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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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시청 2∼3층 로비와 3층 대강당에서 충청권 4개 시·도와 합동으로 ‘2023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시·도가 주관하며 이전공공기관 채용정보 제공,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설명 등 공공기관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주관해 개별 상담 부스를 포함한 각종 무대 행사에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공공기관은 총 30곳으로 세종에서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 총 6곳이 참여한다.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취업준비생은 원하는 공공기관 부스에서 자유롭게 채용 상담을 받아 볼 수 있으며 1일차 무대 행사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 특강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신입사원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취업컨설팅 부스 오픈캠퍼스 홍보 부스 직업심리상담 부스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 등 이벤트부스도 동시 운영한다.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도권에서 이전한 공공기관이 이전지역 지방대학·고등학교를 최종학력으로 둔 자를 최대 30%까지 채용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는 충청권의 경우 지역인재 의무채용 권역이 광역화돼 충청권 소재 지방대학·고등학교를 최종 졸업한 자는 충청권 전체 51곳의 이전공공기관에서 지역인재로 지원할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기회로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 있는 우리시 지역인재들이 많은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채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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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시 저출산 현황과 대안 ′정책 세미나 성료[시사픽] 세종시의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가 중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26일 오후 4시 원내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세종시 저출산 현안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4월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세종시에서 중요한 의제 중 하나인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자로는 고려대학교 공공사회학부의 김근태 교수가, 지정토론자로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김현미 의원과 최원석 의원,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의 육태유 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내빈으로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과 관내 사회서비스 관련 현장 전문가 등 약 40명의 방청객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근태 교수는 “초저출산 사회로 진입한 세종시 합계출산율 추세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세종시 차원에서의 대응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미 세종시의원은 청년 일자리 정책의 필요성과 기혼여성의 노동시장 차별 및 일·가족 양립지원, 성 평등한 돌봄 환경을 위한 인식개선 및 보육 인프라 확대, 안정적 주거공급, 신도심과 구도심의 저출산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원석 세종시의원은 “시에 가장 필요한 것은 현실에 대해 냉철하고 객관적인 상황 진단과 더불어 기존 정책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육태유 회장은 “저출산 시대의 육아 정책은 생애 초기부터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양질의 보육·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먼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정책 세미나는 각계의 참석자들과 함께 세종시 저출산 현황을 파악하고 세종시 인구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정책 세미나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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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찾아온 전동초등학교 학생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전동면 전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의회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세종시의회 견학 체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생들은 기대감에 찬 모습으로 아침부터 일찍 학교 버스를 타고 세종시의회를 방문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세종시의회 정문부터 1층 의회 홍보관을 방문하면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해 나가듯 하나씩 질문하고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견학에 임했다. 해당 지역구 김학서 의원은 멀리서 온 전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같이 함께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새롭게 만든 의회교실 홍보영상을 보면서 의회에 대해 좀 더 쉽고 자세하게 알게 됐다. 이후 김 의원은 학생들에게 “전동초 학생들의 의회 방문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설계해 나감에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학생들은 처음 보는 지역구 의원님과의 만남을 즐기는 동시에 ‘전동킥보드 안전문제’와 ‘노후화된 학교 환경 개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의원으로서 오늘 나온 안건에 대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표결 체험과 의회 퀴즈, 본회의장 시설 등 견학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학교 밖 민주주의의 현장에서 민주주의 선거 및 의사결정을 몸소 체험하면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학생은 “실제로 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님이 직접 답변해 주셔서 매우 좋았다”고 했으며 “세종시의회를 견학하고 나니 20명의 의원님이 얼마나 힘들지 체감됐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소정초등학교 견학 때와 마찬가지로 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할 때마다 보람차다”며 “전동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활기찬 학생들을 보며 세종의 장래가 밝다고 생각했다 전동초 학생들이 의회를 찾아와 배우고 가는 시간을 가져서 뿌듯하고 앞으로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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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위, 본격 활동 시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26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의 정책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로 