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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장미 마을, 소담의 가을을 기대하세요

기사입력 2022.09.3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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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노소 참여로‘가족 문화 공동체 실현’
    세종특별자치시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이 가을을 맞이해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품격 있는 세종’을 만들기 위해 30일부터 ‘가을꽃 식재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소담동 주민자치회가 계획한 2022년 마을계획사업으로 다음달 초까지 학생들과 함께 글벗초등학교, 소담 상가거리에 장미꽃 등을 심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글벗초 학생을 비롯한 주민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대화하며 장미꽃을 심는 만큼, 소담동이 추구하는 ‘가족 문화 공동체 실현’과 맞닿아 있다.

    이와 함꼐 소담동 내 상가거리에도 공실을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꽃길을 조성, 이를 통해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비는 글벗초 넝쿨장미 식재 497만원, 소담 상가거리 꽃길 조성 384만원으로 총 891만원이 투입된다.

    정경식 소담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마을사업이라 의미 있고 공동체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며 “ 앞으로 소담동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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