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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 제22회 전국 지리올림피아드 전국대회 입상[시사픽] 세종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2022년 전국 지리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지리올림피아드는 대한지리학회와 국토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전국지리올림피아드 특별위원회와 전국지리교사연합회에서 주관하며 한국과 국제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육성하고 자신의 거주 지역에 대한 애향심 함양을 통한 지역 사회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지리 교과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예선에 참가하고 17개 시·도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예선을 거쳐 이 중 입상한 학생들이 전국대회에 참여할 자격을 얻는다. 세종특별자치시 지역 예선 대회에서 2학년 이혜진 금상, 2학년 최연서· 황채미 은상, 1학년 주아진 동상을 수상했고 전국대회에서는 이들 참가 인원 전원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예선에서는 장소의 독특한 지리적 특성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기 위한 관광을 의미하는 지오투어리즘 개념을 토대로 한 여행 계획서를 작성하고 심사를 거쳤다. 지역 예선 대회에서 2학년 이혜진 학생은 ‘경계를 찾아 떠나는 국경 현장 답사 여행: 탈경계화와 재경계화의 충돌의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해 금상을 수상했다. 2학년 최연서 학생은 일본의 가출 청소년 ‘토요코 키즈’ 문제의 해결 방안 탐구를 위한 현장 답사 여행을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해 은상을 수상했다. 2학년 황채미 학생은 ‘이탈리아 토리노의 올림픽 경기장 활용을 통한 스포츠 관광 도시로의 탈바꿈’을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해 은상을 수상했고 1학년 주아진 학생은 ‘예술을 통해 제주에서 마주한 과거와의 화해’라는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해 동상을 수상했다. 본선 대회에서는 지역 예선에서 작성한 지오투어리즘 여행 계획서에 대한 발표 영상을 촬영 제출하고 지리적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심층 탐구형 논술 시험을 거쳐 수상을 결정했다. 수상자 2학년 이혜진 학생은 “평소 학교 국제 계열 과목과 지리 수업에 참여하고 토론과 과제를 수행하며 신장한 지리적 사고력이 이번 대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수상자 2학년 최연서 학생은 “학교에서 평소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학우들과 자신의 관심 분야에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며 공유한 지식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원요한 지도교사는 “참여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학습한 지리적 개념을 자신의 진로 영역뿐만 아니라 사회학, 정치·외교, 경제학, 문화·예술과 같은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자기 주도적으로 심화 탐구하는 능력이 뛰어나 앞으로의 장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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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담합 건설사, 사회공헌기금 납부는 8.1%에 불과한데 공공 및 민간건설 공사 수주는 599조원”[시사픽] 이명박 정부가 추진했던 4대가 사업 관련 입찰 담합으로 제재를 받았던 대형 건설사들이 특별사면을 받은 뒤 자발적으로 2,0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으나, 7년 동안 161억 9천만원을 납부하는데 그쳤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특별사면 건설사 사회공헌기금 납부 현황’과 ‘해당 건설사 공공공사 및 민간공사 현황’을 분석했다. 사회공헌기금 납부 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47억원 2017년 1,000만원 2018년 34억 2,370만원 2019년 24억 8,630만원 2020년 17억 5,000만원 2021년 21억2,000만 2022년 17억원을 내는 데 그쳤다. 건설사별로는 삼성물산 27억원 현대건설 25억 9천만원 대우건설 18억 2천만원 디엘이앤씨 16억 6천만원 포스코건설 16억원 GS건설 15억 1천만원을 납부했다. 20억원 이상 납부한 기업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두 곳뿐이다. 특별사면 받은 해당 건설사들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공공공사 총 2,860건으로 85조 797억원, 민간공사는 총 5,316건으로 약 514조 원 이상 수주했다. 건설사별로는 디엘이앤씨 5조 6,874억원 계룡건설산업 4조 9,308억원 금호산업 4조 2,465억원 포스코건설 3조 8,965억원 대우건설 3조 6,999억원 순으로 공공공사를 수주했다. 허영의원은 “국민께 스스로 한 약속도 지키지 않은 해당 건설사들은 특별사면 이후 공공공사 수주를 통해 막대한 이득을 취했다”며 “국토부는 책임지고 이들에 대한 강력한 이행 방안을 강구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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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정원문화 확산 위한 수목원·정원 분야 체험 확대[시사픽]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수목원·정원 분야 체험 확대에 나선다. 국립세종수목원은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수목원·정원 분야 전문교육을 통한 생물다양성, 탄소중립 등 정책 활용을 위해 공공기관 직원 등 공직자 대상 ‘공직자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공직자 연수과정’ 프로그램은 최신 수목원·정원 분야 동향 및 정원문화 이해 정원 가드너에 대한 정보제공 삽목·분갈이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참여자가 정원가드너로 활동해보는 공기정화식물 활용 디쉬정원 꾸미기 및 황금편백을 이용한 분재실습 등도 운영한다. 