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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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 추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의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주거 문제 해결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 10월 다정중앙로 20에서 개소했으며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복지적 차원에서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 1월부터는 지난해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전문기관이 종합주거복지센터 운영을 맡아 앞으로 3년간 특화된 주거복지 기반 조성에 나선다. 무엇보다 시는 사회복지법인 전문기관의 위탁 운영을 통해 시민의 주거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비정상거처 거주자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관리에 초점을 맞춰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주거상담·정보 제공 ▲사례관리·서비스 연계 ▲주거환경개선 지원 ▲주거상향이주 지원 ▲긴급지원임시주택 운영 등을 시행한다. 특히 과밀한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비정상적 성장을 해소하고 아동의 건강과 발달을 고려한 적정한 주거생활 실현을 위한 ▲아동주거권 보장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올해 역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종합주거복지센터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 활성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시민에 대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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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행·재정적 지원 강화해야”[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충식 의원은 제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김충식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하려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7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법정기구가 되어 세종시뿐만 아니라 전국 행정 읍면동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민관협력 기구이다. 또한 사회보장급여법 시행규칙 제7조에 따라 관할지역 내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보호체계 구축·운영 등 관할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전국적으로 읍면동 협의체 참여 인원은 6만 7,149명에 달하며 세종시 24개 읍면동 협의체에서는 473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위원들은 다양한 복지 자원을 확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복지 안전망의 중심에서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고령화와 저출생, 가족해체의 심화와 1인 가구의 급증 등으로 사회안전망과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런 사회 양상이 지속될수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중요성에 주목하고 활성화를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의 정책적 지원 방안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행·재정적 지원 강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읍면동 협의체 컨설팅 및 벤치마킹 활동 지원 강화, 표준화된 운영매뉴얼 제공을 제안했다. 아울러 “세종시가 단순하게 읍면동 협의체를 관리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위원들의 의견을 구하고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보장 수준이 발전하도록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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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2024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24일 제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도시상징광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이날 김효숙 의원은 지난 제85회 임시회에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텅 비어있는 도시상징광장의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제언한 바 있음에도 여전히 한산한 광장의 모습에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2024년이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도시상징광장이 이응다리, 호수공원, 중앙공원과 더불어 우리 시를 대표하는 주요 공공시설이며 수백억원을 들여 조성한 곳으로 시민들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쓰임을 다하지 못한 채 텅 빈 공간으로 방치하기에는 아까운 장소라고 설명했다. 광장은 세종의 중심 상권에 위치하며 중앙공원 방향으로 세종예술의전당과 얼마 전 개관한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 이곳을 주축으로 2030년까지 국립 박물관단지가 완성될 예정이며 여기에 광장의 2단계 부분과 나성 2교가 준공되면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보행축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이 지리·사회·경제적으로 활성화할 만한 요소가 충분함에도 시가 주관하는 주요 행사 개최지로 도시상징광장은 계속 제외됐다며 지금이라도 광장에 다양한 역할을 부여해 지금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올 한해가 도시상징광장이 세종의 중심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생각한다며 세종시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광장의 보행연계성 개선을 위한 ‘예술보행교 설치’ 몇 년째 같은 영상이 반복 송출되고 있는 미디어큐브의 새로운 활용 방안 모색 시민들의 여가 및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광장의 계절별 행사 기획을 제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시의 주요 행사를 일부 장소에서만 집중 개최할 것이 아니라 우리 시의 주요 공간별로 특성을 부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면 시민의 만족감이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며 제안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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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 “고운동을 세종시 대표 문화예술관광특구로 조성하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은 24일 제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고운동을 세종시 대표 문화예술관광특구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복청은 2019년에 고운동 진경산수마을에 예술인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특혜분양시비, 발파민원 등을 이유로 2021년에 전면 백지화한다고 밝히며 지역예술인과 고운동 주민들의 반발을 일으킨 바 있다. 