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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전통·문화예술 특화거점시설 새단장[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전의면 읍내리 묘목플랫폼건립현장 에서 특화거점시설인 묘목플랫폼 이야기센터 게스트하우스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전의면 도시재생 사업비 135억원을 투입해 2019년 주민주도로 거점시설 계획을 수립, 2021년 착공 후 이날 모든 시설을 준공했다. 묘목플랫폼은 전의면 지역의 특화된 조경수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 및 소득창출 거점시설이다. 연면적 2,273㎡ 지상 2층에 묘목 연구실 조경수온실 전시판매장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국립수목원과 협업으로 2024년까지 전의면에 적합한 묘목 수종 개발, 육성 기술 전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야기센터는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시설로 연면적 633㎡ 지상 2층에 지역 특화제품 생산실 교육·동아리실 마을공방 다문화 문화활동실 등을 마련했다. 게스트하우스는 시 문화유산인 전의향교 인근에 1937년 건축된 한옥 노후 주택 1동을 새단장하고 1동을 신축해 숙박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5일에는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전의이야기센터 문화활동실에서 ‘묘목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자원 활용의 시작을 알리는 묘목플랫폼, 공동체 문화 창조 공간인 이야기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을 기반으로 전의면이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북부지역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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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공동체 거점, 전의면 복컴 문 열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 거점이 될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시는 24일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상병헌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강준현 국회의원, 김학서 시의회 부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성악 공연 등 식전 공연부터 경과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전의면 복컴은 기존 전의면사무소 부지에 6,202㎡ 면적을 추가 확보해 건축했으며 국비 21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56억원이 투입됐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67㎡ 규모로 한솔동정음관, 연동면, 조치원읍 복컴에 이은 네 번째로 건립이다. 특히 전의면 복컴은 설계단계에서 녹색건축 인증,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 등 예비인증도 완료했다. 시는 건립 초기부터 사용자 중심의 건축이 될 수 있도록 주민대표 등 25명으로 구성된 건립협의회가 설계 단계부터 준공까지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수시로 건립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1층에 요리실습실·마을부엌, 2층에 다목적체육관·동아리실·댄스연습실·악기연주실·회의실, 3층에 도서관·탁구장·체력단련실 등을 구성해 문화·체육·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복컴 개관으로 주민들이 행정·문화·체육·교육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 편익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을 통해 북부권 세종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주민 간 만남·교류 또한 더 활발해져 면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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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소방홍보 담당자 직무연수 실시[시사픽] 충남도 소방본부는 화재예방·소방홍보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실시한 직무연수에는 도 소방본부와 소방관서 업무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은 올해 화재예방대책 분야 주요업무 논의 소방안전 교육 및 소방정책 홍보 방안 토론 소방본부장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은 도내 16개 소방서 소방홍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혜린 메이드랩 대표를 초청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영상 편집 기술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도 소방본부는 앱을 활용한 이번 홍보 실무교육을 통해 도민에게 어려운 소방법령 개정사항이나 소방정책 등을 좀 더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식 예방안전과장은 “화재는 진압보다 예방이 중요하기에 효과적인 화재 예방대책은 필수”며 “도민이 이러한 소방정책들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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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맞은 농촌에 라오스 일손 투입[시사픽] 충남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구 감소·고령화 등으로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는 도내 농가를 위해 라오스 일손을 투입한다. 도는 24일 지난해 말 도와 라오스 간 맺은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라오스 계절근로자 9명이 국내 처음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많은 일손이 필요한 봄부터 여름까지 농촌에 머물며 파종·수확 등 각종 농작업에 참여한다. 라오스 사야브리주 근로자 7명은 보령에서 비엔티안시 근로자 2명은 논산에서 각각 5개월간 일한다. 도는 선문대와 협력해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입국과 체류를 지원한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라오스어로 제작한 도입 교재와 라오스 언어 소통 도우미를 통해 계절근로자 출입국 관련 법률, 한국 생활 도움, 기초생활 법률, 성희롱·성폭력 방지, 농작업 안전 기초지식 등을 교육받고 농가로 배치됐다. 