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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공무원부터‘청렴세종 실현’솔선수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렴세종 실현을 위해 5일 시청 여민실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정환 청렴전문강사를 초청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역할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이해, 청탁금지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공직자가 업무 수행 중 겪을 수 있는 부정부패의 유혹과 경험,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 실제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부터 투명한 업무처리 및 공개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렴이 가장 기본”이라며 “특히 간부공무원이 더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추고 조직을 이끄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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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가져올 미래, 같이 상상해요[시사픽] 로봇·인공지능 전문가들과 세종시민들이 함께 과학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를 함께 상상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세종테크노파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공동주관으로 10월 8일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세종시 미래대응 토크콘서트 : 2022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과학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에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강좌로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세종축제’, ‘2022년 세종과학집현전’과 연계진행한다. 한재권 한양대학교 교수가 ‘로봇과 함께 살아갈 세상’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서며 이어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의 ‘로봇,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 강연이 이어진다. 한 교수는 버지니아 공과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로보티즈 수석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로봇공학 분야 전문가다. 엄 대표는 로봇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로봇콘텐츠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에이로봇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로봇·인공지능에 관심있는 세종시의 과학기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과학기술분야의 저명한 연사들과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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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주, 한층 더 가까워진다[시사픽] 오는 2025년부터 세종시와 충남 공주시를 연결하는 세종-공주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가 운행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과 공주를 연결하는 세종~공주 광역 BRT 개발사업이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5조 제5항에 따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 받은 개발계획에 따르면 세종∼공주 광역 BRT 노선의 총 길이는 18.5㎞이며 사업비는 172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노선은 ‘세종시 한별동~세종충남대병원~정부세종청사~국도36호)~공주 신관초교~번영1로~신관 중앙교차로~공주종합버스터미널’이며 지점 12곳의 정류장 24곳을 경유한다. 시는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실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주민,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내년까지 실시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2024년도 상반기에는 정류장 설치, 도로 확포장 등 공사에 착수하고 2025년 하반기 쯤 BRT를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공주 광역BRT 노선은 기존 교통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BRT다. 전용차로 비율이 97%에 달해 기존에 세종-공주 간 운행 중인 기존 노선 버스와 대비해 통행속도는 19.8㎞/h에서 27.9㎞/h로 8.1㎞/h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시간 또한 기존 57분에서 39분으로 약 20분 가량 줄어들어 신속성과 정시성을 확보하게 된다. 출·퇴근 시간에는 배차간격을 8분 이내로 계획하고 첨단기능과 편의성을 갖춘 정류장을 설치해 시는 세종-공주 BRT를 통해 광역교통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그 동안 세종~공주 간 광역교통시스템 부재로 지역 균형발전 및 교류가 원활하지 못했다”며 “이번 세종~공주 간 BRT개발이 충청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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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형 해체공사장 안전점검 실시[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6일부터 14일까지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해체공사장 1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해체 공사장 내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점검을 위해 관련 담당자와 전문가를 포함해 2개 반, 10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 점검반은 현장에 방문해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보행자 안전 통행을 위한 조치 비계 등 안전시설의 현장 안전관리 실태 폐기물 처리계획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체계획서에 따라 해체공사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안전관리 미이행 시 강화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해체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현장모니터링을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김영호 서산시 건축허가과장은 "대형 해체공사장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단순·경미한 사항이라도 신속하게 개선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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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읍성 축제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10월 7일 해미읍성 축제장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직접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전문 상담관들이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다. 이날 행정·농림·환경·주택건축·교통도로·복지·노동 등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9개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협업 기관 상담관이 서산시를 방문해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할 예정이다. 