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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희망2023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 개최[시사픽] 계룡시는 지난 2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3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계룡’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속적인 나눔이 이어지길 바라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7780만원이 넘는 금액이 모금되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모금행사에 정성을 보내준 주요 기탁자는 충청남도개발공사 1000만원, 놀뫼새마을금고 1000만원, 논산계룡산림조합 1000만원 주안레미콘 1000만원,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600만원, 계룡시 약사회 500만원, 논산계룡축협 하나로마트 500만원, 희망복지나눔봉사단 450만원, 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00만원,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 330만원, 신세기전기 300만원, 충청새마을금고 300만원, 엄사면 봉경자 이장 200만원, 계룡시기업인협의회 100만원, NH농협 계룡시지부 100만원 등이다. 이응우 시장은 "매년 연말마다 이웃사랑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 슬로건처럼 함께하는 나눔으로 지속가능한 계룡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지속되며 성금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및 기관·단체 등은 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연계팀 또는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성금을 기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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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전국 최상위권 ‘안전 도시’ 선정 쾌거[시사픽] 계룡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충청남도 최우수는 물론 전국에서도 최상위권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안전에 관한 주요 통계자료를 활용, 안전수준을 계량화해 나타낸 수치로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 강화를 통한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분야별 안전수준을 1∼5등급으로 진단해 매년 공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 법규준수 참여 활동과 같은 안전 의식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지표·산식을 개선해 종합진단 체계로 개편했다. 평가는 2021년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는 범죄·감염병 2개 분야에서 1등급 생활안전·자살 2개 분야에서 2등급 교통사고·화재 2개 분야에서 3등급을 획득해 충청남도 최우수, 전국에서는 최상위권 그룹에 포함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시는 그동안 전국 최상위권의 ‘안전 도시’ 위상에 걸맞게 지역안전지수에서 매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인센티브를 교부 받은 바 있으며 지역안전지수 외에도 다수의 안전관련 평가에서도 탁월한 평가를 받으며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가 지속적으로 충남도내 최우수, 전국 최상위 그룹의 안전한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시민 여러분께서 보다 안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더욱 안전하고 행복이 넘치는 계룡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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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한겨울축제[시사픽] 연동초등학교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학교 곳곳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겨울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계절별 주제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나누는 체험 중심의 사계절 축제 중 마지막 축제이다. 축제는 크게 체험과 나눔을 주제로 영어권 나라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교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계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2일에는 영어수업과 연계해 원어민 교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유래를 알아보며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연동 노래자랑 무대가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서 23일에는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함께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나눔 바자회’는 물건을 아껴 사용하고 근검절약하는 생활 태도를 기르고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의 경험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익히기 하기 위한 환경·경제교육이다. 나눔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본교 이름으로 아동보호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나눔 바자회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물건을 나눠쓰고 바꿔쓰는 작은 행동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노경숙 교장은 “3주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 진행된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직되어 있던 교육현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우리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생활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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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성황리에 올해 활동 마무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23일 종촌중학교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어울림 예술단은 지난 9월부터 세종시 22개 학교를 찾아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했다. 또한, 2022 전국 장애영유아교육 워크숍, 2022 한국특수교육학회 동계학술대회 등에서 식전 공연을 선보였다. 12월 23일 종촌중학교에서 진행된 공연을 끝으로 내년도 활동을 위한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어울림 예술단의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연은 학교 학생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고 예술단원들과 소통함으로써 기존 강의식으로 진행되던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했다. 