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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공원에 스마트 기술 입힌다[시사픽] 충남도가 도민들의 더 편리한 생활을 위해 주차장이나 공원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다. 도는 올해 ‘스마트도시 확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저비용·고효율 스마트 기술을 활용, 도시 문제를 완화하고 도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해 온 스마트 쌈지 주차장 조성 등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사업을 변경했다. 공모는 주차장, 공원, ICT 사업 제안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차장 분야는 기존 시설에 차량 자동인식 검지센서 와이파이, CCTV,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주차난 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방안이면 된다. 공원 분야는 사회적 문제 예방·해결과 다시 찾고 싶은 공원 조성을 위해 스마트 가로등이나 지능형 CCTV, 스마트 벤치, 안심벨, 운동량 측정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면 된다. ICT 사업은 환경 모니터링 무선 화재 감시 시스템 가스 등 위험시설물 보호 지원 서비스 미아·치매 등 실종자 찾기 서비스 인공지능 재활용 자판기 IoT 기술 기반 도로 관리 플랫폼 등 각 시·군이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제안하면 된다. 사업 규모는 3개 분야 8곳 57억원이다. 공모 사업 계획서는 다음 달 25∼27일 정해진 양식에 따라 작성해 공문으로 도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선정위원회를 구성, 서면평가와 현장 실사, 정량·정성 평가 등을 거쳐 2월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지 선정에는 지역 여건 및 사업 필요성 사업 계획의 적정성 사업 실현 가능성 관리 운영의 지속가능성 사업 추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도시정책 패러다임 전환기에 맞춰 스마트 솔루션 도입, ICT 기술 활용 스마트 도시 확산, 도시 데이터 활용 등이 이번 공모 주 목적”이라며 “저비용·고효율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 수요를 충족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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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세종시 훈훈한 세밑 “공양 먼저 하세요”[시사픽] 2023년 계묘년을 맞는 첫날 세종시 연서면 소재 보림사에서는 세종에서는 처음으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렸다. 세종에서 첫 제야의 종 타종이라는 기대감에 행사 6시간여 앞서 보림사를 향했다. 사찰에서의 행사라는 기대도 한몫했다. 6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도착했다. 보림사는 나지막한 산자락 아래 포근하니 들어앉은 도량이었다. 사찰에 들어서며 가장 먼저 만난 이가 "공양 안하셨으면 공양부터 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다. 보편적으로 "어디서(어떻게) 오셨어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건네는 첫 인사말인 것으로만 여겼었는데 신선한 충격이었다. 사찰이라는 도량을 접한 경험도 크지 않은 탓이기도 하려니와 저녁시간이려니 생각하며 마당 안으로 들어섰다. 마당에는 손님 맞을 준비로 바쁜 걸음들이 오가고 있었다, 무대 준비를 위한 걸음, 추위를 녹여 줄 난로불 점검에 따끈한 커피물 준비, 안전한 행사를 위한 동선 준비, 일일이 시민들이 자리할 의자를 닦는 등등으로 각자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서도 너나없이 어디서 왔느냐고 묻는 이는 없고 "공양 하세요”라고 한다. 공양간 문을 열고 깔끔하고 널찍한 방에 들어섰지만 상이 차려져 있거나 식사 중인 사람은 없었다. "밥 먹을 수 있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더니 "네, 드세요”라고 한다. 잘 지어진 찰진 밥과 뜨끈한 미역국이 차려졌다. 동치미에 총각김치, 무생채·시금치무침, 된장 등 맛깔나고 정갈한 음식들이 놓였다. 단 숨에 밥 한 공기를 게눈 감추듯 먹었다. 설거지마저 끝낸 시간에 밥을 찾는 나그네가 반가울리 없을 것이건만 오히려 얼마 남지 않은 반찬에 미안해하며 편히 식사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밥을 먹다가 문뜩 주방 싱크대에 붙여놓은 메모지가 눈에 들어왔다. 고구마는 몇 시에 찌고, 어묵국은 몇 시에 안치고, 육수는 몇 시에 준비하고 커피물은 어떻게, 찐빵은, 가래떡은... 등등. 넉넉한 나눔을 위한 일정이었다. "준비하시느라 힘 드시죠? 어디서 왔냐고 묻기 전에 공양부터 하세요라고 하더라. 놀랐다”라고 했더니 "절집은 공양이 후하지요. 동짓날에도 팥죽을 쑤어서 나눴어요, 이번 행사에 일주일은 준비한 것 같아요”라며 더 먹을 것을 권한다. 타종 행사후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떡국을 권하며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는 넉넉함이 묻어난다. 계묘년은 훈훈한 세종시에서 느끼는 인정 덕에 복과 행운이 넘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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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초 ‘제야의 타종'[시사픽] 세종보림사에서 1일 0시 세종시에선 처음으로 ‘제야의 종’ 타종식이 있었다. 보림사는 지난해 대적광전 옆에 1000관 중량의 범종을 신도들의 시주로 마련해 범종각과 함께 완공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타정식에 앞서 가야금병창, 풍선 매직쇼, 실버합창단 등 행사에 이어 시민과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7조의 타종 참여자들이 세종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타종행사를 진행됐다. 무변지월 주지스님은 "어려운 일은 오늘로서 다 멀리 보내고 돌아오는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하는 일 모두 소원 성취하라. 복 많이들 받아 가시라”고 기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내년도 새로운 시정 표어로 ‘동심동덕’으로 정했다”며 "시민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큰일을 이루자는 뜻으로 화합하고 단결하고 시 발전을 위해서 모두가 힘을 합하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시에서 큰 종을 이번에 만들어서 제야를 밝히는 타종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큰스님과 보살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보림사에서 제야의 타종식을 가짐으로써 부처님의 큰 대덕과 자비가 세종시에 널리널리 펼쳐지기를 기원드린다”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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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이 미래다’ 선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계묘년 새해 첫날, 브랜드 슬로건 ‘세종이 미래다’를 선포하고 올해를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완성을 향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는 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년 해맞이 행사’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세종시의 앞날을 기원하며 ‘세종이 미래다’ 브랜드 슬로건 선포식을 진행했다. ‘세종이 미래다’는 ‘세종시의 오늘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라는 의미로, 변화와 혁신의 중심도시로서 미래와 가장 가까운 도시가 되겠다는 목표가 담겨 있다. 