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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부흥 기반 조성 본격 착수[시사픽] 충남도는 7일 충남경제진흥원과 당진 전망대 종합어시장 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시범사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시범사업은 낙후된 골목상권을 정비하고 교육, 마케팅 등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현재 충남경제진흥원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달 평가위원회를 열고 당진 전망대 종합어시장을 시범사업 추진 공동체로 선정했으며 사업 세부 계획을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어시장 페인트 보강 공사 및 업체별 간판 설치 등 공동 환경 개선 고객 서비스 및 만족도 개선 교육 홍보물 영상 제작 등 공동 마케팅이며 이를 통해 어시장 경쟁력 강화 및 매출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도내 골목상권 부흥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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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지역 관광상품 개발 ‘박차’[시사픽]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 세계적으로 완화되면서 국가 간 관광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외국 여행사와 함께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나섰다. 도는 7일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에 맞춰 베트남 하노이 여행사 대표 8명을 초청해 엑스포 현장 및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은 이번 방문 행사를 통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한류 드라마 체험지, 역사문화 유적지 등 관광자원을 둘러봤다. 주요 방문지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장 부여 백제문화단지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공주 공산성 및 백제문화유적 보령 대천해수욕장 등이다. 이날 참여한 여행사 대표들은 서울과 수도권에 국한된 관광상품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도내 우수한 지역 관광자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방문은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라는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도의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이자 도내 아름답고 뛰어난 역사·문화·자연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도내로 더 많이 발걸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케이-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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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신임사장 취임[시사픽]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신임사장이 6일 취임식과 함께 업무를 본격 개시했다. 김 신임사장은 6일 오후 5시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업계의 피해와 공공기관 혁신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서 책임의 무게를 통감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공사가 지닌 관광 분야의 전문성과 디지털 전환, 업계 및 지자체와의 네트워크 강화 등에 역량을 집중시켜 관광시장 조기 회복 및 재도약에 힘쓸 것이며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새정부의 관광정책 목표와 공사의 미래 비전을 함께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중점 추진과제로 트렌디한 신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여행수요 확대 관광생태계 디지털 전환과 혁신 성장 주도 방한관광 재도약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관광복지 확대 고객만족도 제고를 제시했다. 또한, 혁신을 통해 시대변화에 맞는 관광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업계·유관기관과의 적극적 소통 및 공감대 형성으로 2027년 외래관광객 3천만명 목표달성을 위한 대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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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복지를 위한 시작, 플라스틱세 도입 논의해야[시사픽] 보편적 환경복지 실현을 위해 이제는 폐기물부담금이 아닌 플라스틱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위원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 부과액은 지난해 871억원으로 최근 5년간 31.9%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폐기물부담금 상승률인 7.0%보다 4배 이상 높은 증가율이다. 그러나 실제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폭은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 10억원 이하나 연간 생산량 10t 이하 업체는 폐기물 부담금 대상에서 제외 부담금을 면제해주고 있어 전체 약 30%가 감면대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폐기물 부담금이 현실화되지 않아 플라스틱 폐기물이 증가하고 있다며 요율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폐기물 부담금은 182원으로 10년 약 30원만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안 최저임금이 140%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임금 상승분도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특별히 우리나라는 플라스틱의 고품질 재생원료로의 재활용율이 13%로 추측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미 영국에서는 재생플라스틱을 활용한 생수가 매년 1억 2,000만 병 가량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재생플라스틱을 식품용기 생산이 지난 2월부터 가능해졌지만 아직까지 제품화한 기업이 없다는 사실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이제는 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이 아닌 플라스틱세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실제 EU는 플라스틱 폐기물 kg당 약 1,000의 세금 부과하는 ‘플라스틱세’를 시행하고 있으며 영국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비율에 따라 kg당 약 300원의 ‘재생플라스틱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현재 기획재정부는 플라스틱세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최근 유럽연합을 비롯해 영국과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신규 플라스틱에 대한 과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논의가 기획재정부 차원에서도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선 의원은 “자연환경은 어떠한 전국민이 평등하게 누려야 하는 당연한 권리”며 “보편적 환경복지를 위한 첫 걸음으로 플라스틱세 도입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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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산업, 국가전략기술에 포함 안 될 이유 없어[시사픽]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신재생 에너지로 뽑히고 있는 수소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2022년 세제개편안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의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현행 6%에서 중견기업 수준인 8%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국가전략기술이란 국가안보 차원의 전략적 중요성이 인정되고 국민경제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로서 지원하고 있는 기술이다. 현행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그리고 백신으로 이는 기획재정부 차원에서 선정 및 지정하고 있다. 문제는 국가전략기술에 수소가 포함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이에 대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수소 산업은 이번 정부에서 "안정적 청정수소 생산·공급기반을 마련해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110대 국정과제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전 정부에서도 그린뉴딜의 대표 산업으로 수소를 선정하며 수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수소 경쟁력은 아직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이다. 