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천안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시사픽] 천안시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8회 치유농장 2개소에서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 어르신들로 이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쉼터학교에서 인지강화 학습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성남면 장승배기농장에서 알밤줍기, 고구마캐기 치유숲길 산책하기 국악놀이 동물교감 활동을 진행하며 유량동 이안아트팜농장에서 호두건강체조 호두캔버스 그림그리기 팜파티 간식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남구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 전·후 참여 대상자의 삶의 질 만족도 평가를 사전·사후 실시하고 치매어르신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센터직원 5명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계기로 치매어르신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 안정감을 느껴 더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고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시사픽]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에 대한 동기 부여와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는 금연클리닉에 등록 후 금연상담사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보조제 등의 서비스를 흡연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은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 물품을 무료 지원하며 6개월 후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통해 금연 성공이 확인될 시 금연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또 보건소 통합상담실은 금연 상담을 포함한 만성질환, 운동, 영양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시민들은 한곳에서 편리하게 건강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에 접어들어 금연에 대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금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통합상담실의 다양한 건강서비스와 연계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우승’[시사픽] 천안시가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15개 시군이 21개 종목, 1만3000여명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당진시 일원에서 열렸다. 천안시는 17개 종목에 52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천안시 선수단은 금메달 100개, 은메달 84개, 동메달 67개 모두 251개 메달을 수확, 종합점수 14만351점을 기록해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역대 가장 많은 메달과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종합우승은 개최지 가산 점수 포함 14만6,464점을 기록한 당진시가 차지했다. 천안시는 당진시의 개최지 가산 점수와 시드배정 등 특혜를 받은 점수를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과 6,000여 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천안시는 17개 종목 가운데 당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배구 6종목에서 종합순위 1위 론볼, 육상, 조정, 축구, 탁구, 골볼 6종목에서 종합순위 2위 역도에서 종합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13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상돈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수단과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다음 대회에도 천안시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립합창단, 제87회 정기공연 ‘모차르트 레퀴엠’[시사픽] 순국 102주년 유관순 열사를 추모하는 ‘천안시립합창단 제8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교향악단, 소프라노 김방술, 메조소프라노 정수연, 테너 김세일 베이스 최웅조가 출연해 모차르트 최고의 유작 ‘레퀴엠’을 연주한다. 레퀴엠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는 미사 음악이지만 현대에 와서는 대규모 합창음악 장르의 하나로 연주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아름다움으로 응축된 목소리와 기악의 어우러짐, 관악기의 드라마틱한 울림이 압권으로 클래식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천안시, 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사전예약 시작[시사픽] 천안시는 오는 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해 다음달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에 따른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코로나19 2가 백신을 활용하며 지난 9월 15일부터 도입하고 있는 BA.1 변이 기반 모더나 2가 백신을 우선 접종한다. 접종대상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나, 10월에는 동절기 접종 1순위에 해당하는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이 우선 접종받을 수 있다.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50대 또는 기저질환자 등 2순위와 일반 성인 등 3순위의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10월부터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최종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접종이 권고된다. 천안시는 모더나 BA.1 기반 백신 접종 참여기관 선정 및 백신 초도물량 조사 완료 등 원할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을 위해 읍면동 예약지원 및 천안시 코로나19 예약접종 콜센터 운영으로 접종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백신 접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천안시,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 추모제 거행[시사픽] 천안시는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102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거행한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 순국일을 기념해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천안에서 추모제를 열어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올해 추모제는 추념사 낭독, 헌화·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족 등 100여명을 초청해 소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천안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유 열사를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 추모관에서 헌화하고 추모글을 남길 수 있다. 