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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서·한국영상정보대 경학실습 성공적으로 마쳐[시사픽] 세종남부경찰서는 ’22. 12. 1. 오후 2시에 한국영상정보대 본관 세미나실에서 경찰범죄심리과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경·학 현장실습 이수자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세종남부경찰서·한국영상대 경찰범죄심리과 연계 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앞으로 미래 치안을 책임지게 될 경찰 인재 육성 및 경찰범죄심리과 학생들의 이론적 지식과 실질적 현장 경험을 융합해 참신한 범죄예방 아이디어를 창출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경찰서 현장실습은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됐고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하루 2시간씩 총 오후 3시간 동안 지구대·파출소 현장 견학, 범죄수사 이론 교육, 셉테드 사업지 현장답사, 안전훈련 참관, 수사연수원 CSI 교육, 보험범죄 세미나 참관, 대전국립과학수사연구소 견학 등 다채롭고 실무 위주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성갑 경찰서장은“한국영상정보대 경찰범죄심리과 학생들과 함께한 경·학 실습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참여 인원 전원이 모든 과정을 이수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는 일반 시민들도 교육받을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을 준비해 민·경·학이 함께 지역 치안 안정에 대해 고민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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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캠페인 전개[시사픽] 논산시보건소가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참여 및 감염인 편견·차별해소에 관심을 기울이자는 취지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가 일상 속에서 감염되지 않는다는 점과 무료 익명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부적절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의 주제는 ‘에이즈 검사받은 당신이 바로 에이스’로 시 보건소는 임상병리실에서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토대로 홈페이지·SNS 등에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정확한 조기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옳지 않은 정보가 퍼져나갈 경우, 부정적 인식이 만연할 수 있기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와 정보전달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핌바이러스가 체내로 침투해 면역력을 저하시켜 바이러스·세균성질환·결핵 등 감염성 질병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증상만으로는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요구된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감염 의심 상황이 벌어진 후 약 12주 뒤에 검사받는 것을 권장하며 모든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보건소 임상병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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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힙합, 오징어게임까지 논산 청소년 송년 페스티벌 ‘기대 만발’[시사픽] 2022년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가는 가운데, 논산시가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송년’페스티벌의 막을 연다. 논산시와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주최하는 ‘2022년 논산시 청소년 송년페스티벌’이 2일과 3일 그리고 10일까지 3일에 걸쳐 청소년문화센터 및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개막일인 2일에는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코미디 연극 ‘그놈은 예뻤다’가 펼쳐진다. 상경한 대학생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 작품으로 수험생 가족들이 웃으며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에 앞서서는 인기가수 ‘원슈타인’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페스티벌 둘째 날인 3일에는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힙합 페스티벌’이 열린다. 조광일 사운드곰, 스카이민혁, 코리아 브레이커즈, EDM DJ 비비, 행주 등 힙합계의 인기 뮤지션들이 청소년들과 호흡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 주 뒤인 10일에는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 팀빌딩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이 개최된다. 사전 신청을 마친 20명 이상의 청소년 단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전략 줄다리기 기억의 징검다리 구슬 미션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한 선의의 경쟁이 이뤄진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전 지도인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또한 논산경찰서·소방서 등에 협조를 구해 교통정리와 순찰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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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논산시 청년정책위원회’ 출범[시사픽] 논산시가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논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지역 청년의 능동적인 시정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로 지난 5일 발족한 ‘제1기 청년네트워크’의 분과장들을 비롯해 청년 임금·법률·일자리·문화 등 각계 전문가와 저명한 학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직접 1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 및 소통 기반 강화를 목표로 시민 피부에 닿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한다”는 뜻과 함께 “지역에 맞는 정책,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아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장 직속 청년소통위원회’구성과 관련, 청년 소통기구 마련에 박차를 가해 왔으며 이날 출범한 논산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총괄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연 2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 조정·협력 등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첫 정기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 청년정책에 대한 심의, 2022년 청년정책현황 및 2023년 신규 청년정책 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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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 힘쓴다[시사픽]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일 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필요한 도지사의 시책 수립·시행 책무를 명문화해 도내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의됐다. 