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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농민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제작·나눔[시사픽] 부여군 여성농민회가 최근 옥산면 소재 참벗영농조합법인에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제작 및 나눔을 위한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부여군 농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양율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100개를 만들었다. 제작에는 부여군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애호박, 양상추, 쌀 등 10가지 품목의 농산물을 활용했다. 이날 제작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부여군 16개 읍·면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택배 배송을 통해 전달됐다. 양율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우리 주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추운 겨울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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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여군 도시재생 정책 포럼’ 성료[시사픽] ‘2022년 부여군 도시재생 정책 포럼’이 지난달 30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개최됐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협치포럼,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주제는 ‘지역대학의 참여와 균형성장을 위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 방향’. 이 행사에 주민과 대학생, 청년,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여군 소명수 부군수, 전통대 강경환 총장, 부여군 김영춘 의원, 박순화 의원, 장소미 의원 등 주요 인사도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교육기관과 청년의 도시재생사업 참여 방향, 부여군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제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희준 센터장의 ‘부여군 도시재생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이상준 박사의 ‘도시재생과 균형발전’에 대한 기조강연 박진석 교수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윤주선 교수의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김항집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자로는 임준홍 박사, 정상철 교수, 김연진 연구위원, 김지태 과장이 참여했다. 부여군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거주인구가 아닌 실제 지역에서 생활하는 생활인구를 고려한 재생사업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백제 고도 부여가 지닌 역사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참석자들은 특히 부여군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선 지역대학과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2년 부여군 도시재생 정책 포럼을 통해 지역대학과 청년이 함께 참여해 부여군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좋은 방향들이 제시됐다”며 “부여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학생과 청년이 함께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부여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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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형 순환 공동체 화폐, 부여 굿뜨래페이 발행 3천억 돌파[시사픽] 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발행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2019년 12월 부여군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자립형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로 출시한 지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더 고무적인 현상은 질적 측면에서의 성장이다. 인상적인 두 가지 지표가 있다. 먼저 전체 발행액에서 차지하는 일반충전액 비중이다. 작년 충전액 비중은 일반충전액이 60%, 정책발행액이 40%였다. 올해는 일반충전액 비중이 83%로 늘고 정책발행액 비중은 17%로 줄었다. 정책발행은 충남 평균의 약 2.5배에 달할 정도로 충분히 시행하고 있다. 정책발행을 통해 행정에서 지급하는 것보다 더 많은 충전액이 주민들에게서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주민들 자발적 참여가 늘어났다는 해석이다.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 중단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20%p를 웃도는 일반충전 비율 상승은 그 의미가 작지 않다. 더 이상 수동적으로 정부 지원에 기대지 않는 ‘자립형 지역화폐’로서 정착해 가고 있다는 뜻이다. 일반 군민이 굿뜨래페이의 생태적 편리성에 익숙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월매출 1,000만원 이하 소규모 점포 매출 비중이다. 소비인센티브정책 실시 이전인 37%에서 10%p 상승한 47%를 차지했다. 영세 소상공인에게 유리한 차별적 소비인센티브 정책 지원으로 대형매장으로의 쏠림현상을 막아내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그 밖에 굿뜨래페이가 끝없이 순환액을 창출하고 있다는 사실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가맹점 간 거래를 통해 3,000억 사용액 기준으로 10%, 즉 300억원이 부여군에서 돌게 했다. 지역순환경제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순환화폐로 설계된 덕분에 가능한 성과다. 비용 측면에서도 눈길을 끈다. 자체 개발한 독자적 시스템 운용이다. 통상 발행액 3,000억원에 수반되는 시스템 운용비 23억원을 절감했다. 가맹점이 부담해야만 하는 카드결제 수수료 약 30억가량을 합치면 운용비 절감 효과는 총 53억에 이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지역화폐로 인한 매출 증가 효과는 근로자 1,420명이 월 150만원씩 지역 내에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관내 기업체 평균 근로자 수가 17명이란 사실을 감안하면 결과적으로 84개 중소기업을 새로 유치한 결과와 같다”며 “인구감소로 인한 소비절벽, 지역소멸 우려가 있는 부여군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는 셈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부여군 효자 경제정책인 굿뜨래페이의 우수성을 공유하며 지역화폐를 선도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11월 2일에는 ‘지역화폐에 공동체 문화를 담아야 한다’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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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안심정사 어려운 이웃돕기 물품 전달[시사픽] 충남도는 태고종 안심정사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회주 법안 큰스님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김태흠 지사에게 백미 10㎏ 1000포를 기탁했다. 기탁 받은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기부 활동을 실천한 안심정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백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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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특별회비 전달[시사픽] 충남도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적십자 회비 전달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특별회비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태흠(명예회장) 지사와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등은 내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 시작을 알리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집중모금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목표 모금액은 19억 9000만원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 사회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자, 도민의 든든한 친구로서 늘 함께 해주시는 적십자 가족 여러분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220만 도민의 행복과 힘쎈충남을 구현하는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회비는 지역 또는 통·리 단위로 설치된 모금위원회로 배부된 지로용지를 통해 납부 할 수 있다. 지로용지 분실 등으로 확인이 불가한 경우 인터넷 간편결제, 전화 등으로도 납부 가능하다. 