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서산시, 복지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정책자문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복지 분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돌봄, 환경, 교육 등 사회보장 영역에서 지역 내 복지 수요와 자원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품격있게 생활하는 복지도시 서산’을 목표로 출산과 양육 지원 안심 환경 조성 등 5개의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36개 세부 과업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 4개 전략과 17개 세부 과업을 담아냈다. 특히 어린이집 환경개선, 안심귀갓길 조성 확대, 노인복지관 건립, 장애인 복지관건립 등 민선8기 공약사업을 다수 포함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지역주민의 욕구조사 및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토론된 의견을 반영해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충청남도에 최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서산시의 사회보장 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 라고 말했다.
-
케이팝으로 청소년 국제화 역량 높인다[시사픽] 충남도는 19일 일본 시즈오카현과 함께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케이팝 토크 카페’를 개최했다. 청소년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양 지역 청소년 간 공통 관심사를 주제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내 소재한 한국케이팝고등학교 재학생과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즈오카현 내 고교생 등 약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도·한국케이팝고 홍보 영상 시청, 양 지역 관광명소 소개, 소통의 시간,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케이팝 가수와 노래, 양 지역의 문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기획 과정부터 학생들이 열의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적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케이팝 토크 카페는 민선 8기 역점과제인 도민 국제화 역량 제고 사업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내년 2023대백제전 및 도-시즈오카현 우호교류 10주년을 맞이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거나 행사 규모와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부여군 안전大전환 주민참여단,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캠페인’[시사픽] 부여군이 노인,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 교육장 및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전 과정에 군민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 8월 구성된 주민참여단을 통해서다. 주민참여단은 지난 13일 안전취약계층 교육장과 식당, 편의점 등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해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점검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 협회 및 민간단체를 통해 숙박·위생업장, 학원, 어린이집 등 총 1,160개소에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 밖에도 각 세대에서 직접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 24,000부를 배부해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대전환 활동에 참여한 주민참여단원은 “최근 발생한 수해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진 시기인 만큼 자율안전점검 실천을 통해 미리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여군, ‘지역 맞춤형 양송이 재배 공조시스템’ 개발[시사픽] 부여군이 지난해 준공한 버섯산업연구소를 통해 농가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속속 내놓고 있다. 이번엔 ‘버섯재배 생산장비 국산화 모델 구축 사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양송이 재배 공조시스템 개발이다. 총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양송이 재배 농가와 진행했다. 1년 가까운 기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4월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 버섯산업연구소는 고품질 양송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영비용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색해 왔다. 갈수록 고령화하고 있는 양송이 재배 농가에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한다는 취지였다. 계속해서 지역 농가와 연계하며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을 찾는 데 몰두했다. 그러다가 여름철 혹서기와 겨울철 혹한기 냉난방기 가동으로 인한 경영비 부담이 만만찮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고가의 수입형 장비를 대체할 수 있으면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공기조절시스템 개발이 관건이었다. 연구소와 농가는 기존 재배사에 설치된 냉난방기로는 혹서기와 혹한기에 농가가 원하는 온도 조절이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급격한 외부 공기 유입에 따른 온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연구 끝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재배사 내 공기를 쿨러와 히터를 통해 재순환시키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연구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공기조절기, 덕트, 컨트롤러를 설치해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계절 최적의 재배환경이 조성됐다. 생산성은 20% 향상됐고 30%에 이르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지난 6월 시스템 구축 후 혹서기 운영을 거치면서 안정성도 확인됐다. 부여군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을 세웠다. 내년에는 예산을 대폭 늘려 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버섯산업연구소의 역할”이라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9월 셋째 주 간부회의 개최[시사픽] 아산시가 19일 국·소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규 부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소별 주간업무계획과 2022년 실적 시군 평가 정량 지표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태규 부시장은 11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을 위해 국·소장이 지속적인 관심을 둘 것과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는 지표는 담당 팀장, 부서장이 함께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독감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독감 예방 접종 홍보를 철저히 해줄 것과 9월 각종 행사와 축제 개최로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도시환경 정비에 특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아산 지역은 이번 태풍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리라고 예상되지만, 도내 몇몇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설물 안전 점검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
