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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 실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및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 위생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 검수 조리종사원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조리 작업관리 식중독 대응 등 식중독 예방에 관한 사항과 학생밀집도 접촉 최소화 급식종사자 건강상태 확인 등 방역관리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급식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30일 예산꿈빛학교 급식실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마친 후 김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건강한 식단 제공에 최선을 다하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을 위해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에 지속적으로 신경써 주시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사전에 식중독 발생을 예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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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진행[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다가오는 겨울철 혹한기에 대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 직원 총16명이 모인 가운데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으며 수혜자들을 생각하며 힘든 내색 없이 밝은 모습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1년부터 관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및 ‘연탄은행 기부금 전달’ 등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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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조직문화 만들어요” 태안군 공직자들의 ‘세대공감 토크’[시사픽] 태안군 공직자들이 조직문화 개선과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군은 지난 9월 29일 군청 본관 지하 북카페에서 공직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커피 한 잔 할래요~ 세대 공감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는 선·후배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서로 간 이해의 폭을 넓혀 조직 문화를 유연하게 바꾸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6~9급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태안군 성평등 조직문화 만들기’라는 공통주제 아래 ‘누구나 처음은 있다’ ‘즐거운 직장문화 함께 만들어요’ 등의 소주제를 택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특히 기존의 하향식 대화를 지양하고 ‘리버스 멘토링’ 방식을 통해 후배가 선배에 조언하는 대화 방식을 채택, 보다 진솔한 대화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대화에 참여한 최하림 주무관은 “평소 선배의 얘기를 듣는 것에 익숙하다 보니 이번 리버스 멘토링이 다소 생소했지만, 평소 공직생활을 통해 느꼈던 것들에 대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같은 장소에서 공직자 간 대화의 장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추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하는 등 건설적인 대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여 ‘일하고 싶은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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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통시장 더 안전하게” 내년 고품질 CCTV 설치키로[시사픽] 태안군 태안읍 전통시장 내 노후화된 CCTV가 교체된다. 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 결과 태안군 태안읍 전통시장 CCTV 교체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 1억 3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교체되는 CCTV는 동부시장 26개소와 서부시장 25개소 등 총 51개소다. 태안군 태안읍 중심부에 나란히 위치한 전통시장인 동부시장과 서부시장은 태안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판매해 군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어 왔으나 지난 2012년 일괄 설치된 CCTV의 화질이 낮아 화재 및 범죄 발생 시 인물이나 사물을 식별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왔다. 이에 군은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에 앞장서기로 하고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이번 공모를 준비해왔으며 사업 타당성과 추진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내년 중 CCTV 교체 소프트웨어 구입 저장디스크 및 서버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태안군민의 삶이 스며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18년에 개설된 동부시장과 1975년에 문을 연 서부시장은 특색 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 29일에는 태안 거리축제를 맞아 시장 내에서 버스킹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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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교육 실시[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위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립국어원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공직사회의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 전연실 연구원을 초빙해 ‘공공언어의 이해 및 공공언어 바로 쓰기’를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알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통한 군민과의 소통 강화로 신뢰 있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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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2 재난대응 안전충남훈련 실시[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27일 지역 내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에 대비한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 재난대응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안전충남훈련은 통합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상시 훈련으로 지자체 등 재난관리 주관기관에서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서천군과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서천특화시장, 서천군지역자율방재단 등 17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서천특화시장에서 원인 미상의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토론훈련과 피해복구 및 추가 수습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다중밀접시설은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 발생 우려가 큰 곳으로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실전 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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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시사픽] 서천군이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청주시와 경북 영덕군의 주요 역사 관광지 일원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 역사, 관광과 관련된 지역을 탐방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높이고 사기 진작 및 관광 자원 활용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견학 코스는 청주 용두사지철당간, 중앙공원을 시작으로 영덕 메타세콰이어숲, 괴시리 전통마을 등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서천의 문헌서원에서 제향하고 있는 목은 이색의 유적지 등을 방문해 현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천군 문화관광해설사는 폭넓은 역사적 소양과 전문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됐으며 타 지자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기법 등을 공유하며 전문 해설 능력을 함양했다. 