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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천사가 천안시청에 두고 간 따뜻한 마음[시사픽] 한 익명의 기부자가 천안지역 내 어려움이 많은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현금이 든 검은 봉지를 천안시청 복지정책과에 두고 갔다. 기부자 지인이 두고 간 검은 봉지에는 현금 352만6,700원이 들어있었다. 지인은 익명의 기부자가 전통시장에서 버섯을 팔고 있으며 버섯을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이라고만 밝혔다. 기부자는 지난해 설 명절과 추석에도 착한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기부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조손가정 1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기부자분께 너무 감사드리며 나눔을 함께 하는 행복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기부자의 뜻에 따라 조손가정의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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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무원 환경인식 향상을 위한 환경교육 실시[시사픽] 천안시는 공무원 환경인식 향상을 위해 올해 농업환경국 7개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환경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난 6월 선포한‘2030 환경안전수도 천안’ 비전 실현을 위해 농업환경국 직원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우선 시행했다. 환경정책교육원의 천안시 공무원 전용 사이버교육 시스템을 이용해 농업환경국 전 직원 151명이 모두 수강했으며 10개 과목 중 SDGs와 생태경제 인권이슈 자원순환 이야기 환경을 부탁해 ‘기후변화에서 살아남기’순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전 직원으로 교육을 확대해 기후변화, 환경 갈등 해소 등에 대한 환경교육 의무 이수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강과목도 기존 10과목에서 20과목으로 확대 개편한다. 또 시민단체, 전문가 등을 초빙해 사회적 환경 이슈 사항을 주제로 한 공무원 환경특강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형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며 “내년 전 직원으로 교육을 확대해 환경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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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 집과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 호소[시사픽] 천안시가 최근 서해안 호수효과로 인해 단시간 집중 강설 현상이 보여 시민들의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연일 계속되는 강설과 기록적인 한파에 천안시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고 밤낮없이 제설을 추진하고 있다. 강설 시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도로보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밤새 철야 근무를 하며 제설작업을 마쳐 아침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보도나 이면도로의 경우 장비를 동원한 제설작업에는 한계가 있다. 또 내린 눈을 바로 치우지 않으면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제설도구나 염화칼슘 등 제설제로도 쉽게 제거하기가 어렵다. 이에 시는 대설 발생 시 ‘내가 주인이다’라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시민 모두가 행동 요령을 익혀 안전한 겨울나기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정이나 직장에서는 집 앞과 직장 주변 빙판길에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 미끄럼 사고를 예방해야 하며 보행자는 가능한 외출 자제, 차량운전자는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시는 자연재해대책법 및 천안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도와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제빙을 의무화하고 있다. 건축물 점유자, 관리자, 소유자는 주간에는 내린 눈이 그친 때로부터 3시간 이내, 야간에는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1일 내린 눈이 10cm 이상인 경우에는 눈이 그친 때로부터 12시간 이내 제설, 제빙작업을 해야 한다. 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각 구청 건설과, 도로보수원 등 관련 공무원이 며칠 밤을 새워가며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라며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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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2년도 자원순환 및 1회용품 사용저감 우수기관 선정[시사픽] 천안시는 2022년 자원순환 및 1회용품 사용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포상금 500만원을 확보했다. 충청남도 환경안전관리과 주관 ‘자원순환 및 1회용품 사용저감 우수시군 평가’는 폐기물 발생량 감소와 재활용 관련 정책을 집중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16개 시군의 1년간 자원순환 정책 수행실적을 평가했다. 올해 평가항목은 1회용품 사용저감·규제확대 관련 시책, 재활용 가능자원 별도수거 및 선별체계 구축, 농촌폐기물 선별 수거현황,자원순환분야 신규 시책 및 홍보실적이었다. 천안시는 투명 페트병 병뚜껑 재활용 사업 추진 등 신규 시책 발굴과 자원순환 분야 홍보 노력 등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량 증진, 신규 시책 발굴 등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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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돌봄 우수 지자체 선정[시사픽] 천안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 ‘2022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한의진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성과대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노력한 지자체와 유공자,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천안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천안시한의사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통합돌봄 사업 추진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 천안시는 정부의 한의 방문진료 시범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 건강에 기여했다. 시는 천안시한의사회와 협력해 4년간 의료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방문 한의진료와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보건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했다. 