예정된 특위 활동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회의, 현장방문,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 활동 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김영현 위원장을 비롯한 대학캠퍼스유치특위 위원들은 세종시청 기획조정실장, 청년정책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진행한 대학유치 관련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향후 계획과 방향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현 위원장은 “2024년 3월 공주대와 충남대 캠퍼스 입주가 목전에 있다 세종시의 미래성장을 주도하고 자족기능 확보의 기반이 될 복합 캠퍼스 조성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조성 효과가 나오도록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학캠퍼스유치특위에서는 김영현위원장, 최원석부위원장과 임채성, 유인호, 김현미, 박란희, 이현정,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의원 등 총 10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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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환경국장, 선진시설 견학 중단 책임 통감[시사픽] 세종시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이 26일 전동면민을 대상으로 한 폐기물처리시설 견학 중단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 노 국장은 이날 오후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견학이 중단된 경위와 후속조치,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앞서 시는 지난 24일 참여 주민들은 소각로 가동시 연기와 냄새, 소음 등이 발생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코자 했으나 소각로 정기 정비로 인한 미가동으로 견학이 중단됐다. 이에 대해 노 국장은 "견학 중단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담당국장 이하 담당 공무원의 주민 소통 및 준비 부족에 기인한 것이라는 점을 인정한다”며 "이번 견학에 참여하신 모든 주민들께 사죄의 내용을 담은 사과문을 발송하고, 국장을 포함 직원이 직접 대면 사과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견학 중단에 대한 경위서를 작성하고, 주민소통 등 실시하여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행정 전반에 대한 조사를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며 "이번 견학 중단을 계기로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추진시 주민과의 소통, 협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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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세종에 연고지 둔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비디에이치 파라스와 ‘장애인사격실업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및 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의 연고지는 세종시가 되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사격실업팀에 훈련용품,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이용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한 장애인사격실업팀의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확보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연고지 협약을 통해 국내 장애인 전문체육이 활성화되고 대한민국의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은 2012년부터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선수단장을 역임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 단장에 임명됐다. 또한, 2015년부터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창성건설 노르딕스키 실업팀’을 창단해 평창 패럴림픽에서 소속팀의 신의현 선수가 국내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지난 14일에는 장애인종합스포츠단인 BDH 파라스를 창단해 장애인체육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은 "BDH 파라스 사격팀이 세종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우리 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훈련 환경이 조성돼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세종시와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체육발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BDH 파라스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BDH 파라스 사격실업팀이 지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인선수 발굴과 육성에도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또한 축사를 통해 "세종시와 BDH파라스 업무협약은 장애인실업팀 육성과 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많은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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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교육 강화위해 협업 나섰다[시사픽]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이용 가능 대상이 기존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김효숙 세종특별자치시의원은 25일 오전 10시 시의회 의원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제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10월 문을 연 안전체험교육원은 세종시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관내 유치원생 및 초·중·고교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가 관리하고 감독하는 공·사립 어린이집이 이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고 세종시와 교육청간 협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김효숙 세종시의원은 “지난 10. 29 이태원참사 이후 체험 교육 강화 등 안전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커졌다”며 “하지만 관내 안전과 관련해 종합해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은 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이 유일했고 이용 대상의 확대를 위한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의가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세종시와 교육청은 공·사립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7세도 안전체험교육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했고 저 역시 관련 내용이 담긴 운영조례를 준비했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운영 시간 및 인력 배치 조정을, 세종시는 어린이집 아동이 시설 이용 시 시민안전강사를 배치하는 등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1,773명의 만7세 아동이 안전체험교육원에서 보다 다양한 안전 교육을 받게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다양한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조례는 