국립세종수목원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공직자 연수과정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수목원·정원 분야 체험을 확대해 수목원·정원문화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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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톨게이트 설치 요구했다가 1,532억원 지불한 가난한 지자체들[시사픽]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22년 9월 기준, 지방자치단체가 톨게이트 설치를 위해 분담한 비용이 1,53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가 비용을 분담해 설치된 톨게이트는 총 17곳이었다. 설치 비용은 총 2,067억원이었는데 이 중 74%를 지방자치단체가 비용을 부담했다. 톨게이트 설치비용을 부담한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가 9.5%로 가장 열악한 보은군의 경우 당진영덕선 구병산하이패스를 설치하기 위해 15억원을 부담했는데 이는 전체 사업비 23억의 65% 수준이다. 함양군도 재정자립도가 10%에 불과하지만, 광주대구선 서함양 하이패스 설치를 위해 총사업비 60억원의 절반인 30억원을 부담했다. 가장 많은 사업비를 부담한 자치단체는 이천시와 평택시였다. 두 지자체는 중부선 남이천 IC와 평택제천선 평택고덕 IC를 설치하기 위해 각각 374억, 394억원을 부담했다. 현행 제도는 지자체가 요구해서 톨게이트를 설치할 경우 일반 톨게이트는 전액 지자체가 부담하고 하이패스 톨게이트는 도로공사와 지자체가 부담한다. 문제는 하이패스 톨게이트 설치 시 토지매입은 지자체가 하게 돼 있어 실질적인 비용 분담은 도로공사보다 지자체가 더 많이 하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지자체가 많은 비용을 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유권을 도로공사가 다 가져간다는 것이다. 도로공사는 이에 대해 국토부 지침에 따른 것이고 영업시설 설치 피용을 부담하고 설치 후 운영비용도 분담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현행 규정상 톨게이트 설치는 경제적 타당성 확보가 안 되거나 기존 IC간 이격거리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지자체가 요구한다고 하더라도 설치가 불가능하다. 이는 자치단체가 아무리 많은 비용을 내도 설치 자체가 불가하다는 것이다. 반대로 자치단체가 요구해서 설치 타당성만 확보가 된다면 도공이 설치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자치단체가 비용을 부담해서 건설한 17개 톨게이트를 통해 도로공사가 얻은 수입은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760억원이다. 도로공사가 건설비용으로 부담한 것은 532억원이다. 설치비용을 회수하고도 남은 돈을 도로공사는 이미 벌었다. 하지만 해당 자치단체의 통행료 할인 등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 허영의원은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자치단체가 어렵게 비용을 부담하지만 통행료 할인은 요원하고 자치단체가 매입한 땅까지 국가로 귀속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한 문제다”고 지적하며“자치단체가 요구하더라도 타당성 조사나 IC 이격거리 등을 고려해 설치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현행 비용부담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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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국가공무원 육아휴직 사용률 중앙행정기관 3곳 중 1곳은 민간보다 낮아[시사픽] 전체 남성 국가공무원 육아휴직자 비율은 증가세에 있지만, 중앙행정기관별로 살펴보면 평균 수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중앙행정기관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기상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기관별 육아휴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현원 1,000명 이상인 중앙행정기관 35곳 중 민간 평균 육아휴직자 중 남성비율인 26.3%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관은 총 11곳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5월 ’육아하는 아빠 국가공무원 40% 넘었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33.9%이던 국가공무원 육아휴직자 중 남성의 비율이 2년 새 41.5%까지 증가했다고 자화자찬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민간 평균 수치를 밑도는 기관은 8곳에서 11곳으로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심지어 병무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보건복지부, 국가보훈처는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민간 평균 수치를 밑도는 수치를 보였다. 최기상 의원은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높아진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민간에 모범을 보여야 할 행정기관에서 민간 평균 수치를 밑도는 곳이 많아진 것은 아쉬운 일”이라며 “미진한 기관들이 왜 육아휴직이 사용률이 낮은지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인사혁신처가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일부 국가에서 도입한 ’아빠 육아휴직 할당제‘와 같이 이미 효과가 입증된 정책을 국가기관부터 도입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빠 육아휴직 할당제’는 부모 육아휴직 기간 가운데 최소한의 기간을 아빠가 쓰도록 강제하고 만약 이 기간을 아빠가 쓰지 않아도 엄마에게 양도할 수 없도록 한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제도이다. 스웨덴의 경우 이 정책을 도입한 이후 1995년 1.7명이던 합계출산율이 2010년 2.0명까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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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비행안전을 위협하는 버드스트라이크 매년 끊이질 않아. 인력장비 보강 시급[시사픽] '버드 스트라이크'는 운항 중인 항공기에 새가 부딪히거나 엔진으로 새가 빨려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이는 항공기 운항에 가장 큰 위험요인 중 하나로 엔진 손상, 동체 파손 등 항공기 기체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국제민간항공기구 통계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196개국에서 연평균 약 1만4000건의 버드 스트라이크사고가 발생하고 연간 1조원의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병욱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와 공항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버드 스트라이크는 총 1,378건 발생했으며 매년 200~300건 이상의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하고 있다. 