천안시는 2019년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 중으로 노인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거·의료·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천안시한의사회 등 의약 단체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올해로 종료됐지만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계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자체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대상자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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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본궤도’[시사픽]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25일 착공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의 부지 및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공정률은 25%를 보이고 있다.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부지 및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천안시는 기반 조성과 구조물 설치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걸림돌로 작용했던 무단 점유 축사 이전 문제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에는 국가대표 훈련시설 용지를 대한축구협회에 매각을 완료했다. 조경을 비롯해 상하수도와 전기 및 통신공사 등이 이어서 착수하고 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족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웰빙트레킹코스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안 수영장과 체력측정실, 운동처방실 등을 갖춘 체육관 건립도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고 2023년 7월 착공 예정이다.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11월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비 안정적 확보를 위한 노력을 펼쳐 2022년 추경예산에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비 56억원의 도비 지원 물꼬를 튼 데 이어 2023년 본예산에 110억원과 실내체육관 건립에 30억원 등 모두 196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대한축구협회도 축구 국가대표 선수 훈련시설 조성을 위해 건축허가와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예산 511억원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11만5,255㎡에 조성하는 국가대표 훈련시설은 소형스타디움, 실내 훈련장, 숙소, 축구장 6면 등으로 조성된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원 45만1,693㎡에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 훈련시설과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 3,094억원이 투입되며 건립 후에는 대한축구협회 이전 및 전국단위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등이 계획돼 천안이 한국 축구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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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잘 사는 세종’, 학교협동조합으로 실천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학교협동조합들이 한 해 사업을 정리하며 조합과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세종의 학교협동조합에는 지난 2020년 12월 인가받은 세종예술고등학교 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 2022년 5월 인가받은 해밀초등학교의 해밀학교사회적협동조합, 올해 10월 인가받은 세종장영실고등학교 다붓학교사회적협동조합이 있다. 예다움학교협동조합은 국립세종수목원 연주회 세종시 학교사업 지역의 협동조합, 아동보호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공연사업을 추진하며 얻은 이익금 300만원을 조합원·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사업에 지출하기로 했다. 해밀학교협동조합은 해밀COOP마켓 운영 여름방학 경제캠프 겨울방학 올바른 먹을거리 교육캠프 등을 추진하며 모은 기부금으로 해밀초등학교 구성원 모두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작은 선물과 학교에서 필요한 ‘양심우산’을 기증했다. 다붓학교협동조합은 영실곳간 운영 세종시교육청 마을교육박람회 부스 참여 등으로 실력을 알리고 있다. 국성경 해밀학교협동조합 조합원은 “해밀COOP마켓을 찾아주신 따뜻한 마음을 해밀초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작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물품과 가격 선정, 메뉴 구성과 홍보 방법 등 다양한 참여와 의사결정을 경험하게 된다”며 “그 속에서 공감과 배려, 협력과 협동을 배우고 책임과 의무의 중요성을 몸으로 알게 되고 사업의 결과를 나누는 현장에서 ‘모두, 함께 잘 삶’의 의미를 배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을 위해 예산뿐만 아니라 지역의 유관기관, 사회적경제기업과 관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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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입학, 함께 준비하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인 신입생과 학부모의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안녕 오늘부터 중학생’ 도움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이 책자는 초·중학교 학교급 간 전환기의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자료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겪는 변화로 인한 두려움을 해소해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자녀의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학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다. 자료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지혜로운 학부모 생활 새로운 중학교, 성장하는 나를 위한 다이어리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와 비교해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 교육과정과 평가, 자유학기, 다이어리와 플래너 등을 수록해 겨울방학을 알차게 준비해 즐거운 중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 자료도 함께 개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도움 자료를 관내 52개 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들에게 모두 배부할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도움 자료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설렘과 기대로 바꾸어 주고 신입생들이 행복한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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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 자율방재단 긴급 제설작업 동참 ‘군민안전최선’[시사픽]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최근 폭설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마면을 중심으로 긴급 제설작업을 펼쳤다. 