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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방세 소액환급금 기부제‘입소문’[시사픽] 당진시 민선 8기 주요 시책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방세 소액환급금 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방세 소액환급금 기부제도’는 소액이란 사유로 납세자의 무관심으로 인해 누적되고 있는 3만원 이하의 지방세 환급금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부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제도이다. 해당 사업 시행에 따라 행정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이웃사랑 실천과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자 지난 23일 경기도 안성시는 소액환급금 기부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당진시청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시는 안성시에‘소액환급금 기부제도’의 수립 및 시행까지의 추진과정, 기부제도와 연계한 향후 정책의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납세자 편의 사업에 대한 사항을 지자체 상호 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당진에서 시행 중인 소액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에 관해 전화·방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소액환급금 기부제를 도입으로 소액 미환급금은 줄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 세무과에서는 올해 지방세 소액환급금 기부제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문자 신청 서비스, 지방세 무인 수납기 설치 등 다양한 납세자 편익 증진사업 실행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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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겨울철 수도계량기‘동파’주의 당부[시사픽] 당진시가 기온하락 등 본격적으로 겨울 날씨로 진입함에 따라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방법 등을 안내하며 동파 대비를 당부했다.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방법은 수도계량기 보호통을 보온덮개로 보호하기 아파트 계단 창문을 닫기 등 보온 관리하기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계속될 시 수돗물을 조금씩 흘려보내기 등이 있으며 동파 방지를 위해 물을 틀어 놓는 경우 수도 요금이 과다 청구될 수 있으니 반드시 물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수도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물로 녹이면 유리 파손 등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수건이나 헝겊을 이용해 미지근한 물로 양옆을 적셔 계량기를 적셔 계량기를 감싼 후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천천히 녹이거나 1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등 서서히 녹여야 한다. 아울러 시는 검침원 방문을 통해 사전점검을 진행하며 동파 예방 홍보물이 동봉된 고지서 발송 및 동파사고 대비 긴급 복구 대책반 운영하고 동파사고 신고에 대해서는 자체 기동처리반이 즉시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알려드린 사전 조치를 충실히 따라주신다면 대부분의 동파 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계량기 보온 조치와 동결 조치 방법을 미리 숙지해 겨울철 동파사고에 대비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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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삼선산 수목원의 겨울빛축제로 초대한다[시사픽] 당진시가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30일간 겨울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2022 삼선산수목원 겨울빛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할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준비한 이번 삼선산수목원 겨울빛축제를 이번 겨울 처음으로 선보인다. 12월 14일 오후 5시 삼선산 수목원에서 그 첫 시작을 알릴 겨울빛축제는 연말연시 기쁜 맘으로 들뜬 시민들을 다양한 경관조명으로 꾸민 감성적인 풍경 등 감동 있는 볼거리로 맞이할 예정이다. 자연과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겨울빛축제는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다. 이병구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삼선산수목원 겨울빛축제에 많은 시민이 오셔서 겨울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수목원만의 겨울 문화 조성을 통해 차별화된 겨울빛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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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2년 어업인 한마당 대회‘성료’[시사픽] 29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당진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2022년 어업인 한마당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진시 수산업 조합원 약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어업인 한마당 대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어업환경을 극복하고 어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업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관내 어업인 간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당진시 수산업에 공헌한 어업인을 위한 표창패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도지사 훈격으로 양명길 당진수협 조합장, 김종인 당진수협 비상임이사, 조세현 당진수협 대의원 시장 훈격으로 김하진 당진수협 조합원, 유명천 당진수협 대의원, 조병준 당진수협 대의원 총 6명이 수산업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어 어업인들을 위한 변사 공연, 초청 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을 통해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쟁력 있고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기 위해서 어업인 작업 여건 개선 등 안전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침체된 도비도와 난지도를 되살려 명품해양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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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외국인 근로자 설명회 및 사용자 교육실시[시사픽] 당진시가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와 함께 29일 당진 청년 나래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채용 관련 기본 설명회 및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근로자 사용자 교육은 1년 이내에 외국인 근로자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필수로 수료해야 하며 외국인 근로자를 이미 사용 중인 기업에는 차기 년도 가점 부여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외국인 근로자를 사용할 기업에 꼭 필요한 교육이다. 