도는 법무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배정받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2403명 중 300명 이상을 라오스에서 유치할 계획이며 첫 입국에 이어 오는 5월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23명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도와 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환경 개선 및 고용 농가의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1억원을 투입, 정주 여건과 인권·안전 보장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고용주와 근로자 간 건전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무사·언어 소통 도우미 등 전문 인력을 제공하며 농작업 시 안전성 및 숙련도 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도 지원한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충청남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및 도입 교육자료’를 작성해 시군에 배포했으며 앞으로 도내 많이 유치되는 계절근로자 국가의 언어로 교재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는 계절근로자 공동 숙식 등 통합적으로 인력을 관리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확대해 인력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체계를 지속 구축할 방침이다. 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도와 해외 정부 간 협력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함으로써 도내 농가는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외국인 근로자는 더 나은 근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 주요 작물 재배 면적은 19만 2244㏊로 연간 인력 수요는 연인원 1564만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 고용 노동력은 27.3%에 달해 상시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 유치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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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자‧출연기관 개정조례안 공포않기로[시사픽] 최민호 세종시장이 재의를 요구했지만 가결된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고기동 행정부지사는 23일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중대한 절차상 흠결이 명백한 ‘하자 있는 조례안’을 공포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체적 진실과 절차상 하자를 명확히 밝히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임원추천위원회를 시장 추천 3명, 시의회 추천 3명, 기관의 이사회 추천 3명으로 균등하게 구성해, 조례가 아닌 정관으로 이를 다루자는 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고 부시장은 "이 대안은 기관의 자율성 침해 문제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고 시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출자·출연기관 인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안이었다”고 밝혔다. 게다가 최 시장은 시장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예상되는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해서도, 갈등해소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할 의사가 있음을 전하기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고 부시장은 문화관광재단 설립 관련 관광기능 육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는 시민과의 약속이기도 한 만큼, 이러한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할 전문 조직이 꼭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대규모 행사들을 준비하기 위해서도 전담 조직을 적기에 마련해야 하므로, 보류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조속한 통과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광에 대한 시민 수요 충족을 위해 시장과 공무원들은 단 하루의 낭비도 없이 일에 전념하고자 한다”며, "전담조직을 다룬 조례안의 원만한 통과를 위해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읍소했다. 고 부시장은 "시정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서는 시와 시의회 간 협치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안들이 정쟁으로 비화되지 않고, 공무원들이 맡은바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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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종촌종합복지센터 방문해 시설 점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은 22일 종촌동종합복지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날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의 현장 방문에는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장, 시청 복지정책과·아동청소년과, 종촌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종촌동종합복지센터 1층부터 4층까지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센터에 입주한 노인치매안심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을 방문해 복지 대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한 후 종합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월에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 설치 예정인 종촌동 실내놀이터 현장을 찾아 실내 놀이기구 배치 계획 등을 청취한 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과 운영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관계자들과 현장점검을 마친 임채성 위원장은 “우리 시민들의 복지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현장을 보고 고민한 여러 사안들을 의정활동에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이 더욱 힘내서 일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세종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한 놀이 공간에서 건강히 성장하고 부모들은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실내놀이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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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소통을 통한 친환경종합타운 개발에 대한 제언”[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23일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친환경종합타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와 주민 간 유기적인 소통 강화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여 의원은 충분한 소통 없이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종합타운의 사업방식에 유감을 표하며 시민이 공감하는 개발로 진행해야 함을 지적했다. 