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 4회차 ‘입짱프로젝트’ 추진[시사픽] 천안시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생애주기·계절·대상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인 ‘입짱프로젝트’ 4회차 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4회차는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 10가구를 방문해 겨울이불과 바디 로션 등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유영태 단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한파와 싸우며 겨울을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완준 입장면장은 “겨울바람이 누구보다도 차갑게 느껴지셨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작된 입짱프로젝트는 지난 2월 입학을 앞둔 청소년에게 새 학기 선물상자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7월과 8월에는 1인 중장년가구 및 독거노인 가구에 여름용품을 제공했다.
-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 정이 넘치는 김장김치[시사픽] 천안시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지역 취약계층 65가구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나눔, 행복한 이웃’이라는 슬로건으로 20명의 단원들이 김장재료 준비부터 김장김치 전달까지 따뜻한 나눔으로 행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천안시복지재단 후원금으로 이뤄졌으며 담근 김치 300포기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한미숙 단장은 “어려운 시기, 힘겨운 생활을 하고 계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께서 저희가 준비한 김장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원성2동장은 “바쁘고 힘든 시기에 나눔 봉사에 참여해준 단원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연말연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따뜻한 나눔, 행복한 이웃 동네 원성2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동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시사픽] 천안시 동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행사는 동면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30여명의 새마을 회원들 직접 재배한 500포기의 배추를 사용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을 진행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마을 경로당,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인숙 부녀회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 이른 새벽부터 수고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영호 동면장은 “항상 마을에 큰 일 작은 일 힘써주시는 새마을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천안 착한맛집 북실, 신안동과 정기후원 약정[시사픽] 천안시 신안동과 착한맛집 ‘북실’이 지난 15일 정기후원 약정을 맺었다. 북실은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돼지갈비 10kg를 한부모 및 조손가정 10가구에 기부한다. 전일수 대표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도 스스로 힘으로 사먹을 수 없는 아동들에게 잘 전달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근혁 신안동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후원을 이어나가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갈비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돼지갈비와 삼겹살초벌구이 전문점 북실은 2018년부터 신안동 저소득가구를 위해 매달 갈비를 후원해 온 착한 맛집이다.
-
북면, 극단 날개 ‘나춘자의 봄날’연극공연 관람 행사[시사픽] 천안시 북면은 충남지역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단 날개와 협연을 맺어 지난 15일 은석초등학교 강당에서‘나춘자의 봄날’ 연극공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앞서 북면은 홍보물을 제작해 각 마을 이장, 인근 초·중·고등학교 학생, 아파트 주민, 경로당 방문 주민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를 펼쳤으며 유영농원 나무시장, 포스솔라, 화랑골 민박양봉원,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은 후원도 했다. ‘나춘자의 봄날’ 연극은 성인이 됐으나 아직 자립하지 못하는 자식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할머니의 이야기로 자식들과 할머니를 종용하는 주변 또래 지인들의 모습을 통해 사회의 여러 가지 면모를 보여주는 내용이다. 이수경 극단 대표는 “극단 날개가 북면에서 공연하게 돼 영광이고 본 공연이 북면 지역의 주민화합 및 가족 연대감 고취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명섭 북면장은 “북면 지역의 특성상 문화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주민들이 대다수인 것이 아쉬웠지만, 뜻깊은 행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기꺼이 도움을 준 극단 날개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시민문화여성회관 천안시 평생학습한마당 참가 성료[시사픽]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은 최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평생학습 한마당에 ‘하하호호 배움더하기’라는 주제로 학습체험과 작품전시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커피 핸드드립과 풍선·페이스페이팅, 1인 미용샵 부스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다양한 표정과 얼굴을 풍선에 그려 기둥에 붙여 만든‘천안시민의 얼굴’탑은 큰 이목을 끌었다. 시민문화여성회관은 제과제빵, 전통매듭, 프랑스자수, 캘리그라피, 도자기, 포크아트 등 수강생이 직접 만든 작품을 플리마켓 부스 형태로 전시했다. 이혜경 관장은“평생학습한마당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열정적으로 참가 준비를 해 주신 수강생분들과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시민문화여성회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천안 청룡동, 삼룡1통 경로당 준공식 개최[시사픽] 천안시 청룡동의 삼룡1통 경로당이 새로운 장소로 신축 이전해 15일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행사는 장호영 동남구청장, 시의원,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축사, 준공 기념 고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삼룡1통 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이 아파트 부지로 편입되면서 철거됐고 올해 초 경로당 신축계획을 수립해 시비 4억6000만원을 들여 6월 말 착공 후 11월 초에 준공됐다. 정동억 노인회장은 "경로당 신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쾌적한 환경에서 노인 여가생활 및 화합을 도모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장호영 동남구청장은 "새롭게 마련된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다목적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암경험자 자조모임 ‘너나들이’ 개최[시사픽] 천안시는 지난 15일 암경험자 자조모임인 ‘너나들이’을 진행했다. ‘너나들이’는 암경험자 및 가족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참여자 간 친목의 장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모임은 웃음 치료 레크레이션 활동 및 드림캐처 만들기 공예 활동 순서로 운영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투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보건소는 환우 가족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암경험자의 치유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암경험자 대부분이 투병과정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이번 자조모임이 암경험자 삶의 질 향상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아우내은빛복지관, 치유농업 프로그램 큰 호응[시사픽] 아우내은빛복지관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봉황52농장과 연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치유농업이라는 주제에 맞게 어르신들의 신체·정신적 치유를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작 전·후 어르신들의 활력·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했다. 