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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기부천사’ 최훈내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 위치한 최훈내과가 5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연말연시를 따듯하게 물들이고 있다. 최훈내과는 20일 아름동을 찾아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동참의 일환으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최훈내과는 2018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5년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된 후원금으로 여민전을 구입, 민관협력 특화사업 ‘사계절 포근애’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훈내과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드리기위해 기탁 했다”며 "연말을 맞이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는 최훈내과에 감사하다”며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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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누리콜,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하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장애인콜택시 ‘누리콜’의 운행시간을 24시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약자를 위한 누리콜은 기존 6시부터 24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오는 23일 0시부터는 새벽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먼저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 1대를 새벽 시간에 투입하고 이용 추이에 따라 차량 운행대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새벽 시간에 누리콜을 이용하려면 이용일 전일에 전화로 사전 신청하거나 이용자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호출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운행시간 확대로 누리콜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에 더욱 관심을 갖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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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머그컵 만들어요”[시사픽] 충남 유일의 동학 기념관인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2개월 간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의 문턱을 낮춰 군민들에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본인이 그린 이미지를 컵에 찍어내는 전사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머그컵을 만들 수 있어 겨울방학을 맞이한 가족단위 방문객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 및 관광객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추진되는 것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충남 최초로 문을 연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연면적 158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휴게공간, 야외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 관련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유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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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자력계 실무전문가 한 자리에[시사픽] 원자력 융합기술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과학기술원은 20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시민, 원자력 분야 실무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이스트 원자력 시민강좌·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연찬회는 산·학·연을 연계해 원자력 기술혁신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국가 원자력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세종시와의 협력토대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오전에는 시민강좌가, 오후에는 전문가연찬회·관계기관 협의회가 진행됐다. 시민강좌 1부에서는 성풍현 카이스트 교수를 좌장으로 ‘원자력은 어떻게 녹색기술로 분류되었을까’를 주제 삼아 발표가 이어졌다. 금병욱 환경부 사무관은 ‘녹색분류체계 개요 및 한국과 유럽의 분류체계 비교’를,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위원은 ‘녹색기술과 원자력’에 대해, 윤종일 카이스트 교수는 ‘원자력발전의 친환경성에 관한 찬반 논의 소개’를 발표했다. 이어서는 ‘원자력의 녹색분류체계 포함은 우리 경제와 환경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를 주제로 최성민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시민강좌 2부가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심형진 서울대 교수가 ‘2050년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가 ‘에너지믹스와 원자력’을, 송하중 카이스트 교수가 ‘사회발전과 함께하는 원자력의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원자력계 실무전문가 연찬회와 관계기관 협의회가 진행돼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각 업계 현안공유와 토론이 진행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원자력은 고효율 에너지원으로 대한민국의 전력 수급 불안정성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 방안 중의 하나로 손 꼽힌다”며 "우리시도 원자력 주요활용 분야인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향후 중부권 가속기 인프라를 연계한 산업클러스터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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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태안군, 주민 역량강화 통한 서비스 개선 추진[시사픽] 태안군이 관광서비스의 체질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DMO 조합원, 군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MO 법인 역량강화 포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DMO란 지역관광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이끌어갈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전문조직으로 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 관계자 및 주민이 참여한 태안형 DMO 설립에 나서 지난달 ‘태안다움협동조합’을 설립하고 15명의 조합원 구성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태안형 DMO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DMO 활동가 및 관광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선 가운데 DMO 조직의 역할 및 과제 주민주도 관광 활성화 국내외 우수사례 DMO 운영 우수사례 등이 논의됐다. 