시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고충 민원은 상담· 중재를 통해 해결하고 접수·조사가 필요한 내용은 추후 정식으로 접수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평소 불편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상담장을 찾아주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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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영탑사, 천년고찰 산사 음악회 개최[시사픽] 당진시에 위치한 천년고찰 영탑사는 경내 특설무대에서 오는 8일 오후 7시‘제1회 영탑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가요, 국악,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볼거리로 꾸며져 영탑사의 야경과 함께 가을밤의 낭만적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콘서트’라는 소주제 아래 환경서약서 작성, 친환경 제품 경품 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환경 사랑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산사 음악회는 영탑사에서 처음 여는 제1회 행사로 많은 시민 분들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밤 산사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코로나 이후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영탑사는 1988년 전통사찰제63호로 지정됐으며 금동비로좌나불 삼존좌상과 함께 약사여래상, 칠층석탑, 범종 등 문화재가 소재한 당진의 대표적 사찰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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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치매 고위험군 치매 예방 프로그램 성료[시사픽] 당진시는 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에서 지난 9월 18일부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두뇌 깨치go, 기억력 키우go”인지 강화 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인지 강화 교실은 치매 조기 검진으로 발견된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치매 고위험 군에게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파악하게 도와주고 치매 예방 실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3시간씩 건강 상담 및 농촌체험 키트 전산화 인지 재활 순환운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지 영역 및 신체 영역에 있어서도 단계적으로 난이도를 제공해 효과적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처음엔 나오기 망설여졌는데 다양한 체험과 함께 특히 비슷한 경우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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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2 청년 생활실험실 경진대회 개최[시사픽] 당진시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살기 좋은 당진을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겨루는‘2022 당진시 청년 생활실험실 경진대회’가 4일 개최됐다. 당진시와 SDSN Korea가 공동주최하고 KBCSD,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고려대학교,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2022 당진시 청년 생활실험실 경진대회’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당진시에서 제시한 주제에 대해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해법을 제안하고 우수 팀으로 선발되면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청년 생활실험실의 공모 주제는 교육 불평등 해소,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으로서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17개의 팀이 접수해 1차 서류심사와 사업계획 컨설팅을 수료한 14개 팀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4개 팀은 버스 운행노선 색 도입 사업 형광물질을 활용한 교통환경개선사업 청소년 진로 교육 및 체험플랫폼 사업 전통시장 배송시스템 구축사업으로 해당 아이디어는 추가 컨설팅과 사업 실행 지원을 통해 12월까지 직접 실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생활실험실을 통해 전국에 당진을 소개하고 생활 속 문제에 대해 전국의 대학생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우수팀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원만하게 진행되어 살기좋은 당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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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 11일 시작[시사픽] 당진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과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추가접종을 11일부터 당진시 32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존의 차수 접종이 아니라 시기 중심 접종으로 만 18세 이상 1, 2차 기초접종 완료자와 3, 4차 추가접종자가 최종 접종일로부터 4개월이 지났다면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가 된다. 접종 시행일인 11일부터 바로 접종이 가능한 1순위 우선 접종대상자인 건강 취약계층은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이다. 11월부터 12월 사이에 접종이 가능한 2순위 대상자는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집단시설이며 건강한 18~49세 성인은 3순위로 12월 이후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1순위 대상자와 2·3순위의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오는 10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시행하는 사전 예약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 접종은 위탁의료기관과의 유선전화 확인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mRNA 2가백신으로 모더나의 BA.1 기반 2가백신이 우선 활용될 예정이며 mRNA 2가백신 접종금기자이거나 접종을 원하지 않을시 유전자재조합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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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시사픽] 당진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 2학기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당진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소득분위 기준액이 8분위 이하 대학생이면 가능하고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인 경우 소득분위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16년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2년도 상반기 발생 이자이며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 금액이 축소 또는 조정될 수 있다. 지원신청은 11월 18일 오후 6시까지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당진시청 평생학습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 중에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계좌로 직접 상환되며 해당 처리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한복 평생학습과장은“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사업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이자 부담을 덜고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하반기 발생 이자는‘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개정에 따라 2023년 상반기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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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목원, 나라꽃 무궁화 명소로 ‘우뚝’[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금강수목원은 최근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아 전국에서 손꼽히는 무궁화 명소에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명소로 선정된 금강수목원의 무궁화동산은 수목원 내 1.9㏊ 부지에 조성한 자연학습 공간으로 총 36개 품종 5000여 본의 무궁화를 보유 중이다. 