또 회기마다 오이 기르기, 난황유 만들기, 오이 물김치, 피클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며 마지막 회기에는 팜파티를 통해 어르신들이 각자 만든 음식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이라는 채소를 많이 접해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농장에 와서 보니 자라는 모습도 참 새롭고 물김치를 담근 것이 너무나 맛있어서 레시피를 보고 많이 만들어서 이웃과 자녀들에게 나눠줬다 생각보다 더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수경 관장은 “식물과 채소를 활용한 신체활동, 스트레스 감소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우리 어르신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와 봉황52농장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정리수납 가치투게더’ 성과 획득[시사픽]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22년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공모로 ‘정리수납 가치투게더’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정리수납 가치투게더’는 정리수납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한부모 또는 저소득 여성 가장, 경력단절 여성의 자립역량 강화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20명을 대상으로 56시간의 과정을 거쳐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한 결과 15명이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에 이어 12명이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정리수납전문가 1급 자격 취득자 중 8명은 사후관리교육까지 진행해 깨끗하게 변화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추가로 교육을 받아 수료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정리수납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년도에는 이들이 습득한 전문역량을 발휘해 지역사회 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를 실천하는 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천안시영유아나눔사랑단’ 창단…참여형 나눔 환경 조성[시사픽] 천안시복지재단과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는 15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대공연장에서 영·유아 45명으로 구성된 ‘천안시영유아나눔사랑단’ 창단식을 열었다. ‘천안시영유아나눔사랑단’은 천안시어린이연합회 소속기관 아동의 인성 함양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캠페인 활동 등 아동 참여형 나눔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천안시영유아나눔사랑단은 지역사회 나눔 캠페인, 바자회, 나눔 저금통 등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영란 회장은 “‘천안시영유아나눔사랑단’ 창단을 위해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아동 나눔 인성 함양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천안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시점에서 영유아 교육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와 지속적인 협력해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립미술관, 2022천안제로프로젝트 전시연계프로그램[시사픽]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천안제로프로젝트’전시연계프로그램인‘그리고 지금 우리의 시선’을 18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천안제로프로젝트 : 올해의 청년작가 - 김은혜·홍혜림’전시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시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작가들이 선보이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에 대한 교감을 바탕으로 매체의 확장과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은 전시 감상 후 미술관 로비에 설치된 포토박스와 온라인 공유 플랫폼인 패들렛을 활용해 전시에 대한 느낌과 의견, 일상에서 비롯된 예술적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연계프로그램은 확장된 예술의 역할 속에서 타인과 교감을 통해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감각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PTSD 특강 운영[시사픽]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은 지난 15일 청소년 부모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PTSD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천안시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청소년 PTSD를 예방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외상심리건강연구소 소장인 이동훈 교수가 ‘상담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코로나 이후 청소년 마음 돌봄’을 주제로 진행했다. 코로나19가 초기 상황보다 약화했으나, 코로나 이후 청소년에게 남을 수 있는 트라우마를 예방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을 극복하는 방법과 가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모의 역할을 다루었다. 이미원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청소년에게 남길 수 있는 심리적 외상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대처방안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특강이 청소년 심리적 외상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제2회 천안역사인물 퀴즈대회[시사픽]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수련관에서 ‘제2회 천안역사인물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지역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애향심과 올바른 국가관,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퀴즈대회는 천안의 대표적인 인물 유관순을 비롯해 이동녕, 박문수, 홍대용, 김시민, 태조왕건까지 천안역사인물 6인을 주제로 진행한다. 퀴즈대회는 2회를 맞아 지난 1회 후 평가 회의를 거쳐 청소년들에게 더욱 이점이 될 수 있도록 더 보완했다. 천안역사인물 6인에 대한 문제는 충남문화역사연구원의 연구원과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이 청소년들의 수준에 맞게 핵심적이고 중점적인 내용으로 신중히 선정하고 출제한다. 