또한, 태안 DMO 조직의 역할 및 운영 방향 정립 관광 활성화를 위한 DMO 조직 과제 발굴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유토론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군은 이번 포럼에 앞서 지난 1월부터 10개월 간 ‘지역관광 추진 조직 구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서는 등 주민 역량 강화에 힘써왔으며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및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키로 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 DMO 조직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태안 관광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개발·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식 및 관광수용태세 강화로 태안의 관광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조직 운영 및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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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일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 유네스코 인증서 받아[시사픽] 지난 11월 26일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라는 결실을 거둔 태안군이 25일 만에 유네스코의 인증서를 받게 됐다. 군은 20일 충청남도청 5층 상황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수여대상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경북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이 삼국유사 및 내방가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된 데 따른 것이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은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대형 유류유출 사고와 그 극복과정을 담은 22만 2129건의 기록물로 현재 태안군과 태안군 보건의료원, 충남도 등 총 19개 기관·개인이 소유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경과 소개에 이어 기록유산 보존관리 방안이 논의됐으며 기록물은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수장고 등에 보관돼 향후 해양환경 분야의 중요한 학술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여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우리군에서 있었던 큰 재난의 극복과정을 담은 방대한 기록물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123만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은 문서·사진·간행물 등 8가지 유형에 사고 대응 방제 활동 자원봉사 활동 배상 및 보상 복구 활동 환경 및 사회 복원 국제 협력 등 7가지 주제로 구분돼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기록물은 보존관리에 대한 유네스코의 지원과 함께 세계기록유산 로고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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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기념관 위치는 역사‧상징‧정체성을 우선해야 ➅[시사픽] 충절의 고장 충남은 일제의 국권 찬탈에 가장 강력히 저항했던 지역이다. 1944년말 전국 인구 통계에 대비해 도내인구수 가운데 독립운동가나 의병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이고 전체 참여인원으로도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곳이다. 의병 활동만 보더라도 전국적으로 등록된 의병 가운데 5번째로 많은 의병을 배출했다. 하지만 의병활동 사항에 비해 충남은 단 한곳의 기념관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지는 충남의 의병기념관 설립의 필요성과 이를 통한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방안을 모색코자 한다. /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충남 의병 발생의 요인 2. 전국 의병활동 3. 충남지역 의병활동(을미 창의) 4. 충남지역 의병활동(병오 창의-①) 4. 충남지역 의병활동(병오 창의-②) 4. 충남지역 의병활동(병오 창의-③) 5. 의병활동 기억공간 부재 6. 충남 의병기념관의 건립 필요성 기념관은 설립목표가 뚜렷하며, 특별히 선별된 형태의 기억을 미래세대에 물려주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는 공간이다. 특히 국난을 맞거나 독립을 위해 노력한 사실을 상기시키는 공간인 기념관은 역사성을 중심으로 정체성을 가미한 공간이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1980년대 일본의 국정교과서 왜곡에 대응하면서 민족적, 정치적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설립된 독립기념관(1987)은 천안 흑성산 자락에 자리 잡았다. 인근에 3.1운동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유관순 열사 관련 유적들이 산재했던 것이 선정 이유 중의 하나다. 우리의 독립기념관보다 1년 늦게 문을 연 프랑스의 캉 기념관(Mémorial de Caen)은 노르망디 레지옹 칼바도스 데파르트망의 중세도시 캉에 위치해 있다. 이 기념관은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 그리고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세계 각지의 전쟁들과 관계된 문헌, 사진, 유물, 서적, 영상 등이 진열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전쟁으로 인한 참상을 보여주는 가상 영화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독특한 예술품들이 인상적이다. 다른 전쟁 기념관들이 주로 연합군의 승리에 초점을 맞추는 전시를 하는데 반해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물질적·정신적 피해와 수많은 사망자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기리는 내용의 전시회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평화 기념관(Mémorial pour la Paix)’으로 불리기도 한다. 나치 치하 독일의 유대인 학살 반성과 희생자 추모를 위해 설립된 베를린 국립 홀로코스트 기념관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60주년을 맞아 2005년 5월 10일 공식 오픈했다. 이 기념관에는 나치 하의 독일이 유대인들을 살해했던 것 등에 대한 각종 자료가 보관돼 있다. ‘살해당한 유럽 유대인을 위한 기념물’이라는 공식 명칭을 가진 이 기념관은 최고 4.7m인 다양한 높이의 회색 콘크리트 기둥 2711개로 이루어져 가까이에서 보면 단순한 기둥들의 조합에 불과하지만 멀리서 보면 나치에 희생된 유대인의 시신이 안치된 묘비가 물결치는 것처럼 보인다. 기념관은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 정부의 선전상 요제프 괴벨스의 집무실 및 지하벙커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옆이 냉전과 분단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이 있던 자리다. 이처럼 기념관들이 들어선 지역들은 3.1만세운동 핵심인물, 2차세계대전의 전환점이 되는 노르망디 상륙, 그리고 히틀러와 괴벨스의 집무실 등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의 사람들이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려 한 ‘기억’을 상징화하고 그것을 ‘기념’함으로써 일정한 목표를 달성하려는 것이다. 충남은 대한민국과 운명을 같이 같이하며 격동의 세월을 지내왔다. 특히 ‘충절의 고장’으로 불리며 국난을 당해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오늘을 이루어낸 지역이다. 