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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동, 성황경로당·익명의 성금기부 등 잇따라

기사입력 2022.12.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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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만원 기탁

    문성동(성황경로당,익명의 성금 기부).JPG


     

    [시사픽] 천안시 문성동 성황경로당과 7통이 27일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만원을 문성동에 기탁했다.

    경로당 회원과 마을 주민들은 코로나19 확산과 세계 경기 위축,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

    박재신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이 이웃들의 위기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익명의 기부자도 문성동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했다.

    전동수 9통장은 이날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 통장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는 "문성동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익렬 동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의식과 이웃 간의 배려가 필요하다”며 "정성스레 모은 성금은 소외계층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는 데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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