무궁화동산은 민족정신을 함양하고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지난 2001년 조성해 현재까지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특히 나라꽃 무궁화로 조성한 한반도 모양의 동산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금강수목원 무궁화동산이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무궁화 명소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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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가을철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 나서[시사픽] 아산시가 무더운 여름만큼이나 가을철에도 식중독이 많이 발생함을 알리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준수 등을 당부하고 나섰다. 축제와 행사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이 되면서 아침과 저녁은 쌀쌀해졌지만, 낮 기온은 식중독균이 증식할 정도로 높아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는 등 식품 보관에 부주의하거나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면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시는 지난 4일 열린 ‘2022년 제5회 건강 한마당 및 가을빛 걷기대회’와 연계해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도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한 나트륨 저감화 사업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나들이할 때 햇볕이 닿는 곳이나 차량 내부, 트렁크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서 음식을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위험하므로 조리된 음식은 반드시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운반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장동민 위생과장은 “가을철에 음식물 취급과 보관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건강하고 안전한 나들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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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희망 농가 모집[시사픽] 아산시가 법무부 시행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들의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등에 발생할 수 있는 단기적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3개월 또는 5개월 동안 외국인을 초청해 농촌에 인력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프로그램 도입에 나선 시는 외국인 45명을 쪽파, 오이 등을 재배하는 15 농가에 연결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큰 효과를 보고 있으며 내년도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희망 농가를 모집 중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1일까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인 외국인에 적정 주거 환경 제공 최저임금 이상 지급 근로 및 휴게시간과 휴일 보장 등과 표준근로계약서를 체결한 농업인의 작업장에서만 근로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향후 시는 농업인 신청과 사전절차를 마친 후 12월 중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해 농번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이 농가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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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2030년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 청사진 제시[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전략비전 선포식에서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세종’ 완성을 위한 5대 추진 목표와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미래전략비전 선포식에서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시정4기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뒷받침할 핵심 목표와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은 미래전략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도출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미래전략 전문가 자문단 위촉, 미래전략 비전 추진 콘텐츠 발표, 학술회의(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최 시장이 밝힌 5대 추진 목표는 자족경제도시, 문화예술도시, 의료복지도시, 교육특구도시, 한글사랑도시로, 이를 실현할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통해 완성된다. 먼저 미래전략수도의 근간인 ‘자족경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글로벌청년창업빌리지 조성 ▲스마트시티 조성 ▲컨벤션 산업도시 육성정책이 추진된다. 글로벌청년창업빌리지는 1단계로 100개 벤처기업이 입주 가능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시설을 1~2년 내구축하고, 2단계로 청년 창업빌리지를 4-2생활권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세종스마트시티는 디지털 트윈시티와 자율주행차,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사이버보안, 드론실증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며 혁신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체계로 작동한다. 컨벤션 산업도시 육성 정책으로는 5성급 호텔 및 컨벤션 센터 유치가 추진되며, 복합쇼핑센터 등 마이스(MICE) 산업이 세종의 주요 전략 산업으로 육성된다. 특히 최 시장은 자족경제도시의 기반으로써 광역 급행버스(M-bus) 도입과 버스요금 무료화,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착공은 물론, 간선 교통체계로 KTX 세종역 신설을 반드시 성사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금강수변을 관광문화 콘텐츠화 하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추진 ▲중부권 최고의 정원 관광도시 조성 ▲지역출신 예술가를 동기(모티브)로 한 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특히 최 시장은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식물원, 정부청사 옥상 등을 활용해 2025년 국제금강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향후 2~3년마다 주기적으로 개최해 정원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이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산업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문화관광 예산을 대폭 증액해 임기 내 연간 1,000억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를 통해 세종취타대, 세종태권도시범단, 청소년오케스트라 등 문화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낙화축제와 세종빛축제, 거리공연 등을 추진해 문화예술이 넘쳐나는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특구도시’ 구축을 위해 교육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교육수요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국정과제에 맞춰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대학세종캠퍼스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 극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 유수의 대학을 대상으로 단독 캠퍼스를 유치하는 노력도 병행 추진한다. 세종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료복지도시’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추진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건립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대상별 복지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서는 현재 109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2026년까지 160곳으로 늘리고, 돌봄복지 시설도 현재 20곳에서 2026년까지 27곳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어르신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와 장애인 교통편의 증진 및 구강진료센터 설치도 추진된다. 