개정안은 특히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관련 내용을 신설했으며 화학사고 유형과 규모에 따른 사고 대응계획 화학사고에 대비한 교육·훈련 방법 화학사고 대응 및 사후조치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도록 했다. 방 의원은 “최근 유해화학 물질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화학물질 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본 조례안 개정을 통해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해 각종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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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민생명 지키는 방연마스크 비치한다[시사픽] 충남도의회가 재난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방연마스크 비치를 지원하고 재난대피 환경조성에 앞장선다. 도의회는 1일 김기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재난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41회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1차 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에 따라 안전한 재난대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재난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를 권장한다. 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함으로써 충남 도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 의원은 “재난 상황에서 연기와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이 사망원인 1위로 분석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16일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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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어린이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 필수”[시사픽] 충남도의회는 1일 제341회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최근 교통사고 추락, 화재 등 어린이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험요인으로 인해 보호자의 노력만으로는 완전한 사고 예방에 어려움이 있다. 편삼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어린이가 일상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 안전관리를 수행하는 기관이나 개인·법인 단체가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편 의원은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요인으로 어린이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사회적 예방과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이 도내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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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시사픽]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조 의장은 이날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문은수 회장과 김학수 부회장, 박상규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에 전달된 특별회비는 신속한 재난구호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지역보건사업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조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각종 재해·재난 등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며 “최근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 모두가 힘든 여건이지만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들이 적극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모금액 19억 9000만원을 목표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1년말까지 2023년도 적십자비 집중모금을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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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건소위, 2023년 예산안 심사 본격 돌입[시사픽]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충남도를 상대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1일 재난안전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역경제 활력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철저한 예산심사를 진행했다. 김기서 위원장은 “재난안전연구센터 사업 성과물, 재난안전지수, 도민안전보험 상세 현황 등 자료를 달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 편성이 이루어졌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 허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한서대학교 위탁교육이 자칫 형식적인 사업이 돼서는 안 된다”며 “안전은 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 또 위탁교육비 역시 도민의 혈세인 만큼 철저하고 엄정하게 예산이 집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철기 의원은 “하천 생태 공원사업의 경우 도민의 이용률이 저조하다”며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부실하기 때문이다 좀 더 세심하게 주민의 의견을 살피고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용 의원은 “충청남도 재난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검토와 비용추계서를 자세히 분석해 현실적으로 운용되도록 해달라”며 “특히 조례안 제정 후에 적극적인 행정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세밀히 관리 감독해달라”고 요구했다. 신한철 의원은 “도민안전문화대학 운영률이 60.2%밖에 미치지 못함에도 추경 심사 때마다 예산을 올리는 것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 “운영률이 저조한 이유와 세심한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고광철 의원은 “국비확보에 대한 충남도 집행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정부 예산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주문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도훈 의원은 “영유아 카시트 및 안전용품 보급사업이 저출산 고령화 정책에 걸맞도록 사업추진에 내실화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용국 의원은 “교통안전교육과 어르신들 안전용품의 경우 1700만원 예산으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에 부족한 것 같다”며 “충남도는 사업추진 의지를 명확히 갖추고 일해야 할 것 같다”고 질타했다. 