임진왜란은 물론이고 대한제국말 일제 침략기에 충남에서 의병이 출현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충남의 의병들에 대한 역사성과 정체성 그리고 상징성이 도드라진 충남에 개인기념관이자 사우인 수당기념관을 제외하고 제대로 된 의병기념관은 없다. 이제 범 도민의 의지를 담아 충남의병기념관을 설립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 충남도는 의병이 지닌 의미와 역사성, 충남의 정체성, 그리고 지역의 상징성을 살릴 수 있는 충남의병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 최근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위치를 놓고 지역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자칫 국난을 당해 지역과 신분과 학파를 떠나 하나로 뭉쳐 자신을 희생한 무명의 의병들에게 무엇이라 말을 할 수 있을까. 충남도는 충남의병을 상징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며 역사성을 살릴 수 있는 지역에 의병기념관이 들어서야 한다는 도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 ※ 이 기사는 호서역사문화연구원 이명우 원장의 자문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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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CS힐링 워크숍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 12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고객서비스 마인드 제고와 금년 고객만족 활동을 되돌아보는 CS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외부 전문 CS강사를 초빙해 고객경험 이해 고객여정지도 제작 및 발표 타인에게 보여지는 나의 모습 이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경험에 대해 이해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공단 고객만족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한해동안 시민과 고객을 위해 공단이 노력한 발자국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부서별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전시하고 고객만족 담당자가 직접 도슨트가 되어 임직원들에게 설명하는 미니박람회를 진행했다. 발표회 이후 계용준 이사장의 발표회 소감을 듣고 워크숍 참여직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부서를 시상해 고객만족 담당 직원의 사기 및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할 수 있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공단이 시민과 고객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뜻깊었다‘며 ”한해동안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세종시민 행복을 책임지는 1등 공기업으로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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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농기계 수리비 10만원 미만 무상 수리 ‘눈길’[시사픽]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한 정책을 기초의회와 지역농협이 하나 되어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의회는 19일 인구고령화로 농업의 기계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의 경영비용 감소를 위해 지역농협과 연계해 농업기계 수리비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2023년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는 10만원 미만 농기계수리비 지원사업은 홍성군에 1억1천만원의 예산과 지역농협 1억1천만원 등 총 2억2천만원이 투입되며 농협농기계 수리점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부면 신리 이해균 이장으로부터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에 따라 기계화가 더욱더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농기계 수리에 대한 지원이 절실함을 청취한 이선균 의장은 서부농협 표경덕 조합장과 지역농업인들을 위한 방안을 도출했다. 이선균 의장과 표경덕 조합장은 군내 농협조합장들과의 홍성군의회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원사업에 대한 공론화를 거쳐 1:1 매칭사업으로 군의회와 농협이 손을 맞잡기로 했다.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장은 이번 신규사업은 의원 11명이 의정 모토인 ‘애국애민’ 정신을 계승하고자 여야를 떠나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의원사업비를 신규 정책사업인 농기계 무상 수리사업에 담아내 추진했다며 의의를 더했다. 한편 이선균 의장은 지난 8대 홍성군의회 시절부터 농업인들의 경쟁력 화보를 위해 작목반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농협과 협력 사업을 통해 충전식 분무기 지원사업, 우량소장려금 지급, 유해조수퇴치, 항공방제사업 등 농업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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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4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시사픽] 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업무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제4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평가 및 하반기 위험성평가 결과를 공유했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 평가는 군에서 시행한 안전보건분야 의무이행상황에 관해 진행됐으며 기관 의뢰를 통해 총 10항목 중 9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는 현재 이종규 금산부군수가 직을 맡고 있다. 위험성 평가는 근로환경 속에서 근로자의 보건·안전을 해치는 유해·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고자 추진해 총 377건을 발굴했으며 중위험 이상 49건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동절기 한랭질환 예방대책에 대해 심의하고 옥외 근로자들에게 방한용품으로 목토시를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쓰레기 차량 구입 시 저상차로를 구매하는 등 종사자 개선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재해예방을 위해 작업별 위험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현장 종사자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화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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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겨울철 도로 제설 대비 철저 지시[시사픽] 박범인 금산군수는 19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주민 불편이 없도록 겨울철 도로 제설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단기간 복구가 어려운 구간은 우회를 안내하는 등 차량이 진입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지난주 마무리된 제296회 금산군의회 정례회를 언급하며 “각 부서에서는 지적된 사항에 적극적으로 처리해달라”고 말하고 “내년 추진되는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을 세워달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복지사각지대 해소, 일본식 명칭 의심지역 정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 스마트팜 보급, 농어촌수당 지급 등 업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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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겨울방학 청소년 영어캠프 참여자 모집[시사픽] 금산군은 오는 22일까지 겨울방학 청소년 영어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12일간 경기도 양평군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합숙으로 진행되며 원어민 영어수업, 액션 잉글리쉬, 진로아카데미,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계획됐다. 