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불용 임대농기계 농업인 매각 추진[시사픽]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용으로 활용하고 있던 노후 농기계를 예산군 관내 농업인들에게 경매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농기계들은 내구연수를 초과해 수리 비용이 과다 지출되는 농기계로 24일까지 공고를 거친 뒤 25일 예산군 임대사업장에서 현장 경매를 거쳐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매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초본,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으로 방문해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불용 농기계 경매는 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다”며 “경매에 나온 매각 농기계는 노후 농기계로 수리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꼼꼼한 상태 확인 후 경매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예산군, ‘예산해봄센터 할로윈 프리마켓’ 개최[시사픽] 예산군은 예산해봄센터에서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신활력 할로윈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행복ZONE 아이와 어른들이 다양한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활력ZONE 주민이 누구나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리마켓 해봄ZONE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봄ZONE에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발굴·육성된 주민활동팀 5팀이 주체가 돼 체험, 판매,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29일에는 행복ZONE을 중심으로 할로윈 페이스페인팅 해봄유령의 습격 버블벌룬쇼 할로윈콘테스트가 각각 열리며 할로윈 콘테스트는 당일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자 전원 및 선정된 코스튬자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30일에는 할로윈 테이블인형극 리얼 매직마술쇼 좀비댄스 및 버스킹이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작은 문화·예술 공연 콘서트도 열려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밖에 활력ZONE을 중심으로 할로윈 에어바운스 할로윈놀이터를 운영하며 자세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는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진 추진단장은 “예산해봄센터에서 첫 개최되는 신활력 할로윈 프리마켓이 일회성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함께 참여하는 주민활동팀이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에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충남교육청, 2회 ‘영어로 미래로’ 영어교육나눔 한마당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2일 2회 ‘영어로 미래로’ 영어교육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수업 사례와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한 미래형 영어교육을 경험해보는 교육공동체 영어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의 개회식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활용해 사회자인 영어교사와 원어민영어교사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들며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사회자가 인공지능 리포터를 소개하자 메타버스 공간에서 인공지능 리포터가 등장해 행사일정과 프로그램을 안내했고 청중들의 감탄이 쏟아지기도 했다. 오전의 나눔마당에서는 천남중학교 강지영 영어교사 외 5명의 교사들이 그동안 인공지능을 활용해 진행해 온 영어수업과 영어동아리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영어교사들이 평소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수업과 영어동아리 운영에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이 됐다. 오후의 체험마당에서는 ‘메타버스 공간여행’, ‘AR Shopping’등 20여개의 인공지능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했다. 230여명의 학생들이 영어로 솜사탕을 주문하고 오큘러스 등 VR 장비를 착용하고 가상공간에서 그랜드캐니언을 탐사하거나 영어로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고 방탈출에 성공해 상품을 받기도 하는 등 신나고 재미있게 영어 학습체험을 했다. 영어교육나눔한마당에 참여한 연무대기계공고 김 교사는 “지능형 영어교실을 구축하고 활용해 영어수업을 해보고 싶어서 참여했는데, 필요한 수업 기자재는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영어는 세상과 소통하는 창이다. 누구나 쉬운 영어로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영어공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 영어교육나눔 한마당은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과 인공지능 활용 수업사례 나눔과 체험 등 미래형 영어 공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우리 모두의 축제”고 말했다. 이번 영어교육나눔한마당은 충남초중등영어교육연구회의 주관으로 평소 도내 5개의 권역별 영어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이루어진 영어교사들의 수업 활동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에는 대면으로 이루어져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충남교육청은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과 인공지능활용 영어수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외국학교와의 국제교류 기회 확대를 통해 의사소통중심의 영어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용혜인 의원, 17개 시도 지역화폐 현황 전수조사[시사픽] 윤석열 정부가 전액 삭감한 내년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 규모가 1조7639억원에 이르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지역화폐 국비 지원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전체 지역화폐 예산의 절반을 넘어섰던 걸로 확인됐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지역화폐 국비 지원 비중은 2019년 37.4%, 2020년 47.6%, 2021년 52.2%로 꾸준히 증가해 지역화폐 사업의 국비 지원이 정책 유지에 주요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역화폐는 17개 광역자치단체·173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이다. 지역화폐 총 발행규모만 2019년 2조7823억원, 2020년 15조6820억원, 2021년 25조1640억원으로 늘어왔다. 국비 지원이 크게 줄어든 올해 발행규모도 올해 8월 기준 20조1365억원에 달했다. 지자체에서는 현금 대신 지역화폐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교환·충전할 때 10% 정도의 할인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 예산은 지역화폐 발행규모가 커짐에 따라 전국 합산 2019년 1763억원에서 2021년에는 2조3884억원까지 늘어났다. 지역화폐 예산 국비 의존도는 매해 높아졌다. 2019년에는 국비 지원 비중 50%를 넘는 시도가 광주광역시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전라남도 4곳에 불과했지만, 2021년도에는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대전광역시를 제외한 13곳으로 대폭 늘었다. 2020년 지역화폐 예산 국비 의존도는 세종, 충남, 광주, 대구 순으로 높았다. 