천안시 병천면 출신인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다. 옥중에서도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항거했으나 모진 고문과 폭행의 후유증으로 이듬해 9월 28일 순국했다. 독립운동의 공적으로 1962년 독립장에 추서된 유관순 열사는 2019년 3.1운동의 상징으로서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이 널리 계승되길 기원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열사께 추모의 마음을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도농상생을 위한’ 천안시, 로컬푸드직매장 준공[시사픽] 천안시와 지역농협이 손잡고 2020년부터 추진한 ‘천안시 로컬푸드직매장’이 조성 완료돼 26일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열린 준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장, 전국농협조합장, 국회의원, 시의원, 농가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20년 12월 천안시와 동천안농협, 천안농협은 천안시 로컬푸드 지원센터 건립과 운영에 대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천안시 생산 농산물을 유통하고 판매하는 로컬푸드 단독 매장을 설치하게 됐다. 천안시 로컬푸드직매장은 대지면적 2,439㎡, 건축면적 998.78㎡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과 공유주방이, 2층에는 카페가 들어서 시민 누구나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휴식도 즐길 수 있다. 로컬푸드 교육을 이수한 천안시 농업인이라면 직매장에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출하품목 연중 약 600여개를 목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반찬류 등을 만들 수 있도록 공유주방을 운영해 진열 일수 철저한 준수 및 신선도 유지로 신뢰성을 확보하며 로컬푸드와 반찬류 등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천안에는 10개의 로컬푸드직매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 불당동 로컬푸드직매장은 젊은 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에 개소한 만큼 도심 속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행복 장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천안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천안시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안시는 지역과 농가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 촉구 결의[시사픽] 천안시를 포함한 13개 시장·군수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서해안 서산부터 천안을 거쳐 동해안 울진까지 동서축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 결의를 다졌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연석회의 및 결의대회가 26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과 국회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이호 철도교통본부장의 ‘국가철도정책과 연계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주제발표 후 사업추진 방안 논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13개 시·군 소속 국회의원 13명, 시장·군수 1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건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단계별 사업추진 등 사업추진방안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열띤 토론의 자리가 됐다. 한편 12개 시군으로 출발한 협력체는 올해 제7회 협력체 회의에서 충북 증평군의 참여가 전원 합의로 결정돼 13개 시군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지 못하고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된 것에 대해 아쉬움은 있지만 올해 4월 새 정부의 대통령 공약에 다시 반영된 것은 동서축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재확인한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km 길이, 약 3조 7,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그동안 시장·군수 협력체는 19대 대통령 공약,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포함,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일부구간 반영,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부분적 예타면제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완성되면 서해안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해 국토균형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루고 지역경제 견인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 촉진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구조를 벗어나 국토 중앙에 지역경제권을 수립해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할 사업”이라며 “13개 시·군과 소속 국회의원들과 결의를 다지고 협력해 사업이 조기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양군, 2022 ‘메타버스 타고 민주시민교육’ 종강[시사픽] 청양군이 충남도 공모사업 유치로 지난 7월 시작한 ‘2022 메타버스 타고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22일까지 모두 소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1주에 한 번씩 모두 10차례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16명과 교수진 9명이 온라인 플랫폼 메타버스 운영체제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청양에서는 처음 이루어진 메타버스 교육과정은 일상 속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숙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동체 의식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주적 생활 능력과 자질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