공항내 이창륙 과정에도 총 447건의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7월 9일 이스탄불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9956편가 이륙한지 1시간 30여분 만에 오른쪽 엔진에서 쿵하는 소리와 불꽃이 튀었고 가장 가까운 공항인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지난 4월에도 승객 256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683편 항공기가 버드스트라이크로 엔진문제가 발생해 인천으로 회항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1월에는 1대당 가격은 1190억원이나 하는 공군 F-35A 스텔스전투기가 항공전자계통 및 랜딩기어 미작동 등 기체이상 동체 비상착륙했다. 한미공동조사팀은 좌측 흡입구 쪽에 조류충돌 때문인 것으로 원인을 분석했다. 전자장비가 많이 탑재되어 있고 초음속 비행을 하는 전투기는 더욱 위험 할 수 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버드 스트라이크를 근본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은 과거 철새도래지였던 곳으로 인천공항 건설 당시부터 관련한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매년 겨울철만 되면 공항주변에 약 6000마리의 기러기가 서식하고 있어 매일 아슬아슬한 장면이 펼쳐진다. 인천공항을 비록한 국내공항들은 이륙시 고도 500ft 이내, 착륙시 고도 200ft 이내 공항구역 내 버드스트라이크 예방활동을 위해 산탄총과 폭음기, 음파퇴치기로 쫒아내거나 사살하고 있다. 인천공항의 경우 총 30명의 직원이 2인1조로 24시간 매일 인천공항을 순찰하고 있다. 김병욱 의원은 “매년 버드스트라이크가 끊이질 않아 비행안전과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항공기 안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고도가 높은 곳에서 일어나는 버드 스트라이크는 막을 수 없지만 공항내 447건은 그나마 예방할 수 있다며 인력과 장비를 보강해서 버드 스트라이크사고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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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가장 위험한 고속도로는? 경부선”[시사픽]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적재불량 단속 및 사고 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적재불량 단속 건수는 42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 단속 건수는 2017년 75,641건, 2018년 78,532건, 2019년 80,352건, 2020년 65,795건으로 해당 4년간 평균 7만 5천 건 수준이었으나 2021년 11만 5,600여 건으로 급증했다. 공사 측은 2019년 출범한 ‘한국도로공사 서비스㈜’가 2021년 적재불량 고발건수를 평가지표로 선정하면서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올해 적재불량 사고 건수는 7건으로 전년 대비 절반이 넘게 줄었다. 다만 5년 만에 처음으로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최근 5년간 적재불량 사고 건수는 71건으로 고속도로 노선별로 살펴보면 경부선이 15건으로 제일 많았고 서해안선이 11건으로 다음이었다. 같은 기간 동안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는 199건이 발생했다. 공사는 가해 차량이 특정되는 경우는 적재불량 사고로 분류하고 판스프링 사고처럼 가해 차량을 특정할 수 없는 경우는 낙하물 사고로 분류하고 있다. 고속도로 노선별로 최근 5년간 낙하물 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역시 경부선이 4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해선, 서해안선, 호남선, 수도권 제1순환선과 중부내륙선 등이 뒤를 이었다. 낙하물 종류별 사고 현황을 보면 금속 물질이 81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고무 및 플라스틱, 목재 및 나무 등이 꼽혔다. 판스프링으로 인한 사고는 4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5년간 공사의 낙하물 수거 건수는 총 119만여 건에 달하고 있다. 허영 의원은 “화물 고정 및 추락 방지조치는 도로에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지만 잘 지켜지고 있지 않다”며 “고속도로 관리 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이용자들이 공익신고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문화를 바꿔나갈 수 있게 정부의 협조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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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미래 위해 힘차게 달려온 100일[시사픽] 민선8기 힘쎈충남은 지난 100일 동안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100일 중점과제 34개 중 베이밸리 메가시티 경기도와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해양수산부·보령시·민간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순항 리브투게더 첫 사업 대상지 확정 천안·공주·논산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 등 31개를 완료하며 충남의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향한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 힘쎈충남 도정 보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지사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도정 과제로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 성장 산업화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신 경제산업지도 구축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등을 꺼냈다. 