아산시, 청년을 위한 축제 ‘2022년 아산청년주간 기념행사’ 성료[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17일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2022 아산청년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청년공동체 팀 ‘루미에르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 정책발전 및 청년 참여 확대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청년의 날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청년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서 축제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난 부럽지 않아 역시 주인공은 행복해’라는 슬로건으로 일·몸·마음 역주행 3가지 주제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청년 도배사 배윤슬을 초청해 ‘자신의 일에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청년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 및 토크콘서트를 펼쳐 자기 일과 삶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청년MC 레크리에이션과 청년 아티스트 공연 등 다채로운 청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청년정책마켓과 부대행사도 열렸다. 청년정책마켓은 제5기 아산시 청년위원회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청년정책 전시회로 이날 청년센터 활성화, 청년 만남 프로젝트, 가상 공간 청년 플랫폼 ‘메타버스’ 등 3가지 청년정책을 제안하며 시민들과 같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청년동아리 전시회 및 부스와 예비 청년인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유스플러스’ 카페, 청년 강사의 체험 부스, 미션 부스를 운영해 청년이 중심이 된 행복한 청년 축제를 이끌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년이 주인공으로서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청년이 정착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아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시는 올해 청년의 날에 맞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청년아지트 나와유와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2022 아산청년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
열분해유 생산 등에 표준산업분류코드 부여를 통해 화학 신산업 투자 촉진을 지원[시사픽] 산업통상자원부는 새정부 경제규제혁신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화학분야 친환경 신산업이 표준산업분류 체계 내에서 명확히 정의될 수 있도록 기존 표준산업분류의 정비를 추진한다. 올해 석유화학업계에서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시설 구축 등에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만 최근 해당 시설의 산단 입주 과정에서 표준산업분류 코드 부재로 검토가 다소 지연된 바 있었다. 이를 계기로 민간 의견수렴을 거쳐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동뿐만 아니라 바이오매스 활용, CCUS,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화학 신산업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화학산업 표준산업분류 개정안 마련’을 추진한다. 현재 에틸렌, 벤젠 등 석유화학계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은 석유에 기반한 생산만 표준산업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화학 업계의 친환경 투자가 점차 확대될 것을 고려해 이번 개정안 마련 시 폐플라스틱의 열분해를 포함한 화학적 재활용, 바이오매스, CCUS에 기반한 제조업의 신규 추가를 추진한다. 또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의 성장 추세를 고려해 기존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과 구분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의 신규 추가를 추진한다. 이번 작업을 통해 표준산업분류 체계가 개편된다면 화학 업계에 신산업에 대한 명확한 해석을 제공해 인허가, 규제 등에서 업계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규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학 신산업의 사업체 수, 매출액 등 핵심 통계 확보가 용이해지면서 정책방향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활용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표준산업분류 제11차 개정안은 통계청이 주관해 마련 중이며‘23년까지 관계기관의 의견수렴, 국가통계위원회 검토 등을 거친 후 ‘24년에 고시 및 시행될 예정이다.
-
MZ세대에게‘청렴’듣는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젊은 세종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는 MZ세대 직원들과 청렴 공감데이트를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타 기관과 달리 10년 미만 신규·저경력의 MZ세대 직원들이 약 60%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젊고 역동적인 기관이다. 최교진 교육감과 MZ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생각과 감성을 공유해 청렴하고 신바람나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19일 첫 번째 만남은 지방공무원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했다. 자유로운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어려운 점, 개선사항 등에 대한 고민을 청취했다. 공직선배로서의 경험담, 시행착오, 직장 생활 꿀팁을 전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MZ세대를 위해 스마트한 직장 탐구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렴 도서 나눔으로 큰 호응과 함께 MZ세대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는 긍정적인 시간이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총 3회, 약 50명의 MZ세대 유·초·중·고등 교원과도 함께 청렴, 조직문화 개선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렴 공감데이트에 참석한 윤성민 주무관은 “타 직렬 공무원으로 8년 정도 경험했다가 교육행정직으로 2년의 시간을 근무하면서 기관장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있어서 놀랍고 유연한 조직문화여서 너무 좋았다”며 “소통의 자리가 앞으로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서로 믿고 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직원들이 행복해지면 결국 우리 아이들의 행복으로도 이어질 것이다”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교육을 위해 직원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행복한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연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환경 교육 정책 제안[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읍·면지역 초등학교 특성을 반영한 생각자람교육과정 특성화 운영 지원의 일환으로 연서초등학교 6학년 16명의 학생들과 환경 교육 정책 제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19일 가졌다. 