청양군 4-H, 농업 미래 위한 화합대회 개최[시사픽] 청양군 4-H 연합회가 지난 23일과 24일 남양면 소재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농업의 미래를 위한 화합 한마당 대회를 열고 역량 강화와 신기술 확산 의지를 다졌다. 김평수 청양군 4-H 본부 회장은 “4-H 연합회원이 청양농업의 당당한 주역이자 미래세대를 선도할 인재로서 변화와 도전에 맞서 충분한 잠재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기민 연합회장은 “4-H 본부 선배님들의 큰 사랑과 관심 속에서 4-H 연합회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농업과 농촌, 농민을 위해 한 발 더 뛰고 땀 한 방울 더 흘리겠다”고 다짐했다. 76년 역사를 가진 4-H는 지·덕·노·체 이념을 생활화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농업발전을 도모하는 학습단체다. 청양 4-H는 홀몸노인을 위한 청국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학생 장학금 전달 등 지역 활성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청양군, 벼멸구 발생에 예찰 방제 당부[시사픽]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군내 벼 재배 논에서 멸구류 피해가 관찰됨에 따라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2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멸구류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는데 지난번 태풍 발생에 따른 저기압 형성이 멸구류 유입의 원인으로 파악되며 최근 고온이 지속되면서 방제가 소홀한 논과 해충 취약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벼멸구류는 주로 볏대 밑부분에 서식하기 때문에 논 아래쪽까지 약제가 충분히 내려가도록 뿌려야 하며 방제에 소홀할 경우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를 가져온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동 항공방제 후에도 벼멸구 밀도가 높으면 큰 피해를 가져온다”며 “논을 수시로 관찰해 성충이 보이는 즉시 전용 약제를 1회 살포하고 추이를 지켜본 다음 해충이 남아 있으면 추가 방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양군, ‘군민의 날’ 행사장서 안전 대전환 캠페인 전개[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24일 제61회 군민의 날 행사가 열린 공설운동장의 안전을 점검하면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캠페인에 앞서 특별점검반을 편성, 행사장 내 가스·전기 이용시설과 주변 교통 상태를 사전 점검하는 한편 경기장 부스마다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군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 군은 군민들에게 자율적인 생활안전 점검표와 생활안전 수칙, 사고대응 행동 요령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강화를 당부했다. 군은 다음 달 16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9월 말까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학교 주변에 대한 위험 요인 단속 활동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은 권고사항이 아닌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며 “생활안전 상 군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청양군, 수해 가구 광역상수도 요금 50% 감면[시사픽] 지난달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3개월분 광역상수도 요금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피해 가구이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고지분 수도 요금 50%를 감면한다. 요금감면은 수해를 신고한 가구에 적용되므로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2주 동안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감면신청서를 제출하고 담당 공무원의 해당 여부 확인을 받아야 한다.
-
청양군, 외식업체에 청양산 안전 농산물 공급[시사픽] 청양군이 다음 달부터 군내 외식업체에 청양산 안전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3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군내 외식업체 대표 등 50여명을 초청해 지역 식품 재료 수급활성화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결과 추진되며 군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외식업체에 공급함으로써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지난 7월 참여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현장 평가를 거친 후 지원대상 49개 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마친 청양군수 품질인증농산물을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공급하며 각 업체에는 지역농산물 구매 비용으로 연간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외식업체 외부에 현판을 부착해 고객들이 지역산 안전 농산물 사용처임을 알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군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외식업체에 안전성이 검증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군민과 고객들의 건강권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군민대상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시사픽] 예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예산군사회복지박람회에서 예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예산군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동권리 메시지나무 만들기와 아동권리알기 다트 게임 등을 진행했으며 관련 리플렛과 유니세프 아동권리협약 홍보물을 제공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제19회 예산군어머니생활체육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아동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예산군 모든 아동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예산군 조성을 위해 모든 군민의 관심과 민관협력을 통한 아동정책 사업의 추진이 중요하다”며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노지과원 햇빛차단망 시범사업 활용 효과 ‘우수’[시사픽]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기 과원 관리를 위한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사업을 완료해 활용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여름철 고온 및 폭염기에 대비해 노지과원 햇볕 데임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과의 착색증진 등 품질향상을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오가면 분천북길 최미숙 외 1농가에 추진했다. 햇볕 데임 피해는 32℃ 이상 고온이 지속되고 직사광선이 과일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과일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과다 착과한 가지나 나무 바깥쪽으로 착과된 과실에서 많이 발생한다. 청색 햇빛차단망을 설치하면 과원의 온도는 3℃ 이상 내려가고 일소피해는 차광전 30%에서 차광 후 5%정도로 감소하며 착색도 향상과 우박피해도 줄일 수 있어 재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사업 대상 농가는 지난해 아리수 사과를 6∼7톤 수확했으나 올해는 8톤 이상을 수확해 수확량이 증가했으며 안동공판장 가격시세에서 중생종 홍로보다 약 2배의 가격으로 거래가가 형성되고 있다. 사업대상 농가주인 오가면 최미숙 씨는 “지난해 햇볕 데임 피해가 심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올해는 햇빛차단망 설치 시범사업으로 일소피해를 예방하고 착색도 증진돼 고품질 사과 생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고온기 일소피해 뿐만 아니라 봄철 서리피해 등 이상 기상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고품질 과실 안정생산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3일 오가면 최미숙 농가 과원에서 충남농업기술원 주관으로 ‘2022년 햇빛차단망 일소피해 저감 시범사업’ 현장평가를 개최했으며 도내 과수 담당자 및 농가 20여명이 참석해 개선사항 및 확대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