이날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서 하루 평균 200톤, 연 7만 3천 톤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2016년 99톤 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해, 이를 처리하기 위한 비용은 연 440여 억원으로 앞으로 도시 성장세에 따라 그 규모와 비용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관련 법 개정으로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며 지난해 말에는 생활폐기물의 발생지 처리 근거가 마련됐다며 사업추진 기간이 약 10년임을 감안하면, 현시점에서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 조성은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가 ′19년 친환경종합타운 계획을 수립하고 ′20년 입지후보지를 재공고해 ‘송성리’를 후보지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이 강한 탓에, 주민들이 수용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입지선정을 위한 행정절차 상의 문제를 제기하며 시 관계자를 고발하는 등 불신이 팽배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세종시는 행정절차상 법적 결격사유가 없음을 이유로 3월 30일에 입지 선정 결과 발표 후 사업추진을 강행하는 상황에 유감을 표했다. 여 의원이 최근 친환경종합타운과 관련해 시와 주민과의 소통 현황을 확인해본 결과, 간담회 2회, 설명회 1회 그리고 선진지 견학은 3회 실시한 것이 전부였으며 이 일정에 대상지역 주민들은 단 한번도 함께하지 못했음을 지적했다. 선진사례로 꼽히는 아산시는 입지 선정 이전에 이통장을 포함한 주민들과 무려 14회에 걸쳐 시설 견학을 다녀왔다며 이에 비해 우리 시가 현저히 적음을 비교했다. 따라서 주민들의 궁금증과 두려움 해소를 위한 소통과 설득의 노력을 주문했다. 폐기물처리시설을 조성한 지자체 중 처음부터 주민과 원만한 합의로 순조롭게 진행된 곳은 없었으나, 끊임없는 설득과 노력을 통한 성공적 조성사례는 분명 있음을 강조했다. 성공 사례들의 공통점으로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뤄진 ‘주민과의 소통’ 그리고 ‘투명한 정보공개’ 두 가지를 꼽았으며 유기적인 소통만이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 의원은 최민호 시장이 ‘소통’을 행정의 주요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지만, 전동면 주민들의 반대가 지속되고 두려움과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은 채 이뤄지는 사업강행이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을 살핀다’고 약속하신 시장님의 말씀과 다름을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여미전 의원은“협의를 시도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어려웠다고 언급하기 이전에 주민과의 유기적인 소통, 투명한 정보공개로 모두가 공감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재차 당부하며 발언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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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대중교통 정기권제도 도입과 교통인프라 개선 필요하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23일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대중교통 무료화에 앞서 대중교통 정기권 제도 도입과 대중교통 기반 시설 개선을 요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에 대해 친환경적인 선진 정책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시의 추계와 달리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최소 500~1,000억원 이상의 추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 이전에 버스 증차와 버스정류장 추가 신설, 노선체계 개편, 도로 재설계 등 지속적인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세종시 버스 수송분담률은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낮은 7%로 타 시도의 평균 이용률 15~20%와 비교하면 1/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세종시의 승용차 수송분담률은 46.9%로 7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황에서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만으로 대중교통 이용률 개선을 기대하긴 어렵다”며 “대중교통 무료화를 추진한 세계 여러 도시들은 국가 철도망 확충, 트램 도입, 버스노선 연장 등 대중교통 인프라 투자를 병행했다”고 강조했다. 정책 대안으로는 인근 도시인 청주시의 ‘월 5만원 정기승차권’ 사례를 근거로 대중교통 정기승차권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정기승차권 제도를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취지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9유로 대중교통 정기승차권 제도를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10~15% 향상시켰다는 근거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인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1개월에 1만 2천원 정도로 정기권 가격을 책정하고 어르신과 청소년 및 장애인들은 무료화하자”며 “39만 세종시민 중 성인 10만명이 정기권을 이용한다면 연간 144억원의 세수 발생으로 재정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청소년, 장애인들은 타 시도와 동일한 수준의 교통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토록 열악한데도 ‘미래형 대중교통 혁신’이라며 대중교통 무료화 홍보에만 치중하고 있는 세종시의 교통복지 정책 방향을 비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시민의 이동권 보장이 대중교통 무료화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며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과 대중교통 정기권 제도 도입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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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세종쌀 가공상품 개발하고 ‘싱싱한 쌀밥 먹는 주간’ 행사 개최해야”[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23일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세종쌀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김효숙 의원은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56.7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전국적으로 쌀 소비량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세종시가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을 가진 만큼 지역 