한편 서천군에는 11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국립생태원, 마량리동백나무숲, 문헌서원, 성북리오층석탑, 신성리갈대밭, 이상재생가, 이하복고택, 장항도시탐험역, 한산모시관 등 9개소에 근무하면서 방문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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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기념식 및 보고회 개최[시사픽]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9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개관 15주년 기념식 및 발달장애인 자립실태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남협회, 세종충남지역 장애인복지관장, 관내 시설·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5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마음소리합창단과 실버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후원자, 자원봉사자, 활동지원사 시상 15주년 기념 영상 시청 축하공연 순으로 1부가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진행, 시상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개관 15주년의 감동을 더했다. 2부는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신희정 교수의 진행으로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두 달에 걸쳐 실시한 서천군 발달장애인 자립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높였다. 김완기 관장은 “장애인복지관이 15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지역의 장애인과 후원자, 자원봉사자의 아낌 없는 도움”이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지금처럼 앞으로의 20년, 30년도 서천군 장애인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김성관 서천부군수는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목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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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 공공문화시설, 가을맞아 주민 버스킹 개최[시사픽] 서천군이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10월 8일부터 장항읍 공공문화시설 일원에서 ‘주민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항읍 공공문화시설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동호회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버스킹 공연은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일 2개 팀이 공연하며 기벌포생활문화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노래, 연주, 춤 등 해당 장소에서 공연할 수 있는 주민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버스킹 장소는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야외 데크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 야외무대 2곳으로 장소 및 전기는 무상 제공되지만 공연 관련 장비는 참여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이온숙 공공시설사업소장는 “음악이 흐르는 ‘10월 장항’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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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융복합 연료전지 사업 유치, 도시가스 보급 확대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29일 융복합 연료전지 사업 유치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JB㈜ 우재화 전무와 ㈜다빈이앤씨 박상근 대표가 참석했다. ㈜다빈이앤씨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발전사업 이행 연료전지 설비 설치·관리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관리를 수행하고 JB㈜는 발전기 가동에 필요한 원료인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던 소외지역에 공급 확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연료전지 및 전기차충전소 설치·운영 등 협약을 체결한 두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협약 기업들의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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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교육 진행[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29일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으로 모집된 20명의 관내 거주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유진향 아동 권리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아동을 존중하며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비폭력적인 양육법을 주제로 아동 권리와 아동학대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의 이해 체벌하지 않고 양육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말습관카드’를 이용해 평소 자녀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고 있지 않은지, 평소 양육법은 어떤지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체벌이 아닌 긍정적 방안으로 양육하는 법, 아이의 노력에 대한 격려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시에서는 현재 대상별로 다양한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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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직접 뽑아주세요[시사픽] 공주시는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진출이 확정된 우수사례 10건에 대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공주시 홈페이지에서 ‘시민참여’ 해당 배너를 클릭한 후 ‘설문조사’ 게시판에서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민 온라인 투표’에 참여, 총 3건까지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투표 대상은 전 부서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37건 중 1차 실무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이다. 시민투표 결과는 적극행정위원회의 경진대회 발표 심사시 최종순위 결정에 10%가 가점으로 반영한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용 기획예산담당관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과 공직사회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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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0월의 역사 인물 ‘충민공 윤각’ 선정[시사픽] 공주시는 조선 후기 뛰어난 무신이자 백두산 정계비 건립에 공을 세우고 공주를 고향으로 삼은 함안윤씨의 공주 입향조 인물인 충민공 윤각 선생을 10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생의 본관은 함안, 자는 여성으로 1697년 형인 윤원과 함께 공주 요당으로 이주하게 되면서 공주와의 인연을 맺게 됐다. 1699년 무과에 급제하면서 관직 생활을 시작한 선생은 이후 길주목사, 삼도구순통제사, 총융사, 한성부좌윤, 병조참판 등 지방직과 중앙직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선생은 군의 기강을 확립, 국방을 튼튼히 하는데 노력했으며 무관이었지만 책을 가까이하고 사려가 깊어 백성들을 대함에 있어 공정해 많은 백성들이 선생을 따랐다고 전해진다. 특히 1712년에는 함경남도 병마절도사가 되어 백두산 남쪽 산천의 형태를 정확하게 조사해 백두산 정계비 건립에 큰 기여를 했는데 이를 통해 조선과 청나라의 국경을 확립하게 됐다. 선생은 1721 ~ 1722년에 걸쳐 일어난 신임사회 때 역모지원금을 지원했다는 무고로 인해 유배형과 혹독한 고문을 받았지만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자복하지 않았으며 결국 그 후유증으로 인해 1724년 6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1824년(순조 24)에는 의당면 월곡리에 있던 요당서사(蓼塘書社)에 배향됐다. 현재 의당면 월곡리에는 선생의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선생의 행적과 관련된 충민사와 부인 광주김씨를 기리는 정려 등이 남아 있어 선생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문무를 겸비한 조선후기의 뛰어난 무신이자 백두산 정계비 건립에 공을 세운 충민공 윤각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자 10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 10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윤각 선생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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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꽃내음이 가득한 가을 야생화를 느껴보세요”[시사픽] 공주시는 제68회 백제문화제가 개최되는 기간 금강신관공원에서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야생화에 관심 있는 지역민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우리꽃연구회에서 주관할 예정으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전시회에는 지난 1년간 우리꽃연구회 회원들이 정성 들여 가꾼 물매화, 영담, 솔채 등 작품 300여 점과 야생화 사진 3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야생화 재배법 등 다양한 정보도 안내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람객과 공주시민들이 우리꽃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리며 코로나19 상황 속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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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백제문화제’ 내일 개막…원조 한류 즐기자[시사픽] 한류의 원조격인 백제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제68회 백제문화제가 10월 1일 개막해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올해는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제민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 백제문화제의 공식 개막식은 부여에서 폐막식은 공주에서 열리며 공주에서는 1일 저녁 7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개막 세레머니를 개최한다. 