모집 대상은 대안학교를 포함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이며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학생 60명, 중학교 학생 40명 등 총 100명이다. 참가 신청은 본인이 재학 중인 학교 또는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영어캠프의 참가비는 총 132만원이며 군에서 118만8000원을 지원하고 본인 부담금은 10%인 13만2000원이다. 사회적배려계층의 경우는 무료다. 금산군 겨울방학 청소년 영어캠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 어학연수가 2년 넘게 중단된 상태였다”며 “학부모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내 영어캠프를 올해 겨울에 마련해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학생들이 영어 캠프를 통해 영어를 익히며 세계화를 향한 도전에 한발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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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도내 유일 ‘우수’[시사픽] 서천군이 도내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2022년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저소득층 복지분야에 탁월한 업무성과를 이룬 영예를 안았다. 서천군은 생계급여를 비롯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등을 적기 지급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복지대상자 인적정비, 소득·재산 변동사항,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 등 신속 정확한 처리와 사회보장급여 적정 지급 관리를 위한 복지대상자 사후관리 노력 및 개인정보 관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고물가 시대에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결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복지 우수지자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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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공직자, 동절기 2가 백신 접종 동참해[시사픽] 서천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백신에 대한 군민들의 안심 접종을 위해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에 동참했다. 19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공직자 접종의 날’ 행사는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백신 접종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성관 부군수를 비롯해 직원들이 이날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군은 지역단체, 협회, 유관기관 등으로 확산해 접종 안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절기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개량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임상자료에 따르면 기존 단가 백신보다 1.56배~2.6배 효과가 더 높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기초접종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난 군민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서천군보건소에서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한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은 중증·사망뿐 아니라 후유증까지 낮춰준다”며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기저질환자, 면역질환자는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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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남’ 실현할 내년 선도시책 모색[시사픽] 충남도가 지난 2020년 선포한 ‘2030 문화비전’과 연계 추진할 내년도 선도시책 발굴을 위해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도는 19일 도청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평가자문위원과 함께 ‘2022년 문화비전 평가자문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문화·예술 서울 전시장 운영 작은 문화공간 활성화 확장현실 공연, 글로벌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 충남 종교 문화 연합 지구 구축 장애인 생활체육 운동 모임 정기리그 확대 등 올해 추진 중인 2030 문화비전 10대 선도시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 지역예술인 창작스튜디오 운영 웹툰산업 활성화 및 지역정착형 전문인력 양성 어르신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대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백제문화 체험마을 조성 등 충남 문화비전의 체계적인 실현을 위해 역점 추진해야 할 내년 신규 시책 8건을 함께 논의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평가자문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존 시책과 신규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도는 올해 15개 시군이 추진한 문화비전 이행실태를 평가해 최우수 기초단체에 청양군을, 우수에 당진시를, 장려에 논산시·아산시를 선정했다. 선정 시군은 문화예술인 지원 활성화,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도민 문화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민 모두가 골고루 문화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2030 문화비전의 구체적인 실현이 필요하다”며 "오늘의 문화비전 평가자문단회의를 계기로 분야별 선도시책을 짜임새 있게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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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 맞아 암매장지 참배[시사픽] 충남도가 파견한 일본방문단이 19일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를 맞아 윤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도에 따르면, 일본방문단 단장인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과 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 교장 등 3명은 이날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를 방문, 윤봉길 의사 수감 및 순국 현장을 찾아 참배했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해 훙커우 공원 의거 후 일제에 붙잡힌 뒤, 일본 오사카 육군형무소, 가나자와 육군구금소를 거쳐 1932년 12월 19일 총살형을 당해 순국했다. 