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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장군면은 사랑의 쌀 나눔 진행 중[시사픽] 장군면골프동호회가 지난 22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300만원 상당의 쌀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장군면 내 공적 서비스를 받고 있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승수 장군면골프동호회장은 “추운 겨울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마음이나마 전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군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주 장군면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장군면골프동호회에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얼어있던 마음에 따뜻한 불씨를 지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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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종이’저소득·장애 아동에 온정[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위치한 ‘학교종이 법인’이 지난 22일 소담동을 찾아 저소득 장애인아동가구에 사용해달라며 총 300만원을 지정기부했다. 이는 소담동 개청 이래 최대 기부금액으로 학교종이 법인은 소담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만큼 관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저소득이면서 장애아동인 가구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학교종이법인은 교육공동체 안내문을 스마트폰 앱으로 공지해 종이안내문을 줄이고 선생님과 학부모를 직접적으로 연결해주고 있는 교육서비스 업체다. 소담동은 이날 기탁받은 기부금을 소담동에서 추천한 아동 5명에게 각 6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김형균 학교종이 대표는 “학교종이가 교육서비스 업체인만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마침 소담동에서 대상 아동을 추천해주셔서 지원할 수 있었다”며 “우리 회사가 추운 이 겨울,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경식 소담동장은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기부가 소담동에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학교종이의 기부로 2022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며 소담동 또한 앞으로 저소득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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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충청권 의료지도의사 운영 협약[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지난 22일 세종시청에서 세종·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 의료지도 의사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용철 소방본부장, 김상철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충청지회장, 오성범 세종소방본부 지도의사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충청권 4개 시·도 의료지도 의사는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충청권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 전문의 37명의 인력 자원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지도 의사는 시·도 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4곳에서 교대로 근무하면서 병원 도착까지 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 지도와 질병 상담, 병원 간 이송업무를 조정하게 된다. 김상철 지회장은 “세종소방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공백 없는 응급의료지도를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충청지회는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충청권 소방본부와 중요한 파트너”며“앞으로 국민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 분야의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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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의 해, 호수공원에서 함께 맞이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시민들과 새해 첫 날을 마주한다. 시는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1월 1일 정부세종청사 앞 호수공원에서 ‘2023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돼 6시부터 떡국나눔 행사, 브랜드슬로건 선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읍면지역에서도 각기 다른 장소에서 해맞이행사를 진행해 계묘년 새해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해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장은 “계묘년은 토끼의 해로 토끼는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동물”이라며 “2023년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해맞이 행사에 8,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차량 함께 타기 등으로 차량 운행을 최소화하고 교통 통제에 따라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 같이 힘차게 새해를 시작했으면 한다”며 “모두가 새해 소망을 기원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새해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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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단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선정[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를 가로지르는 금강이 지난 22일 환경부 공모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은 기후변화에 발맞춰 국민 생활 수준을 향상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명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에서 신청한 ‘비단강 통합하천 사업’은 시를 품격있고 매력있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금강 대표 상징물인 금강보행교 기반시설을 활용했다. 보행교 인근에 추진 중인 음악분수, 수상공연장, 생태정원, 짚라인, 수상레저시설 등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과제를 핵심 친수사업으로 계획했다. 또한, 여울형 낙차공, 자연형 호안조성 등 치수안전성을 확보하고 장군면 금암리 자전거도로 연결, 금남면 부용벚꽃십리길 데크로드 조성 등 면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도 포함했다. 