이어 2021년에는 전남, 경북, 충남, 대구, 2022년에는 전남, 충남·경북·강원·충북 순으로 높았다. 특히 전라남도는 2020년에는 15.7%만 국비 지원을 받았지만, 2021년 89.8%, 2022년 73.5%로 국비 의존도가 큰 폭으로 높아졌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지역화폐 예산 국비 의존도가 2020년 0%, 2021년 20.7%, 2022년 12.2%인 반면, 충청남도는 지역화폐 예산 국비 의존도가 같은 기간 63.4%, 69.4%, 40.0%로 재정 여력에 따른 지역별 편차도 심각했다. 올해는 지역화폐 국비 지원이 6837억원으로 크게 줄어 국비 의존도도 32.7%로 낮아졌지만, 전국 지역화폐 사업 예산은 2조911억원으로 유지되면서 나머지 비용은 모두 지방정부 예산에서 지출하게 됐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 실시한 지역화폐 발행 수요조사에 따르면 17개 시도의 2023년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26조9098억원에 달했다. 지역화폐 충전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책정하려던 지방자치단체 예산만 10% 할인 기준 2조9098원으로 추정된다. 정부가 연간 4% 수준의 지역화폐 할인을 지원해왔음을 감안하면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내년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은 1조763억원에 이른다. 2022년 국비 지원 수준인 29.1%를 적용해도 8468억원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나 통보 없이 사라진 것이다. 용혜인 의원 측이 전국 지자체에 윤석열 정부의 2023년 지역화폐 국비 지원 중단에 관한 입장과 대응계획을 질의한 결과, 모든 지자체가 예외 없이 지역화폐 국비 지원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기침체가 급속히 전개되는 상황에서 지역화폐 발행이 춖소되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하락 폭은 더 커질 수밖에 지역경제 악화를 초래하는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국비 삭감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국비예산이 전액 삭감될 경우,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기존 발행규모대로 유지할 수 없어 발행규모 및 할인율 등을 축소 운영해야 하며 이는 지자체간의 재정상황에 따라 지역화폐 혜택 격차를 불러와 지역간 수혜 불평등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지자체들은 지역화폐 국비 전액 삭감에 대해 대체로 국회 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회 예산 심사 결과에 따라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도 불가피한 경우 발행규모와 할인 비율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시도비나 시군구비 등 지방정부 예산만으로 부족분을 계속 메꾸겠다는 곳은 드물었다. 경남 통영시·김해시·양산시·고성군, 전남 장흥군·완도군 등은 발행액을 유지·확대하되 할인율을 10%에서 5-6%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경남 산청군·합천군 등은 할인율을 유지하되 발행액을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광양시·화순군·담양군 등은 할인율도 유지하면서 발행액은 유지하거나 오히려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부산광역시는 “국비 감소 시 현 지역사랑상품권 수요를 고려할 때 시비만으로 운영하기에는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되나, 고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소비충격을 점진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지방비로 최소한의 인센티브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연매출액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자체예산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용혜인 의원 측 질의에 기획재정부는 지역화폐는 정책효과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한정되는 지방자치단체 고유사무로 발행규모 및 할인율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구조라고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용혜인 의원은 “지역화폐는 지역소멸 시대에 역외유출 방지하고 역내소비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정책으로 드물게 시민·소상공인의 지지가 고루 높아온 정책”이라며 “국비 의존도가 50%를 넘을 만큼 지역화폐 정책 유지를 위해 국가 지원이 중요함에도 윤석열 정부는 지자체와 어떠한 사전협의조차 없이 내년 국비 예산을 모두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용혜인 의원은 “기획재정부는 지자체 발행여력이 충분하다는 이유로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모두 삭감했다고 주장하는데 윤석열 정부의 감세 정책으로 종부세가 대폭 줄어 오히려 지방교부금도 줄어든 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도 겹쳐 취득세 등 지방세 수입도 낮아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한 정책이라는 이유로 코로나19 확산에 겹쳐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시대로 골목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 민생정책마저 후퇴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용혜인 의원은 “모든 지자체가 국회를 쳐다보고 있는데 여야 모두 제대로 된 협의조차 진행하지 않고 있고 기획재정부가 증액에 동의할 가능성도 매우 적어 지역화폐 정책이 존폐위기”며 “지자체 또한 시도지사협의회 건의나 행정협의조정위원회 협의 신청하는 등 적극 정부를 압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공주시, 전통 혼례로 백년가약 ‘눈길’[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22일 공주 선화당에서 공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전통혼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전통혼례식을 통해 백년가약을 맺은 부부는 그동안 가정형편 등을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다 이번에 새마을회 도움으로 새 출발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 혼례식은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백승근 공주시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내빈, 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부부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역경을 뒤로하고 이번에 혼례를 치르게 된 부부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항상 간직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근 새마을회장은 “이번 전통 혼례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며 “앞으로도 공주시 새마을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가져 따뜻한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제민천 어울림 축제 ‘메아리’ 성료[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주말 원도심인 제민천 일원에서 어울림 축제 ‘메아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학동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제민천 어울림 축제 ‘메아리’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주민협의체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민천변을 중심으로 문화교실 