쌀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세종시와 교육청에서 주최한 행사 답례품 중 다수를 차지한 품목이 우산, 수건, 와인, 화장품 등으로 세종쌀을 활용한 사례는 시와 교육청에서 각각 한 차례 있었던 것을 제외하면 전무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의원은 “시와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 답례품으로 소포장 쌀이나 다양한 쌀 가공품 등 세종쌀을 적극 활용해 세종쌀 소비 촉진에 지자체가 앞장서는 모범적인 행정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밥 맛 좋은 쌀 경진대회’가 시민의 관심도가 높고 취지가 좋은 만큼 하루만 진행하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싱싱한 세종쌀밥 먹는 주간’으로 지정해 행사 기간을 확대하고 로컬푸드 반찬 개발을 지원해 세종쌀과 지역 농산물 소비가 극대화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 의원은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쌀 제품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쌀 가공상품 개발을 제안하며 1~2인 가구 증가와 젊은층 선호에 대응하는 소포장 쌀을 선보인 경기도 여주시, 지역쌀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개발한 강원도 홍성군 등 타 지역 사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세종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세종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종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세종시는 1000만평에 가까운 땅에서 연간 17,443톤의 쌀이 생산되고 있다”며 “생산에서 소비까지 우리 시가 농가와 가공업체, 관련 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상품 개발 및 활용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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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위안부 피해,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사라집니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23일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위안부 피해 소녀상의 철저한 관리와 기림의 날 행사 등에 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지난 1일 발생한 일장기 게양 사건과 세종호수공원의 위안부 피해 소녀상 훼손은 민족적 항일운동이 열린 3.1절에 우리 선조들의 의기가 난도질당한 것이며 우리 국민의 애국정신을 훼손한 사건으로 지역사회가 분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날 발언에서 “위안부 피해 소녀상은 시민에 의해 설치된 마땅히 시에서 관리해야 하는 공공조형물이며 더욱이 2020년 ‘세종특별자치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 제정에도 불구하고 소녀상은 민간단체에 의해 관리되고 있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유 의원은 “관련 조례에 의거한 소녀상 관리자 지정, 관리대장 작성, 위안부 피해와 관련한 사업이 지원된 바가 없으며 반기별 1회 이상 점검도 이루어지지 않아 훼손사건 또한 시민들에 의해 알려졌다”고 관리의 개선과 지원을 촉구했다. 정책 대안으로는 소녀상 관리자 지정 및 관리대장 작성·보관, 배수로 등 기반시설 정비, 민간관리단 운영 검토, 피해자 기림을 위한 사업과 행사 적극 지원, 피해자 및 피해사례 발굴·수집·보존, 시민참여형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역사인식 제고 등이 언급됐다. 아울러 유 의원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제3자 변제방식’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에 대해 “2018년 대법원의 배상 판결을 무력화시키는 최악의 굴욕외교”며 “정부의 굴욕외교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아픔을 잊지 않고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세종시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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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세종시는 행정수도를 넘어 환경특별자치시가 되어야”[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은 23일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시민들과 함께 환경위기에 대한 대응을 통해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대한민국 환경특별자치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하수도 요금 인상을 예로 들며 환경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종적으로 시민들에게 의존하면서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오폐수 줄이기 실천 운동 등 시민 참여형 환경정책에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박 의원이 제시한 세종탄소중립센터의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 90%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실천할 용의가 있다고 조사 됐지만, 광역 시·도별 탄소중립 참여율은 세종시가 4.19%로 전국 평균인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이러한 세종시의 환경 관련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환경 관련 부서를 확대·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세종시의 환경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환경녹지국은 ‘정원도시조성추진단’을 제외하면 시에서 가장 작은 조직 규모인 4과 1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적어도 환경 담당부서에 사람이 부족해서 시민의 건강과 생활에 직결되는 환경정책을 추진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세종시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에 대한 적극적인 환경정보 공개와,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환경지도 제작을 제안했다. 이는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정책 수립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고 환경지도 제작은 그 자체로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지침서로써 시민과 학생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세종형 그린 마일리지 제도 도입을 제안하며 “최근 시민들과 환경단체가 제안한 ‘기후행동 보상제’를 세종시가 받아들여 시민 개개인이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이고 저탄소 생활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과감한 인센티브로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분 자유발언 말미에는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실천 선도를 당부하며 “모든 정책이 그렇지만 특히 환경문제에 있어서는 시민이 나서지 않으면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고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책을 펼친다면 세종시는 행정수도를 넘어 환경특별자치시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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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사무처 세종 확정[시사픽] 충청권 4개 시도가 오는 4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사무처 소재지를 세종특별자치시로 최종 확정했다. 