시는 출범 10년에 발맞춰 2년여간 세종시 새 브랜드 개발과정을 거쳤으며, 그동안의 성장을 발판 삼아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이정표로 ‘세종이 미래다’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새 브랜드 슬로건을 적용한 ‘세종특별자치시 상징물 제정 및 관리 조례’개정을 추진, 세종시의회 제79회 정례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며 공식화됐다. 시는 앞으로 시 공식 사회관계망(SNS),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을 위한 추진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새해를 맞이한 오늘 우리시는 ‘세종이 미래다’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풍요와 품격의 미래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변화와 혁신의 원년이 될 오늘의 시작을 기억해주시고 계묘년 새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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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시사픽] 세종시가 지난해 사상 최대 국비예산을 확보했는가 하면 U대회 유치, 부동산 3중 규제 완전 해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를 ‘특별자치시’에 걸맞은 행·재정 특례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교육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등을 통해 과학과 기술을 중심으로 한 경제 자족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인 최민호 시장에게 취임 6개월의 소회와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 및 시정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 다음은 최민호 시장과의 일문일답 ] Q. 취임 6개월 소회와 2023년 시정 방향은? => 7월 1일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간 정부·국회 등을 직접 찾아가 각종 시책을 건의하고, 읍면동 순방 등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정을 추진해왔습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 확정 등 미래도약을 위한 성과를 통해 자족기능 확충 기반을 마련했고, 부동산 3중 규제 완전 해제, 비수도권 최초 세종-대전 광역급행노선(M-bus) 신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습니다. 2023년은 61개의 공약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며, 행정수도 그 이상의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특별자치시’에 걸맞은 행·재정 특례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교육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등을 통해 과학과 기술을 중심으로 한 경제 자족도시로 성장하겠습니다. 국회세종의사당의 랜드마크화와 대통령 제2집무실의 원활한 건립을 지원하고, 중앙행정기관과 위원회 등의 추가 이전 및 법원 설치 또한 지속 건의하여 행정수도 기능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세종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여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국제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Q. 한때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던 세종시 집값이 수개월째 하락세다. 바람직한 지역 부동산시장은? => 우리시 집값은 2020년 7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정치적 이슈에 따른 기대심리가 맞물리면서 주택가격이 단기간 내 상승하였으나, 2021년 7월 이후 아파트 가격이 72주(12.5. 기준) 연속 하락하는 등 전국 하락율 1위를 기록하며 금리상승 등의 경기침체와 함께 그동안 가격상승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조정단계를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등 미래전략수도로서 행정수도 완성 및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 등을 위해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 및 하락이 아닌 적정한 주택가격의 안정화가 필요하며, 향후 우리 시는 주택시장 추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적절히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금번에 조정대상지역까지 해제가 되어 6년 만에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의 부동산 3중 규제가 완전 해제됩니다. 우리시 46.6%가 무주택 가구(21년 기준, 전국3위)이며, 특히 젊은 층의 맞벌이 신혼부부 비율(20년기준 57%, 전국1위)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금번 부동산 3중규제 해제가 이들을 위한 대출규제 완화 및 청약자격 확대로 내 집 마련 기회를 늘릴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높은 대출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단기간에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동안 막혀 있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행복도시 내 교통에 대한 대책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 우리시는 단계적 도시개발 및 지속적인 인구 증가,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도시 간, 도심 내 교통이 매우 불편한 것이 사실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시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세종시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를 확보함으로써 