5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제8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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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6일에 본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146명을 대상으로 ‘2023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자치 확대와 단위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 등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자치의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나성초 김증원 행정실장의 강연이 진행되었는데, 학교운영위원회 제도와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 및 활동 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교육공동체를 위한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와 어떻게 소통하고 협업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전문성을 키움으로써 학교 구성원들과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며 학교자치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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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2023 교감·원감 배움 자리 직무연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4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30차시에 걸쳐 ‘2023 교감·원감 배움 자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감·원감 선생님을 대상으로 해 미래 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실무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개설됐다. 특히 유·초중등 교감·원감 선생님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중간 관리자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4월 26일 첫 시간에는 성장학교 별 교장 선생님이자 명지대학교 정신과 의사인 김현수 강사가 ‘학생을 알면 교사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연수 참가자들은 학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사의 역할을 제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챗지피티와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씽크퓨쳐스 양성식 대표와 함께 직접 챗GPT를 실습해 보면서 인공지능이 만연한 시대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봤다. 5월 3일 두 번째 강의에서는 학교폭력의 다양한 사례와 대응 방안을 알아봄으로써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들로 인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5월 18일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이 ‘기후변화와 인구절벽: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이 시간을 통해 생태 위기 속에 살아가는 현재 사회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교원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알아볼 예정이다. 더불어,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직접 안전교육체험에 참여해봄으로써 다양한 위기 상황 대처법을 익혀 학교 교육에 적용할 방법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 외에도 6월 1일과 2일에는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생태체험을 하고 부안군의 내소사 및 채석강 탐방을 통해 학교급별 연결망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신명희 세종교육원장은 "중간 관리자들에게 서로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사와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개설된 연수이다”며 "학교 관리자들도 지속적인 배움이 있어야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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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의 ‘재량사업비 요구’, ‘러브샷’ 주장, 그날의 진실은?[시사픽]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25일 ‘재량사업비 요구’와 ‘식당 여종업원과의 러브샷’ 폭로 등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해가 야기되고 있다”며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고 사실 전달을 통해 실추된 민주당과 개인의 명예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지난달 23일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경제부시장 등이 기자회견 자리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조례안 통과를 대가로 재량사업비를 요구했다’는 것과 ‘작년 8월 상병헌 의장이 일식집 여종업원과 러브샷을 하는 추태를 부렸다’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폭로라고 밝히며 불거졌다. 상의장 등에 따르면 사실과 다른 폭로 이후 관련 내용이 확대 재생산되고 일파만파 퍼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상의장 개인의 명예가 심하게 훼손됐고 상당한 시일이 지난 지금도 잘못된 내용이 회자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상의장은 ‘재량사업비 요구’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행정부시장이 의장실로 찾아와 세종시장의 친서와 함께 3가지 요구내용을 전달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이를 수용할 수 없는 사유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한 후 부시장을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후 “김광운, 여미전, 김영현 의원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시장의 제안을 거절한 사유에 대해 설명한 후 별도로 사담을 나누며 잠시 나온 말”이라며 사담에서 오간 말을 마치 조례 통과에 대한 대가처럼 요구했다는 억측은 확대해석을 넘어서 ‘악의적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지난해 8월 24일 세종시의원들이 국회 연수 후 가진 만찬 자리에서의 종업원과 러브샷 논란에 대해 “음식점 사장이 시의원들이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만찬 자리에 방문했고 여사장이 인사겸 건배사를 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스스로 팔을 끼운 것인데, 이를 마치 성희롱이 있었던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정말 악의적이다”며 “단지 음식점 사장의 성별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문제인 것처럼 지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전했다. 끝으로 상의장은 “세종시의회와 세종시청은 시민과 시를 위해 상생하고 화합해야 하는 존재인데, 정작 해결해야 할 현안은 잊은 채 개인적 앙심으로 손짓하나, 말 한마디를 물고 늘어지는 것은 성숙한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고 현 사태를 비판하며 “오늘 이 계기를 통해 하루빨리 민주당과 개인의 실추된 명예를 되찾고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 세종시를 위해 힘쓰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