우선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 성장 산업화 분야에서는 농업인 유입 및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농어업 기반 구축을 위해 미래형 청년 농업인 육성 청년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간척지 첨단 양식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모두가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을 위해서는 농어촌 공간 재구조화 모델을 마련하고 농어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원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 성과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내포혁신도시 완성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국방특화 클러스터 조성 문화명품 관광도시 조성 추진 등을 꼽을 수 있다. 민선8기 핵심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대규모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지난달 경기도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4일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며 추진 기반을 구축했다. 내포혁신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덕산온천 등 연접 지역으로의 발전 권역 확대를 모색하고 1차 혁신도시 제외 지역부터 공공기관 이전을 우선 추진할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과 관련해서는 1조 1254억원을 투입해 오섬 아일랜즈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난 9월 해양수산부, 민간 기업과 맺었다. 도정의 해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는 지난 7월 3·4지구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며 본궤도에 올려놨다.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는 재개최를 위해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며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은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방국가산업 육성과 육군사관학교·국방부 유치 추진을 통해 국방특화 클러스터도 조성 중이다. 문화명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선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문을 열며 유교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은 기본구상 수립에 들어가고 워케이션 충남은 전문가 자문과 포럼, 기업 협약 체결을 통해 구체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국가 탄소중립 경제 선도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신 경제산업지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탄소중립 주도권 선점과 에너지 전환 선도를 위해 6일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 세수 감소 보전, 탄소중립도시 조성 추진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소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확정짓고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은 사업 부지 매매계약 체결과 총 사업비 증액으로 추진 기반을 더 탄탄하게 다졌다. 탄소포집활용 소재 실증지원센터 구축,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실증 기반 조성, 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조성, 이차전지 기술 실증 평가 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은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 추진 등 반도체산업 고도화 산업부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 공모 선정 등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조기 추진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꼽았다. 천안·공주·논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충청지역 기반 지방은행 설립 추진, 충남신용보증재단 지점 확대 등으로 시장 지원 기반을 넓혀 나아가고 있다.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으로는 제2서해대교 건설 추진 제2금강교 건설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 통과 및 내년 정부예산 45억원 확보 호남선 고속화 사업 예타 통과 서산공항 건설 예타 총력 대응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등이 있다. 도는 또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중증장애인 긴급 돌봄서비스 강화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 보험료 지원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지정 1인 가구 생활안정 지원 강화 자살 예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 폭력 피해 사회적 약자 긴급보호 강화 학교 밖 등 위기 청소년 확대 지원 섬 주민 이동권 확대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4대 의료원 기능 강화 도서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지역 의대 설립 유치 및 대학병원 설치 도시형 리브투게더 남부권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지방소멸대응기금 1722억원 확보 등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일궈왔다. 김태흠 지사는 "그동안 많이 나아간 것 같지만, 이제 겨우 뱃머리를 돌렸을 뿐”이라며 "가시적인 성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숱한 고비와 거센 도전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도민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며 "힘쎈충남은 도민의 강한 성원을 바탕으로 도정의 현안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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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형 소규모 통합유치원’ 시범 운영 교육공동체 협의회 실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도내 출생률 저하에 따른 소규모 유치원의 취원율 제고와 유아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연령별 학급으로 구성된 ‘충남형 소규모 통합유치원’을 