한편 안건소위 오는 2일 건설교통국, 5일 소방본부 순으로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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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특위’ 지민규 위원장·구형서 부위원장 선임[시사픽] 충남도의회는 지난 11월 30일 ‘충청남도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지민규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구형서의원을 선임했다. ‘충청남도 청년정책 특별위원회’는 청년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처한 사회경제적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 위원으로는 방한일·김도훈·박정식·신순옥·신영호·안종혁·윤희신·이용국·정병인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활동하며 특위는 내년 12월까지 운영된다. 지 위원장은 “고용 절벽과 학자금 대출, 높은 집값, 고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 등 청년들이 마주한 현실의 벽을 허물 수 있도록 청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센터 설립, 청년기금 설치 등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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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2022년도 충남도 예산안 심의 돌입[시사픽]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일 기후환경국 소관 2023년도 본예산안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의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각각 6250억5381만원과 159억5459만원이다. 김응규 위원장은 “기후환경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크게 늘고 환경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사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 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사업을 분석하고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은 기후환경국 청년 생태관광 평가단 운영과 관련 “충남 생태관광 정책 및 개선사항 발굴을 위한 청년 평가단 모집에 일부 사무관리비만 책정되어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며 “평가단 운영 방법, 구성 및 시군 안배, 추진사업 등 세부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생태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적했다. 방한일 위원은 기후환경국 2023년 본예산 적정기술 공유센터 사업과 관련해 “적정기술 관련 사업은 최근 새롭게 부각되는 사업으로 기후위기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업이므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세심하게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경모 위원은 2022년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3차 추경임에도 예산 전액 반납이나 행정절차 이행불가로 국도비 전액 삭감 사업이 있다”며 “향후 사업 추진 시 시군 및 도민과의 사전 소통을 강화해 원활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태 위원은 “‘지방재정법’에는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할 때 예산안과 함께 지방의회에 제출하고 변경하는 경우에도 이를 준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조성사업의 경우, 사업 종료기간을 당초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계획서를 의회에 제출하다 않았다”고 지적하며 “추후 사업을 계획대로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변경 시 의회와 소통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연희 위원은 소음피해 주변지역 실태조사 사업과 관련해 “도내 5개 지역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은 소음피해와 동시에 주민갈등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정확한 기준없는 실태조사는 또 다른 갈등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검토와 명확한 지침에 의한 철저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수 위원은 기후환경국 위원회 참석 수강 지급과 관련 “소관 부서 10여 개 위원회의 참석 수당 및 여비 지급기준이 일관성이 없게 책정되어 있다”며 “2023년도 예산편성 운영 및 기금운영계획 수립 세부 기준에 의거한 명확한 산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병인 위원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시스템과 관련 “사업 산출액과 산출근거에 오류가 있다”며 “부정확한 산출식으로 예산심의 자료를 제출해 심의에 차질을 줬다”며 “산출근거에 요율변동이 있다면 정확하게 산출하고 제출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6일까지 소관 부서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심사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6일에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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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기획조정실 예산안·조례안 등 심의[시사픽]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일 제341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구성되면 충남도가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인지 질의하며 “충남도는 도청소재지가 경제·산업적 측면에서 열악한 편으로 막연하게 준비하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이점도 빼앗길 수 있다”며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논의를 강조했다. 아울러 교통 인프라와 관련해 철도 대신 국제적인 물류 수출기지 국제항만을 서해안에 두는 방안과 첨단수소산업 기지를 도청 소재지에 두는 방안 등을 제안하며 균형발전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충청남도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의와 관련 “노동자와의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하고 재검토와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표결에 맡길 것을 제안했다. 해당 개정조례안은 표결 결과 5:2로 부결되어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김석곤 위원은 충청권 메가시티 행정안전부 승인 내용에 대해 질의하며 “2023년 4월까지 합동추진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하는데 시기에 맞추어 협약을 체결해서 4개 시도가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물류가 막히면 우리나라 모든 산업의 동맥이 막히므로 원활한 물류 동맥 구성을 위해 충남 남부와 대전을 잇는 철도 인프라를 구축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안종혁 위원은 노동조합과 노동이사 역할의 차이를 질의하며 노조와의 갈등 등 공공기관 내 노동자이사제 도입의 취지에 맞지 않는 맹점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체결 동의안’ 심의 중 “많은 예산이 드는 사업은 충청권 시도가 함께 힘을 합쳐 효율성 있게 진행하면, 한정된 예산으로 정책을 운영해야 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윤 위원은 추경안과 예산안 심의 중 중앙협력본부 직무수행경비 감소분에 대해 질의하고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심의위원회의 개최실적, 위원명단, 위원 위촉기준 등의 자료를 요구하며 건전한 재정 운용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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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세밀한 예산 편성 강조[시사픽]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일부터 6일까지 4일간 2023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특히 1일 교육위는 충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충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등 13개 직속 기관을 대상으로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충남도교육청 내년도 예산액은 4조 9442억여 원으로 전년도 대비 16.8%인 7093억여 원 증액된 규모다. 