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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부권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 주차타워 건립

기사입력 2022.10.2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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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공간 167면 확보로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아산시, 중부권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 주차타워 건립

     

    [시사픽] 아산시가 용화지구 내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온천동 제2공영주차장과 제3공영주차장 주차타워를 완공하고 오는 11월 1일 개방에 나선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차타워는 중부권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건립돼 시 재정부담 없이 캠코 사업비 120억원으로 조성됐으며 주차타워가 개방되면 용화지구 일대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공된 온천동 제2공영주차장은 연면적 2914㎡, 지상 4층 5단, 주차 공간 83면 규모며 온천동 제3공영주차장은 연면적 3064㎡, 지상 4층 5단, 주차 공간 84면으로 조성됐다.

    또 주차타워 내에 화장실, 승강기, 주차 안내 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갖춰 주차장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차타워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할 예정으로 시험 운영을 거쳐 11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10분당 200원, 1시간 초과 시 10분당 300원, 1일 1만원이 적용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에 나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도보권 주차장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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