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세종시설공단, 연말연시 복무기강 확립 점검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구현하기 위해 복무기강 확립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비위행위 예방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복무기강 확립 점검을 통해, 근무시간 중 불필요한 무단이탈 및 이석, 근무시간 준수여부, 출장·조퇴·외출 등의 근무상황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한, 음주운전, 성범죄, 금풍·향응수수 등 3대 비위행위를 비롯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품위를 훼손한 비위행위자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이다. 임종해 공단 감사실장은 “엄격한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복무기강을 바로잡아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시사픽]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14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교육청 및 보람동 학교 교육기관 관계자와 ‘2023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을 토대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한 교육기자재 교체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보강, 현장 체험 학습 시 전세버스 주정차를 위한 드롭존 설치, 학생들의 무분별한 킥보드 사용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안전과 관련된 예산은 우선 집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요 조사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학교 측에서도 이러한 수요 조사 시 필요한 사업 내역이 빠지지 않도록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은 “논의된 사항과 관련해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람동 등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재난대응능력 전국 ‘으뜸기관’으로 인정받아[시사픽]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25일 실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충남교육청의 학생과 교육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실현과 각종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안전점검 실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한 비상대책반 및 사고수습본부 운영 등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재난 업무 추진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준비하며 교육가족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세부 훈련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문화 확산 및 생활화를 위해 훈련 전 기간 안전주간 지정 안전실천서약 및 다짐대회 안전퀴즈 대회 안전표어 쓰기 안전그림그리기대회 재난사진 전시회 등을 운영했다. 또한, 어린이재난안전훈련교 운영 불시 대피훈련 소방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지진 대피훈련 안전맵핑 훈련 학부모·지역주민·직장어린이집·체험단의 심폐소생술 훈련 학원 및 통학버스 화재 대피훈련 등 함께하는 실전 체감형 대피 훈련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대피 훈련뿐 아니라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도 통학차량 사고 집단 식중독 사고 실험실 폭발 사고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교직원들은 재난 대처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했다. 훈련 시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모든 간부들이 솔선수범 각종 훈련에 적극 참여해 훈련 목표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교육청 산하기관 및 학교에서는 직속기관장, 교육장, 학교장들이 훈련을 직접 주재하며 내실있는 훈련을 이뤄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훈련 최우수기관이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학생들이 가장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365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1회 충청권 청소년 연합영화제 주관[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충북교육청과 대전시교육청이 참가한 가운데, ‘1회 충청권 청소년 연합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충남교육청, 충북교육청, 대전시교육청 등 3개 교육청이 연합해 ‘충청대세, 영화로 마음을 잇다’는 주제로 각 지역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화를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상영한다. 그동안 충청권 각 시·도 교육청에서는 열정있는 교사와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학생 영화제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왔는데, 이번에는 영화에 대한 교류의 폭을 확대하고자 올해부터 충청권 청소년 연합 영화제를 실시하게 됐으며 시·도별 학생 제작 영화 3편을 상영한다. 또한, 영화 상영 전후로 ‘학생 감독과의 대화 시간’과 교사 밴드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마련돼 관객들과 소통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영화는 종합 예술로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다양한 방식으로 발휘할 수 있는 적합한 매체다”며 “이번에 충청권 시·도 교육청이 연합한 최초의 영화제에서 많은 학생들이 영화에 대한 교류를 바탕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과 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영화에 관심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영화창작동아리 직무연수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화창작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일선 학교 재정 자율성 확대[시사픽]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재정여건을 감안해 2022학년도까지 학교기본운영비를 동결했으나, 2023학년도에는 7.4% 인상해 학교에 지원하며 학교별 공모로 시행되는 목적사업비에 대한 ‘단위학교 사업선택제’ 운영 목적사업비의 기타운영비 전환 확대 등을 통해 일선학교 교직원들의 업무경감을 이루고 재정 자율성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023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 학교장과 행정실장,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이해와 예산편성 관련 연수’를 3회에 걸쳐 천안과 공주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755교의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 총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별 예산 편성에 필요한 예산편성 기본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 안내 예산편성 시 유의사항 전달 학교운영비에 반영된 기타사업비와 올해 신설된 학교장 권장사업 안내 등이 이뤄졌으며 새롭게 변화되는 교육정책에 맞춰 학교에서 예산을 적절히 편성할 수 있도록 소통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재정의 변화 속에서도 충남형 AI 특화도시 구축 지속적인 충남형 혁신학교 운영 IB 교육과정 무학년제 등 미래교육과 관련한 사업이 원활히 이뤄지고 학교 자치에 기반한 책임경영으로 미래형 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
충청권 통일 플러스 센터 2025년 문 연다[시사픽] 충남도는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거점인 ‘충청권 통일+센터’가 2025년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국비 40억원과 도비 60억원 등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충청권 통일+센터’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37번지 2500㎡ 부지에 건립된다. 주요시설은 체험·전시관, 북한자료실, 다목적홀, 교육실 등이며 2025년 상반기부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소통 공간으로 운영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4월 통일부 공모 선정 이후 8월부터 11월까지 충청권 통일+센터 운영방안 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올해는 2월부터 이달까지 충청권 통일+센터 건립 타당성 분석 및 건축기획용역을 마쳤으며 내년 9월까지 설계 등 남은 절차를 거쳐 2025년 2월 완공을 목표로 10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충청권 통일+센터 건립에 따라 지역 평화·통일 인프라의 통합 필요성이 커진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근 도내 기관·단체 간 지역협력망을 구축하는 절차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 속에서 흔들림 없이 평화·통일 광역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영세 통일부장관은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충남도민 대토론회’에 참석한 뒤 충청권 통일+센터 건립 부지를 둘러봤다.