연서초는 고유의 빛깔있는 생각자람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위계성과 체계성을 갖춘 생태전환교육과 인문학 교육을 바탕으로 연서 사계절 자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자연놀이터, 2학년은 에너지 보안관, 3학년은 아름다운 재활용, 4학년은 생명의 물, 5학년은 플라스틱 다이어트, 6학년은 동물복지를 주제로 특색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서초 학생들과의 만남은 6학년 프로젝트 ‘동·마·외·들’ 교육활동 일환으로 환경 교육 정책 제안을 위한 논의의 자리로 마련했다. 학생들은 환경 교육 정책 제안으로 세종시 동물보호조례 제14조 5항의 입양 기간을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것과 시민지원단 정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입양을 높이고 안락사 비율을 줄일 수 있으며 세종시 유기 동물 보호 센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더불어, 세종시 학생들에게 유기동물 대처법, 동물복지를 배울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등 동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 학습자로서 자신의 개성을 신장하고 각자의 특성으로 미래 변화에 참여해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해야하는 방향과 의미가 더욱 명확해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2022년 학교안전교육 길라잡이 개발·보급[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안전교육을 위한 안내 자료인 ‘2022년 학교안전교육 길라잡이’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학교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각 학교에서는 연간 51차시 이상의 학교급별 학생 안전교육 시간 및 횟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학교안전교육 길라잡이는 학교안전사고예방 보상에 관한 법률 및 교육부 고시에 따른 학교 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총 3부로 개발됐다. 1부 안전교육 네비게이션 자료는 27개의 교육과정 연계 교수학습 지원자료와 최신 뉴스 중심의 읽을거리가 성취기준과 연계해 구성됐다. 2부 5분 안전교육 자료는 16개의 수칙중심 안전교육 자료로 구성되어 조회, 종례 시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정통신문,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 등 연수를 위한 자료로 재구성해 활용할 수 있다. 3부 안전교육 Q&A는 안전교육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모아 안전교육 업무 담당자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길라잡이는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안전교육 자료로 구성되어 있어 학교에서 안전교육이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며 “이번 자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교육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학생화해중재원, 상담꾸러미 활용 추수상담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위·아람센터는 세종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중 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 학생 대상으로 추수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추수상담은 상담 종결 후 학생의 심리·정서적 변화를 점검하고 학생의 변화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추가 개입의 필요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는 상담이다. 위·아람센터는 상담 종결 1개월 후 상담자가 학생의 요구와 특징에 맞추어 상담꾸러미를 제작해 발송하고 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와 단회상담을 진행한다. 비대면,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추가 개입이 필요한 경우 학생, 학부모 협의를 통해 추후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이는 상담의 내실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9월까지 3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추수상담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렇게 연락받을 수 있어서 반갑고 그동안 감사했다”, “아이의 성향을 기억하고 맞춤형으로 꾸러미를 보내주니 기분이 좋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추수상담을 통해 상담종결 후 학생이 자신의 변화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과 심리·정서적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속하고 보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민원서비스 향상 위한 역량강화 교육 실시[시사픽]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하반기 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화응대 민원서비스 친절 교육에 이어 악성·고충민원 증가 추세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고충민원 처리제도 소개 및 대응기법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은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고 인터넷 망을 통한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를 활용해 전직원 대상 비대면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매년 민원응대 역량강화를 위해 친절도 조사와 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복지환경위원회, 저출산보건복지실 추경·조례안 심의[시사픽]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9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조례안과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 출연계획안 심사 및 충청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사무 재위탁 보고를 받았다. 2022년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중 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예산안 규모는 세입예산 2조 3398억 2021만원 중 기정액 2조 1753억 2745만원의 7.56%에 해당하는 1644억 9276만원을 증액했으며 세출예산은 2조 9745억 3422만원 중 기정액 2조 7290억 4956만원의 9.00%에 해당하는 2454억 8466만원을 증액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한 증액 편성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집행률이 50% 이하로 저조함에도 증액하려는 사업이 총 9개, 91억 7760만원”이라며 각 사업별 예산집행이 미진한 사유와 증액 편성한 사유에 대해 질의했다. 