이날 교육위는 중기지방교육 재정계획, 국가지원사업, 법적·필수경비, 시급한 현안 사업 등을 포함한 각 교육 사업의 적정성·실효성·균형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또 충남교육재정 건전성 제고를 면밀히 검토했다. 신순옥 위원은 “미래 교육 수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해달라”며 “사업부서에서는 면밀한 사업추진계획 수립과 명확한 산출 근거에 기초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행정안전부는 기관들의 웹사이트가 무분별하게 개설되자 부처별·기관별 그 수를 제한하기 위해 웹사이트 총량제 도입을 권고했다”며 “신규 웹사이트 구축에 따른 정보화부서와 사전협의, 민간도메인 사용 자제 조례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웹사이트 난립을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윤희신 위원은 “예산 편성 시 계획성 및 적정성, 집행 가능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편성된 예산이 적기에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위원은 “2023년 예산에 위원회 운영과 수당에 대한 내역이 반영되어 있는데,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정하는데 가이드라인이나 지침이 없다”며 “교육적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위원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기준을 세워달라”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은 “예산집행 가능한 수준보다 과다하게 편성한 후 이월하거나 불용하는 것은 예산집행의 효율성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본예산 편성 시 집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적정하게 편성하고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의 경우 과감한 구조조정과 감액 추경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현 위원은 “올해 학생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교육을 지원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충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이 개원됐다”며 “해당 기관의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삶의 변화 속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다양한 융합적 탐구활동이 가능토록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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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난감 기부업체 ‘영실업’에 감사패 수여[시사픽] 아산시가 1일 관내 어린이집에 장난감을 기부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영실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영실업’은 아산시 음봉면에 소재한 기업으로 지난달 17일 어린이집 326개소에 49종 4억60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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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읍면동 시정은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운영”[시사픽] 박경귀 아산시장이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12월 직원 월례 모임에서 공무원과 시민 등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치하했다. 박경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를 맞아 아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많은 일을 했고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며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유치를 위해 내일 진행되는 현장실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아산은 도시개발 면적이 전국 2위를 기록할 만큼 도시성장과 발전이 빠르고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우리 지역에 투자하는 빈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합당한 제도를 완비하도록 특례시 지정을 받는 일과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시민의 자치권을 확대하는 방향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질적인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장단 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 등 각종 지역 단체 활동가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읍면동장이 주민자치회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섬세히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내년에는 민선 8기에서 공약한 사업들을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첫해이므로 시의회에 상정한 내년도 예산과 각종 조례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설명과 사업비 확보에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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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정호 지방정원 착공식 열고 문화예술도시로 힘찬 도약[시사픽] 아산시가 신정호 지방정원 착공식을 열고 충남 1호 지방정원 지정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1일 열린 착공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이명수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신정호 아트밸리 포럼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영하의 날씨에도 지역 주민 15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신정호 아트밸리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이날 착공식에서 박경귀 시장은 “우리 아산은 신정호 아트밸리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천도시, 산업도시를 넘어 ‘문화예술도시’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얻게 될 것”이며 “오늘 착공식으로 그 대장정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진 셈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착공식이 열린 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신정호 인근 카페 25곳에서는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이 열린다. 왕열·노재순·김무호·나얼·조영남 등 그동안 아산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국내외 유명 미술작가 103인의 작품 187점이 전시된다. 