조직위사무처가 들어설 어진동 KT&G 세종타워A 건물은 대형 업무시설로 4개 시도의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회를 지원할 정부 부처와 인접해 있어 효율적인 대회 준비가 가능하다. 대회 개최 준비와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100명 규모로 활동을 시작해 대회 전 400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대회시설 및 기반시설,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2027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심해 중앙정부 및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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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국민 생명 보호 ‘두 번째 특명’[시사픽] 충남과 대전에서 16만 차례 이상 출동해 12만여명의 생명을 지켜낸 구급차 15대가 ‘라오스 국민 생명 보호’라는 ‘두 번째 특명’을 받고 라오스행 선박에 몸을 싣는다. 충남소방본부는 23일 도청 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라오스 명예대사인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번 구급차 무상 지원은 지난해 12월 김 지사와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이 체결한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조치다. 지원 구급차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활동을 펼쳐 온 13대와 대전 지역 소방서에 배치됐던 2대다. 이들 구급차 15대는 2016년 제작돼 총 16만 3607회에 걸친 출동을 통해 12만 3367명을 이송했다. 총 운행 거리는 306만 6013㎞로 평균 20만 4400㎞를 달렸다. 각 구급차는 운행에 문제가 없으나, 법적 사용 기간이 지났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달 이 구급차들에 대한 정비를 모두 마쳤다. 또 들것과 산소호흡기, 경추보호대, 감염병 방지 보호복, 소독용 에탄올, 수액 세트 등 54종 120점의 장비도 각 구급차에 적재해 라오스 도착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구급차는 이달 말 인천항에서 선적돼 다음 달 15일 라오스에 도착하고 같은 달 24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 최종적으로 전달된다. 충남소방본부는 구급차의 라오스 도착에 맞춰 기술협력단을 파견, 차량 작동과 정비 기술, 구급장비 사용법 등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지원이 소방안전환경 개선을 통한 라오스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5대의 구급차는 그동안 12만명이 넘는 생명을 지켜낸 충남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두 번째 임무를 받고 멀리 라오스로 떠나 많은 생명을 구할 뿐만 아니라 충남과 라오스를 잇는 우호 협력의 가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2011년부터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세네갈, 온두라스 등 6개국에 펌프차와 물탱크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39대의 장비를 무상으로 양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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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안보 정세 살피고 방위태세 점검[시사픽] 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1분기 충청남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도 통합방위협의회는 방위태세 및 비상 대비 능력을 정기 점검하고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축한 국가 방위 요소 간 협의체로 도지사가 의장을 맡고 도 단위 기관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의장인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소개,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보고 주제발표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등 최근 북한정세에 따른 대내외 안보 상황을 살피고 도의 통합방위 추진 계획과 군 통합방위작전태세를 공유했다. 또 박재완 국민대 교수가 ‘북한의 핵 위협과 대책’을, 이병선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수가 ‘지자체 민방공 대피시설 관리 및 실전적 민방공 훈련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지역 통합방위 강화를 위한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양국 간 안보 협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며 “우리도 지역 안보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지역 안보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는 24일은 서해 수호의 날”이며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지키다 돌아가신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편안한 때에도 앞으로 닥칠 위태로움을 생각하는 거안사위의 자세로 지역 안보와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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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표창[시사픽] 세종남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우리은행 은행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은행원 A씨는 지난 3월 14일 고객 B씨가 3,900만원 전액을 현금으로 찾으려고 하자 수상했다. 을 느끼고 대화를 하던 중 보이스피싱 정황을 파악해 현금 인출을 지연시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휴대폰으로 검사를 사칭한 사람이 연락이 와서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속아 현금을 인출해 전달하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출동한 경찰관은 B씨의 휴대폰에서 악성앱이 설치된 것을 발견하고 삭제하는 등 추가 피해를 막았다. 