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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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개최[시사픽]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함께한 10년, 함께할 미래, 더 큰 행복으로’라는 주제로 복지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 회원 120명과 노인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명 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개회 및 내빈 소개 ▲ 정책토론회 보고 ▲ 기념사 및 축사 ▲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그동안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념품을 배부하고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미희 관장은 “노인종합복지관이 2014년 4월 개관 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지난 10년간 노력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가 어느덧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이 첫발을 내디딘 지 10주년을 맞이하게 된 뜻깊은 해”며 “그동안 청양군 노인복지의 한 축을 맡아 열정적으로 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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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대표 산업지역과 협력 강화[시사픽] 충남도가 우즈베키스탄 동부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와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6일 페르가나주청사에서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김 지사와 하이룰라 주지사는 지난해 3월 충남도청에서 처음 만나 △외국인근로자 인적 교류 추진 △외국인유학생 도내 대학 유치 확대 △스마트팜 조성 및 관리 기술 공유 △민간 문화예술 교류 증진 등을 골자로 우호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협약을 한 단계 높이는 이번 우호교류협정은 양 도·주 간 이해와 우호 증진, 협력 분야 확대 등을 위해 맺었다. 협정에 따르면, 양 지역은 무역·투자·과학·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기업의 활발한 경제 협력을 위해 노력한다. 양 지역은 또 문화·체육·관광 분야 민간 교류를 증진하고 연수·친선 방문 등 공공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도와 페르가나주는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투자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경제사절단 파견 및 기업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페르가나주는 농산업 분야 생산성 증진을 위해 한국어 기초 능력을 갖춘 직업 재교육 인력을 충남에 파견하는 등 인적 교류를 위해 노력한다. 양 지역은 이밖에 페르가나주 우수 학생이 충남의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는 등 활발한 교류·협력 추진과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 창구를 구축해 공동 협력 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하이룰라 주지사의 환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우선 전하고 우즈베키스탄 아프로시압 궁전 벽화 속 한국 고대국가 사신을 언급한 뒤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거리는 멀지만 마음으로는 누구보다 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친근함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며 충남과 페르가나주는 이번 협정 체결로 형제가 됐다”며 “협정에 따라 충남과 페르가나는 경제와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깊이 있게 교류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양 지역 대학 간 교류 활성화와 유학생 지원을 통해 현재 충남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1300명을 2000명, 30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들이 충남에 있는 대학에 유학을 오면 기업과 연계해 아르바이트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졸업 후에는 한국 기업에 취업해 근무할 수 있도록 비자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룰라 주지사는 페르가나와 충남도 간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충남에 페르가나주 사무소를 만들고 공무원을 파견해 투자 유치와 문화·교육 협력, 인력 송출 분야를 담당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기업을 위한 경제구역 조성 △농업 분야 협력 △페르가나 기업 대한민국 내 전시회 참가 등 경제 협력 △대학 간 협력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상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즈베키스탄 최동단에 위치한 페르가나주는 면적이 6800㎢로 충남보다 작지만, 인구는 420만명으로 충남의 두 배가 넘는다. 이 지역 산업은 건설·에너지 32.6%, 석유·화학 28.4%, 농산물·식품·가공 18.6%, 섬유·방직 9.8% 등이며 전통적으로 섬유와 도자기가 유명하다. 페르가나주 내에는 대기업 38개, 중소기업 7930개, 외자기업 446개 등이 입주해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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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 제공 기관 현장점검 실시[시사픽]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4. 4. 23.~ 5. 24. 기간 중 아산 특수교육대상학생 이용 치료기관 26개를 대상으로 ‘2024 치료지원 제공 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관련 서비스인 치료지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 효율성 및 일상생활기능 향상과 장애 맞춤형 지원을 통한 사회 적응력 신장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 전담팀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의 장애유형 정도에 적합한 고품질의 치료지원을 받고 있는지, 치료지원 제공 기관은 기준에 적합한 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기관을 직접 방문해 치료지원 점검사항인 ▲시설, ▲치료사, ▲치료비, ▲치료지원 운영에 따라 치료지원 제공 기관이 서비스 내용의 적절성, 서비스 질 관리, 지원 및 관리 체계가 바르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서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치료기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치료지원 전담팀은 면밀하게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치료지원 제공 기관 현장점검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치료기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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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어린이날 특별체험프로그램‘2024 상상의 숲’개최[시사픽]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5월 4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2024 상상의 숲’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자연놀이뜰의 특화된 자연 환경 속에서 숲과 관련된 놀이를 통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올바른 인성형성을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주요 행사로 야외에서는 트리플레잉, 샴푸바 만들기, 흙물감 그리기, 어린이 꿀맛 먹거리,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며 어린이날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200가정,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체험을 해 보며 아이들이 이름도 지어주고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질 수 있었다”,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체험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날씨가 덥긴 하였지만,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좋았습니다”고 말했다. 