행복청은 2024년 신년에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 스포츠, 휴양 등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고운동 대규모 유보지를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재형 의원은 행복청 발표를 환영하며 “기존에 추진했던 예술인마을 조성 재추진과 함께 한글문화단지를 포함해 고운동을 세종시 대표 문화예술관광특구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고운동이 문화예술관광특구로 적합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먼저 세종시 신도심 생활권 중 유보지가 33만 5천㎡로 신도심 지역에서 가장 넓으며 인근 도시와 연결성이 좋다. 또한 앞으로 개통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인해 외부 접근성이 양호하다. 이는 현재 신도심 가운데로 문화예술시설이 집중되며 발생하는 교통, 주차 문제 등 외부 수요를 수용하기 불편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된다. 김 의원은 위 내용을 근거로 그동안 추진했던 예술인마을의 특성인 예술적 요소를 행복청에서 발표한 여가, 관광, 체육을 위한 힐링공간에 더해 ‘고운동 문화예술관광특구’를 조성한다면 행복도시의 활력을 높이면서도 품격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운동 아트빌리지 조성 사업’의 실패 경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고운동 주민을 비롯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야 하며 문화, 예술, 관광 등의 요소들이 상업, 경제 분야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도록 행복청과 세종시가 협업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행복청, 세종시는 물론이고 시의회, 주민 대표, 지역예술인 등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 ‘고운동 유보지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고운동 문화예술관광특구가 세종을 넘어 전국적인 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타 지역의 우수 사례처럼 반드시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끝으로 김재형 의원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세종시의회가 신년 화두로 ‘이청득심’을 정한 취지를 설명하며 “집행부와 행복청이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귀를 열어 시민의 마음을 얻어야 ‘함께 하는 공동체 세종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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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예산 편성·운영의 효율성 극대화로 시 재정위기 극복해야”[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24일 제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칙과 절차에 따른 효율적인 예산편성·운영으로 시 재정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미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세수 부족과 어두운 경기 전망에 악재마저 겹쳐 시 재정이 비상 상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해 국세 수입 부족으로 우리 시 보통교부세가 200억원이나 줄었던 것을 언급하며 올해 통보액 1,086억원도 장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행복도시 인수시설 유지관리 비용이 2025년 1,973억원, 2030년 2,527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며 ‘행복도시건설개발계획 변경안’에 따라 올해부터 공공건축물 건립 예산 중 약 1,485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시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올해 예산은 어느 때보다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야 했던 중대 사안이었고 시장님도 효율적인 재정 운영의 중요성을 누차 강조하셨다. 하지만 예산안 심의 내내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적절성 등을 제대로 분석해 편성한 것인지 의문이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예산 중 응급의료·예방접종 등 시민 건강권과 직결된 민생 예산은 축소하고 감사 지적 사업에는 예년 수준 보조금을 편성했으며 예산 미반영으로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이 중단되고 이미 확보한 국비 중 15억원을 반납하게 된 상황을 설명하며 “절차 준수와 재정운영의 효율, 민생에 대한 배려와 고민은 간과한 채 안이한 재정인식과 무책임만 드러냈다”고 질타했다. 또한 “시가 세출구조조정 명목으로 벌써 본예산 반영 사업예산 대폭 삭감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의회의 예산안 심의·확정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가 우려된다”며 “이제라도 본예산 운영과 추경 편성의 건전성 및 효율성 극대화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필요한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산편성 지속적인 세출구조조정 및 세입확대 노력 예산편성 사전절차 미이행 방지 대책 수립 예산편성 전 사전 검토 및 편성 후 재정관리 철저 공공시설 건립이나 축제 개최 시 사전에 적정 수요 예측 및 운용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등이 언급됐다. 끝으로 김 의원은 “‘불요불급’과 ‘필요필급’을 헤아려 시민의 혈세를 소중히 사용하고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민생을 챙겨달라”는 당부를 전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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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세종시 증가하는 범죄율… 대안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24일 제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는 2020년도부터 인구 증가 속도는 현저하게 줄어든 반면, 도심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신고 건수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범죄에 대한 관계기관의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유 의원은 “관내 긴급코드별 112신고 접수 건수가 2021년 약 5만 3천여 건에서 2023년 5만 8천여 건으로 약 4천 8백여 건이 증가했다. 또한 경찰에서 가장 긴급하게 대응해야 하는 긴급코드 C0와 C1을 합한 신고 건수도 2년 만에 3,401건이 증가했다”고 전하며 지역 내 치안 강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세종시의 중요범죄 112신고 건수는 북부권보다 남부지역인 신도심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절도와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의 중요범죄가 2년 만에 537건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청소년 비행, 실종, 음주운전 신고 건수도 북부권보다 신도심 지역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교통 관련 신고 건수도 매년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진행한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최근 범죄율의 증가 현황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시 치안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치경찰제도가 담긴 세종시 법 개정 자치경찰제도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 확보 방안 마련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 등 시민 거버넌스와의 적극적인 연대 구축 범죄 통계분석을 통한 종합대책 마련 경찰-시청-교육청-학교 등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학교 폭력 맞춤형 관리 계획 수립을 건의했다. 