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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구내식당 탄소저감 실천[시사픽] 충남도는 29일부터 ‘2045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청 구내식당 위탁업체와 매주 수요일 잔반 없는 날 등 ‘잔반 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첫 날인 이날 후생복지팀은 탄소저감 관련 피켓 홍보 및 배너를 제작해 비치하는 등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구내식당 음식폐기물 감량을 적극 홍보했다. 도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중·장기적 탄소절감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매월 1회 저탄소 식단의 날도 운영한다. 저탄소 식단의 날은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식자재의 60%를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사용하고 탄소배출이 적은 저탄소 메뉴를 제공한다. 도는 음식물 전처리, 조리, 잔반 등 음식물 쓰레기 발생 원인을 요인별로 분석하고 영양가 높은 저탄소 식단을 개발해 저탄소 메뉴에 대한 긍적적인 인식을 높이는 등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탄소저감 실천은 지구를 살리는 것뿐만 아니라 잔반을 줄이는 만큼 식사 품질이 좋아지기 때문에 직원들의 건강증진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잔반줄이기 실천과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하는 저탄소 식단의 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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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대책 마련[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 31.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파업 대응 상황실 운영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학교 안내 취약 분야 점검 회의 실시 등의 총파업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급식, 돌봄, 특수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학교급식은 학교별 실정에 맞게 개인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공공급식지원센터와 협조해 빵·우유 제공 등의 대체 급식을 실시하고 초등 돌봄은 대체인력 채용이 불가하므로 내부 인력 활용. 돌봄교실 합반 운영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특수교육 운영은 파업 기간 중 현장체험활동 등 학생의 활동이 많은 교수학습을 자제하고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담임교사와 또래 도우미 협조로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며 행정업무를 비롯한 시설관리, 청소 등 직종 등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업무대행자를 지정하고 교직원과 협력해 운영하되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취약 분야별로 맞춤형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3월 31일 교육공무직 파업에 대비해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교육활동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의 합심으로 임금 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히 교섭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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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 모으고 봄맞이 환경정비까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지난 28일 헌옷 모으기 활동과 고복자연공원에서 환경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헌옷 모으기는 자원을 절약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서면 내 26개리 마을을 순회하면서 2톤 가량의 헌옷을 모았다. 또 약 30여명의 회원들은 봄철 개화기를 맞이해 고복자연공원을 찾아 공원 내 위치한 수영장에 방치된 낙엽,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유재웅 회장은 “헌옷수거와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의 동참을 독려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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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사회초년생들에게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위치한 신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 올해부터 저소득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반기별 1명씩 운전면허 취득 후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지난 몇 년간 취업에 어려움을 겪어온 젊은 세대들을 위해 마련됐다. 신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장군면 내 취약계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를 무료 제공하고 교육을 마친 청년들에게 운전면허 시험료와 부대비를 전액 지원한다. 장군면은 지역 내 영상정보대학교 재학생 중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자를 추천해 프로그램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은주 면장은 “노인·아동 계층 보다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청년층에게 신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 후원을 결정했다”며 “지역 업체 동참으로 사회초년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선주 원장은 “평소에도 운전면허 취득 후, 취약계층 청년들이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대표 업체로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는 2017년부터 공주시 등에 지역 인재 육성 일환으로 취약계층 사회초년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부 등 나눔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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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 기업애로 적극 해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기업민원 전담 창구인 ‘기업민원해결센터’를 개설·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관내 기업들은 각종 애로사항, 규제, 기업지원사업을 파악하려면 개별부서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보다 면밀하게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 1층 ‘일자리지원센터’ 내 ‘기업민원해결센터’를 개소해 시범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기업애로사항 조사·접수·처리·관리 자금지원, 인력·판로·기술 등 상담 규제 발굴·해소 부서 협의 및 전문가 연계 등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 확인해야 하는 애로사항이나 찾아가는 서비스, 복합민원인 경우 관련 부서 회의 등을 통해 기업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별도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업들이 경영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관내 기업들의 성장전략 일환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유지 전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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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일상, 행복한 노년‘고령친화도시 세종’[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지난 2020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하고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에서도 실행과제를 충실히 이행해왔다. 