특히 공연 중 진행되는 함께하기 활동은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는데, 예술단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신호등’, ‘문어의 꿈’ 등을 부르는 와중에 학생들이 일명 ‘떼창’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어울림 예술단 공연은 단원들이 공연을 통해 자신의 장애와 경험을 설명하고 장애예술인의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어울림 예술단이 내년에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갈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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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3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학생·학부모의 국제교육·교류 수요 분석을 토대로 세종시 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는 세종시교육청 직원과, 현장 교원 등 교육 주체 약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연구 기관인 광주교육대학교 책임 연구원 김다원 교수의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세종시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에 타시도의 국제교육원 사례 분석,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 설문 조사 등 문헌 분석을 실시했다. 교장, 교사, 국제교육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담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촘촘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교육 주체들이 국제교육·교류에 대한 높은 수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교육원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국제교육과 관련된 교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사 역량강화 등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이 필요하며 국제교류, 외국어교육, 세계시민교육, 다문화교육, 글로벌 인재양성 등 교육청 내 유기적 재조직화가 필요하며 국제교육 관련 연구와 개발, 국제교육의 실행이 국제교육원의 핵심 기능으로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세계와 넘나드는 국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세계의 리더로서 품격을 갖추고 책임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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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 피해 예방’ 총력 대응[시사픽]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설 및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가 23일 시·군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예방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청과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연 이날 회의에는 김태흠 지사, 15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내 폭설 상황 및 전망 보고 도 관련 실·국 보고 시·군 대처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4일 아침까지 도내에서 최대 25㎝의 강설이 예상되고 한파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축사와 비닐하우스,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고 한파로 인해 재난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실·국에서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로 관리 부서에서는 발빠른 제설 작업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어업 및 축산 담당 부서에서는 비닐하우스나 축사 붕괴, 양식장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 관련 부서는 쪽방촌 거주자, 독거노인 등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피고 필요 시 즉각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과 이동이 증가하며 안전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인파가 모이는 지역에 대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제설제가 부족하지 않도록 재고 관리에 주력하고 필요할 경우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22일부터 23일 오전 5시까지 도내 적설량은 평균 6.9㎝, 최고는 서천 39.1㎝로 나타났다. 서천군에는 현재 대설 경보가 내려지고 나머지 시·군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파 주의보는 천안, 공주 등 10개 시·군에, 강풍 경보는 보령, 서산 등 6개 시·군에, 서해 중부 앞바다는 풍랑 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설 및 한파로 인해 한랭질환자는 총 9명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으며 도로 3곳과 여객선 항로 7개소가 통제됐다. 도는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 등 346명으로 해금 밤새 비상근무를 실시토록 했다. 예찰 활동은 시장비가림 등 취약 구조물 83동, 농업용 비닐하우스 3366동, 인삼재배시설 192동, 축사 519동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수산증양식시설 84개소에 대해서는 결박을 재확인하고 선박은 374척을 대피토록 했다. 제설 작업에 투입 중인 인력은 2255명이며 장비는 1813대이며 염화칼슘 등 자재는 2680톤을 투입했다. 도는 앞으로 기상상황 종료 및 제설 작업 완료 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장기 강설에 대비해 제설제 사전 비축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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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다채로운 청년정책 구상 위해 ‘시야 넓히고 지혜 모으고’[시사픽] 논산시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청년 관련 시책 담당자 30명이 젊은이들의 숨결과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자 21일 광주로 떠나 ‘청년 친화 공간’ 곳곳을 방문했다. 방문자들은 이날 광주에서 충장22 청춘발산마을 코끼리 협동조합 등 청년들의 손길이 닿은 다양한 장소를 둘러보며 발전적 아이디어와 지역사회에의 새로운 적용방안을 궁리했다. 또한 임명규 광주시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을 초빙, ‘청년이 묻고 청년이 대답한다’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의 시간을 가지며 청년정책과 소통창구에 관한 공감대를 나눴다. 일정에 함께한 모 청년네트워크 위원은 “청년들이 직접 꾸민 현장을 누비다 보니 생생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고 참신한 아이디어 역시 구상할 수 있었다”며 “오늘 얻은 지혜를 재차 혁신해 논산시만이 해낼 수 있는 청년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지였던‘충장22’는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어우러진 거점 공간으로 ‘광주 문화의 힘’으로 알려져 있다. 