지로 고지 대상은 내년부터 세대주 전체에서 최근 5년간 1회 이상 적십자 회비를 납부한 세대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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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응급의료 발전 위해 한자리[시사픽] 충남도는 1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수에는 민·관 응급의료분야 성과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도내 보건기관,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특강과 성과 보고 정책 소개, 토론,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 보고에서는 최한주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올 한해 센터의 성과와 내년 추진 계획을 설명했으며 임지애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코로나19를 중심으로 한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용오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가 코로나19 시기의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 현황을, 최일국 천안충무병원 응급의학과장이 ‘2022 충남 재난의료지원 교육 및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충남지역 재난현장 대응사례를 보고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응급·재난·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임우혁 소방교 등 민간·공공기관 관계자 9명과 홍성의료원 등 6개 기관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오늘 연수는 응급의료분야 성과 공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충남의 응급의료를 발전 시키기 위한 자리”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 정책을 발굴하고 도내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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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충남…‘대한민국 나눔문화’ 이끈다[시사픽]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인당 모금액을 기록하는 등 나눔문화를 이끌고 있는 따뜻한 충남도민들이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도는 1일 도청 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캠페인 계획 보고 선포식 나눔 메시지 전달 성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 현장 모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운동으로 올해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충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된다. 목표 모금액은 171억원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 우리 도는 182억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22도를 달성했다”며 “도민 1인당 모금액도 8592원으로 4년 연속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충남의 모습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이 더욱 늘고 있다”며 “이번에도 사랑의 온도탑이 펄펄 끓어 대한민국 나눔문화를 이끄는 충남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민 여러분의 나눔이 지역 소외계층을 도와줄 수 있는 희망”이라며 “이번 캠페인에도 도민분들과 기업,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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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위해 한 자리[시사픽] 충남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들이 역량강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1일 홍성 제이컨벤션웨딩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헌 휴먼웰듀 대표, 한대권 마을과복지연구소 이사, 협의체 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관협력으로 성장하는 힘쎈복지, 충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우수사례 발표, 특강, 분임토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종 위원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규황 위원 태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석칠 위원이 민간위원 분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협의체 사무국 직원 표창은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영애 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기관 표창은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받았다. 공무원 표창은 홍성군 복지정책과 변나영 주무관 보령시 주민생활지원과 신은호 주무관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구성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도와 예산군의 우수사례 발표와 김헌 휴먼웰듀 대표, 한대권 마을과복지연구소 이사가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특강과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이 만들려는 사회는 도민들이 장애나 질병, 노령이나 빈곤 등 사회적 위험에 불안해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회”며 “따듯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튼튼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체가 충남 복지의 중심으로 거듭나 약자와 함께 동행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며 “위험에 처한 이웃은 없는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은 없는지, 촘촘한 지역사회 안정망 구축에 보다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 및 서비스 제공 기관과 법인, 시설·단체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과 읍면동에 두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현재 6500여명이 협의체에 소속돼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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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 방안 모색[시사픽] 충남도와 시군, 경찰서 충남하나센터, 민간단체 등이 도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1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탈북민,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 참석자들은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실태 보고에 이어 탈북민 당사자들의 의사가 반영된 맞춤형 지원시책 발굴을 위한 토론을 갖고 민선 8기 탈북민 정착지원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달 기준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은 1691명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입국 탈북민 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생활밀착형 정서 지원 자립 강화를 위한 취업 지원 탈북민 자녀 학습·정서 지원을 위한 가족 통합 교육서비스 지역 특성 맞춤형 시군특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북한이탈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도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충남을 행복한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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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6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 무석면 추진[시사픽] 충남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건물에 포함되어있는 석면을 2026년까지 모두 제거해 발암물질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석면’은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유해물질로 학교에서는 주로 교사동의 천장텍스에 사용되고 있다. 호흡기에 노출될 경우 석면폐증, 폐암, 악성중피종 등에 걸릴 위험성을 가지고 있어 환경부에서는 석면 건축물 책임자의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의무화했으며 교육부에서는 2014년부터 조사를 시작해 2027년까지 제거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충남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에는 2014년 기준 2,037,176㎡의 석면이 조사됐으며 올해까지 1,572,171㎡의 석면을 제거한다. 