2021학년도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 논산 강경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중심으로 인근에 있는 강경황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강경산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4일 교육청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충남형 소규모 통합유치원 동참 학교장, 교감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통합유치원 시범 운영 협의회’를 강경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로 2년 차 운영되는 소규모 통합유치원에 대한 중간 진행사항 점검과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백부업 강경중앙초병설유치원 원장은 “통합유치원의 운영 성과는 유치원 취원율이 말해 주고 있다”며 “시범 운영 초기 유치원 원아 10명에서 2022년 9월 현재 33명의 원아들이 즐겁게 생활하는 것은 교육청의 지원정책, 교직원의 사랑과 헌신, 학부모의 신뢰와 관심으로 가능했으며 남은 시범 운영 기간에도 유치원 특색에 맞는 충남형 통합유치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강경 지역의 통합유치원이 지역과 연계한 특색 있는 테마형 유치원 운영으로의 강점을 살리고 성장하는 유치원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희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지역사회, 교사, 유아, 학부모 간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충남형 소규모 통합유치원이 잘 운영되기를 바라며‘소규모 통합유치원 교육공동체 정책토론회’를 11월에 실시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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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서 전국 최다 49개 메달 획득[시사픽] 충남교육청은 경남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도내 농업계고 8개교 학생 110명이 참가해 총 49개의 전국 최다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 농업계고 학생들은 금상 8개, 은상 14개, 동상 27개를 획득했으며 경진 종목별로는 식물자원 9명 동물자원 5명 식품가공 13명 농업기계 6명 농산물유통 4명 조경·산림자원 1명이 수상했다. 또한 실무분야에서는 농식품조리 2명 과제 이수분야에서 3명 FFK 골든벨에서 6명이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전국영농학생축제와 함께 개최된 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에서 주산산업고등학교 허유지 교사와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조순호 교사가 동상을 수상하며 학생들과 교사의 직업기초능력 및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더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대회를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농업교육 변화의 장을 몸소 경험하며 관련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가지며 능동적인 미래 영농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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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3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5일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공·사립 중등교사 31과목, 552명으로 전년도 593명 대비 41명이 감소했다. 응시원서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충남교육청 온라인채용 시스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은 11월 26일에 시행하고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7일에 발표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도내 47개 사립학교가 위탁시험에 참여해 24개 과목에서 사립 중등교사 122명을 선발한다. 올해도 전년도에 이어 ‘공·사립 동시 지원 시스템’을 시행한다. ‘공·사립 동시지원시스템’은 공립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과 사립학교 위탁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병행해 지원자가 공립과 사립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이다. 아울러 시험에 응시하는 임신부들에게 별도의 시험실을 제공하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코로나19의 단계별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1월 26일 실시하는 202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있어 타 시·도와 중복지원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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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역량강화·소통 위한 ‘12대 의회 의정워크숍’[시사픽] 충남도의회가 급변하는 의정환경에 대응하고 의원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보령시 일원에서 향후 의정방향 논의 및 의원 간 교류를 위한 ‘제12대 의회 의정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원 46명이 ‘함께 만드는 청렴韓 세상, 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청렴도 전국 1위’ 재탈환을 다짐하기도 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박재희 석천학당 원장과 강지원 변호사, 정진수 감성컴퍼니 대표의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조석준 기후변화저널 대표가 ‘천지개벽의 시대, 자기계발과 공적 역할’을 주제로 신상훈 ㈜톡킹스피치 대표가 ‘통통통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조 의장은 “제12대 의회는 정파를 떠나 의원 간 화합을 통해 발전하는 충남도의회를 만드는 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이번 워크숍은 우리 의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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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서천 갯벌 선진지 탐방[시사픽]제주도 서귀포시 녹색환경과가 지난 4일 갯벌보전본부 유력 후보지인 ‘서천 갯벌’ 선진지 탐방에 나섰다. 