내포자연놀이뜰 실내, 실외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들이 함께 이루어지며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개인전시놀이체험 신청방법은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 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마이페이지에서 신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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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 발생 1주일 이상 빨라진다[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작물과 산림, 가로수에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이 올해도 빠르게 발생해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7일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기상정보를 분석한 결과 1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56℃ 높아 돌발해충 발생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따뜻한 겨울 탓에 월동 해충의 생존율도 높아 발생량 또한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특히 내륙지방이 해안지방보다 기후변화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륙과 해안지방 모두 평년 대비 돌발해충 발생 시기 예상일이 1주일 이상 빨라졌으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해안지방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내륙지방은 돌발해충 발생 시기가 4∼5일 정도 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 중이다.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여름철 풀이나 관목의 줄기와 새순에 하얀 솜털처럼 붙어 있는 어린 약충으로 밀도가 높아지면 농경지로 유입돼 여러 농작물의 즙액을 빨아 먹어 피해를 준다. 미국흰불나방은 유충이 떼로 모여 나무에 거미줄을 치고 잎을 갉아 먹는데 나무의 가지만 남을 정도로 유충의 식욕이 왕성하며 특히 가로수의 피해가 심각해 최근에는 도로 주변에 한여름인데도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먹노린재는 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논에 벼가 심어지면 나타나 벼 줄기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는데 산 주변에 있는 논에서 발생이 많으며 피해가 심해지면 벼가 말라 죽게 된다. 대표적 돌발해충 4종에 대한 방제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가 5월 20일에서 6월 5일로 알에서 부화하는 시기가 비슷해 동시 방제를 하는 것이 유리하고 미국흰불나방은 5월 17일에서 6월 5일 사이 알에서 부화하는 어린 유충을 대상으로 방제하는 것이 좋다. 먹노린재는 벼 모내기 전에 이미 활동을 시작하므로 벼가 논에 이앙된 뒤 활착기인 6월 25일에서 7월 10일 사이가 방제하기 적당하다. 이건우 도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 연구사는 “대부분의 돌발해충은 어린 시기에 살충효과가 높다”며 “주변 환경 및 재배 작목에 맞는 농자재를 사용해 방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해 농업회사법인 쉐어그린에 기술 이전한 유기농업자재 에스지원은 진딧물,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미국흰불나방 등에 방제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친환경 재배지나 사람이 몰려드는 공원, 가로수 방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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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종자산업 경쟁력 확보 ‘박차’[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올해 벼, 보리, 콩, 감자 등 주요 식량작물 종자 298톤을 생산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대응, 타작물 전환, 식량자급률 제고 등 정부의 식량정책에 발맞춰 우량종자를 생산해 정부 보급 종자 수급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역 수요 품종 중심으로 생산·공급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종자관리소 종자생산 계획을 통해 벼 236톤과 콩·맥류 50톤, 씨감자 12톤 등 298톤 생산 계획을 밝혔다. 이 중 정부 보급종 상위단계 종자로 벼 15품종 65톤, 콩 7.8톤, 맥류 39톤의 원원종과 원종을 생산한다. 삼광·친들 등 벼 6품종 171톤, 콩 2.4톤과 수미·추백·금선·두백·다미 5품종의 씨감자 12톤도 우량종자로 생산해 농가에 직접 공급하고 지역특화 품종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삼광과 친들, 황금노들 등 지역 대표 품종을 집중적으로 생산해 지역특화 브랜드를 강화한다. 또 씨감자 전문 생산 시설에서 조직배양 무병묘를 생산해 대량 번식 과정을 거쳐 농가와 씨감자 생산단지에 직접 보급한다. 이와 관련해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씨감자 재배 농가와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종자 파종에서부터 포장 관리와 수확 후 관리 요령 등을 현장 교육하고 있으며 씨감자 생육기간에는 주기적인 생육 관리 컨설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우수한 우량 종자를 생산·보급해 품질 고급화를 지속 유도하고 충남 종자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심후석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장은 “우량 종자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가 선호하는 품종을 생산 계획에 적극 반영해 농가 소득 창출을 돕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본소와 논산분소 체제로 운영 중이며 본소는 콩·맥류 원종을 비롯해 벼, 콩 증식종과 씨감자를 주로 생산하고 논산분소는 벼 원원종과 원종을 생산해 정부 보급종 증식종자 생산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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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조사 적극 참여해주세요”[시사픽] 충남도는 7일부터 27일까지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2024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 사회조사는 사회적 구조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파악해 도민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육 △건강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여가와 문화 △사회통합 △도정 특성 11개 영역의 54개 도 공통 항목과 시군별 5-10개 특성 항목으로 구성했다. 