남은 석면은 교육부가 제시한 기준연도보다 1년 앞당긴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2023년까지 1,724,267㎡ 2024년까지 1,876,363㎡ 2025년까지 2,028,459㎡ 2026년까지 2,037,176㎡를 제거하며 이를 위해 994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에서는 석면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석면이 포함된 건축물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신속한 해체작업도 중요하지만, 작업 기준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작업하는 것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인 만큼 학교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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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올 한해 학생 체육활동 생생한 모습 영상으로 담아[시사픽] 충남교육청은 1일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올 한해 다양하게 운영되어 온 모든 학교의 체육활동을 생생하게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전문성 신장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영상제작에 전문성을 갖춘 현직 체육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 강의 영상장비 사용법 실습 모둠별 영상 기획 영상 촬영 영상 편집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체육교사들은 모둠별로 창의성을 발휘하며 학교현장에서도 생동감있는 체육활동을 담아낼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노력했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학교에서 운영해온 다양한 체육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해 결실을 맺고 힘찬 내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체육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연수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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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내년 방과후학교에 ‘미래교육’, ‘마을교육’, ‘환경생태교육’ 강화[시사픽] 충남교육청은 11월 30일 아산에서 방과후학교 업무담당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 행정실 계약업무 담당자,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2023년 청렴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방과후학교 관련 업무 처리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현장지원 중심의 컨설팅으로 사업 추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운영했으며 1회차 연수는 행정실 계약 업무 담당자와 위탁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계약과 회계 처리 요령’에 대해 알아보고 2회차 연수는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계획 수립 방향과 업무 흐름에 대한 설명, 내년에 달라지는 방과후학교 운영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내년 방과후학교에서는 학교안팎 마을교육을 접목하고 미래교육·환경생태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며 “방과후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되고 청렴하고 투명하게 계약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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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급식비 60:40로 10%씩 양보 제언[시사픽] 2023년도 학교 무상급식비 재원 분담을 놓고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서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서로 한 발자국씩 양보하라는 제언이 나왔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위원은 1일 2023년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심의에서 “세종시는 급식 식품비의 50%, 교육청은 시가 70%를 부담해야 한다는 서로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며 “양 기관이 서로 10%씩 양보해서 시가 60%, 교육청이 40%를 부담하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효숙 위원이 제안한 ‘6:4’ 비율로 분담금을 계산하면, 2023년도 무상급식비 총액 706억원 중 식품비 408억원에서 세종시가 245억원을, 교육청은 163억원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시는 204억원에서 245억원으로 교육청은 122억원에서 163억원으로 당초 각 기관에서 세운 금액보다 분담 비율이 늘면서 양 기관이 41억원 씩 양보하는 셈이 된다. 나머지 운영비 및 인건비 298억원은 오롯이 교육청이 부담한다. 김 위원은 “시와 교육청 모두 내년도 재정 상황이 쉽지 않으므로 어느 한 쪽의 부담으로 치우치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최종 의사 결정권자인 시장과 교육감이 아름다운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세종 시민 모두가 기다리고 또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질의 학교급식을 위해 교육청이 이번 본예산에 초등, 중등, 고등으로 올해보다 20% 넘는 급식 단가 인상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양 기관이 빠른 시일 안에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4위로 턱없이 낮은 세종시 학급 급식 단가 상향 및 자율형 배식 도입을 주장했고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학교급식 단가 현실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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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신품종 딸기 ‘홍희’ 국내·외 시장 동시 출시[시사픽] 홍성군과 농업회사 헤테로가 공동 개발한 신품종 딸기 홍희가 본격적으로 정식 출하를 시작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딸기 소비시장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신품종 딸기‘홍희’는 홍성의 ‘홍’과 복을 상징하는‘희’를 결합해 ‘큰 복주머니’와 '홍성의 희망'이라는 뜻으로 홍성의 대표 딸기로 자리 잡아 지역 농가에 큰 복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가 있다. 과즙과 식미가 풍부하고 청포도 같은 청량한 맛이 특징인 홍희는 설향 대비 과가 크면서도 속이 비어있는 공동과 비율이 낮으며 딸기 시들음병과 역병에 강해 다른 신품종 딸기와 달리 농가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관심을 증명하듯 이번 홍희의 정식 출하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 바이어의 요청에 따른 계약이 체결되어 미국 수출도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경 딸기육종 민간전문기업인 헤테로와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홍희딸기 수출작목반을 설립해 홍희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식 출시를 두고 농업회사 헤테로 최이영 대표는“홍희는 10여 년의 기간에 걸쳐 개발됐으며 오랜 기간 실증 재배를 통해 홍희 품종의 여러 가지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홍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딸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밝혔으며 강선규 친환경기술과장은 “설향 품종 대비 수량성, 경도, 당도에 있어 경쟁력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또한 프리미엄 딸기로 국내외 소비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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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軍문화발전재단, 2022년 제2회 임시이사회 개최[시사픽] 계룡軍문화발전재단은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제2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시이사회는 재단 이사장인 이응우 시장과 8명의 이사진, 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사업계획, 2022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2023년도 세입·세출 본예산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각 심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2023년도 사업계획 및 계룡軍문화축제 추진방향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 보고가 이어졌으며 이사진은 보고받은 내용을 토대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응우 이사장은 “국제행사로 개최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대성공을 거둔 것은 재단 이사진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 덕분”이라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발판으로 우리시의 대표 축제인 계룡軍문화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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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 