마지막으로 ‘한글사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한글문화단지 조성 ▲세종문학관 조성 ▲4대 상징문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글문화단지는 한글사관학교, 한류문화체험단지, 외국인문화교류센터, 세종대왕 기념관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거점으로 한글특화거리 조성과 한글문화와 연계한 세종축제 개최 방안이 추진된다. 4대 상징문 건립은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과제로, 세종시 진입부에 세종대왕의 4대 정신(창조·개척·애국·애민)을 형상화 한 관문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러한 5대 추진 목표와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통해 2030년 세종의 미래 청사진으로 과학기술을 토대로 한 자족경제도시, 삶이 여유로운 문화예술, 창의적인 한글사랑도시 건설을 제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미래비전선포식 및 포럼은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세종의 모습을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세종을 건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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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시사픽] 논산의 맛을 대표하는 전국구 인기식품 ‘강경 젓갈’이 ‘상월 고구마’의 손을 잡고 깊어가는 가을, 맛깔나는 축제의 장으로 전국 관광객을 초대한다. 논산시는 지난달 29일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나경필 ‘강경젓갈이상월고구마를만나다’ 축제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 상월고구마축제 관계자, 시 유관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2022 강경젓갈이상월고구마를만나다축제’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의 추진 방향을 새로이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 모인 위원들은 논산의 또 다른 대표 특산물인 상월고구마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모습의 젓갈축제 발전 방향을 강구했으며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를 타이틀이자 핵심 테마로 하는 축제 개최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시는 축제장 내에 고구마 체험관, 고구마 판매부스 등을 운영하는 동시에 개막 행사·깜빡 무대 이벤트·거리 퍼포먼스 등에 젓갈과 고구마를 함께 활용,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두 가지 특산물을 모두 맛보고 즐기는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축제 홍보물과 부스 인테리어에 상월고구마를 함께 내세우는 것은 물론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상의 홍보 이벤트에도 고구마 관련 내용을 조화롭게 더해 변화하는 축제에 새로운 색깔을 입혀간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만남은 논산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맛과 기쁨을 선사하고 새롭게 부흥하는 논산의 농수산업과 문화관광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화로운 추진 방향을 모색하며 추억과 낭만으로 가득한 축제를 준비해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나경필 추진위원장은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고 4년만에 관광객의 곁으로 돌아온 대면 축제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며 "새로워지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대면’축제를 맞아 방문객 안전확보와 도로 소통 안정화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 점검을 실시 중이며 아울러 지난 22일 출범한 강경젓갈축제 자원봉사단과의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이어가며 사고 없는 축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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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기업유치에 총력 단일기업 역대 최대규모 투자 유치‘쾌거’[시사픽] 논산시가 지난달 국방 분야 전문 방산업체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맺은 협약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단일기업 기준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 약속으로 알려져,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커다란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협약식이 치러진 지난 9월 22일 이후 지역 주민과의 소통·설명의 시간이 열리는 등 투자 이행이 초기 단계부터 속도를 내는 가운데,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단일기업 기준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 약속임을 전했다. 협약의 핵심 사항은 방산물자 관련 산업단지 조성으로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에 43만㎡ 부지의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되며 시와 KDI는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논산시와 KDI는 이번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충남 남부권역에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공급해 청년인구를 유입하는 것은 물론 미래형 인재 채용을 통한 고용 선순환을 이끌어 윈-윈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한편 군수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투자 약속이 성사된 배경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강한 열정과 협상 능력이 발휘된 것으로 보인다. KDI의 정정모 대표이사는“전국 50여 개 부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던 차에 백성현 논산시장을 만났다”며“시장님과의 대화 중에 논산시를 국방안보특례시로 만들겠다는 강한 열정과 실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백성현 시장님의 열정과 의지, 그리고 논산시가 가진 풍부한 국방 인프라가 여러 부지 중 최종적으로 논산을 낙점한 결정적 이유”며“향후 본사 이전 및 계열사별 사업 등이 포함된 추가적인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KDI는 2020년 11월 설립된 회사로 본사는 세종시에 공장은 대전광역시·구미시·보은군에 두고 있으며 매출액 연 985억에 근로자 230명이 종사 중인 건실한 기업이다. KDI는 향후 본사 이전과 함께 협력업체 이전을 심도 있게 검토함은 물론 필수인력을 제외한 약 500여명의 인력을 논산에서 채용하기로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취임 이후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일을 시작한 지 어느덧 100일이 되어간다”며 “꿈으로만 간직할 수 없기에 누군가는 이뤄내야만 했던 수많은 일들을 가슴에 새기며 매일 걸어서 출근하며 되새겼던 100번의 다짐은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논산으로 만들겠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리더의 덕목은 열정과 책임감, 균형감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시민의 살 거리가 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장으로서의 가져야 할 책무를 덧붙였다. 그러면서“단일기업 중 역대 최대규모의 큰 투자에 용단을 내려주신 KDI의 정정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논산시와 KDI가 합심해 충남 남부권의 성장동력이 되어 국가 균형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앞으로 우리 논산이 소멸 위기의 도시에서 부흥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KDI가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 일조해 주시기 바란다”며“논산시는 KDI 기업뿐 아니라 여러 협력업체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향한 각오를 내비쳤다. 