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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방안 모색[시사픽] 충남도의회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선태 의원의 신청으로 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열린 이번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전환 방안 모색 토론회’에는 도민과 관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코앞에 닥친 기후위기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과 정책이 필요하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선태 의원이 좌장을, 이용길 ‘생태교통으로 가는 길’ 대표가 기조발제를 맡았고 정현수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과 이재영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에너지전환과 시민햇빛발전소, 기후위기와 교통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또 서상옥 에너지협동조합 2050함께 이사장, 김우수 천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에너지전환에 대한 우리 지역의 과제를 제시하고 도심형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제안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유례없는 홍수, 가뭄, 해수면 상승 등의 이상기후 현상으로 각국이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호소하고 있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충남도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마련해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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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저경력 공무원 맞춤형 학교회계 배움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단위학교 저경력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을 운영한다.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은 작지만 즐거운 배움과 저경력 공무원을 밝히는 배움이라는 중의적 의미로 세종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일하는 즐거움을 갖도록 추진하는 학교회계 담당자 연수이다. 이 연수는 지난 2019년 실시된 바 있으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시 중단된 후, 2019년 참여자 설문조사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3년 만에 재개됐다. 연수는 총 10팀 90여명을 참여자의 수요에 따라 11명 이하 소규모로 편성해 1팀당 6시간씩 학교회계 이해, 예산 첫걸음, 지출 첫걸음, 지출 바로알기 4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강사진은 관내에서 업무능력이 탁월한 행정실장, 실무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강사의 경험으로 쌓인 학교회계 노하우를 후배들과 나누고 강사와 참여자 상호 간의 자유로운 토론학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학교회계 이해 과정은 1년 미만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용어 정리, 회계 업무 분야별 맛보기 등 학교회계 기초지식을 새내기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됐다. 참여자의 수요에 따라 개설된 예산 첫걸음, 지출 첫걸음, 지출 바로알기 과정은 학교회계 관련 법규,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회계업무 분야별 기초 및 심화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이번 배움이 회계업무 교육뿐만 아니라 선후배 공무원, 동료 공무원 상호 간에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어 이후에도 선후배 공무원 간 지속적 소통을 통한 활기찬 직장생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회계 업무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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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지켜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세종시청, 세종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원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원 관계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지역은 세종보사업소 주차장, 읍면지역은 구 조치원중학교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학원 중 점검 시기가 도래하였거나 최근 1년 이내 신규 등록 학원 총 26개원 차량 40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차량 구조 변경 승차 인원 준수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좌석 안전띠 결함 하차 확인 장치 설치 여부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이미자 운영지원과장은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학원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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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차기 교육금고로 ‘NH농협은행’지정[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거쳐 2023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세종시교육청 교육금고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지정한다. 그동안 교육금고를 맡아온 NH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2022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교육금고 선정을 위해 9월 21일 금고지정을 위한 일반경쟁공고와 10월 12일 재공고를 거친 결과 NH농협은행만 참가해 규정에 따라 수의방법으로 금고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 2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NH농협은행이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할 능력이 되는지에 대한 여부를 심의·평가한 결과 적격한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NH농협은행을 차기 금고로 지정하고 금고지정 공고 및 금고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NH농협은행을 교육금고로 지정해 금고 업무의 안전성과 교육비특별회계 자금을 더욱 더 효율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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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결선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17일과 18일에 열린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도내 2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장애학생들이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기 위해 개최됐으며 소프트웨어 코딩을 비롯한 정보경진 분야 6종목과 키넥트 육상을 비롯한 e-스포츠 6종목으로 나뉘어 열렸고 경기종목 이외에도 ‘장애학생 e페스티벌, 추억을 e야기하다’를 주제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퀴즈, 토크쇼, 댓글 참여, 축하공연 등이 이뤄졌다. 충남 학생들은 20여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해 정보경진대회 부문에 소프트웨어 코딩, 파워포인트, 로봇코딩, 프레젠테이션에서 각각 최우수 1명, 장려 3명의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e-스포츠 부문에 펜타스톰, 키넥트 육상, 포트리스M에서 최우수 1명, 우수 2명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교육 환경 속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충남교육청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통해 삶을 건강하게 가꾸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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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민원 처리기간 확 줄인 충남…도민 편의↑[시사픽] 충남도가 도민 불편 최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일 이상 소요되는 법정민원의 처리기간을 30% 이상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 오는 7일부터 적용한다. 3일 도에 따르면 현재 처리하고 있는 법정민원 677종 중 7일 이상 소요되는 401건을 대상으로 처리기간 단축을 추진해 23종을 제외한 378종을 일괄 30% 단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건설교통 43종은 법정 평균처리 25일에서 17일로 8일 경제산업 74종은 15일에서 11일로 4일 농림축산 35종은 20일에서 14일로 6일 감소했다. 