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 노인부부 및 독거노인가구에 연탄 800장 지원

 

[시사픽] 천안시 청룡동은 지난 21일 좋은이웃중앙회이 저소득 노인부부 및 독거노인 2가정에 연탄 8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문대·백석대 학생들과 충남봉사단, 충남평생복지협회, 사랑과평화의집 등의 단체들이 참여했다.

좋은이웃중앙회는 2005년 ‘좋은 울타리는 선한 이웃을 만든다’라는 뜻으로 창립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 비영리봉사단체로 지난 8년간 연탄 기부 행사를 진행해왔다.

좋은이웃중앙회는 지난 4일 열린 연탄나눔발대식을 시작으로 충남지역 내 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소당 회장은 “오늘의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라며 여러 분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됐다”고 전했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겨울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