이번에 선정된 통합하천사업은 내년 환경부와 각 지자체와 협업해 사업 대상지별 사업구상을 마련하고 2024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비단강을 홍수에 안전하면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정4기 핵심과제인 비단강 프로젝트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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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효자버스 두루타, 더 스마트하게 달린다[시사픽] 세종시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가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12월 23일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콜센터에서만 예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만 있다면 앱을 활용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앱 두루타에서는 두루타 이용예약은 물론, 상세예약 정보 확인, 두루타 이용 예약차량 위치확인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앱을 활용할 수 있다. 두루타는 이용대상이 고령층인 만큼, 시는 향후 읍·면·동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앱 안내, 시연 등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앱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유선콜센터는 기존대로 병행 운영한다. 시는 이번 두루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이용객을 위한 예약기능 뿐만 아니라, 배차·노선관리 등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더욱 체계적으로 두루타 버스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루타 버스는 12~15인 승합차를 개조한 수요응답형 버스로 노선형 ·예약제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2019년 12월 장군면에 처음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왔다. 이로 관내 읍면지역 9곳의 주민이동편의를 크게 증진해 ‘2022년 균형발전사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제는 고령층 뿐만 아니라 학생, 직장인 등 이용층이 다양해지고 있어 앱 예약시스템은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소외지역 등 대중교통이용이 불편한 지역에서 두루타가 더욱 확대 운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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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역, 빛으로 성탄절 밝힌다[시사픽]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저녁 조치원역사가 화려한 영상과 웅장한 음향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영상대는 오는 24일과 25일 조치원역에서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일환으로 외벽영상를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1일당 오후 6시부터 20시까지 매 시각 정시마다 4분간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산타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일 점등행사로 빛의 거리로 탈바꿈한 조치원역 광장, 회전교차로 조치원 중심가, 상리 은행나무길 일대 가로수, 화단 등과 함께 어우러져 크리스마스의 밤을 밝힌다. 시는 점등행사 개최로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밝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외벽영상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감형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명소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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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무원, 학대피해아동 위해 포상금 전액 기탁.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시사픽] 서산시청 아동학대팀 공무원들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포상금을 기탁하며 추운 연말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2022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지자체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1천만원의 포상금 전액을 학대피해아동 20가구에 전액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가족과 아동보호팀 직원들은 그간 노력한 결실을 학대 피해로 어려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포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운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최근 아동학대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2021년부터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고·접수·출동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피해아동 관리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시는 올해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홍보와 피해 아동의 사례별 집중관리로 재발 방지을 위해 노력하는 등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라도록 아동학대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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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재난예방 및 홍보전광판 설치[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시청 제2청사 옆 서산동부전통시장 주차장에 재난예방 및 홍보전광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상점가 관광특화거리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는 도비 약 9천 8백만원, 시비 약 8천 5백만원 등 총사업비 1억 8300만원을 투입해 지난 11월부터 재난예방, 시정홍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각종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전광판을 설치했다. 전광판은 도보 이동이 많은 원도심 내에 전광판을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낮게 설치해 다수의 시민이 원활히 송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플리마켓, 거리 행사 등을 추진하는 지역 상인들은 홍보 매체가 생겨 반색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사업이 신속한 재난홍보와 시책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용순 중심상가 상인회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홍보할 수 있는 전광판이 설치돼 굉장히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찬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 전광판이 서산시민들과의 소통매개체로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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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년부터 경로당 운영비 인상 지원[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내년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월 5만원 인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는 경로당은 390개소에 월 20만원의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해왔으나, 공공요금 인상 등 생활물가 상승으로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로당을 다시 활성화하고 경로당 운영의 재정적 부담 