복기황 금마면 대표를 중심으로 자율방재단원 12인은 폭설이 시작된 22일 밤부터 제설 장비와 자재를 챙겨 마을회관, 어린이집 입구, 마을 안길에 쌓인 눈을 치우고 도로와 골목길 등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주민 안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제설작업에 참여한 복기황 금마면 대표는 “적설량이 많아 제설작업에 힘이 들었지만, 모든 단원들이 합심해서 군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작업을 마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제설작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강추위에도 이른 아침부터 제설작업에 동참해준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민·관이 합심해 겨울철 재해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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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홍성예총, 문화예술 활동 위해 맞손[시사픽]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홍성지회는 22일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에 따라 제5차 예비문화도시 홍성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과 활동 기회 부여와 함께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공동사업으로 2023년 법정문화 도시로의 면모를 맞추어 나가고자 두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능 기부활동 연간 계획에 대한 공동 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등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사업을 추진을 하게 될 것이다. 홍성예총 이상헌 지회장은“홍성예총의 8개 지부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문화도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고 모영선 사업단 단장은“홍성예총과 협력해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로 법정문화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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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로나19·물가 급등·경기 침체’에 나눔의 손길 절실[시사픽] 매서운 한파가 예고된 올겨울은 따듯한 온정의 손길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지만 홍성군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군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주 집계일인 21일 기준 모금액 4억 4백만원, 온도탑의 온도 79도를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4억 8천 8백여만원 대비 모금액이 약17.2% 줄었다고 밝히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의 손길을 부탁했다. 최근 코로나19와 물가 급등, 경기 침체까지 겹친 여파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향한 온정이 필요하지만, 2022년 마지막 한 주를 남겨두고 불경기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군민들과 기업의 기부 심리로 연말이 가기 전 온도탑의 온도 100도 달성이 어려운 위기에 놓였다. 특히 전체 모금액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안내 전화와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원자재값이 인상되고 금리도 뛰어오르면서 기업의 경영 상황이 크게 악화해 돌아오는 반응은 소극적이다. 서일원 복지정책과 과장은 “경기도 어렵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서 지역경제도 침체되고 있고 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지만 우리 곁에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웃들이 있으니, 나눔을 통해 뜨거운 이웃 사랑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홍성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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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연속 국민행복 홍성군 민원실, 새해에도 명성 이어간다[시사픽] 4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홍성군민원실이 2023년에도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슬로건 아래 군민 눈높이에 맞는 쾌적한 환경과 군민 중심의 친절·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올해 은하면과 구항면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관내 모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마무리했다. 특히 11월에는 광천읍에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함으로써 민원인이 많이 이용하는 군청 민원실과 홍성읍 · 광천읍 · 홍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4시간 민원 서류 발급이 가능해졌다. 어디에서든 쉽고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법원·세무서·의료원 등에도 설치, 홍성군 곳곳 총 21대를 운영해 주민등록 등·초본, 국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및 각급기관에서 발급하는 113종에 달하는 민원 서류를 한 곳에서 발급할 수 있도록 군민이 편리한 민원 인프라를 완성했다.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민원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여권 발급 수요의 변화이다. 홍성군 여권 발급량은 2020년 1,031건, 2021년 496건으로 팬데믹 이전 보다 무려 1/10로 급감하고 올해 1분기만 해도 월평균 100건에 못 미쳤으나,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에는 점차 증가해 올해 10월 말 현재 누적 발급 건수는 1,689건에 달해 신청량이 과거 발급량의 30%까지 올랐다. 이러한 상황 속 홍성군민원실은 매주 화·목요일에 직장인이나, 농번기 등으로 낮에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야간 여권 발급신청 및 교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일 오후 8시까지 시간 연장 민원 서비스를 통해 각종 민원 안내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원실의 얼굴인 ‘민원안내 데스크’를 휠체어 이용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의 눈높이에 맞춰 리모델링해 누구나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또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민원인의 민원을 우선 접수·처리하는‘배려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다문화가정 등의 관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통역 지원 서비스,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서비스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유아방 운영 및 거동 불편자를 위한 휠체어 등 각종 편의용품을 비치해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홍성군은 개발행위 등 수요가 많고 복잡한 인허가 민원 및 연계 업무를 원스톱 처리하는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민원 처리 스피드 지수 제도를 운용해 민원 처리 기간을 평균 60% 단축하는 등 친절·공정·신속한 민원 행정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조종수 민원지적과장은 “지난 10월 ‘국민행복민원실’우수기관 인증 선정 결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새해에도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는 물론 모든 군민이 민원실을 내 