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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금산군지회, 제11회 금산예술제 연기…이태원 사고 애도

기사입력 2022.11.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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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예술 선도 예술인 기량 공개 및 화합의 장 역할
    한국예총 금산군지회, 제11회 금산예술제 연기…이태원 사고 애도

     

    [시사픽]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금산군지회는 이태원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운영됨에 따라 오는 5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1회 금산예술제를 오는 19일로 연기했다.

    개최 장소도 기존 대공연장에서 소공연장으로 변경됐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인협회 금산지부,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 한국국악협회 금산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금산지부, 한국음악협회 금산지부 등에서 참여해 모듬북, 시극, 판소리, 바이올린 독주, 사물놀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산예술제는 지난 2011년 1회를 시작으로 금산예술을 선도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각자의 기량을 뽐내고 화합을 이끄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역할을 해왔다.

    이정일 회장은 “이태원 사고에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며 금산예술제 개최 연기를 결정했다”며 “금산 예술발전을 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금산예술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최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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