체험과 지역작가 셀러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지역 예술단체 및 초청 가수 공연도 열려 축제의 흥을 돋웠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직접 원도심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원도심 마을해설 프로그램은 외부 관광객들은 물론 원도심을 자세히 돌아볼 기회가 적었던 공주시민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김만수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열쇠는 바로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의지에 달려 있다”며 “주민주도형 행사 추진을 통해 지역민의 역량 증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공주시, 제3회 공주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 개최[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22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주어린이국악경연대회 추진위원회와 함께 ‘제3회 공주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국악 꿈나무 발굴과 전통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14팀이 참여해 판소리와 민요, 기악, 풍물 등 전통 국악 4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국악 명인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인 충남도지사상에는 가야금 성금연류를 선보인 천안 서당초등학교 6학년 황시연 학생이 차지했다. 이어 금상에는 판소리 부문 청주 산남초 4학년 강아라 판소리 부문 수원 동수원초 4학년 백지윤 기악 부문 화성 방교초 3학년 장시하 기악 부문 청주 운동초 5학년 이혜린 학생이 수상했다이 외에도 은상 5명, 동상 4명, 지도교사상 등 참석자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공주시가 전통문화예술도시 위상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꿈나무 발굴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의 발전과 계승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황시연 학생은 “이런 큰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분 좋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훌륭한 국악 명인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공주시, 경력단절여성 창업페스티벌 및 탄소영 협동조합 발대[시사픽]공주시는 지난 주말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경력단절여성 창업페스티벌 및 탄소영 협동조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여성 창업자들에게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3개 업체가 참여한 프리마켓에서는 판매뿐만 아니라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서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올해 진행된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 협동조합 창업과정’ 수료 후 공주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탄소영 협동조합의 발대식도 열렸다. 센터는 행사에서 취·창업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사전 참가 신청 이벤트와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관내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박상옥 센터장은 “이번 경력단절여성 창업페스티벌 및 탄소영 협동조합을 통해 공주시 여성들이 취업과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탄소영 협동조합 발대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관내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운영 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인·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사업,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후관리 사업 등 공주시 여성을 위해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제7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 성황리 열려[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22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삶과 학습, 작은 변화가 만들어 내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제7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친환경 실천의 원년으로 친환경 생분해 현수막, 일회용품 줄이기, 개인컵 이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참가한 시민들이 쓰레기와 헤어질 결심을 함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평생학습 기관·학습동아리 공연 22팀, 평생학습 체험·전시·홍보 37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의 의미를 되새겼다. 관내 한글교실 어르신들도 평생학습 축제에 함께 참여해 캘리그래피, 키오스크 체험 등 다양한 학습을 경험하는 기회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평생학습 유공 표창 수상자로는 평생교육기관 공주교육대학교 황선민, 공주향교 오병일 상록수문학 서성철, 평생학습자 신순임, 정상연, 이영지, 배순옥, 조문경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원철 시장은 “일상이 배움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공주는 마을 단위까지 평생학습이 골고루 전달되는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실천 축제 원년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
공주시,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 체계 가동[시사픽] 공주시는 10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이 기간 산림공원과 및 16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본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과 읍·면·동 산불 감시기동대원 120명 등 총 160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를 수시로 순찰하는 등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며 가을철 산불발생 제로화 달성에 나선다. 또한, 논.밭두렁 마을 공동 소각 및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실시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통장 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와 마을 방송, 마을 회관 방문 등을 통해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전병윤 산림공원과장은 “신불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산행 간 흡연금지, 농촌지역의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2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서 전국 최고 성적 거둬[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022 전국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서 5개 대회 연속 전국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직업기능을 향상시키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는 전국 발달장애 학생 203명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눠 