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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2동, ‘우리동네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기사입력 2022.10.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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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북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선별검사 등 추진
    천안시청

     

    [시사픽] 천안시 부성2동은 27일 서북구 치매안심센터와 65세 이상 치매의심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동네 치매안심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천을 위해 부성2동의 보건연계 특화사업으로 진행됐다.

    1차로 선정된 8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별 치매선별검사와 건강체조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성2동과 치매안심센터는 경로당을 권역별로 나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정서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또 예방할 수 있는 교육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부성2동과 협력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봉우 부성2동 노인회분회장은“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위축됐던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부성2동과 서북구 치매안심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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