이번 탐방은 습지·생태공원을 보전하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서천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정받은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군은 갯벌 유산 등재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과 해결과정,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기대되는 파급효과 등에 관한 이야기를 제주시에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고철환 과장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후보지로서 서천군을 적극 응원한다”며 “서천군은 대한민국 서해안 갯벌 중심지로서 접근이 쉽고 국내 최고 생태 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있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후보지로 매우 적합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적격후보지로 평가받고 있어 많은 지자체의 선진지 방문 요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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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3년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 최종심의[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해 2023년에 담을 군민 제안공모 사업 63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주민들이 제안한 63건의 사업에 대해 각 사업부서에서 검토받아 이를 제안·설명하고 평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별 3억원 이내 일반 공모형 12억, 청년 주도형 5억으로 총 17억원 범위에서 제안된 공모사업은 앞서 실시된 온라인 사전투표와 이번 평가를 합산한 점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 후 예산 범위 내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2023년 예산에 반영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 제안자들에 대해도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올해엔 청소년들이 우리 군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제출한 제안사업도 있는 만큼 신중하게 검토해 2023년 예산에는 각 층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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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46회 군민체육대회 개최[시사픽]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오는 8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제60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46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 발생으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군민이 하나 되어 즐기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에서 우리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군민으로서 이희, 임은순, 서계원 씨가 서천군민대상으로 선정돼 수상한다. 또한, 각 읍면 참가선수들의 참여와 단합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체육대회는 13개의 종목으로 진행되며 시범경기로 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보치아 경기가 진행된다. 아울러 체육 경기 중에 13개 읍·면 주민들이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군민 장기자랑도 펼쳐질 예정이다. 군과 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힘든 여정을 함께 걸어 온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많은 서천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흥겨운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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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와 상생한다던 대기업, 상생결제 나몰라라[시사픽]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견기업 215개사에 대한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평가에서 ‘최우수’,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은 다수의 대기업이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기헌 의원이 5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평가대상 기업 215개 사 중 90개 사가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생결제시스템이란 거래단계별 대금결제일 격차와 부도어음으로 인한 연쇄부도 노출, 불공정한 하도급거래 관행으로부터 협력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전자 대금결제 시스템을 통해 기업 간 결제가 진행될 경우, 하도급업체는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고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 현금화 할 수 있다. 상생결제시스템을 미도입한 기업 중 2021년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업은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이노션, 제일기획, GS건설이며 ‘우수’평가를 받은 기업은 신세계디에프, 엔에스쇼핑, 오뚜기, 유한킴벌리, 중흥토건, 현대홈쇼핑 등이 있다. 한편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혹은 ‘우수’평가를 받은 기업은 공정위의 직권조사 면제, 산업부 기술개발사업 참여 우대, 조달청 공공입찰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특히 삼성물산, 제일기획은 지난 3년간 ‘최우수’기업으로 평가를 받으면서도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았으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유한킴벌리, GS리테일 호반건설 등의 기업은 3년 내내 ‘최우수’ 혹은 ‘우수’ 등급을 받으며 정부의 인센티브를 받아왔지만 마찬가지로 상생결제시스템은 미도입 중인 상황이다. 