시는 3개년 이행계획을 점검·평가해 ‘건강한 노년, 행복한 미래수도 세종’을 목표로 ‘제2기 5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해 12월 세계보건기구에 제출해 재인증에 성공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은 세종시가 고령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시는 향후 5년간 회원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나이가 들어도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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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맞춤형 봄 누에알 신청하세요[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봄철 누에 사육기를 맞아 도내 양잠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우량 누에알 농가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누에알은 지난해 생산해 철저한 선별을 거쳐 적정한 온·습도로 1년간 정성껏 관리한 것으로 생산량은 사전 수요로 확정한 금옥잠, 골든실크 품종 350여 상자다. 보급 신청은 도내 15개 시군과 세종시 농정유통과를 통해 받으며 상자당 2만 4000원에 도내 양잠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산업곤충연구소는 매년 봄·가을에 도내 양잠 농가의 사육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우량 누에알 공급을 위해 농촌진흥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사업으로 원원종을 공급받아 누에를 직접 사육, 철저한 소독과 관리로 우수한 누에알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특히 보급 전 누에의 알 깨기 작업을 미리 시행해 농가가 공급받은 다음날 즉시 사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농가별 사육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누에알 보급을 시행하고 있다. 최문태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곤충잠업팀장은 “충남의 양잠산업은 학습·전시용, 홍잠용, 건조 누에, 생누에, 고치, 동충하초 등 다양하다”며 “맞춤형 우량 누에알 공급을 통해 양잠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양잠을 이용한 우수한 가공품 생산 및 산업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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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일대 비브리오패혈증 감시 ‘강화’[시사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서해안 6개 시군 12개 지점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 감시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당진시, 태안군, 서산시,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 서해안 일대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병원성 비브리오균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한층 더 강화된 감시 사업을 추진한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전국적으로 연평균 50여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최근 5년간 19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 도내 환자 중 50세 이상이 17명으로 집계돼 고령층 등 취약집단에 대한 감염 경로 차단 및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병하는데,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9월에 집중 발생한다. 감염 경로는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시 피부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보다는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 치사율은 약 50%로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 수칙은 어패류는 가급적 5도 이하의 온도에서 저장 보관하며 날 생선을 요리한 칼, 도마 등에 의한 다른 음식물의 교차 오염을 유의해야 한다. 간 질환자 등 면역기능이 약화된 사람들은 해산물의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한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나라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미 아열대 기후로 접어들어 비브리오패혈증균 등 병원성 비브리오균 발생이 증가된 상황”이라며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분포 조사와 더불어 환자발생에 대한 역학적 특성을 파악해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경로 차단 등 지속적인 감염병 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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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유족 ‘물 복지’ 혜택 확대[시사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지하수를 사용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물 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체감형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료 수질검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지원을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도내 독립유공자 유족 410가구 중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58가구가 대상이다. 검사는 연구원이 직접 선정 가구를 방문해 시료를 채취하고 음용 지하수 수질기준 46항목을 검사한다. 이와 함께 최근 건강 피해 우려로 관심이 높아진 자연방사성물질 우라늄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검사한다. 아울러 독립유공자 유족을 지원하는 취지에 맞게 이번 수질검사로 지하수법에 따라 2년 또는 3년에 1회 실시해야 하는 정기 수질검사를 갈음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도 제공한다. 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지하수의 경우 재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초과 항목에 대한 대처방안 설명 및 ‘먹는물 수질기준 안내서’를 제공해 먹는 물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독립유공자 유족 이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행하는 예우 차원의 사업”이라며 “찾아가는 체감형 수질검사를 통해 실질적 ‘물 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립유공자 및 유족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유족의 민족적 자긍심 고취와 건강증진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물 복지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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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승인 유전자 변형 주키니 호박 수거·폐기한다[시사픽]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에 국내산 주키니 호박 긴급 출하 정지 조치와 유통·공급 중단을 통보하고 재배 농가 및 온·오프라인 유통사, 학교급식지원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도 빠르게 전파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 변형 생물체로 판정됨에 따른 것이다.