이에 시는 외국인 근로자 채용에 관심 있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때 꼭 필요한 내용을 안내해 외국인 근로자 채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의 협조를 받아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약 5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외국인 고용허가제의 이해와 출입국관리법, 외국인 근로자 노무관리, 산업재해 예방, 보건위생 관리, 인권 보호 등 6개 과목으로 외국인 근로자 신청에서부터 안정적인 관리 방안까지 실제 상황에 맞춰 체계적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성환 당진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력의 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발생하는 산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정부 차원의 외국인력 고용 활성화를 위한 구조 개선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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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개최[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오는 12월 3일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와 AI 방역 관계로 개최되지 못하다 6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 각각 한 부문과 일반부의 창작 연날리기 부문으로 치러진다. 그간 축제는 하늘에서 연줄을 끊는 연싸움 위주로 경기가 진행됐으나, 올해는 직접 제작한 연의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이 결정된다. 대회 참가는 전화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이외에도 연 만들어 날리기 체험, 전통 무드등 만들기, 미니거북선과 이순신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페이스타투 등 아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넓은 대지와 푸르른 창공을 배경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 해미읍성은 연날리기에 좋은 장소로 입소문이 나 있다. 전국의 많은 연 동호회원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며 전국 초청 연사들의 연날리기 시연과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날리기는 연을 끊어 날려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의 전통문화”며 “대회를 통해 그간 좋지 않았던 일이 있었다면 모두 날려버리고 좋은 기운만 받아서 연처럼 비상하는 2023년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음력 12월부터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지난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속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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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중화장실 2개소 신축. 시민불편 해소[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부춘산 입구와 지곡면 화천2리에 24시간 시민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신축을 완료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부춘산 등산로 입구에는 공중화장실이 없어 등산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화천2리 역시 행정기관, 버스정류장 등 주민 왕래가 잦은 곳임에도 공중화장실이 없어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올해 1월부터 총사업비 1억9천만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신축을 완료했다. 공중화장실은 24시간 연중 개방되며 절전형 실내등, 에너지 절약설비가 설치돼 있다. 음향기기와 냉난방기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줘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주기적인 점검과 청소로 이용자들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경환 서산시 환경생태과장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공중화장실 설치·개선사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중화장실 운영·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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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중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추진[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내년 2월까지 중소형 폐가전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을 공동주택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5대 이상 동시에 배출할 때만 무상방문 수거를 진행하고 있어 5대 미만 중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시 시민들이 배출 수수료를 부담하는 등 배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19개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수거함 135대를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시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거점수거함 보급, 홍보 등을 맡아서 수행하며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거점 구축 지원 및 운영관리, 한국환경공단은 회수·재활용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시민들은 중소형 폐가전제품이 소량 발생하더라도 배출 수수료 없이 비치된 중소형 폐가전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함에 폐가전제품이 일정량 쌓이면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수거한다. 품목은 컴퓨터, 프린터, 노트북, 전자레인지 등 높이 1m 미만의 모든 폐전기·전자제품이다. 시는 앞으로 관내 공동주택이나 마을회관 등에서 수거함을 요청할 경우 수거함 관리·수거차량 진입 등을 검토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중소형 폐가전제품이 재활용돼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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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시상[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지난 29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였다. 