박성갑 서장은 “은행원의 적극적인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액의 계좌이체나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남부경찰서는 올해에도 금융기관과 협업해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 유공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표창장과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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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3월, 안전체험교육원의 힘찬 시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세종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안전체험교육을 시작했다.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약 12,000명이 사전 예약을 완료했으며 3월에는 오전과 오후 각 4모둠씩, 4월부터는 6모둠씩 하루 최대 1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체험교육원에는 지진, 풍수해, 자동차, 항공, 선박 등 12개 체험관이 있으며 체험 참가자는 그중 3~4개의 체험관을 경험한다. 학생들은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교육 강사들은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전에 체험 기자재 조작법 및 지도안 등을 익히고 학교급별 맞춤형 안전교육 모의수업을 진행하며 정상 운영을 준비했다. 유·초·중등 파견교사 3명, 임기제 공무원 4명 총 7명의 교육강사와 안전체험교육을 돕는 12명의 보조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안전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다양한 연령층 학생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 전후 면밀한 협의를 거쳐 교육 요소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이버 안전체험관에도 접속해 이번 시간에 경험해보지 못한 다른 교육프로그램들을 살펴보고 싶다”고 말했다. 고충환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안전체험교육원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준비에 앞장서고 체험관 보강사업 및 교육강사 간의 장학을 통해 교육내용 내실화에도 힘쓰며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세종시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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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 새봄맞이 우리마을 함께 청소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지난 22일 새봄을 맞이해 깨끗하고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김영현 시의원을 비롯해 반곡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단, 반곡환경봉사단 등 반곡·집현동 봉사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개 조로 하천변과 아파트·상가 인근 도로변의 방치쓰레기, 생활폐기물, 인도변 낙엽 등을 집중 수거했다. 반곡동은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월 1회 이상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자발적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희영 동장은 “마스크가 해제된 후 처음 맞이하는 새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봉사단체 참여자와 김영현 시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들이 꽃이 피는 산책로를 거닐며 아름다운 반곡·집현동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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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 봄꽃축제 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22일 봄꽃축제를 맞이해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대평동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대평동분회, 대평동 지역아동센터, 해들마을 1~6단지 입주자 모임 등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세종터미널, 근린공원, 주요 간선도로변, 인도변, 상가 지역을 3개조로 나눠 곳곳에 버려진 비닐·깡통·담배꽁초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봄을 맞이해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여러 주민단체와 세종도시교통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쾌적한 대평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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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전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새봄을 맞이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2일 북암천변, 도로변 일대에서 민·관합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은 전의면 복합커뮤니센터 개관식과 묘목축제를 찾을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세종시시설공단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생활개선회, 청년회, 적십자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등 100여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각기 조별로 나눠 도로변, 하천변 등 청결취약지를 찾아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원용 면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며 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 살펴 품격있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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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세종시자율방재단, 봄맞이 환경정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세종시자율방재단과 지난 22일 죽림리 일원을 중심으로 인도를 정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인도 보행 안전을 저해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폐기물 등 이물질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길수 단장은 “최근 날씨가 따뜻해져 걷는 시민들이 뚜렷하게 많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 위험지역 예찰 활동 시 보행 환경정비에도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꾸준하게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세종시자율방재단 단장님과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읍민들이 편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