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국립종자원의 발표에 따라 정부는 같은 날 해당 종자를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했고 다음달 2일까지 출하 및 거래를 정지시켰으며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거·폐기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농식품부가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속 조치하고 있다”며 “우리 도도 관련 농가 및 기관·단체에 빠르게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배 농가 시료 채취 및 전수조사를 통해 다음달 3일부터 음성이 확인된 주키니 호박만 출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키니 호박은 일반 가정에서 주로 소비하는 애호박, 단호박 등과는 다른 품목으로 돼지호박 등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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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시사픽] 충남도는 여성가족부 주관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긴급 주거 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 2가지다. 긴급 주거 지원은 임시숙소 6호를 운영해 긴급 보호가 필요한 스토킹 피해자에게 제공하고 경찰과의 협력 등을 통해 시설에 입소한 피해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사업으로 공동 생활하는 기존 피해자 지원 방식과 다르게 개별 거주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안전을 우려한 피해자의 거부감을 최소화한다. 치료·회복 프로그램은 스토킹 피해자의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심리 안정 프로그램으로 일상적인 상담과 별개로 피해자별 개별화·전문화된 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도내 스토킹 피해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내 스토킹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심신·정서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스토킹·데이트폭력·디지털 성범죄 등으로 상담·긴급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여성이 언제라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여성 인권 보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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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 구축한다[시사픽]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목재 자원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이용 가치가 높은 경제수종을 확대 조성하기 위해 경제림 육성단지 등 총 4만 1400㏊에 10년간 3777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1970년대 치산녹화 시기에 조림한 리기다소나무의 갱신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체계적인 조림 사업 추진을 위한 ‘충청남도 중장기 경제림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조림 정책의 변화에 맞춰 단계별 조림 정책을 수립·추진해 왔으나 목재로써 이용 가치가 높은 경제림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조림 사업을 갱신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도내 경제림 조성 대상 면적은 총 8만 2800㏊로 이 중 50%인 리기다소나무와 불량림 2만 7840㏊, 유휴토지와 무입목지 1만 3560㏊ 등 총 4만 1400ha를 오는 2032년까지 10년 내 경제림으로 우선 조성한다. 도는 충남 맞춤형 조림지도를 활용해 도내 36개 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수종을 갱신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목재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적으로 벌채하고 도의 전략 수종인 낙엽송, 소나무, 상수리, 편백나무 등을 심기로 했다. 또 경제림 조성지를 경제적·환경적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후 관리도 추진해 심은 나무가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꾸고 키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1888억원, 지방비 1511억원, 자부담 377억원 등 3777억원을 들인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조림 정책이 단순히 심고 가꾸는 방식에서 벗어나 누리고 이용하는 방식으로 확장돼 경제산림, 복지산림, 생태산림 등 이용 다변화에 맞는 선진화된 산림 순환 경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 경제·사회·환경적 부가가치 창출, 산주의 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별 토양과 기후, 환경에 맞는 수종을 골라 식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조림지도를 적극 활용한 조림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도내 관계기관·단체,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산림 사업으로 경제림 육성단지 중심 ‘경제림 조성’ 도로변 등 경관 조성 및 산불·병해충 피해지 복구·예방을 위한 ‘큰 나무 조림’ 지역별 산림 특성 부각을 위한 ‘지역 특화 조림’ 대형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 나무 심기로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탄소저감 조림’ 한계농지, 마을 공한지 등에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유휴토지 조림’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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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드래프트제’ 공감대 넓힌다[시사픽] 충남도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가시화 전망에 따라 중점 유치 대상 34개 기관을 공식화 한 가운데, ‘우선선택권’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다. 또 각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이전 당위성 등 유치 논리 보강 작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도에 따르면, 공공기관 드래프트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충남이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고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받은 후 후속 절차가 없는 차별적인 상황에 따라 김태흠 지사가 제시한 방안이다. 도는 드래프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관련 기관을 잇따라 방문, 협조를 구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찾아 드래프트제 추진을 우선 건의하고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 지정 조속 추진 등도 요청했다. 앞선 16일에는 국토연구원을 방문해 향후 지방 이전 세부계획 연구 시 혁신도시 후발주자인 충남의 여건을 면밀하게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달 1일에도 국토연구원을 찾아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기본계획’에 드래프트제 반영 및 대형 기관 우선 이전 반영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 1월 18일과 27일에는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연이어 방문해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부 동향을 파악하고 기본계획에 드래프트제를 반영해 충남혁신도시가 겪고 있는 불평등을 해소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의 드래프트제 적용 요구 13개 유치 대상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원자력의학원 사회보장정보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국방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다. 이들 기관 중 본사 종사자 500명 이상은 9개, 100명 이상은 4개로 총 종사자 수는 9000여명이다. 도는 드래프트제 적용 13개 기관 외에도 탄소중립·문화체육·중소벤처 등 충남 특화 기능군 21개를 충남혁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으로 선정해 공표한 바 있다. 탄소중립 기능군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10개 기관 1300여명, 문화체육 기능군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7개 기관 4600여명, 중소벤처 기능군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 한국벤처투자 등 4개 기관 870여명이다. 