일제는 윤봉길 의사 시신을 사형장에서 3㎞ 떨어진 공동묘지 관리소 길목에 사람들이 밟고 다니도록 암매장했다. 이날 참배에는 매헌 윤봉길 월진회 박현택 일본지부장 등이 동행했다. 홍 과장은 “충남 예산에서 뜻을 키우신 윤봉길 의사 서거 90주기를 맞는 날, 의사께서 마지막 숨을 거두신 곳에 방문했다”며 “충남의 유구한 백제문화와 윤봉길 의사의 애국충절 정신을 본받고 이으며 K-팝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지방외교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본방문단은 미래 세대 우호 증진과 국제화 마인드 함양 등을 위해 한국K-POP고 교사·학생 등 17명, 우리동네 백제문화유적 UCC 공모전 수상자 4명 등 총 25명으로 꾸렸다. 이날 한국K-POP고 교사·학생들은 코리아국제중고등학교를 찾아 교류협력 의향을 체결했다. 또 K-팝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하고 두 학교 학생 간 대화의 장도 펼쳤다. 같은 시간 UCC 수상자들은 나라현 명소인 나라 공원과 나라마치, 백제문화유적인 법륭사 등을 방문했다. 법륭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이자 일본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사찰이다. 이 절에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백제불상 양식을 그대로 따른 백제관음상이 있다. 일본방문단은 앞선 18일 나라현 가시하라시로 이동, 가시하라시장과 아스카촌 교육장을 접견하고 아스카촌 내 백제문화유적인 석무대 고분을 시찰했다. 이후 한국K-POP고 공연단은 이온몰에서 1시간 동안 공연을 진행,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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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세종공동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상 수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세종지속가능협의회, 세종녹색구매지원센터,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세종시민들과 함께하는 2022 성과 나눔의 날 행사에서 녹색소비문화 활성화와 에너지 절감 실천 등 그린오피스 캠페인 실천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활동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9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세종녹색구매지원센터 및 세종 기후환경 네트워크와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여러 환경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전기 절약 습관 교육, 녹색제품 구매 촉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목표를 수립, 수행하며 국정과제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단 사업관리본부장은“다양한 시민단체 행사 참여 등으로 시민 소통에도 힘쓸 뿐만 아니라 23년에도 지속적인 녹색소비문화를 권장하는 등 다양한 활동 및 꾸준한 세종시민들과의 소통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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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남부서-주류기업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힘 합친다[시사픽] 세종 남부경찰서은 19일 ㈜맥키스컴퍼니와 업무 협업을 통해 소주병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를 삽입하기 위해 “이제우린 홍보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맥키스컴퍼니는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연고를 둔 향토 주류기업으로 세종남부경찰서와의 업무 협업를 통해 자체 생산하는‘이제우린’소주 50만병의 보조상표에 ‘치밀한 전화금융사기 확신하지 말고 확인하세요’문구와 신종 사기 수법 내용을 삽입 후 ‘23년 1월~2월 두 달간 대전·세종·충남 일원의 음식점·유흥주점 등에 유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힘을 보태게 됐다. 박성갑 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능화·다양화 되고 있어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 홍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범죄예방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을 수시로 홍보함으로써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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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대통령 공약, 공모로 진행해선 안 돼”[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 관련 대통령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가 공모로 진행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2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주 우리 도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성공했다”라며 함께 힘을 모아 준 220만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므로 공모로 진행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육군사관학교와 국립치의학연구원구원 유치,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남은 대통령 공약 과제는 이미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공모로 진행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께 이 부분을 강력 건의하겠지만, 각 실국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우리 도 자살률은 10만 명 당 32.2명으로 전년 34.7명 대비 2.5명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자살 예방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함께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최근 한 일간지의 고독사 관련 시리즈 보도를 언급하며 "우리 도 역시 고독사가 많은 만큼, 이 지표를 낮추는 방향도 강구하라”고 밝혔다. 최근 대설‧한파 등 기상 상황과 관련해서는 "결빙 취약 지역 사전 제설, 적설 취약 구조물 등 예찰 활동 강화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에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국회에 계류 중인 내년 예산안에 대해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많은 예산을 확보했으나, 여야 합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지켜보고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대전-보령 연결 포함 충청권 순환고속도로 건설 4개 시도 협의 및 건의 △학교급식 수주·발주 상황 점검 △내포신도시 시외버스 건설 민간-공공 투트랙 검토 △용봉산·수암산·도청사와 연계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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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얼었다[시사픽] 충남 서산시의 가로림만 바다가 지속되는 강추위로 얼었다. 시는 최근 영하권 날씨가 지속된 가운데 지난 18일 최저기온 영하 13.7도와 19일 영하 13.9도를 기록하며 지곡면 중왕리 가로림만 앞바다가 얼었다고 밝혔다.가로림만 결빙으로 현재까지 어업 피해는 없으나 결빙 상태가 지속될 경우 제철을 맞이한 감태 수확이나 굴 따기 등에 차질이 있을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