시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임태성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한 우수 읍면동으로 최우수상 인지면, 우수상 동문2동, 장려상 팔봉면이, 지역특화사업 우수 읍면동으로 최우수상 운산면, 우수상 부석면, 장려상 성연면이 차지했다. 인지면에서는 우울증 및 알코올 중독이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인지면 적십자봉사회 등과 협력해 대상자의 정신 및 신체장애 개선, 의식주 해결, 정서 지원, 위생적인 주거환경 개선 등의 성과로 수상했다. 운산면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눔 냉장고를 상시 운영하면서 각 계층의 정기 후원, 찾아가는 나·누·기 냉장고 등의 활동을 통해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선정된 읍면동에는 포상금을 전달하고 이외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유공자 2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포상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지원됐으며 읍면동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사업비로 활용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 시행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어려운 이웃 발굴과 도움의 손길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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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활용 정책 우수기관 선정[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생각함 활용 정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생각함’을 활용해 지난 8월 민원실 편의용품 수요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직접 행정에 반영해 외국어 번역기를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민원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며 “시민들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생각함은 국민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정책·행정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참여 플랫폼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매년 국민 생각함을 통해 공공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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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마무리 단계.연내 본격적인 운영[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대산읍 대산리 1195-46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대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12월 중 마무리하고 연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질을 보전하고 지역 보건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총사업비 약 108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사업 추진 단계는 마무리 단계로 설치가 완료된 각종 기기의 정상작동 여부 및 성능 확인을 위한 종합 시운전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대산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 능력이 1일 3천㎥에서 4천 2백㎥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시설물 인계인수 절차를 거쳐 정상 가동할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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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안전체험관 체험시설 ‘새 단장’[시사픽] 충남안전체험관은 체험객의 눈높이를 충족하기 위한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체험관은 2016년 3월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55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도 5만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체험객 수가 2만 3959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는 게 체험관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보강된 주요 시설은 ‘하향식 피난사다리’와 ‘경량칸막이’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요령을 익힐 수 있다. 기존 시설 중 고층화재 체험관은 ‘방화문 발열 기능’을 추가하고 온도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한 교육 준비를 마쳤다. 또 지진체험관 암흑탈출 구간에 장애물과 가벽을 추가해 보다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재룡 체험관장은 “이미 체험관을 다녀가셨던 분들도 다시 방문해 재미와 안전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콘텐츠 보강을 통해 안전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위치한 체험관에서는 7세 이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대표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과 자세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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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소득 16% 상승…양송이버섯 소득 가장 높아[시사픽] 충남도 내 소득 조사 대상 농가의 2021년 기준 농작물 평균 소득이 전년 대비 16.4%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a당 소득이 가장 높은 작목은 양송이버섯이었으며 양봉은 200% 넘게 상승하면서 소득이 가장 많이 상승한 작목으로 꼽혔다. 28일 도 농업기술원이 38작목 555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들 작목의 10a당 평균소득은 전년대비 16.4% 포인트 상승한 595만 1949원으로 집계됐다. 10a당 소득이 가장 높은 작목은 양송이버섯이었으며 이어 느타리버섯, 시설들깻잎, 구기자, 시설포도 등 순으로 조사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전년대비 농작물 평균수량이 4.6% 증가하고 평균가격도 0.9% 상승하면서 평균 소득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 소득이 50% 포인트 이상 크게 증가한 5개 작목은 양봉, 시설국화, 시설방울토마토,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으로 조사됐다. 