1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6명 동상 4명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해 2013, 2015, 2017, 2019년에 이어 올해 2022년까지 다섯대회 연속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구체적으로 대상을 받은 학생은 공주생명과학고 1학년 진보미 학생이고 금상에는 논산공업고 2학년 노민규 학생이며 은상은 천안인애학교 고1 김소영 학생 천안인애학교 고1 홍윤희 학생 보령정심학교 고2 김태빈 학생 보령정심학교 고3 신은실 학생 온양용화고 2학년 오지현 학생 당진정보고 3학년 황진호 학생 등 6명이고 동상은 천안인애학교 고2 이동우 학생 당진꿈나래학교 고2 정하늘 학생 공주생명과학고 1학년 이상원 학생 온양고등학교 2학년 지유민 학생등 4명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대회에서 충남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자신의 꿈을 이루고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학교급식실 안전·보건 조치 대폭 강화[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급식실 근로자의 폐암 산재 승인이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건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검진을 위해 올해 4월까지 검진대상자 조사 및 흉부CT 촬영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14개 병·의원을 선정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5월부터는 4,407명 급식종사자 중 검진대상자 2,554명의 검진에 들어갔고 8월 말 기준 1,497명이 검진을 완료한 상태이다. 검진 결과 폐암 이상소견 진단을 받은 근로자에게는 추가 정밀검사와 이력추적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검진대상에서 제외된 1,853명에 대해서는 내년에 흉부CT 촬영비 및 정밀 검사비를 지원해 학교 급식실 근로자들이 100%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급식실 내 유해물질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작업환경 측정 및 환기설비 성능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환경개선사업에 반영해 안전한 급식실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11월부터는 폐암 의심 및 산재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충남근로자건강센터의 작업 트라우마 상담·치료 및 푸드테라피 강사가 진행하는 식품치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생명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 및 검사·치유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년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시 급식종사자에 대한 발 빠른 폐암 검진사업 추진과 추가 검사비 확보, 개인별 검진결과 이력관리 등으로 해당 분야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시사픽]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은 6개 과정의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10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광천공공도서관은 상반기 문화강좌가 종료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도서관 방문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진행했고 응답 결과를 반영해 서예, 책 읽기, 글쓰기, 공예 등 4개 주제별 6개 과정을 연령과 시간대에 맞춰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진행한 일일 프로그램과는 반대로 장기간 지속되는 강좌로 꾸준히 경험을 축적하고 높은 학습효과를 추구하였던 예비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고 강의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광천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041-630-9276 유선 접수로 가능하다. 모든 수업은 무료로 제공되고 일부 강좌는 수강생이 부담할 재료가 있기에 수강 신청 전에 각 강좌 별 세부 내용을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광천공공도서관의 이번 하반기 문화강좌뿐만 아니라 연말까지도 지역주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홍성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 홍성사랑상품권 지급[시사픽] 홍성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을 대상으로 홍성사랑상품권 2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홍성군은 매년 '홍성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납기 내 납부한 군민을 대상으로 연 3회 100명씩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해 300명에게 홍성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해왔다. 이번 성실납세자 추첨 대상자는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0만원 이상을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이며 추첨은 지난 21일 투명성과 공정성 높이기 위해 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해 당첨자 10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 명단은 홍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10월 중 당첨자의 주소지로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박은주 세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군민께 감사드리며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홍성사랑상품권과 함께 독서의 계절 즐겨요~[시사픽] 홍성군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지역 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캐시백 지원사업은 충남 인증서점으로 지정된 홍성 지역 서점에서 모바일형 또는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도서를 구입한 사람에게 구매 누적 결제액의 10%를 홍성사랑상품권 캐시백으로 돌려드리며 지류 상품권 결제는 불가하다. 특히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구매하면 홍성군 지역화폐 10% 할인 혜택과 도서 구매 캐시백 10%를 더해 총 2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있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1만원이고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된다. 충남 인증서점은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역 서점 인증제에 따라 도에서 인증한 지역 서점이며 현재 홍성군에는 중앙도서 홍성서점, 내포중앙서점 총 3곳이 등록돼 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홍성군의 책 읽는 문화 조성 및 온라인시장 확대와 전자책 활성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의 경영 위기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홍성군, 신속·정확한 건축업무추진을 위한 간담회개최[시사픽] 홍성군은 홍성군건축사회와 지자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홍성군 건축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2 건축사 간담회’가 지난 21일 홍성군 총괄건축가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홍성군건축사회 신정훈 회장, 김영호 사무국장을 비롯한 건축사회 임원과 홍성군 허가건축과장 등 군 관계 공무원, 실무 인허가를 담당하는 일선 허가건축부서 팀장 등이 참석해 건축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법령·제도 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군은 건축 및 주택 분야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시책 추진에 따른 건축사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새롭게 시행하는 법령에 관해 설명했으며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건축물 설계 시 건축주와의 협의를 통해 에너지 절감형 녹색건축물로 설계할 것을 요청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설명했다. 