폐업한 간장공장을 공동작업·거주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창의산업 및 지역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청춘발산마을’ 역시 청년들과 예술가들이 뜻을 모아 가꿔 낸 관광마을인 동시에 각종 축제, 행사, 청년기업 입주 지원사업 등이 진행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청년들이 모여 만든 ‘코끼리 협동조합’은 사회실험공간을 운영하며 청년 세대에게 자유로운 실험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년 교육과 프로젝트를 실시해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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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15회 지방재정대상’ 1위[시사픽] 논산시가 재정 운용 분야 최고의 권위를 지닌‘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 대통령 표창과 함께 교부세 인센티브 3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세출 효율화 분야에 ‘軍·官·民 협업으로 1천억원 절감하고 시민편의 시설 확보하고’ 사례를 제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각지의 지자체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치는 미사용 국유지 활용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논산시는 체육시설·공원 등 시민 편의시설 확충 수요가 높아지는 점에 주목하고 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군 관련 부지를 넓게 확보하는 것은 물론 선로 운행·하천점용 등에 차질을 빚지 않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목표로 지역의 대표적 군 기관인 육군훈련소를 비롯해 철도공사·금강유역환경청 등과 합심, 유휴부지 활용방안 전략을 구체화했다. 시 관계자들이 관련 기관 인사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협의 및 허가 절차를 밟아온 결과, 논산시민생활체육시설 강경파크골프장 탑정호 하천부지 꽃단지 등을 포함한 7개소의 시민친화 공간이 터를 잡았으며 현재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막대한 토지 매입비용을 절감하는 것과 더불어 논산시민에게 실익이 되는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도시 이미지 개선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선순환의 고리’가 됐다. 특히 유휴부지를 시민편의 시설 또는 관광단지로 변모시키는 과정에서 ‘논산시 새마을회’ 등 시민사회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끌어내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 주민참여 의식을 제고하는 효과도 함께 만들어냈다. 22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 행사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시는 전국을 대표하는 국방친화도시로서 국군을 비롯한 각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상생의 길을 개척해가고 있다”며 "오늘 수상의 영광 역시 군과 관의 구성원 그리고 주민들이 더 나은 재정 운용에 지혜를 모은 결과”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방행정과 재정의 혁신을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가며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최·주관하는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 이후 매해 열리고 있으며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과 지출효율화 사례를 발굴해 전국 자치단체에 공유함으로써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곳간을 만들고자 치러진다. 평가는 1차 행정안전부 부서 심사 2차 학계·시민단체 등 내외부 전문가 심사 3차 우수사례 발표심사로 이뤄졌으며 창의성·노력도·효율화 성과·확산 가능성·결과의 지속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시는 3차 발표심사 단계에서 직원들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사례 추진 과정 및 결과를 신선한 분위기 속에 소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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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준법정신 실천 우수학교 표창 및 현판식[시사픽] 부여군과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이 지난 21일 백제초등학교와 부여여자고등학교에서 ‘2022년 부여군 법질서바로세우기 준법정신실천우수학교 표창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자율적 준법정신 실천과 폭력 없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부여지구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 박정현 부여군수, 안광현 논산지청장, 이은주 부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남성중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여지구위원장, 교사·학생 등이 참석했다. 부여초등학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징검다리교실, 으라차차 아이사랑, 백제 참 학교 프로젝트 방학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의지를 고취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부여여자고등학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의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도 돋보였다. 여기에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로 학생회 임원이 먼저 실천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학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까지 더해져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현판식에는 우수 지도교사와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선정된 우수학교에는 2023년도 교육환경개선비로 사업비 1,000만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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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14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서 ‘대통령상’ 수상[시사픽] 부여군이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다산목민대상은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고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군은 전국 최초 공동체 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도입,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치매예방 사회성과보장사업 시행, 충청·중부권 최초 농민수당 도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정현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주민들을 위해 구현한 희망의 정책이 농민수당, 굿뜨래페이, 치매예방 사회성과보상사업 등”이라며 “주민 복리와 건강을 책임지고 군민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일궈온 노력을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부여군의 대상 수상은 군 단위 지자체로는 역대 세 번째, 충남도 지자체 중에선 최초 수상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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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시사픽] 부여군이 ‘충청남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지난 5월 ‘충청남도 식품안전관리 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식품 분야에서 두 번째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운영,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등 여러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부여군이 그동안 힘을 쏟아온 우수 외식업소 육성·지원,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실천 유도, 좋은식단 실천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개선 정착을 위한 노력이 이번 선정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배달음식 전문점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환경 구축,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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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주변 이웃에 행복 미소 전달하는 ‘희망 산타’ 되다[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연말을 맞아 23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3개 기관을 방문해 아동·청소년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 등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한다고 밝혔다. 