인프라 자문회사인 크래모어 파트너스와 에너지 이스터이트에 발표한 수소 투자 가능성 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30점 21점으로 40개국 중 12위로 중국, 일본 보다 낮은 것으로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행 국가전략기술에 수소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지만 기획재정부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만일 수소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된다면 대기업·중견기업은 수소 시설투자의 향후 최대 12%가 세액공제 된다. 즉 기업이 수소에 2,000억원을 투자하게 되면 최대 240억원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김영선 의원은 “수소는 기후위기 대응과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과제”며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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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44.1% 증가 소병훈 국회 농해수위원장 “수산물 관리·감독 강화해야”[시사픽] 최근 부산 지역 횟집에서 일본산 참돔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등 원산지를 속이는 사건들이 보도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수산물 안전에 대한 불안이 큰 가운데, 2021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건이 2020년 대비 44.1%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양수산부가 소병훈 농해수위원장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위반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건수는 총 1,673건에 달한다. 수산물 원산지 적발 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543건 2021년 783건 2022년 8월까지 347건으로 나타났다.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은 중국산이 6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산 403건, 러시아산 188건, 기타 169건, 베트남 75건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2021년 기준 일반음식점에서 301건이 적발됐으며 기타 175건, 횟집 173건, 유통업체 73건, 중소형 마트 61건 순으로 위반 건수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2021년 기준 경기지역이 162건, 서울 90건, 강원 59건, 인천 57건, 충남 55건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원산지 표시 관리는 1991년 ‘대외무역법’에 따른 수·출입 물품의 원산지 표시제 도입을 시작으로 2010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전면 시행됐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을 현행 15개 품목에서 20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 횟수에 따른 과태료 차등 부과 및 부과 기준 산정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는 등 수산물 원산지 표시 관리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는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예정되어 있어 일본산 수산물이 제대로 단속되지 않는다면 지난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수산물 소비량이 급감했던 것과 같은 사례가 되풀이될 우려가 있어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소병훈 위원장은 “꾸준히 수산물 원산지 표시 관리와 집중 단속이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매년 위반 건수는 줄어들지 않아 소비자의 불안은 날로 커지는 상황”이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수입 수산물 유통 이력 제도 개선과 중점 단속 품목에 대한 특별점검 등 수산물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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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녹색어머니회 안전 체험 연수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일 충남 태안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2022년 세종녹색어머니회 안전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각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 회원,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의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잉737 항공기, 해상선박을 직접 탑승하며 이론교육과 함께 대피요령, 안전탈출 등 실제상황에서도 대처 가능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녹색어머니회에 참여하시는 모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학로 안전과 녹색어머니회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녹색어머니회 지원을 위해 학교안전공제회비, 운영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연수, 회의,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청, 경찰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녹색어머니회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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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한글의 576번째 생일을 축하한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교직원들에게 한글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북돋기 위해 다양한 한글날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오는 10월 18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성인문해교육반’에서 수업을 듣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시화를 세종시교육청 1층에서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인생의 봄’이라는 주제로 글씨를 평생 모르고 사시다가 이제야 글을 배우며 느낀 감동을 글로 표현한 감성적인 시에 그림을 더한 귀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교육청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0월 6일 최교진 교육감이 직원들에게 친환경 운동을 위한 수건과 한글 홍보물을 나눠주며 한글 사랑 운동을 전개한다. 마지막으로 교직원들의 올바른 우리말 쓰기 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0월 11일 ’유시민 작가 특강‘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세종시 교직원 280명을 대상으로 ‘우리글다운 글쓰기‘라는 주제로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2021년부터 매월 9일을 한글의 날로 지정·운영해 교육청 직원들이 올바르고 쉬운 한글 사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이렇게 한글을 아끼는 교육청 직원들의 작은 노력을 시작으로 세종교육공동체의 삶 곳곳에서 우리 말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자발적인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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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발견, 상상’ 제4회 창의융합교육축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정부센종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창의융합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창의융합교육축제는 2019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돌아왔다. 이번 축제는 '탐험, 발견, 상상'이라는 주제로 체험마당, 전시마당, 강연마당, 대회마당의 4개 마당이 운영되며 과학, 수학, 정보, 환경 분야의 다양한 체험과 탐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축제에 참여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체험 콘텐츠 영상도 준비됐다. 