공직자 대상 친절 교육 실시[시사픽] 계룡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공공기관 친절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민원응대 요령 습득 및 친절마인드 재정비를 통해 시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대학교 정태연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에서는 좋은 서비스란 언어로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얼굴표정과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 등을 총괄하는 개념으로 첫인상은 매우 짧은 시간에 결정되는 만큼 항상 친절한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고객 유형별 대응요령에 대한 설명을 통해 다양한 민원에 대한 대처 방법도 제시됐으며 단순한 이론 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제 공공기관을 상대로 발생한 민원 사례를 제시하는 등 교육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직원은 “민원응대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항상 친절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민원인을 응대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친절한 민원응대는 공직자의 기본덕목이자 시를 상징하는 얼굴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보다 친절하고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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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시범운영 성황리에 종료[시사픽] 계룡시는 지난 8월 9일부터 시작한 ‘향적산 치유의 숲’ 시범운영을 11월 30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230회 1973명이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숲길 추가 조성 등의 보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상시 프로그램으로 ‘향적산 나를 품다’를 운영해 숲길체험, 싱잉볼 명상, 꽃차테라피, 팽나무 치유엽서 보내기 등 다양한 산림치유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인 ‘챌린지 숲’, ‘활력 숲’, ‘마음정원 숲’ 등의 특별프로그램을 개발해 119안전센터, 軍부대, 장애인보호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의 참여를 이끌었다. 시는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체험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가 각각 98%에 이를 정도로 호응도가 매우 높았으며 특히 싱잉볼 명상과 팽나무와의 교감 등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보완할 점으로는 데크길 연장 및 프로그램 시간 확대 등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는 제안된 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민 누구나 즐겁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치유의 숲을 조성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친일상에서 벗어나 숲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었다”며 “계룡시에 이렇게 자연과 하나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너무 좋고 프로그램 종류 및 시간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향적산 치유의 숲 시범운영 기간 동안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부터는 웰에이징 힐링을 위한 자연휴양림 조성에 박차를 가해 향적산 일원이 힐링·치유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적산 자연휴양림은 금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정고시를 받았으며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타 휴양림과 차별화된 치유의 숲과 연계한 ‘웰에이징 힐링빌리지 조성사업’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향적산 일원이 치유와 힐링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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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계룡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시사픽] 계룡시는 지난 11월 30일 충청남도개발공사에서 시행하는 ‘계룡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하며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지난해 5월 27일 충청남도와 계룡시, 충남개발공사가 힘을 모아 충남의 신성장거점으로서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대실 2지구는 두마면 농소리 142-2번지 일원에 자연녹지 및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약 27만 3천 평방미터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약 1247억원을 투입해 계획인구 5356명, 세대수 2059세대로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용지 13만 2천㎡로 공동주택 2027세대, 단독주택 32세대 도로 공원,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용지 14만 1천㎡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하대실 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공시설 입주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우리 계룡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등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토대로 충남 신성장 거점으로서 성장하기에 좋은 여건과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계룡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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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 연말을 쎄시봉과 알리가 함께해요[시사픽] 서천군이 오는 20일 19시 서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쎄시봉과 알리가 함께하는 2022년 서천군민 송년음악회’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서천군을 위해 열정을 불태운 서천군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립교향악단의 단장을 역임했던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40여명의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출향가수 구재영의 ‘덕분에’를 시작으로 김세환·윤형주로 대표되는 ‘쎄시봉’의 두 개의 작은별 좋은걸 어떡해 웨딩케익 등과 KBS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로 잘 알려진 가수 ‘알리’의 내가 나에게 지우개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12일 오후 2시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받거나, 서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실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이번 송년 음악회를 통해 힘들었던 한 해를 서로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의 새해를 소망하는 군민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서천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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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행안부 국민정책디자인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시사픽] 서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8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올해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한 103개 과제 가운데 1·2차 심사를 통과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했다. 서천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아이들이 살고싶은 농촌마을 공동체, 청년농촌보금자리주택 & 리틀파머’를 주제로 폐교된 비남초등학교 부지에 청년농촌보금자리주택를 조성해 입주자들의 자율적 공동체 구성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했다. 서천군은 수요자 중심의 문제해결 과정과 아이디어로 도출된 마을 어르신들에게 농사를 배우며 생명과 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리틀파머’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과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군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의 결과로 얻은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군민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공공정책을 만드는 국민참여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