첫번째 방문으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충남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은 23일 부여 삼신늘푸른동산의 ‘소망우체통 성탄행사’에 참여하며 원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저녁 배식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선물은 신기산업㈜ 김동복 대표, ㈜건영종합환경 박원정 대표, ㈜동성산업개발 신주희 대표가 준비해, 지역기업과 함께 주변 이웃에 환한 미소를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년도를 정리하며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하고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우리 이웃들 곁에서 희망을 전하는 참된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전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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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설·한파 속 실종 치매 노인 구조[시사픽] 많은 눈과 함께 한파가 몰아친 23일 새벽 공주에서 실종 치매 노인이 출동 소방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6분경 공주시 유구읍에 거주하는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A씨의 배우자는 잠에서 깨어보니 남편이 보이지 않는다고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119종합상황실은 공주소방서 119구조대 등 구조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신고 당시 공주시 전역에는 한파와 폭설 주의보가 발효돼 자칫 구조가 늦어질 경우 고령의 실종자가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출동 소방대는 새벽 사이 마을에 많은 눈이 쌓인 점에 착안해 실종자 자택 주변 발자국을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수색에 돌입했다. 그 결과 수색 40분 만에 마을입구 도로상에 쓰러져 있던 실종자를 발견했으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중 의식저하와 저체온 증상을 보이던 환자는 다행히 기력을 회복했으며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박창우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최근 3년간 관련 사고 분석 결과 실종자의 약 70%가 거주지 1km 이내에서 발견되고 있다”며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맞춤형 대응이 효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도내 치매 어르신 실종 사고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열화상카메라 기능이 탑재된 소방드론 5대를 포함한 23대의 드론을 운용하는 등 관련 사고에 대응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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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의 고충처리반 직소민원실, 43% 민원 감축 성과[시사픽] # 성환읍 A씨는 2020년 왕림리에 공공시설물 공사를 위해 공사기간 무상으로 땅을 빌려줬는데 공사 후 뒷정리가 미흡해 최근까지 농사를 못 짓고 있다는 민원을 넣었다. 천안시 직소민원실은 시 발주 각종 건설공사 대상지를 찾아 일일이 담당자와 협의해 성토가 가능한 사토가 있는지 파악하고 성토 후 해결했다. # 천안역 부역장은 한국철도공사부지인 천안역 동부광장 택시승강장 인근 자전거 보관대에 노숙인이 불법적치물을 수년간 쌓아 자전거보관대 기능을 전혀 못 하고 있다며 천안시에 협조를 요청했다. 직소민원실은 동남구청과 천안역, 천안경찰서 3개 기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각 기관의 지원 가능한 부분을 적극 도출해 불법쓰레기를 처리했다. # 입장면 B씨는 안성~세종간 고속국도 건설공사에 따른 소음과 진동, 분진 등으로 임신한 부인은 하혈로 입원까지 하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민원을 시공사에 넣었지만, 일시적 거주지 이전 등 해결방안을 제시하고도 어떠한 조치가 없다며 천안시에 하소연했다. 시는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사에 공문을 보내 약속사항을 즉시 이행토록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시공사는 거주지 이전을 즉시 조치하며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다. 천안시는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직소민원실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43% 민원 건수를 줄여 시민 고충해소와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직소민원실은 갈등이 고조되기 전 선제적으로 민원에 대응하고 민원 진행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프라인‘열린시장실’과 온라인‘시장에바란다’를 비롯해 전화와 방문, 우편 등으로 민원 신청을 받아 일반창구에서 즉시 해결되기 어려운 민원과 수차례 반복되는 고질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총 4,356건의 민원을 처리했지만, 올해는 11월 30일 기준 총 2,515건의 민원을 처리해 전년 대비 약 43%가량 민원 건수를 줄였다. 단순 민원이 반복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철저한 민원 관리를 펼친 결과다. 또한 올해는 1년 이상 된 고충민원 30건 중 29건을 해결해 약 97% 고충민원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특별한 이유 없이 공무원에게 법령을 벗어난 요구와 폭언 등으로 업무방해를 일삼은 악성 민원인들을 만나 면담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고질 민원을 근절하며 행정능률을 높이기도 했다. 매주 목요일마다 시장실 문을 활짝 열어 박상돈 시장이 직접 민원인을 만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던 열린시장실은 올해 13회에 걸쳐 정책제안 1건 지역민원 5건 단체민원 6건 개인민원 8건을 해결했다. 올해는 민원을 해당 부서가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부서장 책임제를 실시하고 장기검토 또는 추진 불가 사항은 대안모색 및 사유 명시를 안내해 행정 불신을 제거하는 효과를 거뒀다. 박상돈 시장은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로 시민에게 불편과 고충을 주는 민원을 해결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앞으로도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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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폭설 관련 긴급 점검 회의 ‘총력 대응’[시사픽] 김동일 시장이 23일 오전에 폭설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통해 충청남도 지자체장들과 폭설 상황을 공유하고 제설 대책을 점검했다. 