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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읍, 주민 안전을 위한 2교대 제설작업 구슬땀

기사입력 2022.12.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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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별 담당구역 설정해 제설 대응, 염화칼슘 살포 및 자발적인 눈 치우기 홍보
    직산읍, 주민 안전을 위한 2교대 제설작업 구슬땀

     

    [시사픽] 천안시 직산읍은 최근 연이은 대설주의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직산읍은 연일 내리는 눈으로 인한 도로·보도 결빙 방지를 위해 2교대로 조별 담당구역을 설정해 주요 진입로와 보도별 제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읍은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직산읍 이장협의회, 유관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대설작업 협조를 미리 구했고 주민이 긴급 시에 오르막길에 자발적으로 모래를 살포할 수 있도록 제설함을 14개 추가 신청해 모두 74개를 두었다.

    구역별로 읍내 외곽도로와 이면도로에는 제설차량을 운행해 염화칼슘 5톤 가량을 살포했고 인도·농어촌도로·소로 등을 위해서는 59개 마을 이장들에게 4톤의 염화칼슘을 사전 배부해 대응했다.

    읍 직원들은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1톤 가량의 염화칼슘을 직접 살포했다.

    또 주민들의 자발적인 눈치우기를 전개하기 위해 천안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우리동네설빙싹쓰리 프로그램을 읍내 3개 초등학교에 홍보 및 읍행정복지센터 누리집에 게시하기도 했다.

    최재선 직산읍장은 “당장은 제설작업도 하고 근무도 하느라 힘들지만,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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