이들 기관 유치 논리 보강 작업은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유치 자문회의 등을 통해 추진 중이다. 지난 3일과 27일 연 자문회의에는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이상균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연구진흥실장, 김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영혁신실장 등 특화 기능별 관련 전문가 9명이 참석했다. 각 회의에서는 특화 기능별 이전 필요성·당위성·가능성, 충남 연계성, 이전 시 파급효과, 장애요인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기관별 이전 추진 계획 및 내부 논의 현황, 인력 규모, 산하기관 및 관련 기업 동반 이전 가능성, 대상지 결정 시 핵심 요인, 종사자 이주 형태 등도 살폈다. 이밖에 도의 공공기관별 협의 내용을 공유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제도적인 장치 마련과 개별 기관 접촉을 통한 공감대 확산 등 두 방안을 동시에 펴고 있다”며 “이는 추후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연계 활동 시 시너지 효과를 올리며 대형 공공기관 선점 효과를 올리는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대정부 건의와 해당 기관 설득을 펼치며 공론화와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작업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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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다축 사과재배 기술 정립 ‘앞장’[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충남형 사과재배 체계의 대전환을 위한 ‘2023년 충청남도 다축 사과발전연구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사과 다축재배 농업인과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과수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총회는 연구회 창립식, 사업 계획 및 활성화 방안 협의, 우수사례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연구회는 사과 다축재배의 발전을 위해 미래 지향형 생산 시스템 적용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다수확·노동력 절감 등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창립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연구회 임원 구성을 확정했으며 연중 사업 계획과 사과 다축재배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다축재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기술을 공유했으며 연구회 회원 간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을 다졌다. 앞으로 연구회는 사과 다축재배 현장에서 농업인이 겪는 어려움과 공급체계 미흡에 따른 필요 묘목 수급 불안정성 등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기술 정립을 위한 회원 간 관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가속화되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방추형의 기존 관행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기계화 수형에 적합한 다축 과원을 조성하고 품종과 다양한 수형을 고려한 지역 주산지별 재배 기술도 정립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정식 도 농업기술원 원예축산팀장은 “이번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연구회와 협업해 사과 다축재배 기술 보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현장 컨설팅과 역량 강화도 지속해 사과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향상하고 소득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사과 다축재배 과원은 현재 11곳으로 재배 면적이 느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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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여자 테니스팀 창단[시사픽] 충남도가 도내 우수 여자테니스 선수의 타 시도 이탈 방지와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도청 운동경기부 여자 테니스팀’을 창단했다. 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건호 도청 운동경기부 단장과 심우성 도체육회 사무처장, 최재운 도 테니스협회 회장 및 선수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자 테니스팀은 감독 1명, 선수 4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랫동안 천안중앙고에서 지도자를 맡은 고성진 감독이 팀을 이끈다. 선수는 세종시청 소속이었던 임은지 선수를 비롯해 김예진, 장아영, 신주애 선수로 지난 1월 1일자로 입단했다. 이들은 입단 후 2월 6일부터 23일까지 18일간 강화훈련을 시작해 같은 달 전국대회인 2023 오동도배 여수 오픈테니스대회에서 여자복식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도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와 관련 도내에 국제규격의 테니스장을 건설 계획으로 충남을 테니스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건호 단장은 “도청 여자 테니스팀은 앞으로 충남의 위상을 드높이고 도민과도 재능기부 등을 통해 소통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전국체전 및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근대 5종, 육상, 레슬링팀, 마라톤, 핸드볼, 테니스 7종목 8개 팀 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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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주한 덴마크 대사 내정자와 탄소중립 논의[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 내정자가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환경분야 협력 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도는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 지사와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내정자가 탄소중립 정책 해상풍력 관련 협력 사업 발굴 풍력터빈 부품 생산공장 유치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한 덴마크 대사 내정자의 요청으로 추진한 이번 접견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과 전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과 덴마크 간 관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먼저 “충남은 국가 석탄화력발전 58기 중 29기가 집적해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1위 지역”이라며 “이에 대응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정부 목표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덴마크는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경제성장과 탈탄소화를 동시에 이뤄낸 녹색전환의 모범 사례”며 “충남이 매년 개최하는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데, 덴마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벤 올링 대사 내정자는 김 지사가 언급한 덴마크의 녹색전환 사례를 소개하며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과제인 경제성장과 탈탄소화를 동시에 이뤄낸 과정을 설명하고 도와의 협력을 제안했다. 덴마크 대사 내정자와 함께 김 지사를 예방한 오스테드사 한국지사 대표는 오스테드가 화석연료 사업에서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난 성과를 소개하고 해외 사례 경험을 공유했다. 