세종 지역의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세종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안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참여자들이 수학, 과학, 정보, 융합 등 다양한 영역의 미래교육을 체험을 하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과학기술을 상상해보길 바란다”며 “탐구·체험 중심의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통해 세종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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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찾는 진로 프로그램 운영[시사픽] 반곡초등학교는 10월 5일 ‘반곡초-한국교원대학교 THC 진로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곡초는 학생들의 발달 특성에 따른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이해하고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년의 진로 발달 특성에 맞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국교원대학교 상담센터와 협업해 진로 체험활동을 구성했다. 학년별 진로 발달 단계를 고려해 직업배지 만들기, 슈링클스 직업캐릭터 만들기, 꿈 머그컵 만들기, 직업 카드놀이, 직업가치관 경매놀이, 진로 무지개 등 다양한 활동을 특색있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직업 적성과 흥미 등 심리적 특성들을 구체적 활동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교과와 진로가 연계된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진로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안목을 넓힐 수 있게 됐다. 5학년 황하율 학생은 “진로 멘토링을 통해 자신이 어떤 것에 흥미가 있었는지 더 선명하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석표 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그리면서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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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조정 당위성 확보[시사픽] 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고충을 겪어 왔던 세종시 조치원비행장 인근 주민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치원비행장에 대해 군 작전상 ‘비행안전구역’ 지정이 불필요한 경우 작전성 검토를 재실시 해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유권해석을 국방부에 표명하면서다. 비행장을 군용 헬기 위주로 운용해왔지만 과도하게 넓은 지역까지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해, 고도 제한을 한 경우 인근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어 군 당국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군사기지법 제3조’에 따라 비행안전구역은 군 작전 수행, 군용기 비행안전 등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지정돼야 하고 불필요한 경우 작전성 검토를 재실시해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국민권익위의 의견표명은 조치원비행장이 ‘헬기전용기지’가 아닌 ‘지원항공기지’로 지정된 탓에 50년 가까이 재산권 행사을 제한받아왔다는 비행장 인근 주민 1,771명의 고충민원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세종특별자치시는 국민권익위의 의견표명에 대해 주민재산권 보호 등 주민숙원으로서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동의의사를 밝혔다. 시는 국민권익위 결정사항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 사업이 2025년 말까지 완료되도록 노력하고 국방부 등 군 당국으로부터의 요청사항에 대해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국민권익위 의견표명은 비행안전구역 조정이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고충이 하루빨리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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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안정적 운영 ‘맞손’[시사픽] 충남도립대학교가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계 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충남도립대학교는 6일 대학 본관에서 김용찬 총장,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 이종필 청양부군수, 정철원 LX충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적분야 국가자격시험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명실상부한 지적기사 양성소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충남도립대학교는 한국산 업인력관리공단으로부터 지적기사 실기시험 등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인증 시험장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에서 실시되는 지적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은 충남도립대학교에서만 치러지게 된다. ‘충남도-충남도립대-청양군-LX충남본부’는 향후 시험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인력 및 장비 운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맞춤형 현장 교육과 지적측량기술 및 교육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며 지적측량기술자 역량강화와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4차 산업과 접목한 지적측량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며 지적분야 각종세미나, 워크숍, 자문위와 같은 협의체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김용찬 총장은 “국제사회 국토정보 관리 및 활용의 성공 모델로 인정받는 LX와 함께 실기시험에 필요한 측량장비와 시험장의 안정적인 운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충남도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은 “역량을 갖춘 지적기술자를 양성해 도민에게 우수한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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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농특산물 저렴하게 구입하세요”[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8일 논산시 시민공원에서 도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충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충남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각 시군에서 갓 수확한 배 포토 햅쌀 버섯 전통주 꿀 등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상품 160여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행사장을 찾는 도민들을 위해 경매 체험, 행운권 추첨,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와 온라인 쇼핑몰을 연계한 쿠폰 이벤트도 준비했다. 김영환 품목연구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생산한 품질 좋은 상품을 도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물가상승으로 가중되는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농업인과 소비자 간 만남의 장을 활성화하는 데 품목농업인연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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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전국 베이커리 경연대회 열린다[시사픽] 충남도는 오는 8일 천안백석문화대학교에서 ‘전국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2 빵빵데이 천안’ 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충남 특산물을 사용해 영양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은 건강한 ‘지역 특산 빵’ 개발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도는 경연대회가 지역 음식 컨텐츠 확대와 빵 소비량이 증가한 도민의 색생활 건강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연에는 앞서 도가 전국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선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 라이브 경연 학생부 15팀과 전시 일반부 25팀 등 총 40팀이 참여한다. 심사는 창의성, 조리의 난이도, 시장성, 예술성, 조리의 과학성, 기여도 등 5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심사위원들의 부문별 합산 점수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6팀 등이다. 