끝으로 유인호 의원은 “국가의 균형발전 속에서 안전은 곧 지방정부의 경쟁력이다. 주민이 자치경찰제의 변화와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핵심 지원사업 분야를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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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87회 임시회 개회로 새해 첫 공식 회기 시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24일부터 새해 첫 회기를 열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열린 제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김효숙·김현미·김재형·김충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세종시의회는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는 등 총 5개 안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신년 첫 개회사에서 “열린 마음으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활짝 열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며 “소통의 출발은 경청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장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세종의사당 착공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행정법원과 지방법원 설치,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더욱 힘을 모으고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2월 5일에 열리는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회기를 종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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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교육의 길을 함께 찾는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월 25일 오후 오후 3시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교원, 학부모, 세종시민, 교육전문직 등 교육주체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세종교육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기존 관행과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적 가치를 창출하고 세종교육 민선 4기 혁신교육 철학과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학습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정책 세미나는 참여 대상을 교원, 학부모, 세종시민까지 확대했으며 ‘학습조직으로서의 교육청 문화조성’, ‘정책역량을 가진 교육전문가로서 성장’, ‘현장 적합도 높은 교육정책 실현’ 등을 목적으로 해 운영된다. 아울러 세종 교육과 관련한 주요 논제를 선정하고 전문가집단 및 정책연구와 연동해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는 ‘9·4집회 이후 마련된 법·제도 변화 분석 후 협력과 상생의 교원-학부모 관계 설정을 위한 정책 대안 및 해법’을 주제로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의 주제발표와 교원, 학부모, 교육전문직, 세종시민 간 심화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교육현장의 문제를 입법 또는 기존 법령·규정 상향정비 등 사법 체계 논리로 풀어가는 작금의 상황을 경계하고 현재 고시된 ‘학생생활고시’, ‘아동학대법개정’ 의 법·제도적 맹점에 대해 다루며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 당사자의 주체화와 학교의 공동체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폭넓은 토론도 실시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교육 전체를 학습조직으로 만들어가는 상징성을 가지면서 교육전문가들이 가지는 학습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키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정책세미나가 가지는 의의는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교원과 학부모의 관계에 대한 본질을 함께 공유하고 자율과 책임 그리고 신뢰와 협력이 선순환하는 학교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책 세미나는 지난 2017년에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세미나’라는 이름으로 본청 및 직속 기관 교육 전문직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융·복합 업무 추진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로 확대되고 발전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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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다문화 교육지원 마을 강사 모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통합성장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다문화 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할 마을 강사를 모집한다. ‘다문화 교육지원 사업’은 다문화 학생의 교육 수요와 통합성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다문화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다문화 교육지원 마을 강사 모집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이다. 자격 조건은 교원 자격증 소지 관련 교육활동 경력 보유 마을 강사 양성 과정 이수자 등이며 지원 분야별로 상이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강사는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 교육지원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유능한 강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국적·체류자격 등과 무관하게 우리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 조기 적응해, 다양성과 잠재력을 발휘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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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뜰태권도, 금남면에 라면 544개 기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위치한 한뜰태권도가 24일 금남면 행정복지센터에 원생들이 직접 모은 라면 544개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뜰태권도 원생들이 함께해 나눔의 기쁨을 직접 느꼈다. 심주용 한뜰태권도 관장은 "원생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마음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돕는 행복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남면은 기부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면서 안부, 건강, 생활실태 등을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에 동참해 모은 라면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모은 라면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