씨에 직산읍 저소득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겨울철 난방에 부담을 느끼는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선 직산읍장은 "온정을 나누는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프리미엄 에그토스트 테그42, 저소득가구에 토스트 정기 제공[시사픽] 천안시 직산읍 프리미엄 에그토스트 테그42는 지난 13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정 10가구에 매월 20만원 상당 토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테그42 점주 손여원 씨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가장 맛있는 토스트를 제공하겠다”며 “관내 아이들이 부담 없이 매장에 방문해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선 직산읍장은 “코로나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테그42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민과 따뜻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해피 스마일 성남면 만들기’[시사픽] 천안시 성남면은 내년 초까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복지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남면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수 대비 약 67%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성남면 맞춤형복지팀은 각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상담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하고 복지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연계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신체적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노인가구의 정서적인 관리를 위해 아로마오일을 이용한 향기요법도 제공하고 있다. 박상철 성남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으로 노인들의 자가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기대하며 안전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더 건강한 성남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북천안신협, 온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입장면에 이불 기부[시사픽] 천안시 입장면 소재 북천안신협은 사회공헌활동 ‘온세상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2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입장면에 기부했다. 14일 입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북천안신협 이사장과 임원 외에도 입장면 44개 마을 이장이 참석했으며 후원된 이불은 마을별로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병하 이사장은 "북천안신협은 입장면에 자리 잡은 이후부터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어 이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완준 입장면장은 "매년 입장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북천안신협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입장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북천안신협은 2010년부터 매년 쌀, 이불, 연탄, 장학금 등 1억 5,000여만원 상당 금품을 입장면 취약계층에 지원해왔다. 올해는 특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입장면 농가 복구를 위해 신협중앙회와 합동으로 44세대에 4,000만원가량을 지원하고 폭우피해 농민들에게 최고 2,000만원까지 저리자금 대출사업을 시행해 자연재해로 무너져 내린 농심에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아울러 같은 날 개소한 입장면 공공빨래빵 설치를 위한 사업비 800만원을 지원해 대형빨래에 취약한 저소득 노인, 장애인의 위생과 건강에 기여하는 등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입장면, 취약계층 대형빨래를 위한 공공빨래방 개소[시사픽] 천안시 입장면은 대형빨래에 취약한 저소득 치매 또는 고령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공공빨래방을 설치 운영해 고위험군에 대한 위생관리와 안전 확인을 시작한다. 14일 입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공공빨래방 개소식은 행복키움지원단장, 이장협의회장, 북천안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빨래 시연을 진행했다. 특히 북천안신협은 입장면 공공빨래방 설치 사업인 ‘빨래하기 좋은 날’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구입 비용 800만원을 지원해 사업비 마련에 대한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줬다. 앞으로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복지이장, 행복키움지원단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공공빨래방을 이용해 수시로 수거한 이불, 겨울옷과 같은 대형빨래를 세탁·건조해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또한 입장면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면역력이 약해 청결이 더욱 강조되는 고위험군에 정기적으로 이불 등 세탁을 지원해 청결한 환경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완준 면장은 "입장면은 대형빨래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밀집 지역임에도 복지관과 빨래방 등 관련 인프라가 없어 2022년 마을복지계획 복지 의제로 ‘공공빨래방’을 선정했었다”며 "북천안신협을 비롯한 많은 분의 도움으로 취약계층 전용 빨래방을 설치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