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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2동 새마을협의회, 청보리 심으며 마을 환경 가꿔요

기사입력 2022.11.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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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되지 않은 미이용 토지 환경정비
    쌍용2동 새마을협의회, 청보리 심으며 마을 환경 가꿔요

     

    [시사픽] 천안시 쌍용2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무단경작 및 불법 쓰레기 배출 등으로 훼손된 시유지에 환경정비를 위해 청보리를 식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지역은 쌍용16공원 부지에 속하지만 공원의 경계 펜스가 잘못 설치돼 관리되지 않고 무단경작과 쓰레기 불법투기 등에 노출됐다.

    이에 쌍용2동은 지난 8월부터 정비를 계획하면서 천안시 공원녹지과, 농업기술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수목 전지, 로터리 작업을 실시했으며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직원들은 함께 땅을 일군 뒤 청보리를 식재하고 울타리를 쳤다.

    강현식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우리 회원들과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활동한 만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 새싹 밟기 행사와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청보리 포토존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미순 쌍용2동장은“관내 미이용 토지를 점검해주신 덕에 사용하지 않던 토지에 새로운 활력이 생겨서 기쁘다”며 “귀한 시간을 내준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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