도심의 도로가 수용 가능한 교통량 수준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광역·BRT노선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중심축을 형성하고 이에 연계되는 시내버스 접근성을 향상시켜 대중교통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10월 노선신설이 확정된 세종∼대전 M-BUS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세종∼공주 광역BRT를 25년부터 운영하기 위해 기본설계와 시공을 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또한, 셔클·두루타 등 수요응답형 버스(Demand Response Transport)의 확대를 통해 읍·면·동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민의 이용수요에 맞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개인이동수단(Personal Mobility)과의 연계성도 더 촘촘히 강화해 자가용 수요량의 일정부분이 분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과 같은 국가 주요시설이 이전함에 따라 추가적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우리시와 수도권 등 주요 도시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고속도로 사업이 제때 개통·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종~포천간 고속도로는 2024년 상반기에 한국도로공사가 계획대로 준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세종~청주간 도로도 정부가 1,003억 원을 반영했으며, 올 12월 착공을 목표로 설계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Q. U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가 꾸려질 텐데 세종시에 주어질 역할은? => 이번 대회 유치로 세종은 또 다른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을 부여받았으며, 이번 국제대회 개최가 세종시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 유치는 우리 시에 체육기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선 대평동에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등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202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최로 얻는 경제적 효과는 2조 7,289억 원이며, 취업유발 효과 또한 1만 499명, 고용 효과 7,200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긍심과 유대감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공동 개최가 연대와 협력을 통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경험이 전무한 시 입장에서 이번 대회 개최는 행정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시험대로 대회 개최 전반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성 강화와 예산낭비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타 지자체의 국제대회 유치 우수사례 및 정보 등을 적극 반영하여 합리적인 원칙과 기준을 마련할 것입니다. 대회 개최 준비와 운영을 위해 유치위원회에서 내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조직위원회 구성에 돌입하였습니다. 조직위는 대회 관련 계획의 수립과 실행, 조직과 인력의 운영, 시설의 준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을 비롯한 대내외적 기관과의 협력 등 대회 준비와 운영의 모든 것을 총괄하는 주체입니다. 각 시도에서는 조직위원회 구성과 지원을 위해 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우리시는 지난 11월말 전담 TF 구성을 완료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중앙정부, 조직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시에서는 육상‧탁구‧수구 및 폐회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종합체육시설을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 건립할 예정입니다. 사업비는 2019년 4분기 예타 기준 3,955억 원(건립 2,493억, 토지 1,502억)으로, 총 18만㎡에 주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수익시설 등을 건설하는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내년부터는 설계 발주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청과 협의하여 진행할 계획입니다. 대회기간 중에는 5생활권에 선수촌을 마련해 교통, 숙박, 관광 등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매진하겠습니다. 전 세계 선수단 1만 5,000여 명을 수용하기 위해 5생활권 LH 임대아파트를 활용해서 선수촌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선수촌 운영은 LH와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건축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추진하여 대회 개최 시 선수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과 실천계획은? => 시정 2년차는 도시 자족기능 확충과 함께 2027 U대회,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세종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여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국제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행정수도 그 이상의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하여, 도시 자족기능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행·재정 특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교육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설득해 나갈 것입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의 원활한 건립을 지원하고, 중앙행정기관 추가이전 및 법원설치 또한 지속 건의할 계획입니다. Q. 