문화체육 26종은 21일에서 14일로 7일 보건복지 48종은 16일에서 11일로 5일 소방안전 34종은 15일에서 10일로 5일 해양수산 16종은 14일에서 10일로 4일 줄었다. 기후환경 66종도 16일에서 11일로 5일 공통행정 35종은 15일에서 10일로 5일 단축에 성공했다. 도는 법정민원 분석 결과, 현지조사와 결격여부 조회 및 관계기관 회신 지연 등으로 30% 단축이 불가하다고 판단된 민원 23종은 일부 기간이라도 단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 기간 개선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복합민원 19종을 중점관리민원으로 선정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먼저, 산업단지 관련 인허가 민원은 농지분야 등 관계부서 협의기간 장기화에 따른 승인기간 지연이 불가피해 평균 15개월이 소요되는데, 이를 10개월로 5개월 단축한다. 도는 ‘산업단지 개발 전담책임관제’를 도입해 담당자별 지구를 지정관리하고 월 1회 개최하는 산업단지계획심의회를 수시로 개최하면 처리기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류단지 개발 관련 인허가는 실수요검증기간을 단축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협의 회신기간 단축을 건의해 평균 52개월에서 30개월로 단축시킨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는 신규사업 단계의 사전상담 실시 및 관계 절차 일괄 협의 및 절차 간소화 특례법 제정 건의 등을 통해 평균 15개월에서 9개월로 단축시킨다. 민원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정부 건의 자체 제도 개선 도-시군 상호협조 강화책 마련 등 3가지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 건의는 우선, 민원관리 컨트롤타워인 행정안전부에 대한민국 전체 민원에 대한 전수조사 및 민원처리 대상 구분 정리 및 관리를 요청할 예정이다. 경제관련 부처에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을 위한 간소화 특례법 제정 확대를 건의하고 민원별 각 중앙부처에는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 간 협의기간 회신일수 법제화 및 인허가 관련 업무 처리 담당자 증원 등 제도개선과 법령개정을 요청키로 했다. 자체 제도도 개선한다. 올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행정기관 1회 방문으로 민원 해결이 가능한 ‘민원 사전상담 예약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민원 처리 절차 및 구비서류를 담당자가 사전에 확인하는 서비스를 활성화한다.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민원은 ‘사전심사 청구제’를 활용해 민원 신청 전 약식서류로 처리 가능 여부를 검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청 내 팀장급을 민원처리 후견인으로 지정해 복합민원 처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도민의 관점에서 지원한다. 도-시군 상호 협조 강화책은 그동안 시군에서 요청받아 개별로 심의했던 경관·건축·교통심의를 통합심의로 추진하는 등 도-시군간 상생을 위한 민원 처리 절차 간소화 방안을 찾아 나선다. 아울러 도-시군 관계관 회의 등을 통해 도에서 추진한 민원처리기간 단축방향 및 결과를 공유해 민원 처리기간 단축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군간 업무협업을 넘어 15개 시군과 함께 민원 처리기간 단축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례적으로 민원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도민의 입장에서 더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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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창업 소재 지원 나선다[시사픽] 충남도는 ‘충남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2022년 충남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우수기업을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15개 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발굴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서류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1차 선발했고 2차 발표평가를 진행해 창의적이고 사업화 실현 가능성이 큰 사업 소재를 선보인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정보기술, 친환경, 바이오 식품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착상이 눈길을 끌었다. 최종 평가 결과, 단국대 입주기업인 씨에스컴퍼니가 ‘지역 특화자원인 천안 배를 활용한 바디 스크럽 클렌징 개발’로 높은 점수를 얻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공주대 입주기업인 제레스팜이 ‘클린룸 환경제어를 통한 탈중심의 모듈형 자동화 식물 농장 올인원 시스템’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백석문화대 입주기업인 에스와이에스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축산폐수 처리 개발’로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이번 창업경진대회 입상 기업에 도지사상을 수여했으며 대상 수상 기업에 1600만원, 최우수상은 1000만원, 우수상은 600만원 한도 내에서 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일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 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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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식 출범[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3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서산시지역교육행정협의회 구성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공동 참여를 토대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과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산시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서산시장 및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두 기관의 과장급 이상 공무원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연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수고 육성사업 중학생 국내외 역사 문화 탐방 초등학교 수업준비물 지원 중학교 등하굣길 시니어 교통지킴이 운영 등 공동협력사업의 협의와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협약식과 앞으로 있을 정기회를 바탕으로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이 전국에서 가장 협의가 잘 이루어지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 분야에 대한 진심과 열정으로 함께 서산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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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회’ 개최[시사픽] 부여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회’를 구성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2일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일자리, 돌봄, 안전, 참여, 공동체, 여성친화 등 관련 전문가, 군민, 의회, 공무원 등 26명을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추진할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 협의, 조정을 통해 사업 효과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안전이 구현되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모든 군민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앞으로 각 부서와 협업해 추진사업에 군민의 의견 반영과 함께 틈새돌봄, 일자리 발굴, 농촌과 백제문화유산이 공존하는 평등하고 안전한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게 군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다양한 계층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회 위원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성평등이 일상이 되는 여성친화도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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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방세 전자고지 신청자 인센티브 제공[시사픽] 부여군이 전자고지 이용 확대를 위해 지방세 전자고지 신청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인센티브 대상 세목은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9월 재산세다. 