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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도농상생협력 위한 MOU

기사입력 2022.10.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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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소비촉진, 역사문화교류 방안 상호협의
    부여군,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도농상생협력 위한 MOU

     

    [시사픽] 부여군이 지난 20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여 농특산물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와 소비촉진, 역사, 문화교류를 통해 농촌과 도시의 상생 발전방안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명수 부여군 부군수와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이사장, 이인용 공동대표, 윤금순 충남지회장,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김동수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에 대한 충분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협의한 후 협약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마쳤다.

    소명수 부군수는 “부여는 도시의 소비자에게 매우 매력 있는 문화유산과 관광 농산물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라며 “오늘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상생업무협약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맞서고 있는 부여에 큰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천주 이사장은 “오늘 협약은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부여군 농특산물과 백제역사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 앞으로 부여에 애정을 가지고 소비 촉진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 굿뜨래 농산물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친환경 생산기술 적용 등의 노력에 힘입어 11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식품 공동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현재 충남 시설채소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박, 밤, 토마토, 멜론, 양송이, 표고 왕대추는 전국 생산량 1위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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