이어서 김 시장은 웅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웅천읍 폭설 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주산면 삼곡리 프리지아,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보령지역은 22일부터 23일 오전 5시까지 10.6㎝ 적설량을 보였으며 시는 작업 인원 394명, 제설 장비 26대, 제설제 578톤을 투입하는 등 제설을 위해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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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올해의 스승상, 전국 7명 수상자 중 충남 교사 2명 수상 쾌거[시사픽] 충남교육청은 도내 교사 2명이 ‘2022 올해의 스승상’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올해의 스승상’은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을 발굴하고 행적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2002년 제정되어 기관장이나 국민 등이 추천한다. ‘2022 올해의 스승상’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국민이 추천한 교사 중에서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충남에서는 태안여자중학교 가덕현 교사와 수덕초등학교 이대열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덕현 교사는 열악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도서실을 정비하고 개방해 학생과 지역민의 독서 활동에 이바지했다. 학교에서 축제업무를 맡게 된 계기로 학생들의 문학과 연극 등의 소양 개발 필요성을 느꼈으며 문화체험 캠프 형식의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대열 교사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학습자료 등을 개발해 방과 후 수업에 활용하고 학생들로 해금 각종 공모전에 도전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교수학습 방법 혁신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노력해왔으며 이를 학생 교육에 활용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수업을 제공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의 스승상을 수상하신 선생님들을 포함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힘쓰고 계시는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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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道 장애인체육대회 및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해단식 열려[시사픽] 태안군이 지난 22일 태안읍 동문웨딩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및 2022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해단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해단식은 지난 9월 22~24일 당진시에서 열린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와 10월 30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린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수 및 임원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태안군은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총 380명이 참가해 금24·은27·동31, 종합득점 9만 6828점으로 종합 7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으며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도 3천여명이 참가하는 성황 속에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오는 2024년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공동 생활체육 공간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키로 하는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애인을 포함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회 등 관계 기관·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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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등 10대 시책 선정[시사픽]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한 지정’ 등 10개 시책이 올 한해 태안군을 빛낸 대표 시책으로 뽑혔다. 군은 ‘2022년을 빛낸 군정 10대 시책’ 평가 결과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환경관리센터, 군민 통합을 위한 2차 협약 최종 합의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사업 유치, 해양 생태 복원 착수 태안읍 중앙로 광장 조성, 도시의 허브 구축 태안읍성 종합정비사업 추진, 역사의 도시 개척 태안군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선진 장례문화 선도 2022 태안거리 축제 성공적인 개최, 지역경제 부흥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경제 회복 태안군 자체 기술력, 드론 행정의 메카 달성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 군민의 일상회복 지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알려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성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총 24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했다. 11월 부군수와 국장 등이 참여한 1차 평가에서 20건을 추린 후 12월 9일까지 진행된 2차 평가에서 군민 766명과 공직자 325명이 온라인 투표로 참여해 15건을 선정했으며 지난 20일 3차 평가에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2km 거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서단 섬이자 군사적·지리적 요충지로 군은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해 정부 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마침내 지난 6월 신규 지정의 결실을 이뤄냈다. 격렬비열도의 연안항 지정으로 향후 관련 시설이 확충되면 인근 수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불법조업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 해양영토를 굳건히 지킬 수 있게 되며 관광수요도 함께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월 군과 삭선3리 주민 간 진행된 ‘환경관리센터 주변마을과의 협력 이행 서명식’은 생활쓰레기 처리 시설 운영을 둘러싼 3년 간의 민-관 및 민-민 갈등을 마침내 마무리지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환경관리센터 운영 합의기간 종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서명식을 이끌어내기 위해 군은 삭선3리 주민과의 대화 87회, 주변 7개 마을과의 대화 13회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주민들도 군민 화합이라는 기조 아래 대화와 양보에 나서 오랜 갈등을 해소할 수 있었다.