감경하는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자 운영비 인상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경로당 인상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마을 내 독거노인 돌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들 친목 도모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로당 운영비 인상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차게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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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새로운 지방시대 핵심 도약 발판 마련[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슬로건으로 시작한 민선8기 충남도정은 새로운 지방시대 핵심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당당하고 역동적인 힘쎈 충남을 위해 원칙과 상식에 입각한 방향성을 재설정하는 등 도민과 함께한 민선8기 첫해 소회와 성과 및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그는 최근 갈등으로 비춰진 유치원 무상교육과 관련 "충남도교육청이 지난해 9월부터 유치원 외국인 아동 405명에 대해 1인 월 54만3천원을 지원함으로서 보육환경 불균형을 초래했다”며 "어린이집 외국인 아동이 유치원으로 이동하고 외국인 아동이 많은 천안 아산 등의 어린이집이 어려움에 직면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외국인 아동 보육비 지원 문제는 "상호주의 입장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내국인과 동일한 외국인 보육료 지원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사회보장기본법과 보건복지부입장에서도 외국인은 지원 대상이 아니라는 것. 이에 충남도는 보육환경 균형을 맞추기 위해 천안·아산·논산 등과 협의해 내년부터 지원키로 했으며 나머지 해당 시군과도 협의 지원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경영효율화 진단이 마무리단계”라며 "기관의 설립취지나 방향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산하기관이 늘어나는 것은 유사한 역할을 하는 기관의 부서로 만들어도 되는 부분이 있다”라며 "유사한 업무와 기능을 하는 기관은 통폐합을 통해 구조조정화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난 6개월은 대통령 공약과 도지사 공약을 해 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대통령이 공약한 부분과 지사의 공약부분은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하고 "경찰병원 분원은 대통령 공약이 공모로 가는 것은 맞지 않다. 그러한 뜻을 대통령실과 관련 부서 장관들에게도 강력하게 전달했다. 치의학연구원의 경우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민선8기 첫 정기인사와 관련 "공무원들은 도민들의 공복이라는 생각을 가슴속에 새기면서 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사는 잘해야 중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인사원칙으로 "인사 대상자가 그 직책에 얼마나 맞는가, 모든 이는 특장점이 있는데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사람은 일을 만들어내고 각자가 가진 특장점에 맞는 인사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 예로 "산업경제실장의 경우 경험과 경륜, 미래 먹거리 창출해 내는 업무를 위해 융통성과 지식과 경험을 숙지하고 열정과 창의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는 반면 재난안전실장의 경우는 관리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누가 더 도정에 성과를 낼 수 있는가”와 "20~30%는 신진 발탁”이라며 인사의 기준을 열거했다. 김 지사는 혁신도시 관련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 문제는 로드맵이 정리되어야 하며 곧 정리가 되는 것으로 안다” 며 "이러한 과정속에서 공공기관 이전 문제는 크게 어려움이 없다고 본다”고 전했다. 그는 "대통령과 부처 장관 등 혁신도시가 지정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다른 혁신도시가 7~8개의 기관이 이전한 만큼 우리에게도 먼저 7~8개를 달라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 국비 예산에 대해 "기초재정으로 예산이 수립돼 어려운 상황임에도 7~8천억원 정도 증액되는 상황”이라며 "신사업들을 예산안을 많이 넣었고 외형적인 측면에서 충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예산은 급식비 1400억, 인건비1200억, 운영비 190~200억원 규모로 인건비 1200억원은 중앙정부에서 내려온 국비다. 도교육청은 운영비 200억 정도만 부담한 상황이라 조정한 것으로 실질적으로 중앙정부에서 내려오는 인건비를 제외하고 도교육청과의 부담은 반반 정도”라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19 마스크 의무화 해제에 대해서는 "최근 외자유치 때문에 6개국을 다녀왔는데 마스크를 의무화 하는 나라는 없었다”라며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겠다는 생각에서 문제 제기를 했고 중앙정부와 갈등을 야기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단언했다. 내포 지역 발전과 관련 "내포에 대학 부지와 대학병원 부지도 있다”며 "다양한 시각에서 종합병원을 유치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선거에 임했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명지의료재단과 내년 10월까지 토지매매 및 인허가 절자를 마무리해서 2025년에는 개원하는 것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다음달에 이러한 사항을 mou체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행 선거제도와 관련 "교육감 직선제를 바꿔 도지사와 교육감이 교육적인 철학도 일치하고 도민들께 심판도 받고 선택도 받는 시도지사와 런닝메이트제 도입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표방하며)기초의회의 중선거구제는 모순”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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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스마트 농촌 전환해 청년 유입 촉진[시사픽] 충남도가 민선8기 충남농정을 농업을 돈이 되는 산업으로의 인식 전환 등 새로운 지방시대 핵심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 영농인 육성을 포함한 민선8기 충남 농정의 성과와 내년 중점과제를 밝혔다. 김 지사는 "올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중장기적인 정책과 계획을 마련했다”며 "2025년까지 서산 AB지구 330만㎡에 청년 농업인 영농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금성 사업들을 농어민수당으로 통합, 지원 규모를 23만 명, 1400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히고 "주거환경 개선, 농업인 연금제 등 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구축에는 60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충남농정의 미래와 관련 "우리 농업의 미래는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과 실질적인 정책에서 출발한다”며 "농어업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 농촌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ICT 융복합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 경영 이양 촉진, 농촌구조 재구조화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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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2022년 활동 결과보고회 개최[시사픽] 천안시의회는 2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3개 연구모임에 대한 ‘2022 연구모임 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연구모임 대표의원들의 활동 보고 이후, 운영위원회의 심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3개 연구모임 모두 심의를 통과했다. Clean 천안 만들기 연구모임은 간담회와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진행했다고 밝히고 시민의식 개선을 통한 올바른 배출문화 유도 생활폐기물 취약 배출지 정비 무단투기 상설 단속반 확대운영 등 결과를 설명했다. 