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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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 충청권 주요 5개 대학교 입학 설명회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3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 특수교사,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2022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장애학생 대입 전형을 실시하는 충청권 주요 5개 대학교와 연계해 고등교육을 희망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사와 진로전담교사의 대입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건양대학교 극동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빙해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각 대학의 장애 관련 지원 등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학교생활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지역사회 및 대학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설명회를 통해 우리학생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성공적인 미래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9개교에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해 장애학생들의 진로진학과 진로상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장애학생을 위해‘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학생 대학입시 설명회’ 수요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설명회 참여 대학교 수와 강연 내용의 질적 확대를 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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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 드릴 것”[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반짝자립통장’, ‘재활전문병원’ 건립 등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도정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충남지체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며 “충남은 어려운 사람들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사회안전망을 더 튼튼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도 약속했다. 먼저, 일자리가 복지의 출발이고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이 복지의 핵심인 만큼 장애인 1500여명에게 행정도우미, 급식보조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장애인들의 소득활동과 자산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반짝자립통장은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통장은 한달에 10만-20만원을 저축하면 도에서 15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1260만원을 저축할 수 있다. 충남에 없는 재활전문병원도 2025년까지 아산에 건립해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삶을 꾸려나가는 여러분에게는 사회적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체장애인연합회 충남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이건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장, 시군 지회장 및 회원, 수상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전동보장구 및 후원금 전달식, 기념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장용희 당진시지회 회원과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도원이엔씨가 전동보장구 5대와 지정기탁금 1000만원을, 충남개발공사는 생활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있는 지체장애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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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도내 모든 초·중·고 기숙사에 스프링클러 설치 추진[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스프링클러 설치기준에 관계없이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모든 기숙사, 모든 층에 2025년까지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화재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 기숙사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과 숙박을 하는 공간으로 특히 야간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가 취약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학교 기숙사의 스프링클러는 ‘소방시설법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규모를 고려해 설치되므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기숙사 건물의 32% 정도에만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적극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기준 층수나 면적이 미달되는 기숙사에도 스프링클러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교육청에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도내 81개교 기숙사 105동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3년 8동 2024년 41동 2025년 56동 학교 여건에 따라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도 허용하며 연차별 설치 물량은 변동 가능에 스프링클러를 연차적으로 확충하며 초·중·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신·증축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도 필수로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303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시설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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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보건소 “추워지는 날씨, 심근경색·뇌졸중 유의하세요”[시사픽] 논산시보건소가 다가오는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지며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며 “증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즉각 대응한다면 불미스러운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상생활 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식은땀·구토·현기증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팔다리 한쪽의 마비, 언어 구사 애로 시각 장애, 어지럼증, 극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 의심 증상이다.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는 관련 증상을 사전에 파악해두었다가 본인 또는 가족, 지인을 비롯한 주변인 중 환자 발생 시 바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며 건강한 생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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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의 부흥을 꿈꾼다, 강경고을 도시재생사업 본격 시작[시사픽] 논산시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자생적 도시재생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강경고을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보물을 찾아서 강경공예가 힐링정원 포구향기 강경골아트공방 강경시네마 등 6개 팀을 선정해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그중 ‘보물을 찾아서’팀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조선시대부터 근대화 시기까지 3대 시장으로 이름을 떨쳤던 강경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힘쓰고 있다. 팀원들은 머리를 맞대 직접 관광 루트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관련된 스토리를 발굴해 주민의 해설까지 덧붙이는 여행상품을 개발해냈다. 또한 이를 통해 논산의 각종 커뮤니티, 웹상 모임, 국내여행사에 홍보해 방문객을 모집·유치했다. 그 결과 지난 주말에는 여행상품에 함께하기를 희망한 참여자 30여명이 강경의 명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강경 곳곳을 돌아보며 흥미롭게 여행 코스를 즐겼으며 옥녀봉에서는 강경읍 주민 김용운 옹의 지역 이야기 소개가 이뤄져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이날 여행에 함께한 40대 서울시민은 “강경에 이렇게나 많은 문화재와 볼거리가 있는지 몰랐다”며 “아이들과 함께 생생한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소풍을 떠났던 추억을 불러일으킨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여행을 주도한 ‘보물을 찾아서’ 팀원은 “강경은 면적은 좁지만 10개가 넘는 국가등록문화재가 분포해 있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고장”이라며 “강경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흡인력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홍보해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지역에 대한 끈끈한 애착을 내비쳤다. 