자동이체와 전자송달 신청자 중 관내 주소를 둔 납기 내 납부자 중 80명을 선정해 굿뜨래페이 3만원을 지급한다. 지방세 전자고지는 납세자가 종이 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분실할 우려가 없으며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고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다. 우편 고지서 발송량 감소로 예산도 절감된다. 지방세 전자고지 신청은 부여군청 재무회계실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위택스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전자고지 이용확대와 납세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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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우리동네 마음건강 상담소’ 호응[시사픽] 부여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마음건강 상담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의 우울 예방 및 심리지원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자살자 가운데 90% 이상이 우울증을 포함한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그동안 지역주민 7,07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 516명을 발굴했다. 그중 113명을 병의원 치료 연계하고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마음건강 검진 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관내 공동임대주택 2개소 및 2021년 자살발생 마을 등을 찾아가 우울검사와 심리상담을 진행해 취약지역 주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방문시 자살예방교육 및 컬러링북 색칠하기를 실시하고 스트레스 및 혈관건강도를 함께 측정하는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도 만나서 반가웠고 그림에 색칠도 해보니 어렸을 때 생각도 나고 다른 생각이 안나고 집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우리동네 마음건강 상담소 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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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군수, 합동분향소 조문 “깊은 성찰 담아 애도”[시사픽]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2일 충남도청 본관 1층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군수는 방명록에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해 고귀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참으로 비통한다 이태원 참사에 성찰을 담아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고 적었다. 앞서 박 군수는 참사 다음 날인 10월 30일 군 공직사회를 향해 “완벽한 안전대책 없는 행사는 불가함을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하면서 “축제·행사가 많은 부여군의 안전대책을 다시 한번 치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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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서울국제식품산업전서 ‘뜨거운 관심’[시사픽]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크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기업 1,000곳이 참가하고 5만여명의 바이어와 소비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종합전시회다.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부여군은 굿뜨래관 부스를 설치해 굿뜨래 멜론, 방울토마토, 양송이, 왕대추 등 부여10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신선 농산물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와 함께 토마토즙, 양갱, 건표고 식혜 등 우수 가공식품도 전시했다. 부여군 문화관광 홍보도 더불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굿뜨래가 받고 있는 관심은 기대 이상이다. 부스 주위를 둘러 길게 늘어선 관람객 행렬이 말해준다. 밤, 멜론, 토마토, 왕대추 등을 시식하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특히 에어프라이어로 즉석에서 조리한 칼집밤의 인기가 좋다. 방문객들은 하루 세 차례 진행되는 룰렛이벤트에도 열의를 보이며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부스 한편에선 바이어들 문의가 이어지는 중이다. 위메프, LG헬로비전 커머스, 스위터스, 농협경제지주 등 유수 유통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유통 바이어 업체들과의 미팅도 잡혀있다. 굿뜨래 농산물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 등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접촉해 오는 가공업체들도 있다. 굿뜨래 브랜드를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보고 찾아온다는 게 관계자들이 전하는 현장 분위기다. 군 차원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인증제를 운영하고 사용승인 주기를 2년으로 제한하는 등 브랜드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로 풀이된다. 굿뜨래는 이제 신뢰의 다른 이름으로 통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굿뜨래 농식품을 더욱 널리 알려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굿뜨래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는 국가브랜드를 인증 시상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11년 연속 농식품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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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개최[시사픽]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앞마당에서 올해 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인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2년 서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별히 서천군 농업인단체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직접 행사를 준비했다. 1부 오전 행사는 우수농업인 시상, 농업가치 퍼포먼스, 농업인 성과전시 및 축하공연, 2부는 팔씨름, 명랑경기 등 농업기술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축종별로 축산물 소비 촉진 시식회, 우수농특산물 전시 판매, 탄소중립 실천 홍보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되며 행운권 추첨과 푸짐한 먹거리와 경품도 준비돼 있다. 한편 부대행사로 ‘서천군농상품 온라인 홍보 판매전’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서천장터’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7일간 할인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천군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 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화합하는 자리이니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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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생태교육,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와 함께[시사픽] 서천군 시초초등학교 농부교실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2일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에서 봉선저수지 생태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를 시범운영 중인 봉선부엉이체험마을은 학생들에게 물버들 생태학습탐방교 및 자연소리 힐링길 생태과 목공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수제 쿠키를 제공했다. 