천안시 물관리 체계 개선 연구모임은 간담회와 연구용역 관련 회의, 토론회 등을 거쳤다며 천안시 물관리 체계 관련 행정조직 일원화를 통해 책임 사각지대 해소 스마트 물관리 체계 구축 충청권 댐 외 지역 댐 연계 운영 방안 등을 제시했다.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만들기 연구모임은 여성과 아동 친화도시로 선정된 천안시의 안전한 환경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의 발굴을 위해 연구모임을 구성해, 정채토론회 및 연구용역 실시 등을 토대로 CPTED 사업의 고도화 안전시설 유지관리 시스템의 통합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활용을 통한 범죄불안감 척도 분석의 필요성 등의 결과를 공유했다. 정도희 의장은 “오늘 결과 보고회는 3개의 연구모임이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정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며 “지난 7월 9대 천안시의회가 개원하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임시회와 정례회 기간 동안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바쁜 일정 중에도 시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연구모임 참여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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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서천군수, 제설작업 추진현장 방문 점검[시사픽]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17일부터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연이은 강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22일 대설경보 발효에 따라 제설 현장을 방문에 나섰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군 제설창고와 제설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제설작업 추진현황, 제설자재 비축현황 등 대처상황을 살폈다. 아울러 관계 공무원들에게 급경사지, 급커브 등 상습 결빙 구간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도로 결빙으로 교통에 차질이 없도록 장비 및 인력을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서천지역에는 오후 4시 기준 장항읍 18㎝ 서천읍 17.6㎝ 판교면 15.1㎝ 서면 3.6㎝의 누계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앞서 군은 오전부터 군민의 안전을 위해 군청 전 직원이 나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폭설 및 결빙으로 교통통제 및 두절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에 덤프 2대를 배치하고 취약구간 및 마을안길의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차량 17대를 지정해 강설 시 차량 운행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제설·제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도로제설 및 상황관리를 위한 염화칼슘 315t, 소금 304t, 모래주머니 2만개 등 제설 자재를 조기에 구입·확보함으로써 폭설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은 한마음으로 제설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군민들께서도 많은 눈이 내린 만큼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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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민 위한 성탄맞이 ‘국악한마당’[시사픽] 국악관현악 공연 ‘연꽃의 향을 품다’가 오는 24일 저녁 6시 30분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비향예술단이 충남도 ‘202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모에 선정되며 마련됐다. 공연은 백제애 향 국악가요 산운 여명 봄. 꽃 산도깨비, 진도아리랑 순으로 펼쳐진다. 특히 초연곡인 ‘백제애 향’ 역동적인 장단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음악 미학을 구현할 전망이다. ‘2022 부여청소년 국악관현악단 발표회’도 공연에 앞서 저녁 6시 같은 자리에서 함께한다. 가야금, 소금, 거문고 피리 등 악기로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복진용 사비향예술단 단장은 “아름다운 소리 ‘율려’가 들리는 아름답고 멋진 날 연주자와 관객이 한마음이 되어 음악의 진한 감동을 체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의 악기로 연주되는 국악관현악 선율을 감상하시면서 일상의 피로와 고단했던 마음을 정화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비향예술단은 2008년 창단돼 한국음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추구하며 지역공동체에 기여해 온 전문인 구성단체다. 전통음악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부여청소년국악관현악단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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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회 중심에서 ‘고향사랑’을 외치다[시사픽] 부여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동시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개인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자에겐 지역 답례품과 세액공제의 혜택이 돌아가고 지방자치단체에선 기부금을 모아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사용한다. 부여군은 제도 시행에 대비해 부여군 고향사랑기금을 설치하고 지역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장성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모든 군의원이 총출동해 ‘부여사랑 고향사랑’을 외쳤다. 부여군 답례품인 굿뜨래 인증 농특산물과 백제공예품, 그리고 3,000억 발행액을 돌파한 전국 최초 자립형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강점을 홍보했다. 매섭게 휘날리는 눈바람과 강추위에도 꺾이지 않는 고향사랑 열정이 드러난 행사였다는 반응이다. 장성용 군의회 의장은 “국회의 한복판에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날 행사 마무리 발언에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는 행정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전 국민께서 지역에, 그리고 고향에, 우리 부여에 사랑과 애정을 담아주셔야 클 수 있다”며 “한 번에 성공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는 없다. 한 계단씩 딛고 올라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의 한 기둥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전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홍보, 군민대상 제도 교육 등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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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1.1.