또한 주거 유형 다양화, 사용자 중심의 평면계획 등 설계자의 창의성 향상을 위한 홍성군 건축조례 개정 내용과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내용을 설명하고 설계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욱 건축팀장은 “지역 내에서 일부 적용 중인 건축 관련 각종 기준·규정 및 가이드라인이 건축경기 활성화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건축사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해당 중앙부처·충남도 등과 논의해 개선해 나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건축사회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단독주택 비구조부속시설 내진설계기준’ 등 건축사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 11건에 대해는 관계법령 등을 면밀히 검토해 법령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군 및 관계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해당 관계부서와 협의해 문제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
온 세대 즐기는‘다정한 가온한마당’[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오는 29일 다정동 주민센터에서 ‘다정한 가온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다정동은 이번 축제에서 쓰담걷기 주민참여 공연 어린이 돗자리장터 체험부스 운영 마술 서커스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한음오페라단 초청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주으며 걷는 활동을 통해 주민 생활건강증진과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주민참여 공연은 어린이 합기도 시범부터 어르신 하모니카 공연까지 온 세대가 참여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홍한기 다정동장은 “다정동 개청 이후 처음으로 주민을 위해 즐길거리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가족과 이웃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2회 조치원문화제에서 인생 3락 느껴봐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주민 공연과 체험행사로 가득 메운 10월을 선사한다. 조치원읍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조치원읍 복컴, 중심가에서 ‘제2회 조치원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조치원문화제는 조치원읍과 조치원문화제추진단이 공동 추진하는 지역문화축제로 ‘미래를 품은 조치원’, ‘문화로 우리를 잇다’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이번 문화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선사하고 시민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준비됐다. 첫날에는 조치원읍복컴 야외무대에서 개회식을 열고 유공자표창 직후 ‘2022 가을음악회’를 진행한다. 이어 둘째날에는 ‘중심가로 문화축제’로 스탬프 투어 거리공연 사생대회 줄넘기대회 마을장터 코스튬대회 읍민노래자랑이 열린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플리마켓 동네밴드 프로젝트 폐막식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청자장 홍차 시음회 생활문화거점시설 목공체험 번암리 마을투어 도시재생 문화해설투어 조치원문화정원 심야영화관 청춘관 제22회 전시회 ‘한림제지’ 상생협력상가 전시회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조치원문화제의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매년 이어지는 지역기업의 장학 후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 기업들이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엔에이치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전월, 기신농장 등 지역기업 3곳과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이날 장학금 2500만원을 기탁,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특별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추가로 쾌척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향토기업인 ㈜전월과 기신농장도 이날 각각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양 기업 모두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종시의 장학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해 주시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기부금을 발판 삼아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평생학습 열기 가득’ 태안군 평생학습 우리들 큰잔치 성료[시사픽] 태안군민의 흥겨운 평생학습 대축제 ‘2022 태안군 평생학습 우리들 큰잔치’가 군민 1천여명의 참여 속에 지난 21일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태안군여성회관, 태안군가족센터,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태안향교, 태안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태안지역 평생학습의 발전을 기원하고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태안여고 댄스동아리 ‘코크’와 ‘뜬쇠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개회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표창 수여 및 격려사와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공연마당’에서는 ‘태안 소년소녀 합창단’과 ‘쉘위댄스’, ‘근흥면 나누리밴드’, ‘청춘마술단’ 등 8개팀이 합창과 댄스, 밴드 연주 등 평생학습에서 익힌 실력을 마음껏 뽐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태안군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태안군 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태안향교, 천리포수목원, 마을평생학습연구회, 태안교육지원청 등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홈바리스타, 에코백 꾸미기, 가훈 써주기, 가을나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밖에도, 행사장 내 대형 윷놀이와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야외 잔디밭에서는 태안 문해교사회와 태안군 평생학습관 혁신대학 등 10개 기관 및 동아리에서 캘리그라피와 시, 수채화, 사진 등 146점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이번 행사가 군민들의 평생학습 의욕을 높이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군민의 역량강화와 학습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평생학습도시의 기반 확충과 일상적 학습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태안군이 국내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