김 위원장은 “각 사업별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예산안을 세워 집행해 달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민의 복지와 보건을 책임지는 저출산보건복지실은 선도적인 대응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지민규 부위원장은 충청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사무 재위탁과 관련해 충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SNS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지 부위원장은 “SNS 고정 방문자 수가 적은데도 현금성 상품을 지급하는 홍보성 이벤트 진행을 많이 하는데 실제 방문자 수는 늘지 않아 예산낭비 지적이 있다”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방한일 의원은 추경 성립전 예산 편성과 관련해 “이번 추경안에 성립전 예산액은 9개 사업에 1051억 1954만원으로 추경예산액의 45%”며 “‘지방재정법’ 제45조에 따라 본래의 취지에 맞게 편성·집행하되 가급적 의회 예산심의를 거칠 수 있도록 최소화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양경모 의원은 “이번 추경에 총 35개 463억 4847만원의 신규사업이 편성되었는데, 신규사업은 다음년도부터 연례 반복적 사업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있기에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시급성, 효과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의 목적과 재정운영 원칙에 부합되도록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의원은 충청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사무 재위탁과 관련해 “지역 특성상 공공기관 및 공무원 대상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들이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더불어 현재 4차까지 진행된 수탁기관 선정과정의 공정성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연희 의원은 아동 일시보호시설 운영비 지원 사업과 관련 “최근 아동학대가 빈번히 발생하고 아동의 학대예방 및 보호가 중요한 시점에서 충남의 현재 시설 수준으로 학대피해아동 및 요보호아동에 대한 일시보호 조치와 대응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며 “추후 아동일시보호시설 운영비 감액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추가로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수 의원은 신규 행사사업과 관련 “편성된 두 건의 행사 사업이 불요불급한 사업인지 의문”이라며 “일회성 행사나 축제 등의 사업은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병인 의원은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신규사업과 관련 “매년 사업기간 부족 등의 사유로 이월 및 불용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사업비 이월 및 불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순기에 따라 집행 가능한 범위 내에서 편성하고 편성 후에는 반드시 기한 내 사업 추진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련 시군과도 협의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
충남도의회, 도시경관 해치는 옥외광고 막는다[시사픽] 충남도의회가 도내 옥외광고물의 정확한 정보 전달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19일 조철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40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차 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광고물 등의 표시금지 물건 중 맨홀과 하수구의 덮개, 공동구 등을 추가 신설해 광고물 등에 의해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했다. 조 의원은 “도시경관은 그 지역의 첫인상이라 말할 수 있으며 광고물에 의해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쾌적한 도시 환경 구성에 한 발짝 다가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도서민 위한 안정적 해상교통 지원 근거 마련[시사픽] 충남도의회는 정광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서민 해상 교통 편의 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조례안은 국도 77호 개통과 함께 원산도 연륙에 따른 대천-선촌 항로 등의 해운선사 경영수지 악화로 안정적인 운항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여객 운항에 소요되는 운항지원금 지원 근거를 담았다. 구체적 개정 내용으로 운항지원금 지원 및 지급 조건 운항지원금 지급 중단 지원받는 여객선사의 자료 제출 지원받는 여객선사에 대한 감독 규정을 명시했다. 정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섬 지역 도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해상교통을 제공하고 해운선사는 운항지원금 지원으로 경영적자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농업인회관 관리 및 운영 효율성 제고[시사픽] 충남도의회는 김기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농업인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우리도 농업인회관의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위탁기간 갱신방법을 개선했다. 또한 회관 내 사무실을 사용하는 비영리법인 및 농업인단체의 사용료 부담을 완화해 주면서 2013년 조례 제정 후 반영되지 않았던 모법명을 반영하는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2012년에 준공되어 운영되고 있는 농업인회관은 우리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공간에서 농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보금자리”며 “농업인을 위해 회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무실을 사용하는 단체들에게 사용료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회관 사용의 효용감을 높이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충남도의회 “분할발주 독려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시사픽] 충남도의회는 최창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역건설업체의 자유로운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 활동을 제한하는 문구를 삭제하고 발주청에게 공구분할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토토록 함으로써 지역건설업체에게 수주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건설엔지니어링의 대가를 감액할 수 없도록 했으며 시·군 발주기관이 분리발주를 이행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 실행동기를 부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중소규모 공사를 담당하는 지역건설업계에 주는 타격은 심각하다”며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문에 구체적인 분할발주 검토대상을 예시하고 분할발주를 통해 지역건설업체에게 더 많은 수주기회를 줘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이 조례 개정의 취지”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8일 제34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된다.