이렇듯 백성현 논산시장을 필두로 군수산업 메카로의 도약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논산시는 지난달 국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전국 각계의 국방·군수 전문가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듭하며 국방국가산업단지 활성화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치밀한 전략 수립과 실현 방안을 구체화하며 국방국가산업단지에 군수물자 생산기업·방산 혁신 클러스터·국방산학융합원 등을 유치시켜 소재산업을 통한‘국방산업 혁신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관내의 건양대학교와‘시스템 반도체 학과’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고등학교 AI·코딩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미래 국방연구를 이끌어 갈 인재를 다수 육성해 군수산업의 ‘메카’논산의 앞날을 밝힌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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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 직원 청렴의식 고취 교육 진행[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 본청 2층 대강당에서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본청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갑질 근절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대면교육과 실시간 영상송출을 통해 본청 모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배정애 어울림교육개발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조직의 승패는 청렴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추구 행위를 금지하고 이해충돌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행위기준을 설명해 청렴이 조직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를 강조했다. 또한,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행위 유형에 대해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해당 행위들을 사전에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교육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며 조직의 경쟁력이다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해 직원 간 더욱 소통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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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즐거운 신체활동 생활화로 학생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꾼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저체력·비만을 예방하고 운동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누가 기록· 관리가 가능한 ‘스쿨 헬스 앱’을 개발·보급한다. 청소년기 건강은 평생 건강의 초석인 만큼 학생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지키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세종시교육청은 개발 앱을 활용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고려한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고 그 기록을 체계적으로 누적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쿨 헬스 앱은 세종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상명대학교 ESG연구소가 협력해 연구 개발, 시범운영을 마치고 최종 완료했으며 ‘즐거운 활동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10월부터 세종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구동되며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누가 기록, 관리, 통계, 평가 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교, 학급 단위로 체계적인 신체활동 기록·관리가 쉽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나이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실적 등록이 가능해 체육 업무 담당 교사들의 업무 경감은 물론 체육수업 온라인 학습영상 탑재 활용, 운동 미션 제공 등 내실 있는 체육수업 운영을 위한 유용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체육과 교수-학습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학생들은 교사가 설정한 운동과제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력·기능수준·체력요소별로 제공된 20여 종의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운동 꾸러미에 담아 운동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방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교, 가정에서 언제든지 즐겁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운동환경에서 건강과 체력을 기를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스쿨 헬스 앱은 코로나19로 누적된 학생들의 건강체력 결손을 회복하고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역량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보다 선진화된 학생 건강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 모두가 즐거운 신체활동을 생활화해 운동습관을 정착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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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정병익 부교육감 부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정병익 부교육감이 4일 부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충남 예산고등학교와 경인대학교 초등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교육재정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1995년 공직에 입문한 후 교육부 유아교육과장, 대통령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군산대 사무국장, 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관리실장, 전라북도부교육감,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부임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의 부교육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세종교육이 지향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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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해결 디딤돌 화해중재 프로그램 확대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 화해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돕고자 카드뉴스를 제작해 10월 한 달간 세종시 초·중·고등학교 누리집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화해중재 프로그램 카드뉴스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소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관련 학생과 보호자가 일반적인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의 중간 단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드 뉴스의 주요 내용은 프로그램 소개, 신청 방법, 운영 절차 등을 담고 있다. 화해중재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관련 학생, 보호자가 학교를 통해 신청, 당사자 양측 모두 동의할 때 화해중재 대화 모임이 진행된다. 학교폭력을 해결하는 디딤돌로 갈등 조정 전문위원이 개입해 학교폭력 당사자 간 입장을 충분히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히 가해학생이 피해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 공감하고 자기를 돌아보고 반성하도록 해 피해학생에게 진실한 사과로 피해학생이 온전히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학교폭력 당사자가 진실한 사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을 합의문으로 작성해 원만히 갈등을 해결한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화해중재 프로그램의 목적은 피해학생의 마음을 온전히 치유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가해학생에게 자기성찰과 반성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공동체의 선순환적 갈등 해결이다”며 “앞으로도 화해중재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관련 학생 간의 진실한 대화와 용서로 학교폭력을 해결하는 성공적인 대안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 화해중재 지원단을 추가 모집해 갈등 조정 역량을 갖춘 인력풀을 확대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