양봉은 2020년 655㎏이었던 수량이 868㎏으로 32.5% 증가한데다 단가도 ㎏당 2만 4062원에서 3만 1273원으로 30% 포인트 상승하면서 10a당 소득이 272만 2388원에서 1041만 1905원으로 대폭 늘었다. 소득이 30% 포인트 증가한 3개 작목은 노지봄배추, 시설오이, 시설오이로 조사됐다. 반면, 노지가을무, 시설시금치, 시설고추, 노지포도, 시설호박, 노지가을배추, 배, 노지생강 8개 작목은 소득이 30% 포인트 이상 크게 감소했다. 전국으로 비교 가능한 27개 작목의 10a당 평균 소득은 400만 7329원으로 전국 평균인 440만 1332원 보다 9.0% 포인트 낮았다. 장현동 도 농업기술원 소득경영팀장은 “농산물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경영비 절감보다는 판매단가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농산물소득조사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도내 주요 농작물 대상으로 표본농가를 선정하고 농가가 작성한 작목별 경영기록장을 이용해 소득을 직접 조사하는 농촌진흥청의 국가 승인 통계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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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정책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공동 연수[시사픽] 충남도는 29-30일 논산 양촌자연휴양림에서 ‘토지정책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공동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와 일선에서 도민을 상대로 업무를 처리하는 시군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동산 가격공시 업무 유공 표창 수여식, 직무교육 특강, 업무 현안 공개 토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공시처 김효영 부장의 ‘2023년 부동산 공시제도의 정책방향’에 이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김선호 수사관의 ‘부동산분야 특사경 수사 실무 사례’, 아산시 박권도 주무관의 ‘개발부담금 부과 산정 시스템 소개’ 등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각종 토지정책이 급변하고 이에 따른 정보화·개방화 등 환경변화가 예상된다”며 “담당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 및 업무역량 증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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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170곳 실내공기질 살핀다[시사픽] 충남도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특별 점검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하도 상가와 도서관, 영화상영관, 대규모 점포,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170곳을 대상으로 한다. 미세먼지 관리 필요성이 높은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코로나19 등 행정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다중이용시설 환기 설비 적정 가동, 초미세먼지 기준치 유지 등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쾌적한 실내공기질 유지를 위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 환기 및 공기 정화 설비가 적정하게 가동되는지 확인하고 환기 설비 내 미세먼지 필터의 관리 상태, 성능 및 교체 주기 등도 꼼꼼히 점검키로 했다. 아울러 실내공기질 관리·행동 안내자료를 통해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설 관리자의 관리 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관리에 더욱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많아질 시기인 만큼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적절히 환기 설비를 가동하는 등 실내공기질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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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확대…침수 피해 막는다[시사픽]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내 2개 시군이 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 도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2022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서산·홍성 2개 지역이 신규 지정돼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최종 지정 공고된 지역은 서산시 동문동·읍내동·석림동 일원 1.86㎢,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대교리 일원 0.45㎢ 등 2곳으로 각각 184억원, 274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된다.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은 상습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지자체 신청을 받아 지정·공고하며 지정 시 해당 지역에는 국비를 투입해 하수도 정비대책을 통한 우수관로 정비 및 빗물 펌프장 신·증설 등 하수도 시설 확충·정비를 집중 추진한다. 도는 올해 10월 말 준공한 천안시 원성동·구성동 일원 ‘원성 삼룡 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시작으로 아산시 배방 도시침수대응사업, 모종·용화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내년 아산시 온양동·온천동 2개 지역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하수도 시설을 신속히 확충해 침수 피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지정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국비 확보가 절실했던 상황에서 하수도 정비 필요성을 환경부에 지속 건의하고 타당성을 개진하는 등 노력한 끝에 얻은 성과”며 “이상 기후로 인한 집중 호우로 하수도 정비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침수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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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상 수상자에 박진균·김가연·안재근 씨[시사픽] 충남도는 제60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박진균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자문위원과 김가연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이사를, 체육 부문 수상자로는 안재근 아산시체육회 이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진균 자문위원은 36년 간 각종 초대전, 단체전에 참여하고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미술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 미술단체 임원, 한국화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미술 분야의 저변 확대와 후진 양성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가연 이사는 다수의 시집을 출간하고 서산 시낭송회, 흙빛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충남 문단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충남문인협회 이사, 서산문학예술연구소 대표, 서산문화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충남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했다. 