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 사업은 갈대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3월 해수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1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상지는 근흥면과 소원면에 걸치는 근소만 해역 약 1㎢로 군은 지난 8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염생식물 군락지 및 친수데크 시설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미지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태안읍 중앙로 광장 조성은 쇠퇴해가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에게 휴식과 화합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전통시장과 옛 태안버스터미널 부지 인근인 태안읍 동문리 524-5번지 일원 2436㎡ 면적에 총 23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3월 준공식을 열어 군민에 개방했다. 1천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중앙로 광장에는 5m 높이에서 광장 및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바닥분수 등이 마련됐으며 4개의 가든이 감싸는 구조로 구성돼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등 군민 소통의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95호인 태안읍성은 조선 태종 17년에 축조된 조선 초기 읍성으로 주민 보호 및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담당하다 일제강점기 및 근현대 시기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상당 부분 훼손됐으며 군은 태안의 얼을 되찾고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태안읍성 복원정비에 나서왔다. 지난 3월 기공식을 갖고 총 사업비 25억 2천8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 중이며 11월에는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로부터 태안읍성 문루 복원에 대한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 내년 6월까지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 1998년 개관한 영묘전의 노후화로 시설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총 사업비 58억 61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133.25㎡의 봉안당 건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3월 준공 시 1만 9024기의 봉안함을 추가로 안치할 수 있게 되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의 봉안당은 무연고실로 전환하고 확충되는 건물은 개인단 및 부부단 등 유연고 안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태안군 거리축제는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인 지난 10월 29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 3만여 군민 및 관광객이 특산물을 비롯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중앙로 광장을 활용한 첫 축제로서 지역상권 활성화 및 8개 읍·면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풍성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군민을 위해 전 군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군비 125억원을 긴급 투입해 1인당 2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당시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고 경기불황이 계속돼 생업에 임하는 농업인 및 어업인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군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돼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자체예산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전 군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UV랜드 건립 등 ‘K-드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태안군은 올해 각종 재난현장이나 바다 위 교량, 고층 시설물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조치할 수 있는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 안전 확보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앞장섰다. 군은 청사 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상황실을 구축하고 각종 상황 발생 시 대형 스크린으로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으며 관련 부서가 이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촬영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 최소화를 위해 5개반 52명의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선별검사소를 연중 운영해 올해 PCR 검사 13만 7502건 및 신속항원검사 1만 7698건의 기록을 남겼다. 또한, 격리통지서 자동발급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1만 9195명에 통지서를 신속히 송부하고 재택치료 T/F팀 운영을 통해 상담 6464건과 진료 3075건, 약 처방 2997건, 약 배달 247건의 성과를 거두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서 군민들의 ‘안전 지킴이’로 우뚝 섰다. 군은 이상 10대 시책 외에도 올해 환동공원 조성 희망나눔 캠페인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관광태안’ 조성 태안군UV랜드 운영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태안군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2022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민선8기가 본격적인 항해에 나서는 내년에도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힘차게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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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과학적 데이터 기반 행정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박차[시사픽] 금산군은 과학적 데이터 기반 행정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2일 개최된 금산군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에서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20여명이 참석해 플랫폼 시연 및 사업추진 결과보고를 듣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4월부터 행정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한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축되는 플랫폼은 행정 업무 지원을 위한 12종 126개 빅데이터 플랫폼 7종 56개 군민 데이터 포털 등이다. 또한, 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디지털 군수실을 구축하고 전자결재, 화상회의, 업무보고 등의 효율화도 꾀한다. 플랫폼은 내년 1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남은 기간 사용자 교육, 담당자 협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과학적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필요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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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시사픽] 금산군은 지난 22일 금산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산군자율방재단, 금산군의용소방대, 금산소방서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금산군농협부터 금산시장까지 이동하며 장날 시장을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화재예방 계도 활동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 금산 건설을 위해 홍보 및 계도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