송기헌 의원은 “중소기업과 상생의 의무가 있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공정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조차 하고 있지 않다”며 “중소기업의 자금유동성을 보장해 뿌리부터 안정적인 경제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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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여행 옷차림을 완성해드려요[시사픽] 한국관광공사는 10월 4일 기상청과 함께 기온별 여행 옷차림을 안내하는 신규 서비스 ‘꾸온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꾸온꾸’는 ‘꾸밀 땐, 온도에 맞게 꾸미자’의 줄임말로 기상청의 실시간 날씨, 온도 정보 API를 활용해 날씨에 따른 여행지역별 옷차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꾸온꾸’서비스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동글’과의 협업으로 기온별 옷차림을 보다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선보인다. 여행 테마별 추천 옷차림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상의, 하의, 헤어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본인만의 여행 옷차림을 꾸며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인기 관광지를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가상으로 관광지를 경험하고 개인이 직접 꾸민 옷차림은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체험할 수 있다. 공사 디지털마케팅실 정기정 실장은 “최근 ‘다꾸’, ‘폰꾸’ 등 각종 꾸미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일방향의 여행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관광 정보를 보다 재밌고 흥미롭게 제공해 국내여행에 관한 관심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 기상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여름철 해수욕장 테마날씨를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오는 11월에는 기상청의 산악예보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연계해 등산객에게 보다 직관적인 날씨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상청 빅데이터와 관광을 융합해 여행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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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기초젠더거버넌스 7차 분과회의 개최[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4일 7차 기초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기간에 열리는 ‘가족사랑영화제’와 ‘양성평등 캠페인’을 준비하기 위해 열렸다.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는 예산시네마에서 가족사랑영화제를 개최해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성평등 캠페인도 함께 추진해 기초젠더거버넌스 활동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사랑영화제 상영과 양성평등 캠페인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군민의 성인지적 인식 향상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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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100세 어르신에 장수지팡이 전달[시사픽]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4일 제2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예산읍에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장수지팡이와 대통령 축하 서한문을 전달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장수지팡이는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으며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본초강목 등 의서에 중풍예방,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정부에서는 1993년부터 주민등록상 100세가 되는 어르신께 전달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지금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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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청남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업무 협약[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4일 예산군청에서 충청남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및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중년사회공헌 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전문분야 퇴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및 비영리단체 등에 매칭하는 재능기부형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사업 모델 발굴 및 교육생 배출 등 ‘2022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군과 참여자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군은 11월까지 참여자 및 참여기관을 계속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신중년 및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은 예산군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의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인 충청남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업무 교류를 통해 신중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