기타 세종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 지혜와 평화, 만물의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총명하고 지혜로운 토끼의 힘을 받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시는 지난 6개월간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새 비전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올해는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의 원년이자 누구나 살고 싶은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도약을 위해 2025년 국제금강정원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열고 그 미래를 앞당기는 담대한 도전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시도 시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시민에 의한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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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한솔동 방음터널 안전 긴급점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관내 지하차도 방음시설 및 터널을 현장 방문해 안전 관련 제반 사항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치면서 관내 유사 형태의 방음터널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 조수창 시민안전실장, 최용철 소방본부장 등 20여명은 한솔동 일원 외곽순환도로 방음터널을 찾아 도로관리사업소안전관리 대책을 보고 받고 터널 내 소화기함, 비상탈출로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최 시장은 방음터널 내 시공 소재와 화재 취약요소, 피난 장애요소 등을 직접 살피고 강화유리를 파괴할 수 있는 장비비치와 비상탈출로 표시 등 피난 동선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지하차도, 터널, 교량 시설물 등 도로구조물은 26곳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터널 화재는 플라스틱 방음재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화재를 키웠고 이로 따라 연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해 질식 사고가 확대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 신도시지역의 방음터널은 강화유리로 되어 있고 개구부를 통한 환기가 가능해 좀 더 안전하지만, 피난로 확보, 소방시설 완비 등을 철저히 점검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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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소방서장 임명장 수여[시사픽] 김태흠 지사는 30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강기원 논산소방서장, 김영배 서천소방서장, 김희규 청양소방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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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에 서규석 씨 임명[시사픽] 충남도는 30일 충남테크노파크 제11대 원장에 서규석 전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학장을 임명했다. 서 신임 원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충남테크노파크 이사회를 거쳐 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날 김태흠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서 원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원, 국민대 겸임교수 등을 거친 정책 연구·분석 관련 전문가이며 풍부한 산·학·연 인망을 갖춰 민선 8기 도의 현안 과제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을 받았다. 임기는 내년 1일부터이며 임용 기간은 전임 원장의 잔여 임기인 24년 2월 5일까지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충남테크노파크의 역할을 강조하고 주력산업 육성, 신산업 발굴, 균형 발전을 위해 기업 지원 등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서 원장은 “충남 발전을 위해 지역산업 정책 지원 및 기업 지원 업무에 중점을 두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겠다”며 “충남테크노파크가 힘쎈충남의 지역혁신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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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 첫 수료식[시사픽]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는 12월 30일 2학기 정기 위탁교육이 마무리됨에 따라 위탁학생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수료식 ‘우리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을 실시했다. 앎과 쉼이 어우러지는 삶의 꿈터, 늘벗학교는 12월 동안 학생들의 재적학교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세심히 준비해 왔다. 위탁학생의 소속학교를 방문해 학생의 안정적 복귀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상담사 학교 초청의 날, 재적학교 교직원 학교 방문의 날 등을 운영해 학생을 중심으로 늘벗학교-소속학교 간 연결고리를 강화함으로써 학생의 학업 복귀를 촘촘히 지원했다. 또한, 마지막 주를 ‘늘벗배웅 주간’으로 운영해 학생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타자의 성장도 함께 공유하고 격려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관 방문 봉사활동, 성장발표·전시회, 프로젝트 학습 공유회 등을 진행했고 특히 학생들은 1인 1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자신이 한 학기 동안 스스로 학습하고 성취한 내용을 공유하며 앎의 즐거움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늘벗만남 학생이 중심이 되는 공연 및 ‘새로운 길’ 패러디 시 낭송 늘벗학교 교육과정을 톺아보는 학생 제작 영상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 되어 수료증과 늘벗학교 문집을 받고 자기 성장 소감을 발표하는 내내 ‘학생 장점 워드 클라우드’가 배경으로 띄워져 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응원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했던 학교 식당에서 급식을 먹으며 아쉬움을 달랬고 학생 책 저자들의 도서 기증식을 끝으로 늘벗학교 2학기 위탁교육은 마무리됐다. 위탁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늘벗학교 덕분에 다시 날아오를 힘을 기를 수 있었고 희망이라는 단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잠시 성장통으로 힘들어할 때, 곁에 있어 주는 친구처럼 따뜻한 학교가 늘벗학교이다”며 “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응원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속도대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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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고 청각장애 이태건 학생 공주교대 합격[시사픽] 보람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시에서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3학년 이태건 학생이 공주교대에 최종합격하는 결과를 얻었다. 