-
미래 위한 저탄소·녹색소비 실천 다짐[시사픽] 충남도는 14일 공주에 있는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저탄소·녹색소비 확산을 위한 2022년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충청남도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저탄소·녹색소비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소비자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행사에선 소비자 권익 증진 및 상거래 질서 확립에 공헌한 단체와 민간인, 공무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여군지회 권창숙 사무국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아산지부 박금자 지부장 보령시 한효선 주무관 논산시 오미진 주무관이다. 유공자 표창에 이어 도와 시군 소비자단체는 ‘저탄소·녹색소비, 함께 실천’을 표어로 저탄소 인증 제품 구매하기 친환경 에너지 제품 사용하기 지역생산품 이용하기 등 저탄소·녹색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캠페인을 펼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소비자가 알아야 할 피해사례와 유익한 소비 생활정보를 전시한 소비자정보전시회,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홍보 동영상 상영 및 서명운동 등도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계속되는 고금리·고물가로 경제 상황이 어렵고 소비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으며 새로운 유형의 거래와 서비스 상품이 등장하는 등 소비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미래세대와 지역경제를 위해 지역 먹거리 이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저탄소 소비생활을 실천하는 소비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 확대, 고령 소비자 보호 기틀 마련 등 지역 특성과 시대적 흐름에 맞는 소비자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소비자단체·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소비자주권 신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충남교육청, 일반고·자사고·외고 79교 원서접수 마감[시사픽] 충남교육청은 도내 76개 일반고 2개 자율형 사립고 1개 외국어고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했다. 원서접수 마감 결과 1만6천990명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감전형 천안학군은 5,144명 모집정원에 5,004명,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동시지원자 413명이 지원했고 아산학군은 3,075명 모집정원에 일반지원자 3,007명,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동시지원자 312명이 지원했다. 학교장전형 55개 일반고는 7,718명 모집에 7,733명이 지원했으며 자사고·외고는 860명 모집에 1,140명이 지원했다. 향후 고입전형 일정을 살펴보면 합격자 발표는 학교장전형 12월 20일 자사고·외국어고 2023년 1월 2일 교육감전형 2023년 1월 6일 교육감전형 학교배정 발표는 2023년 1월 20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
충남도의회 ‘올해의 독서왕’ 선정패 수여식[시사픽] 충남도의회는 14일 올해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의원과 직원에게 ‘2022년 도의회 독서왕’ 선정패를 수여했다. 의정자료실 대출 통계에 따르면, 올해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대출한 도서는 815권으로 1명 당 평균 5권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김찬배 사무처장·박선욱 사무관·박경미 주무관 등이 총 116권을 대출해 독서왕에 이름을 올렸다. 조길연 의장은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흔하지만 진리이지 않나 생각한다”며 “독서를 통해 단단한 삶의 태도를 배우는 것이 곧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과 봉사정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만 5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충남도의회 의정자료실은 자치 입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의정자료를 수집하고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정책정보 메일링 서비스 제공과 독서왕 선정을 통해 자료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사무처 관계자는 “2023년에도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직원들의 입법지원 업무를 위해 의정자료실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며 “도의회가 전문성을 갖춘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의정자료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금산군, 제16회 금산군기업인대회 개최[시사픽] 금산군은 지난 13일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6회 금산군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심정수 금산군의회의장, 금산군기업인협회 고태훈 회장를 비롯한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기업 및 근로자들의 노고와 성과를 축하했다. 선정된 기업인 수상자는 종합대상 삼화엠테크 정주석 대표 경영부문대상 다빈이앤씨 박상근 대표 기술부문대상 벤플러스 문선모 대표수출부문대상 에다스 신찬수 대표장수대상 동남사 민권식 대표 창업부문대상 리튬플러스 전웅 대표 등이 금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명예대표에 에코코리아 한상길 대표와 우수기업인상에 코스모스산전 임민우 대표, 베스텍엔터프라이즈 김기련 대표, 빛과소금생명공학 라기남 대표, 탑미트 권동욱 대표 등도 금산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근로자에는 경방신약 강민호 씨 등 25명이 금산군수상을 받았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기업 애로사항에 더욱 귀 기울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려웠던 한해를 보낸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산군,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4억5000만원 부과[시사픽] 금산군은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만2382건, 