-
충남도의회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강화”[시사픽] 충남도의회는 19일 제340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홍성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건축물 해체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등의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노동자 등 해체공사 관계자에 대해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거나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누구든지 건축물 해체공사 중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을 발견하거나 알게 된 때에는 도지사에게 현장점검 및 기술자문 등을 요청할 수 있고 도지사는 현장 확인 및 전문가 자문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아울러 해체 허가 또는 신고를 받아야 하는 건축물을 해체할 때 해체공사관계자, 감리자가 요청하는 경우 충청남도 건축안전센터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홍성현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현장별 해체 여건에 맞도록 안전성을 검토해 적합한 장비투입과 체계적인 협동작업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논산시, 민선 8기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시사픽] 논산시가 9월 19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통한 시민행복시대의 핵심 업무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기존의 친절행정국은 행정복지국, 동고동락국을 경제문화국으로 행복도시국은 건설도시국으로 보다 구체적으로 명칭을 바꾸어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핵심 업무 체계를 일원화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특히 민선8기 주요 공약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구소멸 대응 및 기업 유치, 신농업기술 개발 및 농업혁신 등에 중점을 두고 인구청년교육과, 투자유치과, 농산물유통지원센터, 융복합지원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인구청년교육과는 인구청년정책·교육지원·청소년 등 3개 팀으로 나뉘어 인구소멸위기 극복은 물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 평생학습 및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활력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백성현 논산시장의 공약사항인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신설, 유통정책·푸드플랜·바이오식품지원 팀으로 구성해 농업에 근간을 두고 있는 논산의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집중한다. 이와 더불어 신설된 농업기술센터 융복합지원과에서 바이오 기술 상생 연구개발, 바이오 식품 연구개발 등 새로운 농업기술 발전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논산형 농업발전 모델을 바탕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농업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선8기 시정 목표 중 첫 번째인 ‘힘차게 도약하는 국방친화경제도시’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국방협력과’를 ‘국방도시과’로 변경, 국방도시조성팀을 신설하고 국방산업단지 조기 완성, 국방관련기관 및 기업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뉴딜경제과는 지역경제과와 투자유치과로 이원화하고 지역경제과 내 전통시장 활성화 팀을 신설했으며 투자유치과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일자리 정책을 보다 체계적·전문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경제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사업과는 미래전략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탑정호 개발 및 운영 업무를 편입해 체계적인 성장 전략을 발굴·수립해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농업정책과를 농촌활력과로 변경하고 현재 코로나19 등으로 인력수급에 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반영해 농촌인력지원팀을 신설해 농촌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한다. 문화체육과를 문화예술과와 체육진흥과로 이원화해 문화예술, 문화재, 공연축제 업무와 별도로 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 등을 전담할 수 있도록 해 업무에 전문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원순환과, 지역개발과가 신설되어 원도심 정비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업무의 효율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자치행정과에 마을자치를 위한 ‘새마을자치’팀, 안전총괄과에 ‘중대재해예방팀’, 100세행복과에 ‘어르신시설팀’, 환경과에 ‘기후변화정책’팀을 신설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3고주의의 시작으로 경제, 문화, 복지, 교육 등 전반에 걸친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집중했다”며 “시민의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 행정으로 민선8기 시정핵심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시민이 행복한 논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반도체 이해를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실시[시사픽] 논산시가 전 직원이 미래산업의 핵심이자 4차 산업혁명의 근본이 될 반도체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도체가 산업 전반의 핵심소재로 확산되고 ‘반도체 기술경쟁력 강화’가 국정과제로 추진됨에 따라, 백성현 논산시장을 필두로 전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반도체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군수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힘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김용석 성균관 대학교 교수와 한양대학교 정정화 교수를 초청해 ‘미중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과 한국의 전략’, ‘반도체의 이해’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을 대한민국의 헌츠빌, 최고의 군수산업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도체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앞으로 조성될 국방국가산업단지에도 반도체 관련 기업을 유치해 논산과 더불어 충남 남부권 전체가 잘 살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으며 반도체 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해 미래의 반도체 인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국회 반도체 특위 위원이고 한국반도체공학회 부회장인 김용석 교수는 “ 논산시-건양대학교의 ‘반도체 설계 아카데미’개설을 위한 예산 지원, 커리큘럼등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논산시의 반도체에 관한 관심과 실행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정부의 지난 7월 반도체 인력양성 정책발표 이후 지자체와 대학이 이처럼 빠르게 업무협약을 하는 경우는 없었으며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힘을 합쳐 반도체 지역인재 양성을 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선도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논산은 물론 충남 남부권의 공동경제권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지난 8월 31일 논산시는 건양대학교와 반도체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