지난 6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입시 설명회`에 학부모, 특수교사, 3학년 학년부장이 참여해 공주대, 나사렛대, 서울농학교 교수, 진로 담당교사와 함께 입시전략을 세웠다. 1차 합격자 발표 후 3학년 부장, 진로진학 부장, 담임교사, 특수교사를 비롯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장애학생 맞춤형 입시지도를 위해 `교내 장애전형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이태건 학생은 "교대 입시를 위해 수시모집 생기부 전형을 꼼꼼히 준비했고 특히 장애인 전형에 초점을 맞춰 면접 준비에 임했다”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모든 순간 장애가 있는 저를 믿고 응원해준 선생님들이 있었고 저도 그러한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비장애학생들에게 장애를 극복한 훌륭한 교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깊은 생각과 열린 마음을 가진 멋진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홍영관 교장은 "대학으로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장애학생 맞춤형 입시전략과 정보교류를 통해 대학 진학을 꿈꾸는 세종의 장애학생들 모두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서 멋진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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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수업을 담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초등 수업 전문 웹진 ‘수업을 담다’를 개발하고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이 자료는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자기 생각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수업문화 확산을 위해 개발됐다. 전체 구성은 수업을 말하다 생각자람수업 이야기 우리들의 수업 공동체를 소개한다 이슈 돋보기 등으로 주요 내용을 엮었다. 각 코너에는 학년별 수업 사례, 수업공동체 활동 사례 나눔과 선생님들의 수업 에세이 등이 소개되어 수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교육 변화에 대응해 학생의 배움을 중시하는 수업에 대한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수업을 담다 자료는 12월 배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 제작할 계획이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과 e-집현전 게시판에서 e-book과 전자파일의 형태로 볼 수 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사들이 세종 교육의 미래이자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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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시사픽] 세종시에서 중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초등학생 중 95%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0일 오전 누리집을 통해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 대상은 세종시 52개 초등학교, 세종시와 인접한 충북의 상봉초 졸업예정자 등 총 5,271명 규모로 전년 대비 440명 증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중입 배정을 하면서 선택지가 단수인 중학구는 지정된 학교에 배정하고 선택지가 복수인 학교군은 근거리 중학교 순위에 의한 추첨 배정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20일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들이 참석해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읍면지역 등 중학구 6개 중학교, 동지역 학교군 21개 중학교에 신입생들을 각각 배정했다. 배정 결과, 학교군의 경우 희망자 4,971명 중 95%에 해당하는 4,721명의 학생이 1지망 희망학교에, 246명의 학생이 2~3지망 희망학교에, 4명의 학생은 1~3지망 학교에 배정되지 못하고 3근거리 학교로 배정됐으며 중학구 300명은 해당 중학교에 전원 배정됐다. 배정통지서는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초등학교에서 개인별로 배부하고 배정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은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학교 입학등록을 마쳐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배정 후 세종시로 이주해 오거나 세종시 관내에서 주소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동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1월 27일부터 2월 1일까지 재배정 원서를 교부·접수하고 오는 2월 10일 재배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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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관리공단, ‘2022년 임인년 종무식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30일 세종시 조치원 청사 본관 대강당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인년’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은 공단 발전 유공직원 표창 및 제안제도, 혁신성과에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에게 상장 수여 등과 함께 한 해 동안 공단의 직원들이 걸어온 1년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가족같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계용준 이사장은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고생한 직원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직원들 덕분에 각종 현안사업에서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었다. 또한 2023년 계묘년에는 공단이 더욱 더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세종시설공단이 될 수 있도록 각자 위치에서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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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푸른솔태권도, 불당2동에 라면 450개 전달[시사픽] 사계절푸른솔태권도은 30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450개를 천안시 불당2동에 전달했다. 