한편 ‘보물을 찾아서’팀을 포함한 6개 팀이 기획·진행하는 강경고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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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2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 개최[시사픽]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22일 청양읍 소재 라온웨딩홀에서 2022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농업인 학습단체와 귀농·귀촌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한 정보공유 워크숍과 특강, 읍면별 장기자랑 순서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귀농 정책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푸드플랜과 공동체 발전에 귀농·귀촌인들이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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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긴급재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22일 군청 별관 2층 재난상황실에서 2022 안전 충남훈련과 연계, 재난 현장을 실시간 관제하는 협업실무반 가동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13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자들로 구성된 상황판단회의를 중심으로 충남도립대에서 실시된 대형화재 상황을 가상한 안전 충남훈련 현장을 드론 영상중계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확인하고 관제하면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안전 통신시스템을 활용, 도립대 현장에 설치된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재난상황실 간 교신을 통해 불시 임무에 대한 실무자들의 상황판단 능력을 점검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재난은 개인의 능력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위기 상황 시 대응 실무반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한 관계기관 교신 훈련과 사용법 숙지 등 상시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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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일자리 박람회 개최…80여명 취업[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22일 청양읍 소재 문화체육센터에서 2022 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기업과 구직자들의 만남을 도왔다. 이날 박람회에는 대한건설, 한울, ㈜케이비어드하시브스, 한스텍, ㈜남영산업, 공영건설, 칠갑농산, 삼우컴퍼니, ㈜하은산업, ㈜우양, 나무들 등 군내 16개 기업이 참여, 80여명을 채용했다. 군은 이날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 보령고용센터, 청양군 시니어클럽,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청양군 일자리정보센터 등과 협업을 진행했다. 또 청양고등학교 홍보관,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관, 보건의료원 건강홍보관,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구직자들은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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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비봉면 일반산단 조성사업 순조”[시사픽] 김돈곤 청양군수가 23일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비봉면에 조성하고 있는 신규 일반산업단지가 순조로운 진행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했으며 현재는 승인·고시를 위한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를 위한 유관 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기반 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비봉지역 주민들에게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계획을 자세하게 설명했고 12월 중 도심지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견학을 통해 우려 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지난 민선 7기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민선 8기는 산업단지 준공과 실제 기업 입주가 이뤄지는 시기”며 입주기업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김 군수는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처음의 민관합동 개발방식에서 민간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게 된 배경에 대해 “민간개발 방식은 관이 참여하는 경우보다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타당성 조사나 투자심사 절차가 없어 사업 기간이 크게 단축되고 재정지출 부담과 미분양에 따른 위험을 군이 떠안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비록 민간개발이더라도 군이 완전히 손을 놓는 것은 아니다. 산업단지 개발은 공적 성격이 강한 사업으로 모든 것이 법으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떤 방식의 산단 조성이든 제도적 지원과 지자체의 관리가 의무화 되어 있다. 김 군수는 또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실과 다른 의견 표출’에 대한 군의 입장을 설명했다. 최근 뉴스에서 채권시장 경색으로 각종 개발사업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또 시행사의 자본금을 문제 삼는 경우가 생기는 것에 대한 대응 발언이다. 김 군수는 “비봉면 일반산단은 이미 분양 대상 면적의 1/3에 대한 입주 법인이 결정됐다”며 수소연료전지발전 특수목적법인의 입주 예정 사실을 알렸다. 수소연료전지 업체의 입주에 따라 관련 정비업체와 유관 기업 입주 가능성이 커지고 자금조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분양 가능성 또한 커지기 때문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자금대출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또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민간사업자의 자본금 규모는 의미가 크지 않고 인근 시군의 사례를 보더라도 대부분 3억에서 10억 선이고 많은 곳이라도 50억 수준이라는 게 김 군수의 설명이다. 실제로 부동산개발업법 제4조는 개발사업자의 자본금 요건을 3억원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고 총사업비 대비 1% 내외의 자본금으로 사업 추진에 성공한 사례도 많다. 김 군수는 “개발사업 시행사의 자본금을 금융기관의 재무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이해하지 못한 섣부른 판단”이라고 규정했다. 김 군수는 그러면서 산단 개발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양 가능성이고 금융기관에서는 이것을 기준으로 자금 대출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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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 본예산 6223억 편성해 군의회 제출[시사픽] 김돈곤 청양군수가 2023년도 예산안으로 6,223억원을 편성해 청양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 5,256억원보다 967억원 증가한 규모이며 사상 첫 6,000억원대를 돌파한 수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100억원, 특별회계 45억원, 기금 1,078억원이다. 분야별 편성 규모는 농업 1,237억원 복지 934억원 환경 689억원 지역개발 478억원 문화관광 325억원이며 농업인이 자랑스러운 농촌 조성과 지속적인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군수는 “내년 본예산안에 우리 군이 안고 있는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어떻게 민생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인지 총체적인 고민과 방안을 담았다”며 “역점과제 해결을 위해 환경 분야, 농림수산 분야, 사회복지 분야와 산업·중소기업, 에너지 분야 예산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 ‘건강 100세’ 복지 모델 창출 등 군정 운영 기조 세 가지를 설명했다. 군은 내년 인구정책을 단위 정책이 아닌 종합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 주민 정책과 대 외지인 정책을 병행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인구정책이 실효를 거두려면 주거, 일자리, 문화 등 다양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민들을 위해서는 427억 규모의 농촌협약 추진,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정산 다목적복지관 조성, 그리고 168억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정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공공임대주택 527세대 공급, 도시가스 공급 확대, 광역상수도 공급망 확충, 도시재생 뉴딜사업,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특히 외지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를 위해 도 단위 이상 시설의 조기 완공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000여 개 이상의 일자리를 기대하고 있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충남 소방복합시설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2,7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되는 비봉면 일반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군수는 또 “농업은 인류 생존의 근원이자 미래사회의 기둥”이라며 청양농업의 가치 향상을 위한 예산 투자를 강조했다. 올해 안으로 푸드플랜 2기 5개년 계획을 농업 현장에 맞게 수립해 1기 5년의 성과를 더욱 확대하고 안전한 청양 먹거리가 국민 건강에 큰 보탬이 되도록 안전성 검사를 의무화하면서 현장 맞춤 농정을 전개하겠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군민과 함께 전국을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건강 100세 복지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공공의료 기능 강화와 농촌협약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