공주를 찾은 관람객들을 환영하는 공식행사에 이어 인기가수 원슈타인, 경서 케이시가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이어 개막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깊어가는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본격적인 백제로의 시간여행 시작을 알린다. 내년 대백제전을 앞두고 프레 대백제전 성격으로 개최되는 올 백제문화제는 문화강국 웅진백제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44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실경 뮤지컬 웅진판타지아, 웅진성퍼레이드, K-뮤지컬 ‘무령’ 등 백제문화제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들이 올해 역시 기대를 모은다. 어린이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웅진백제 문화체험관과 백제역사 테마파크로 조성되는 미르섬 등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마당이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해상왕국 대백제의 위용은 밤에 더욱 빛날 예정이다. 웅진 천도를 기념하는 250척의 황포돛배와 80점의 유등이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미르섬은 백제별빛정원으로 공산성 안 성안마을은 미디어아트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비춘다. 미르섬 입장료는 공주시민 및 초등학생 고학년 4천 원, 중고등학생 및 군인 5천 원, 만19세~만64세 성인 6천 원이다. 시는 입장료를 내면 3천 원 쿠폰을 제공하는데 공주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해 지역 상권을 돕는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켜 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며 “관람객들의 안전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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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기부 가게에도 감사의 마음 전한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년 이상 정기적으로 현물 기부를 약속한 리드인 독서논술에 착한가게 감사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의 기부를 약속하는 점포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금 기부를 약속한 점포에 착한가게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이에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물’ 기부를 약속한 업체에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체적으로 현판을 제작, 제공하고 있다. 최근 ‘착한가게 6호점’으로 현판을 전달받은 곳은 리드인 독서논술로 관내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2명에게 수강료 전액을 무료로 지원해 지도 중이다. 이지형 원장은 “기부에 대한 생각을 늘 가지고 오던 김에 ‘착한나눔가게’ 사업 안내를 받았다”며 “이렇게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참 보람있다”고 활짝 웃었다. 정경식 소담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나눔에 동참해주신 이지형 원장님께 감사하다”며 “더 많은 우리 이웃들이 특화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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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실시[시사픽] 천안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은 30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지역주민을 만나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 이미화 동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알려주시면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쌍용3동은 관내 주민들을 방문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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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상록리조트, 수신면 독거노인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시사픽] 천안시 수신면은 천안상록골프앤리조트 봉사단이 30일 수신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신면 내 거동 불편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창문과 블라인드 교체, 방충망 설치 등을 실시하며 노인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바꿔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했다.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창문이 깨질까 불안하고 방충망이 없어 현관문을 열고 지내기가 어려웠는데 집수리를 해주셔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돼 봉사단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홍기 상록리조트 차장은 “어르신이 깨진 창문을 비닐 테이프로 붙이고 낡은 블라인드 때문에 눈부심에 선잠을 주무시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돼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수신면장은 “상록리조트 봉사단의 매년 지속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면에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상록리조트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6월에도 독거노인에게 장판 교체, 도배, 노후 전기선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매년 집수리와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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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3동 방문형 공동대응팀 간담회 개최[시사픽] 천안시 쌍용3동은 지난 29일 2022년 3분기 방문형 공동대응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맞춤형복지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를 포함해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자 담당하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상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조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제시하면서 이에 대해 논의했다. 이미화 동장은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이 시스템으로 발견할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들을 민·관이 협력해 발굴할 것을 당부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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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2동 복지위기가구 발굴, 방문형 공동대응팀 간담회 진행[시사픽] 천안시 성정2동은 지난 29일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3분기 방문형 공동대응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방문형서비스 사업간 사례관리 대상자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해 성정2동의 복지안전망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정2동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사, 생활지원사로 구성된 방문형 공동대응팀은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미전입세대 개입 방안, 공인중개사 연계 사업 등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공과금 체납, 화재로 인한 주거 상실과 같은 복지 위기가구 지원 대책과 신체 건강이 악화된 홀로 삶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 제공계획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4분기 방문형 공동대응팀 간담회에서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는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서북구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구연 성정2동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성정2동 방문형 서비스 사업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돕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뜻을 모아 복지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