14억 5000만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후납 방식의 세금으로 이번에 부과된 12월 정기분은 12월 1일 기준의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과세기간은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1년 본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연세액으로 전액 부과·고지되며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절반씩 각각 부과된다. 3년 이상 경과된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매년 5%씩 세액을 경감해 최대 50%까지 경감이 적용된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월 2일까지며 가상계좌 입금 신용카드 은행CD/ATM기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나 금융결제원 지로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 기한이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므로 반드시 납부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박범인 금산군수, 관내 도로 제설 상황 현장점검[시사픽] 박범인 금산군수는 14일 오전 7시 30분 금산읍 양지리 일원 국도 등을 방문해 도로 제설 상황 현장점검에 나섰다. 금산군은 13일 오후 8시 2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14일 오전 5시 해제 시까지 6.3cm의 눈이 쌓임에 따라 관내 군도, 지방도, 도시계획도로 등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한 도로여건 확보에 나서야 한다”며 “효율적이고 빠르게 제설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부서간 협의에도 나서달라”고 말했다.
-
금산지역사회, 동절기 어려운 이웃 및 어르신 돕기 광폭행보[시사픽] 금산지역사회가 동절기 어려운 이웃 및 어르신 돕기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부리중선우회,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제원면분회는 성금 및 물품 등을 전달하며 지역나눔문화에 불을 지폈다. 부리중선우회는 지난 13일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 백미 30포를 부리면에 기탁했다. 이 단체는 지난 2018년 결성한 부리중 선후배모임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같은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 70가정에 떡꾹떡,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된 건강셋트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올해 지정기탁사업으로 반찬나눔, 여름대비물품 전달, 주거환경개선 등에 나서고 있다.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제원면분회는 지난 12일 만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 44명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소중한 마음이 계속해서 모이고 있다"며 "군에서도 필요한 곳에 필요한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5개 면 보건지소 동절기 코로나19 순회 접종[시사픽] 금산군은 위탁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12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5개면 보건지소에서 동절기 코로나19 순회접종을 전개한다. 접종일정은 19일 오전 9시~12시 제원보건지소 20일 오전 9시~12시 금성보건지소 21일 오전 9시~12시 남이보건지소, 오후 1시~오후4시 군북보건지소 22일 오전 9시~12시 남일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된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BA/4/5로 금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로 사전예약하거나 당일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해당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지난 12일 기준 관내 코로나19 기초접종 완료 90일이 경과한 주민은 4만2387명이며 이중 7018명이 접종해 16.5%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순회 접종을 전개한다"며 "감염시 치명률과 위증률이 높은 고령층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12월은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시사픽] 부여군은 2022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를 12,997건 20억 1,169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로 납부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부과된다. 10만원 이하 경승용·승합·화물·이륜자동차 등은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시 전액 과세되어 12월에는 과세되지 않는다. 비영업용 승용차는 차령 3년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감면된다. 자동차세는 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에서 카드·통장으로 부과내역을 확인한 후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나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과 중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며 “자동차번호판 영치, 압류, 공매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부여군, 2022년 친환경농업직불금 3억원 지급[시사픽] 부여군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하는 농업인의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2022년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성실히 이행하고 친환경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통한 418ha로 이번에 지급하는 친환경 농업직불금은 219농가 3억1천200만원이다. 지원단가는 1만㎡당 과수작물은 유기 140만원, 무농약 120만원 채소 등 기타작물은 유기 130만원, 무농약 110만원 유기지속의 경우는 과수 작물은 70만원, 기타작물은 65만원을 지급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친환경농업직불제를 통해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여 군수리사지, 백제 사찰 중문터 새롭게 확인[시사픽] 부여군에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추진하고 있는 ‘부여 군수리사지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찰의 중문터와 남회랑터 기단석이 새롭게 확인되어 오는 14일 발굴현장을 공개했다. 