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발령[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1일 2023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3급 3명, 4급 8명, 5급 57명, 6급 121명, 7급 114명, 8급 62명, 9급 8명, 신규 22명 등 총 398명에 대한 규모로 3급 이하 승진·전보 등 개인별 인사 내신 희망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의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고 교육현안 대응과 보직별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인사발령의 자세한 사항은 공문을 통해 본청 및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안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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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마을희망지기·읍면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시사픽] 부안군은 지난 12월 21일 마을희망지기 및 읍·면 협의체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마을희망지기 13명과 우수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개소에 대해 시상하고 읍면 중심의 주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희망지기 및 읍면 협의체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있으며 마을희망지기 955명 및 읍면 협의체 177명으로 구성되어 착한가게 및 착한가정 등 후원자 385명을 발굴하고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외 49개사업의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비영리 컨설팅 웰펌 상임대표 표경흠 강사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활성화를 위한 실천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익현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해동안 힘써주시는 위원들의노고에 감사드리며 부안군은 다변화되는 위기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촘촘히 보살 필 수 있도록 마을희망지기 및 협의체 위원분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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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육성방안·신산업 과제 발굴 ‘박차’[시사픽] 충남도는 22일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민선 8기 충남산업경제발전전략 수립 연구단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영석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민관 합동 추진단장과 도 관계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연구단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연구단 회의는 핵심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지속 추진 중으로 이번 제4차 회의에선 지역인재 육성방안과 화학-에너지 신사업 과제 발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먼저 연구단장인 이노신 호서대 교수가 ‘충남형 고등교육 시스템 구축 방안’ 기조 발제를 통해 독일 교육정책을 분석하고 구체적 지역인재 육성방안 수립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 교수는 대학원의 국제화 및 우수 대학 연구단지 집적지구 조성, 유럽 통합 연구 공간 제도 도입, 지방정부·지역대학·연구소·기업 간 유기적인 역할 분담 및 협력을 통한 노동시장 수요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등 최근 독일의 고등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 교수는 앞으로의 추진 방향과 정책으로 공학·인문사회학 균형 발달 디지털화 및 지역인재 육성 최적화를 통한 코로나19 이후 시대 대비 도내 대학·연구소·기업연구소 간 협력 관계 구축 취업·진로 설정을 위한 구체적 교육시스템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어 주휘정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역 주도의 인재 육성과 전략 방향’ 발제를 통해 지자체 지역혁신 리더십 강화 지역사회 수요 총체적 대응 지자체 간/내 협업 기관 간 대면 소통 활성화를 전략으로 내놨다. 박태현 남서울대 교수는 ‘충남 이차전지 산업 현황 및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고 성장 전략으로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강화 배터리 순환체계 선점 충남 이차전지 산업진흥원 설립 등을 제안했다. 이창현 단국대 부교수는 ‘수소-암모니아 기반 구축 필요성’ 발제를 통해 수소전문기업 및 예비전문기업 육성 해외기업 유치를 통한 수소 공급용 수전해 시설 구축 해수담수화 연계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해수전해 하이브리드 모형 구축 등을 주요 정책으로 꼽았다. 도는 그동안 민선 6기 경제비전2030, 민선 7기 더 행복한 충남경제발전전략을 통해 도의 중장기 경제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번 민선 8기는 내년 조직개편에 대응해 현 미래산업국과 공동으로 민선 8기 공약 등 도정 정책을 반영한 산업·경제분야 중장기 계획을 내년 상반기 중 수립할 예정이다. 김영석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민관 합동 추진단장도 산업·경제분야 새로운 과제를 신속히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앞으로도 전문가, 관계기관과 합심해 지역 산업·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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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종사자 위한 힐링콘서트 개최[시사픽] 충남도는 2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심리지원으로 지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도와 굿모닝충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콘서트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전진석 부교육감,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 시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의료인력에 비해 소외됐으나,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심리지원 업무 증가와 다양한 민원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 1부에서는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의 ‘자살예방,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할 것인가?’ 특강에 이어 남인숙 작가가 ‘인생의 질을 높이는 소통의 기술’이란 주제로 참석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이나영 밴드, 소리디딤, 스위트맨 등이 출현해 퓨전국악, 성악 4중창,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자체 자살예방 종사자 A씨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신질환 대상자 심리지원 증가 등으로 심신이 지쳐있었지만, 이번 콘서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도 치유됐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이번 힐링콘서트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분야 종사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동료와 콘서트를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