시상식은 9일 천안시청 버들광장에서 열리는 ‘2022 빵빵데이 천안’ 대축제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부 입상작품과 일반부 전시작품은 9일부터 11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 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빵빵데이 천안 행사 당일에는 대왕 빼빼로 호두과자 만들기 등 베이킹 체험, 빵빵 마켓,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맛있고 보기 좋은 빵에서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로 건강한 빵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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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분야’ 국정·도정과제 전략 마련 박차[시사픽] 충남도가 새 정부 국정과제와 민선 8기 도정과제를 연계한 ‘산림분야’ 중단기 세부 이행계획 마련에 나섰다. 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산림자원·녹지분야 관계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분야 대응전략 및 이행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단기 세부 이행계획은 산림재해 대응 역량 강화 및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 등을 위한 국정과제와 민선 8기 도정과제 5개, 주요 현안사항 5개 과제의 성과목표와 이행계획을 담았다. 국정과제 중 초대형 헬기·고성능 진화차 등 재해대응 첨단장비 확보, 임업직불금 시행, 도시숲 등 기반 확충 등은 정부동향과 이행계획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도정과 연계방안을 찾는다. 도정과제 중 100일 중점과제인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대상지 확정 자연치유센터 유치 탄소중립기능 중심조직으로 산림부서 육성 국립 부여 숲체원 유치 칠갑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 등은 중앙부처와 시군,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올해 2회 추경에서 용역비,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 및 중앙부처 선제적 대응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수립된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단계적 이행 및 관련법에 따른 중앙부처 업무 협의 등을 통해 민선 8기 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자원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공익기능 제고 등도 함께 고민해 ‘힘쎈충남’을 실현하는데 우리가 앞장서 나가야 한다”며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국정·도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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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의 다져[시사픽]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종합 6위’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도 대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를 전했다. 김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변현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참가 선수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출전 보고 단기 수여, 선수 대표 선서 후원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출전 보고 선수 대표 선서를 통해 선수와 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회 목표 달성을 위한 필승을 다짐했다. 또 충남개발공사와 농협이 각각 1000만원, 맥키스컴퍼니가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 93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다. 도에서는 골볼, 배구, 펜싱, 보치아, 럭비, 요트 등 25개 종목에 선수 368명, 보호자·임원 등 302명 총 67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승리로 이어져 선수 개인에게는 기쁨과 영광이, 도민에게는 새로운 희망의 활력소가 되길 기원한다”며 “다치지 말고 선전하기를 도민과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감독인 변현수 사무처장은 “종합 6위 달성을 목표로 남은 기간 완성도를 높이고 충남인의 자긍심과 위상 제고를 위해 마지막까지 참가 선수단 모두가 한 몸이 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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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방세 체납액 효율적 징수대책 보고[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각 실·과 주무팀장과 읍·면 재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군은 지방재정 안정을 위해 휴면예금 및 가상자산 압류,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처분 및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강력한 징수 활동과 상습체납자 집중관리를 계속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종필 부군수는 “고질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체납액 제로에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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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 4분기 정례회의 개최[시사픽]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가 지난 5일 오후 정산면행복마을터 2층 대회의실에서 4분기 정례회의를 열고 12월 개최 예정인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 장소와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이재후 연합회장은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드는 일에 주민자치회가 중심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활발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은 ‘우리누리’를 올해 주민자치 구호로 정하고 주민세 환원 소액사업과 주민자치 연계, 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등 상향식 주민참여 모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청양읍, 운곡면, 정산면, 청남면, 남양면, 장평면, 비봉면 등 7개 읍·면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마쳤으며 12월까지 화성면, 목면, 대치면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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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개 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시사픽] 청양군 대치면 수석리와 비봉면 중묵리가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지난 5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상을 전달받았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산불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태우기나 농·임업 부산물 등 쓰레기 태우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업으로 불법적 소각행위 금지로 산불방지에 이바지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두 마을은 지난봄 산불방지 상을 전달한 김돈곤 군수는 “이번 선정은 마기간에 단 한 건의 소각행위도 하지 않는 등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을주민 모두가 협력해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게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 없는 마을을 이어가도록 자발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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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통합사례관리자 힐링 교육과정 운영[시사픽] 청양군이 오는 7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청양군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의 행복 찾기를 위한 ‘우리 소통해요’ 힐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정신적·경제적 복합 문제를 겪고 있는 고난도 통합사례 대상자들과 각 읍·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육과정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담당자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소원 나무 만들기, 상대방 얼굴 그려주기, 산으로 소풍 가기, 족욕 테라피 등 관리 대상자들의 내면을 살필 수 있는 체험활동과 심신 치유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과정은 사례대상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정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