박 시장은 “신정호는 이제 단순한 수변공간이 아닌, 1년 365일 문화예술 공연이 넘쳐나는 복합문화공간, 아산시민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힐링 공간,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대한민국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며 “우리의 섬세한 설계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시는 지난 2020년 11월 충청남도 지방정원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5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후 시비를 추가 배정해 신정호의 우수 수변 경관을 보존하고 새로운 정원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 여기에 민선 8기 들어 2024년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 등록과 신정호를 플랫폼으로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신정호 정원 구역은 크게 신정호 정원, 생태체험 정원, 연꽃정원으로 나뉘며 이번 사업 대상지는 신정호 정원이다. 이번 사업으로 신정호 정원에는 물빛정원, 음지정원, 덩굴식물정원, 세계식물정원 등의 주제정원과 신정호를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수변전망데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정원 곳곳에 수로를 조성하고 신정호 물이 흐르도록 만들어 수질 개선도 꾀한다. 일부 구간은 정원 디자이너와 시민 정원사를 위한 참여정원으로 조성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유치할 예정이다. 주거 환경의 변화로 개인이 정원을 가지기 어렵게 된 시대인 만큼, 시민 개개인의 상상력이 구현된 정원을 통해 대리만족은 물론 새로운 정원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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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시작 알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일 세종시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말연시 나눔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을 비롯한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상병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자의 방법으로 다양하게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희망과 사랑의 온정을 나누어 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와 경제 위기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의 정성과 사랑이 모아져 사랑의 온도탑이 뜨겁게 타올라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1일부터 다음달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 계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순회 모금, 온라인 모금 및 방송사,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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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석탄회 기금 특별장학회 장학금 전달[시사픽]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달 30일 ‘석탄회 기금 마을 특별장학회’와 함께 2022년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1인 40만원씩 총 800만원이다. 석탄회 기금 마을 특별장학회는 고압 송전탑이 지나는 청양읍 청수2리, 화성면 용당리, 화성면 수정리, 화성면 화암리, 비봉면 신원2리, 비봉면 용천리, 비봉면 방한1리, 비봉면 방한2리 등 8개 마을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2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와 장학기금 6억원을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기금 조성 이후 특별장학회는 이자 수입으로 2015년부터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8번째 수여식을 열었다. 특별장학회 마을 대표들은 “특별장학회 운영으로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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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5기 농업인대학 졸업생 15명 배출[시사픽]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30일 15기 농업인대학 명품구기자반 졸업생 15명을 배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화작목인 청양구기자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4월 명품구기자반을 개설하고 11월까지 19차례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주요 과정은 구기자의 이해 및 순자르기 병해충관리 수확 후 관리 기술 토양관리 농산물 유통 누리소통망 활용 마케팅 등이었으며 충남농업기술원 산하 구기자연구소 연계 교육과 구기자재배 우수농가 탐방 등 현장 중심의 강의로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이상범 수료생은 충청남도지사 상을 받았고 엄태일 수료생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지난 2008년 친환경농업반 개설로 시작된 농업인대학은 지난해 명품멜론반까지 정예농업인 925명을 배출했다. 김돈곤 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명품 구기자재배를 위해 노력과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 대표 작물 재배자라는 자부심 속에서 명품화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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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 2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시사픽] 청양군이 취약계층의 따듯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에 놓인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고 1일 밝혔다. 겨울은 계절형 실업, 한파, 난방비용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위협이 가중되는 시기로 군은 발굴된 가구의 상황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휴·폐업 등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 아동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이다. 군은 효율적이고 신속한 발굴을 위해 10개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시스템을 가동하고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안전망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군은 특히 위기가구 정보를 취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 가구를 예측하고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 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해당하지 않는 가구는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며 복합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해 맞춤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변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군민은 보건복지부콜센터나 청양군희망복지지원단,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제보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겨울은 계절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위험지수가 높아지는 시기”며 “상시 발굴과 보호 체계 운영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