대면 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실시하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대면이나 인터넷 조사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조사방법은 가구방문 면접조사이고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20일까지 조사원이나 시군 통계 상황실을 통해 나라통계시스템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충남 사회조사는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며 “가구 선정 통지서를 송부받은 해당 가구는 사회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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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력 ‘0’ 탄소중립 공공건물 탄생[시사픽]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외부 전력 사용량이 전혀 없는 탄소중립 공공건물이 탄생했다. 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대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과 민간부문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수립·추진 중인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따라 펼치고 있다. 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첫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력을 자체 생산해 소비할 수 있는 40㎾급 고정형·건물일체형 태양광 설비를 옥상 등에 설치했다. 또 건물 외부 단열재 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창호를 고성능으로 교체했으며 냉난방공조와 공기순환기 등을 고효율 설비로 바꿨다. 이를 통해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지난달 한 달 동안 태양광으로 4290㎾h의 전력을 생산했다. 같은 기간 전력 사용량은 3264㎾h로 100%를 훨씬 웃도는 에너지 자립률를 기록했다. 에너지 절감 효과도 컸는데, 지난달 전력 사용량은 전년 동기의 58.9%에 불과했다. 지난 3월에는 6983㎾h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446㎾h의 66.8%를 사용했다. 이 달에는 3463㎾h를 절감하고 태양광으로 4600㎾h를 생산·소비함으로써 외부에서는 2383㎾h의 전력을 끌어들여 사용했다. 이에 따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1㎡ 당 에너지 요구량 68.6㎾h, 1㎡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3.0㎏ 등으로 에너지효율등급 최고등급을 받고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기온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에너지 사용량이 느는 등 외부환경 변화에 따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의 에너지 자립률도 달라지겠만, 태양광 발전이 많은 경우에는 에너지 자립률이 100%를 넘기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구 국장은 이어 “이번 합덕수리민속박물관처럼 최신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수송 분야 저탄소를 가속화하며 일하는 방식을 탄소중립 친화적으로 개선해 공공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계획은 2030년까지 공공 건물·차량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로 감축하고 2045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내용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유휴공간·부지 활용 신재생에너지 설치 △민간 자본 투자 유도 신재생에너지 설치 △무공해차 공공부문 전환 및 민간 보급 △충전시설 구축·확대 △청사 주차장 차량 요일제 추진·시행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휴대·사용 금지 △재생원료 사용 제품 구매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및 대기전력저감 제품 사용 등이 있다. 도내 공공기관 건축물은 도와 도 산하기관 27개소, 시군 321개소 등 총 348개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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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방세 체납 안내문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행[시사픽] 아산시 징수과는 지난달부터 지방세 체납을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알림톡 서비스는 납세자가 본인인증만 하면 편하게 체납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어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안내받은 체납액은 위택스, ARS, 가상계좌 등 편리한 방법으로 어디서든 납부할 수 있다. 아산시는 선별적인 테스트 발송을 거쳐 4월부터 일부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를 시행하고 있으며 점차 모든 체납자에게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행으로 납세자 편의와 징수율 향상뿐만 아니라, 주소 불명 등 우편송달의 문제 해결과, 우편물 도난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감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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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관의 유기적 감염병 대응 협력 방안 논의[시사픽] 아산시는 지난 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신종감염병 민·관 공동 대응을 위한 아산시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산시 보건·의료 협의체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상시적인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만들고자 코로나 확산 시기인 2022년에 발족한 협의체다. 협의체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아산교육지원청 등의 공공부문과 아산시의사회, 아산시약사회, 아산충무병원, 현대병원, 꿈크는아이병원, 삼성미즈병원 등의 민간부문으로 구성됐다. 시는 향후 다양한 신종감염병의 새로운 유행이 예측됨에 따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상·하반기 한 번씩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장동민 보건소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보건·의료 협의체 상시 협력 체계 유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공유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상시 대응체계 유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정부 중장기 계획 공유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최근 두드러진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응급환자 발생 시 상급병원 전원 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지역 내 유관기관 공동 대응 방안 등 아산시 지역사회 의료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토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방역 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