윤여숭 관장은 “이번 퀴즈대회 활동을 통해 많은 청소년이 지역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져 지역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다양한 역사활동 콘텐츠가 발전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찾아가서 설명하는 공동주택 행위허가·신고교육 실시[시사픽] 천안시는 16일 힐스테이트천안에서 공동주택단지 관리소장과 입주자 등을 찾아가서 설명하는 맞춤형 행위허가·신고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행위허가·신고제도의 취지와 원칙, 행위허가·신고 기준 등 공동주택관리법령의 이해와 더불어 자주 접수되는 행위허가·신고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동주택의 행위허가·신고 대상, 구비서류 및 절차 등을 비롯해 공동체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주차장 확보, 코로나로 인해 대폭 증가한 재활용품 보관시설 확보,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확보 등 단지 내 현안 해결책을 제시했다. 시는 찾아가서 설명하는 맞춤형 행위허가 신고 교육을 연말까지 10회 이상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행위허가 신고 교육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소지를 미연에 방지해 천안시 공동주택의 합리적인 관리 운영에 기여하고 입주민 편의 제공 및 살기 좋은 아파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나무야 건강하게 자라라’ 숲 가꾸기 행사[시사픽] 천안시는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16일 성성호수공원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숲 가꾸기 기간은 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으로 11월 첫 토요일을 육림의 날로 시행한 이후, 산림청이 1995년부터 육림의 날을 확대해 11월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날 시는 성성호수공원에 심어진 나무가 크게 잘라 수 있도록 200kg 비료 주기, 풀베기, 덩굴제거 등 나무의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김종형 농업환경국장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로 성성호수공원을 찾아주시는 시민들이 조금 더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쌍용공원 화장실, 제24회 아름다운 화장실 특별상 수상[시사픽] 천안시가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주관하는 ‘제24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의 공중화장실과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74곳이 응모해 27곳이 선정됐다. 특별상을 수상한 ‘쌍용공원 화장실’은 천안 도심 속의 휴식 공간인 쌍용공원에 위치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었지만 협소한 구조와 대소변기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작년 12월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건물로 간이화장실을 디자인하고 화장실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인체감지형 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벽면 상부 유리창문과 음향 시설 설치를 통해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연출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경찰과 연결되는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윤상원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천안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하며 사용하기 편리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 개최[시사픽] 천안시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천안시청 내 로비에서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의 경각심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사진전과 영상 상영, 캠페인, 유공자 표창 등을 준비했다. 아동학대 사건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사진전은 지난 2년간 지역 내에서 발생한 학대피해아동의 피해 사진과 가해 도구 등 30점의 사진을 전시 중이다. 아동학대예방 홍보를 위해서는 징계권 폐지를 알리는 공익광고와 아동 권익 증진을 위한 자체 제작 영상을 상영하고 부스에서는 아동학대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최근 보도를 통해 천안시와 유관기관의 노력으로 천안시의 아동학대 판단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동이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천안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시사픽] 천안시는 1,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6일 시청 누리집과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는 181명이며 체납액은 68억5000만원이다. 지방세 체납자 중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W씨 체납액 1억4000만원이고 법인 최고액 체납업체는 S사 체납액 6억1000만원이다. 체납액 구간별 분포를 보면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체납자는 126명,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체납자는 22명,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체납자는 21명, 1억원 이상 체납자는 12명이다. 개인 체납자의 연령별 분포는 30대 이하가 10명, 40대 27명, 50대 31명, 60대 31명, 70대 이상 1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일부터 1년이 경과한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다. 6개월간 소명 기회와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한 후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다만 성실하게 분납 중인 자,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한 자, 조세 불복 진행 중인 자 등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 공개 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법인명, 주소 또는 영업소, 총 체납액 등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명단공개에 그치지 않고 은닉재산에 대한 추적·관리를 강화하는 등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모든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천안시 심야버스, ‘천안아산역과 아산역 경유’ 확대 운행[시사픽] 심야 시간 천안아산역과 아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이제 편리하고 저렴하게 심야버스를 이용해 귀가할 수 있게 됐다. 천안시 심야버스가 16일부터 천안아산역, 아산역을 추가로 경유해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 시는 심야 시간대 대중교통 수요 해소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심야버스 10번을 운행 개시했다. 도심권 주요 거점을 위주로 운행되는 심야버스는 현재 하루 평균 230여명의 시민의 심야 시간대 이동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용 시민 5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야버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79%가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노선개편과 확대운행에 대한 시민 요구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천안아산역과 아산역에서 최단거리로 심야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 중심의 노선으로 개편을 단행했다. 10번 심야버스는 천안시청~두정역~종합터미널~천안역~천안아산역~아산역~천안시청 노선으로 양방향 운행한다. 첫차와 막차 시간은 각각 오후 10시, 오전 3시이다. 심야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연말·연초 시에도 심야 승차난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와 일상회복이라는 상반되는 과제 속에서 시민들 곁에서 묵묵히 동행해 온 심야버스의 이번 노선 개편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