특히 야자매트길과 탐방교를 걷고 버드나무, 갈대, 억새, 참나무, 철새 등 이야기를 들으며 스코프, 쌍안경으로 봉선저수지 생태 활동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은 시초초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규훈 대표는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의 정식 개관에 앞서 우리 군의 아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들의 오늘 체험이 우리 소중한 자원인 봉선저수지 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선부엉이체험마을은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향후 정식 개관하게 될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의 수익성 있는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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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가을철 산불방지에 ‘총력전’[시사픽] 서천군이 가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및 13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무인감시카메라 운영 무선통신기기 점검 등짐펌프 등 개인 진화 장비 점검을 추진하고 충남도와 공동 임차한 민간헬기를 활용해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서천읍 소재 산불 대응 센터에서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23명을 대상으로 산불 장비 사용법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내용은 무전기, 산불 상황 GPS 단말기, 산불 진화차에 대한 장비 교육, 산불 진화 시 주의사항 등이었으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의 역량 강화와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산불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후손에 물려줄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신속한 산불대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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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보령시, 제179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개최[시사픽] 보령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시인 나태주를 초빙해 ‘시를 쓰며 깨달은 인생 행복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제179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태주 시인은 1971년에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대숲 아래서'로 등단했다. 공주사범학교 졸업 후 43년 동안 초등교사로 활동했고 장기초등학교장을 끝으로 2007년 정년 퇴임했다. 교사직에서 퇴임한 후 공주시에 위치한 공주풀꽃문학관에서 문학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풀꽃’이 있다. 이외에도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공주문화원장을, 2020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제43대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지친 내면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강연들을 유치해 시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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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알록달록 물든 성주산으로 오세요[시사픽] 보령시는 오는 6일 성주면종합문화복지센터 및 성주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주산 단풍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는 6일 오전 10시부터 개막식, 석탄산업 희생자 추모제, 품바공연, 학생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면민화합 민속경기와 면민노래자랑 및 지역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가수 조승구의 콘서트도 열린다. 또한 연계행사로 특설무대 인근 부스에서 표고버섯, 꿀, 대추, 사과, 전통주 등 특산품 판매 및 전시와 향토음식 먹거리장터가 열리며 민화·페이스페인팅·우드버닝·도자기·비누가공·천연염색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김동일 시장은 “성주산의 울긋 불긋한 단풍과 함께 체험과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며 “깊어가는 가을에 성주산 단풍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산은 예부터 성인·선인이 많이 살았다해 성주산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팔모란을 가지고 있는 서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곳으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가을철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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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무궁화수목원 목재문화체험장, 힐링 체험장으로 ‘인기’[시사픽] 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무궁화수목원 목재문화체험장이 힐링 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까지 3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3700여명이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10월 28일 부여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121명이 연수 프로그램으로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체험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는 등 여러 기관, 시민단체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3월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총 사업비 52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16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만든 생활형 목제품을 가져갈 수 있어 유치원생,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 기관·단체 연수 등 힐링 체험을 하기에 적격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유아·일반·심화로 나누어 운영되며 유아는 문패 2종, 공룡자동차 2종, 동물인형 등 6가지, 일반은 독서대, 책꽂이, 4칸정리함 등 8가지, 심화는 원목도마, 칼림바 등 3가지로 진행된다. 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 누리집이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목공체험은 목재의 가치와 쓰임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정적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며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이용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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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웃이 춥지 않게‘고운 반딧불이 캠페인’[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주변 상점가 상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민간자원 발굴 홍보를 위해 ‘고운 반딧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9년부터 시작한 고운동 특화사업으로 공적급여 부적합, 복지 정보 부족 등으로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날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만 아니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착한일터·착한가정·재능기부·현물후원 등 민간자원 발굴 홍보를 병행했다. 착한가게는 식당, 약국 등 개인사업자가 매월 3만원 이상, 착한일터는 임직원 5명이 연 10만원 이상, 착한가정은 가족이 함께 매월 2만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는 경우 지정된다. 기부 동참 시 소득공제, 착한가게·착한일터 등 인증현판, 사진과 가훈이 포함된 인증패가 전달된다. 안정순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힘든 계절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며 “고운동만의 고운 마음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모금된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