오스테드사는 덴마크의 풍력발전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김 지사는 “도에서도 에너지 전환을 위해 보령 등 서해안 해상에 3기가 와트 규모의 풍력발전을 추진 중”이라며 “오스테드사에서 해상풍력을 추진 중인 도내 기업과도 기술 제휴를 통해 함께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덴마크 베스타스사가 국내에 대규모 풍력터빈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것과 관련 이를 충남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줄 것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수도권이 인접하고 육·해상 교통 인프라가 갖춰진 최적지”며 “앞으로 충남 유치를 적극 지지해 주시고 도는 덴마크와 환경 뿐만 아니라 농업과 산업까지 상호 도움이 되는 관계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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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전 사방사업 완료’ 도·시군 합심[시사픽] 충남도는 28일 용봉산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우기 전 사방사업 완료를 위한 도-시군 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사방사업 완료를 위해 사방댐 등 사방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추진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과 시군 사방사업 담당 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관별 사방사업 추진현황 보고 개선 및 발전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권 및 산사태취약지역 내 사방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산사태로부터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하고 ‘우기 전 6월 말까지 사방사업 완료’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는 시군의 어려움과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통해 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협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서 과장은 “사방사업은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적 호우, 태풍 등에 대비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해야 한다”며 “사방사업으로 산림 재해를 예방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는 총 156억원을 투입, 사방댐 35개소 계류보전 20.5㎞ 등 사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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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온천산업 충남에서 꽃핀다[시사픽] 충남도는 아산시가 행전안전부 주최 ‘2023년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온천산업박람회는 온천산업 활성화와 가치 제고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온천대축제로 열렸으며 올해부터 박람회로 변경돼 진행된다. ‘온천지구’ 보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아산시는 2013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 2021년 온천도시 시범사업 선정 2021년 헬스케어·스파산업 박람회 개최 경험 등을 인정받으며 개최지로 이름을 올렸다. 박람회는 오는 10월 중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도와 아산시는 첨단 스파웰니스산업 기술 및 상용화 제품 등 분야별 전시관을 구성하고 국제 온천 세미나·포럼, 온천 헬스케어 기업 현장 라이브 커머스 등을 운영한다. 또 체형 측정·치유 욕조·한방 족욕 체험과 부대행사 등을 추진, 온천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여 온천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민선8기 공약사항인 ‘온양·도고 온천 명성 되찾기’의 일환으로 온천도시 비전 제시를 위한 전문가 포럼,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 퍼포먼스 및 비전 선포, 온천의 의료적 효능 검증 체계화 사업 토론회, 온천도시 백서 제작 등도 병행, 온천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붕괴 위기에 처한 온천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 등이 필요한 시점에 아산이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돼 기대감이 크다”며 개최지 선정을 환영했다. 고 국장은 이어 “온천산업은 관계 산업 범위가 넓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아산시와 함께 행사를 촘촘히 준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온천지구는 총 441개이며 도내에는 11개 시·군에 27개 온천지구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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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림 우리 손으로 보전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7일 부동리, 와촌리 일원에서 산림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단원들은 등산객들에게 흡연 금지,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행 방법을 안내하고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자율방재단은 지난달 연서면 고복자연공원 주변을 시작으로 매월 산불캠페인을 벌이고 산불조심 현수막 게시, 산림내 폐기물 수거 등 활동을 하며 산림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길수 자율방재단은 “나무는 심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다 같이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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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 아동·청소년 안전확보에 총력[시사픽] 최근 아동·청소년 관련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신학기를 맞아 아동·청소년 안전 확보 및 유해환경 정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예방 룸카페 등 청소년 탈선 우려업소 등 유해환경 점검 교내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활동 사각지대에 놓인 학대우려아동 조기발견 등 4개 분야에 대해 경찰의 선제 대응 및 시군, 교육청 등 유관기관 합동 종합적인 활동을 강화하기로 의결했다.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SPO-학교 간 핫라인을 구축해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전날 접수된 학교폭력·소년비행 사건에 대해 추가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신종유형 사건은 즉시 홍보·교육을 강화해 추가 피해나 재발 방지를 강화한다.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통한 탈선 예방과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룸카페 등 밀실을 구획해 청소년의 탈선행위를 방치하는 신·변종업소에 대해서는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 등을 통해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청소년탈선 우려업소를 점검하고 유해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내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 활동에는 교내 화장실·탈의실·기숙사 등 불법카메라 설치 합동 점검, 초·중·고교생 대상 디지털성범죄 교육 및 홍보 등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학대우려아동 조기 발견 강화를 위해 7일 이상 장기 미인정결석 아동에 대해서 교내 집중관찰 기간을 운영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자체·경찰 합동 방문을 통해 학대 징후 발견 및 학대 혐의 수사, 보호계획 수립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제도의 임무 중 약자 보호는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다. 특히 아동학대의 경우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학대우려아동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시군-교육청-경찰서 간 협업을 강화토록 노력하겠고 전수조사 이후 시군-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원활히 연계되어 피해아동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