사계절푸른솔태권도의 라면 기탁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민협 관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삶의 희망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석 불당2동장은 "주변 이웃을 위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나누는 마음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불당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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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새샘중학교, 신방동에 취약아동 위한 성금 기탁[시사픽] 천안 새샘중학교 학생들이 30일 취약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45만원을 천안시 신방동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23일 학교 축제에서 학생들이 빵과 음료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전액으로 취약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경숙 교장은 "전교생이 공연 등 축제를 하면서 이웃돕기를 위한 취지로 운영한 수익금으로 작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돕는 선한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석재옥 동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이웃을 돕는 선한 행동을 하도록 지도해 주신 새샘중학교에 감사드리며 취약 아동들을 위해 민·관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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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웰푸르지오봉사단, 불당2동에 사랑성금 100만원 기탁[시사픽] 천안시 불당2동은 지난 29일 지웰푸르지오 봉사단으로부터 복지후원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복지후원금은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돼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수지라나한 단장은 "추워진 날씨만큼 삶이 어려워진 취약계층 이웃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지웰푸르지오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진석 불당2동장은 "나눔으로 따뜻해지는 불당2동에 앞장서주신 주민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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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데프탁 히베이로 코리아 쌍용지부, 후원물품 전달[시사픽] 팀 테프탁 히베이로 코리아 쌍용지부가 지난 29일 라면 150봉지를 천안시 쌍용1동에 전달했다. 후원한 라면 150봉지는 팀 데프탁 히베이로 코리아 쌍용지부의 체육관 SS 멀티짐 원생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것으로 한부모 가구, 아동시설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승철 관장은 "고사리 같은 아이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태식 쌍용1동장은 "연말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팀 데프탁 히베이로 코리아 쌍용지부와 아이들에게 감사하고 추운 날씨 아이들의 마음이 전해져 따뜻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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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원건설, 천안시 취약계층 위해 1500만원 후원[시사픽] 종합건설기업인 ㈜에이치원건설이 30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에이치원건설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천안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조중구 대표는 "장기간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소외계층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커져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안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에이치원건설에 감사드린다”며"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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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원성2동 자생단체장, 이웃돕기 성금 이어져[시사픽] 천안시 원성2동 8개 자생단체가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원성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방위협의회, 체육회, 행복키움지원단 단체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행복키움지원단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생단체장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온정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과 성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어 감사드리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 및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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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태안과, 이주여성과 독거노인을 위한 500만원 기부[시사픽] 천안 김이태안과는 29일 천안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기부금 5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충남이주여성상담소와 원성동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안시 쌍용동에 소재한 김이태안과는 망막전문 안과로 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꾸준히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김이태 원장은 “연말을 맞아 이주여성과 자녀들, 독거노인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