부여 군수리사지는 일제강점기에 목탑터, 금당터, 강당터 등이 조사됐고 금동제불상, 기와, 전돌 등이 출토되어 백제시대 사찰로 확인됐다. 이후 2005~2007년, 2011년 조사에서 목탑터와 금당터를 다시 확인하고 동회랑터와 서회랑터도 일부 확인했으나 중문터는 일제강점기에 목탑터 남쪽에서 발견된 기와무지 인근에 위치할 것으로 추정되었을 뿐 그 실체를 파악하지 못했다. 이번에 조사된 군수리사지 중문터에서는 목탑터 중심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25m 떨어진 곳에서 남동쪽 모서리에 놓은 기단석과 기와무지가 발견되어 그 위치와 규모를 알 수 있게 됐다. 중문의 기단 규모는 동서 길이 약 14m로 추정된다. 남회랑터도 남쪽 기단석과 기와무지가 일부 남아 있는데 중문보다 좁은 기단을 갖춘 회랑이 중문의 동쪽으로 약 10m 이어지고 있다. 다만 중문과 남회랑의 서쪽 부분은 사찰 폐기 후 축조된 백제시대 도로에 의해 심하게 파괴되어 있다. 이전 조사에 확인된 군수리사지 목탑과 금당의 기단은 전돌이나 기와를 세우거나 쌓아서 만든 것인데 반해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중문과 남회랑의 기단은 돌로 만든 석축기단이다. 중문의 기단석은 ‘ㄱ’자 형태로 잘 다듬은 모서리 지대석으로 그 상면에 정방형의 턱이 마련되어 있어서 이곳에 모서리 기둥석인 우주석을 끼워 놓고 그 위에 갑석을 얹은 가구식 구조로 추정된다. 이번에 확인된 중문터와 남회랑터는 백제 사비도성 내부에 위치한 사찰인 군수리사지의 중심 사역 범위와 규모를 파악할 수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중문의 가구식 기단은 부여지역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것이어서 백제 사찰의 중문을 복원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확보됐다고 할 수 있다. 부여군과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진정성 있는 정비와 관리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백제왕도 핵심유적인 부여 군수리사지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백제 사비기 사찰문화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2023년 아산시립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시사픽] 아산시가 오는 22일부터 ‘2023년 아산시립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부터 중앙·배방·둔포·탕정온샘·꿈샘어린이청소년 5개 도서관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성인을 위한 영상특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중앙도서관 프로그램은 23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중앙도서관 ‘지구를 지키는 영웅들, 우리는 지구 지킴이’, 배방도서관 ‘그림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둔포도서관 ‘그림책 마음처방전’, 탕정온샘도서관 ‘그림책 수북수북, 하브루타로 생각하기’,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연극 책 놀이, 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주제의 독서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독서교실 마다 우수 학생 1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 보내는 마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개별 도서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산시–아산시 새마을금고 아산페이 활성화 협약 체결[시사픽] 아산시와 아산시 새마을금고가 지난 13일 아산페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페이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 확대 발행돼 올해 2763억원 발행, 가맹점 1만여 개소, 13만6000여명 모바일 회원 가입 등 아산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보편적인 지역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총 10개 지점 8만5000여명이 거래하고 있는 아산시 새마을금고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쉽게 지역화폐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새마을금고는 내년 1월부터 지류형 아산페이 판매·환전 대행 업무를 개시하고 상반기 중 아산카드 발급 대행 업무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한 아산시, 한국조폐공사, 아산시 새마을금고 3자 간 업무협의도 진행 중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 새마을금고와의 협약으로 아산시민의 유용한 결제 수단인 아산페이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 속 지역경제 회복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아산페이 발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범시민추진단, 10만 서명부 경찰청 전달[시사픽]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범시민 추진단이 지난 13일 경찰청에 방문해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서명부’를 전달했다. 추진단 주관으로 지난 10월부터 12월 2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아산시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11만8403명이 동참했다. 김동회 상임 추진단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 아산 설립’은 충남도민에게 직접 하신 약속이기에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11만8403명이 단 하나의 염원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만큼 우리 37만 아산시민과 220만 충남도민은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아산 최종 유치의 그날까지 단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중 경찰청이 결정하는 경찰병원 분원 건립지 지정에 전국 19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현장 실사 및 2차 발표평가를 마친 아산을 포함한 3개 지자체가 1차 컷오프를 통과해 경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