예산군,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경관조명 모노레일’로 체류형 관광지 우뚝[시사픽] 예산군은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경관조명 모노레일 운행을 앞두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조각공원과 함께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영시스템 및 안전점검 등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1320m의 노선을 24분간 순환하면서 주간에는 숲을 연상시키는 나무군락과 조각공원의 예술작품은 조명등의 빛을 표현했으며 예당호의 사계절과 동물들의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미디어파사드로 경사면에 표출해 숲속의 동물들이 튀어나와 함께 모노레일을 타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홀로그램과 예당호수와 보름달 조형물의 환상적인 조화를 느낄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모노레일 관람객과 보행 관광객 모두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실감나는 관람 콘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 4월 사업에 착수해 3대의 차량을 제작했으며 올해 4월 군청 및 예당관광지 문화광장에서 차량 디자인 선호 설문조사를 실시해 세련되면서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정했다. 아울러 군은 예당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반려식물과 관련한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예당호 쉼하우스 사업과 수변에서 펼쳐지는 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워터프론트 사업, 전망대와 각종 체험 및 휴양이 가능한 착한농촌체험세상 등 예당호를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관광지는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으로 출렁다리&음악분수 조성 이후 한층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당호 경관과 반려식물, 쉼을 주제로 조성하는 예당호 쉼하우스 및 출렁다리 앞에 설치된 경관조명ㄱ허 무대음향을 연출하는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공연 콘텐츠 및 문화·레저를 통한 문화관광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작 문화활동 참여기회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재구 예산군수, 각 읍·면 체육대회 현장 방문해 ‘소통 행보’[시사픽] 최재구 예산군수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잇따라 개최되는 읍·면 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격려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7일 제17회 삽교읍민 체육대회가 열린데 이어 23일에는 제16회 광시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축제, 제14회 봉산면민 체육대회가 각각 개최됐다. 또한 24일에는 제16회 대술면민 한마음체육대회와 제3회 대흥면민의 날 기념식 및 제13회 면민체육대회, 제14회 응봉면민 체육대회, 제12회 고덕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제19회 오가면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각각 열렸다. 오는 10월 1일에는 제29회 신양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와 제12회 신암면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10월 7일에는 제33회 덕산면민 체육대회, 10월 29일에는 제10회 예산음민 화합한마당이 개최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기간 행사가 개최되지 못했는데 3년만의 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로 군민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홍성군립오케스트라,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 개최[시사픽] 홍성군립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 공연이 전교생 31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서부면 신당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는 군립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직원이 사회를 맡아 활기찬 진행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클래식 음악과 함께 오케스트라 구성 악기를 함께 살펴보며 음악을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했다. 지휘자 성주진과 홍성군립오케스트라의 단원들, 피아니스트 홍성미, 마림바 연주자 김승수의 협연으로 천재 작곡가의 대표적인 작품 디베르티멘토와 동물의 사육제 등을 연주해 풍성한 음악회을 구성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는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만나고 클래식 연주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음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는 작은 씨앗이 되고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창의적 감성역량을 키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홍성군립예술단과 함께 행복한 문화예술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통합사례관리 맞춤형 컨설팅 개최[시사픽] 홍성군은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11개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대상으로 ‘2022년 홍성군 통합사례관리 맞춤형 컨설팅’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컨설팅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 이종은 선임이 군과 읍면 맞춤형 복지 팀장과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컨설팅은 홍성군의 통합사례관리 현황과 기록을 점검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과정별 취약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간 업무 편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에게 복지, 보건, 주거, 교육, 신용, 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자체 맞춤형 컨설팅의 기회를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통합사례관리 업무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지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