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1-18 05:39

  • 맑음속초0.5℃
  • 박무-10.3℃
  • 맑음철원-10.8℃
  • 맑음동두천-7.4℃
  • 맑음파주-9.9℃
  • 맑음대관령-11.2℃
  • 맑음춘천-7.6℃
  • 맑음백령도2.8℃
  • 맑음북강릉0.5℃
  • 맑음강릉2.4℃
  • 맑음동해-0.6℃
  • 맑음서울-3.2℃
  • 맑음인천-1.8℃
  • 맑음원주-5.3℃
  • 구름조금울릉도5.4℃
  • 맑음수원-6.2℃
  • 맑음영월-7.9℃
  • 맑음충주-7.9℃
  • 맑음서산-6.8℃
  • 맑음울진0.3℃
  • 맑음청주-3.8℃
  • 맑음대전-4.4℃
  • 맑음추풍령-4.8℃
  • 맑음안동-7.0℃
  • 맑음상주-0.2℃
  • 맑음포항1.3℃
  • 맑음군산-4.9℃
  • 맑음대구-4.5℃
  • 맑음전주-3.1℃
  • 맑음울산0.3℃
  • 맑음창원-0.4℃
  • 맑음광주-2.7℃
  • 맑음부산3.2℃
  • 맑음통영-0.4℃
  • 맑음목포-1.8℃
  • 맑음여수0.3℃
  • 맑음흑산도2.6℃
  • 맑음완도-2.3℃
  • 맑음고창-6.2℃
  • 맑음순천-6.8℃
  • 박무홍성(예)-7.3℃
  • 맑음-6.8℃
  • 맑음제주2.0℃
  • 구름조금고산4.5℃
  • 맑음성산2.4℃
  • 구름조금서귀포5.4℃
  • 맑음진주-6.5℃
  • 맑음강화-5.9℃
  • 맑음양평-6.9℃
  • 맑음이천-7.7℃
  • 맑음인제-10.0℃
  • 맑음홍천-9.0℃
  • 맑음태백-8.1℃
  • 맑음정선군-10.5℃
  • 맑음제천-9.5℃
  • 맑음보은-7.5℃
  • 맑음천안-7.5℃
  • 맑음보령-4.6℃
  • 맑음부여-6.5℃
  • 맑음금산-6.9℃
  • 맑음-5.2℃
  • 맑음부안-4.1℃
  • 맑음임실-7.3℃
  • 맑음정읍-4.9℃
  • 맑음남원-5.6℃
  • 맑음장수-8.0℃
  • 맑음고창군-5.1℃
  • 맑음영광군-5.2℃
  • 맑음김해시-1.1℃
  • 맑음순창군-6.7℃
  • 맑음북창원-0.8℃
  • 맑음양산시-1.7℃
  • 맑음보성군-3.5℃
  • 맑음강진군-5.2℃
  • 맑음장흥-6.0℃
  • 맑음해남-7.1℃
  • 맑음고흥-5.9℃
  • 맑음의령군-7.1℃
  • 맑음함양군-7.7℃
  • 맑음광양시-1.3℃
  • 맑음진도군-4.3℃
  • 맑음봉화-7.5℃
  • 맑음영주-7.2℃
  • 맑음문경-1.4℃
  • 맑음청송군-10.3℃
  • 맑음영덕1.1℃
  • 맑음의성-9.3℃
  • 맑음구미-6.7℃
  • 맑음영천-7.4℃
  • 맑음경주시-6.1℃
  • 맑음거창-7.6℃
  • 맑음합천-5.8℃
  • 맑음밀양-5.5℃
  • 맑음산청-6.3℃
  • 맑음거제-1.6℃
  • 맑음남해-1.0℃
  • 박무-4.9℃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대중교통 정기권제도 도입과 교통인프라 개선 필요하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대중교통 정기권제도 도입과 교통인프라 개선 필요하다”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서 대중교통 무료화 보완대책 필요성 주장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대중교통 정기권제도 도입과 교통인프라 개선 필요하다”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23일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대중교통 무료화에 앞서 대중교통 정기권 제도 도입과 대중교통 기반 시설 개선을 요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에 대해 친환경적인 선진 정책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시의 추계와 달리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최소 500~1,000억원 이상의 추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 이전에 버스 증차와 버스정류장 추가 신설, 노선체계 개편, 도로 재설계 등 지속적인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세종시 버스 수송분담률은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낮은 7%로 타 시도의 평균 이용률 15~20%와 비교하면 1/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세종시의 승용차 수송분담률은 46.9%로 7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황에서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만으로 대중교통 이용률 개선을 기대하긴 어렵다”며 “대중교통 무료화를 추진한 세계 여러 도시들은 국가 철도망 확충, 트램 도입, 버스노선 연장 등 대중교통 인프라 투자를 병행했다”고 강조했다.

정책 대안으로는 인근 도시인 청주시의 ‘월 5만원 정기승차권’ 사례를 근거로 대중교통 정기승차권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정기승차권 제도를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취지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9유로 대중교통 정기승차권 제도를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10~15% 향상시켰다는 근거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인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1개월에 1만 2천원 정도로 정기권 가격을 책정하고 어르신과 청소년 및 장애인들은 무료화하자”며 “39만 세종시민 중 성인 10만명이 정기권을 이용한다면 연간 144억원의 세수 발생으로 재정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청소년, 장애인들은 타 시도와 동일한 수준의 교통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토록 열악한데도 ‘미래형 대중교통 혁신’이라며 대중교통 무료화 홍보에만 치중하고 있는 세종시의 교통복지 정책 방향을 비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시민의 이동권 보장이 대중교통 무료화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며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과 대중교통 정기권 제도 도입을 거듭 촉구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