안재근 이사는 도내 중·고등학교 농구부 지도교사를 시작으로 온양중·고등학교 교장, 아산시체육회 부회장, 충남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충남 학생체육과 전문체육, 생활체육 발전에 공헌했다. 안 이사는 또 각종 체육 프로그램 기획·보급과 체육대회 추진, 비대면 체육활동 콘텐츠 제작 등으로 도민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확산에도 기여했다. 도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체육 발전 기여도, 지역민과 함께한 활동에 초점을 맞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충남문화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를 수여하며 시상식은 다음달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1957년 제정한 충남문화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 문화를 선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 또는 출향인에게 주는, 지역 문화인들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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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위, 아산탕정 공공주택·천안 지식센터 주민편의·안전 강조[시사픽]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1회 정례회 기간 중인 28일 아산 탕정 민간참여 공공주택 주택전시관과 천안 지식산업센터에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살폈다. 김명숙 위원장은 주택전시관에서 전시관 방문객에게 제공되는 음성 안내의 음향 문제와 관련 “음향이 울려 집중해도 잘 들리지 않으니 방문객을 위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시설물을 꼼꼼히 살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해달라”는 당부와 더불어 화장실 공간의 협소함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주택전시관에서 미분양 세대에 대해 질의하며 “미분양 세대와 앞으로 나올 미계약 건도 잘 마무리 지어 많은 도민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은 지식산업센터 방문에서 “화장실 입구에서 내부가 보이니 가림막을 설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은 지식산업센터에서 “통유리 창의 안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난간을 설치해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은 주택전시관에서 입주 예정 시설을 살펴보며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많은 만큼 안전을 위해 힘써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이지윤 위원은 지식산업센터 주변을 둘러보며 “주변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으니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탕정 민간참여 공공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1605 일원에 대지면적 5만6196㎡, 893세대로 조성되며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천안 지식산업센터는 지하1~지상6층 규모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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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용 도의원, 당진시도 1호선 공사 구체적 답변 요구[시사픽] 충남도의회 최창용 의원(당진3·국민의힘)이 당진시도 1호선(이하 1호선)의 지방도 승격과 확장·포장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주문했다. 최창용 의원은 29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본 의원은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해당 내용을 질의한 바 있다”며 "그러나 ‘재정 여건 감안, 교통량 변화 추이 검토’ 등 지극히 관행적이고 상투적인 답변만 돌아왔다. 이것이 최선의 답변이냐”고 질타했다. 1호선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진입로로 교통량이 날로 폭증하고 있으며, 충남 서북부 지역 공단의 물동량을 운송하는 간선도로이다. 농촌지역으로 농기계 운행도 빈번하며, 때로는 저속차량이 수 킬로미터(㎞) 줄반장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또 교통사고 위험을 무릅쓰고 추월하는 차량도 종종 목격돼 매우 위험한 실정이라는 최 의원의 설명이다. 이어 최 의원은 "충남 15개 중 유독 당진시만 소외당하는 것 같다. 똑같은 도민인데 내포신도시로 연결된 도로 중 유일하게 편도 1차선으로 연결돼 각종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더는 1호선의 지방도 승격과 4차선 확장·포장 공사를 미룰 수 없다”며 집행부의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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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충남도의원, 도내 과밀학급 해결대책 촉구[시사픽]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29일 제341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내 과밀학급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 나섰다. 교육부 ‘전국시도 과밀학급 비율 현황’을 살펴보면, 충남(30.6%)은 경기(40.1%), 제주(37%)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과밀학급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군구 지역별 학급당 학생 수의 경우 1위에서 10위까지가 서울 강남, 경기 용인과 같은 수도권 지역(9곳)인 반면 유일한 비수도권 지역으로 천안(학급당 25.8명)이 10위권 안에 들어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충남은 초등학교 1108학급, 중학교 1450학급, 고등학교 736학급 등 총 3294학급이 과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또 교육부 조사만 봐도 도내 과밀학급 해결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서산시 성연중학교 이전 신설을 주문하며 "성연중은 학급당 26.5명의 학생이 교육받지만, 2028년까지 내다 볼 때 학급당 56명의 학생의 증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산테크노밸리 주거단지에서 성연중까지 약 2.7㎞(약 40분)의 등굣길을 가야 하는데 문제는 이 길이 산업단지를 관통하는 도로라 안전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성연중의 테크노밸리 주거단지 내 이전 신설이 과밀학급과 등하굣길 안전에 있어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라며 "교육청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