집같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고 군민의 작은 소리도 소중히 경청하면서 최고의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민원실은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실의 모든 직원이 ‘1일 친절리더’가 되어 매주 수요일 아침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0월부터는 매일 아침 본청 전직원 대상으로 친절방송교육을 통해 업무시작 전 민원인을 대하는 마음을 재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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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선 8기 ‘이용록號’ 세일즈 적극행정 通하다[시사픽] 홍성군은 민선 8기 이용록號의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 결과 2023년도 자체사업 국비 2,124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건정재정을 위한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2022년도 2,068억원 보다 56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지역발전 성장토대 마련 및 시 전환을 위한 도시환경 인프라 조성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도 사업중 홍주읍성 복원·정비 59억원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24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군청사 이전 이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의 정상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구축 23억원을 확보해 실증기관 유치 및 홍성군 R&D 사업의 시작이자 6차 산업으로 구조 개편을 추진한다. 이어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3억원 죽도 어촌뉴딜300 21억원 어사항 어촌뉴딜300 21억원 등 해양관광 및 레저산업을 통한 어촌의 새로운 소득기반 창출이 가능해졌다. 국가시행 사업은 홍성역 이용시설 개선 40억원 남당항 다기능어항 64억원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60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1203억원 등 12건 3,716억원을 확보해 서해안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한 대규모 기반조성 사업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국비 확보 성과는 이용록 군수가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최선을 다한 업무의 미진한 성과에는 책임을 묻지 않고 대충 일한 최고의 성과에는 긍정평가를 하지 않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 결과다. 이 군수는 취임 후 대통령실, 문화재청, 문체부, 해수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국회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정진석 비대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이용호 문체위 간사, 장동혁 예결소위 의원, 홍문표 의원 등을 만나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해 국회 심사 기간 동안 자체사업 5건 67억원, 국가시행 사업 4건 275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이용록 군수는 “국비 확보는 전쟁이며 그 전장의 가장 선두에서 직접 지휘할 것이고 내년에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저 뿐만아니라 전 공직자가 중앙부처 및 국회에 수시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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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충남도의원,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충남지회 광역대표 선출[시사픽]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충남지회는 22일 이정만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 이상욱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민규 충남도의원이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충남지회 광역대표에 선출됐으며 이정수 서산시의원은 기초대표로 선출됐다. 지민규 충남도의원은 “청년의원들과 함께 정책을 발굴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도민의 요구에 보답할 수 있는 청년의원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충남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 의원들의 연구 모임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초대표로 선출된 이정수 서산시의원은 “청년 정치인으로서 각자의 의정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발전과 성장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국민의힘 충남도당 청년위원회 엄기환 위원장과 임원들이 함께하며 청년의원과 청년위원회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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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3년 정부예산 역대 최대 2550억 확보[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2550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23년도 정부예산을 전년도 2010억원보다 540억원 증가한 255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회 예산 심의 전 과정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5S5품행정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15개 신규사업 예산 232억 5천만원, 39개 계속 사업 2317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은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이 확정되면 바로 배정 가능한 14억 3천만원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 14억 4천만원 서산 해미읍성 해자 발굴 조사 4억 4천만원 서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사전설계 15억원 농촌중심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20억원 잠홍저수지 수질개선 5억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 사업은 2022년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80억원 서산의료원 병상 증축 20억원 대산 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888억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21억 5천만원 중앙도서관 건립사업 15억원 등이 반영됐다. 대산 화학산업단지의 동맥 역할을 하게 될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대산항 크루즈선 유치, 가로림만 해양정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서산시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시장은 “내년은 민선8기의 실질적인 첫해로 올해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며 “내년도 확보된 예산을 토대로 승풍파랑의 기세로 도약하는 서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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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규제혁신 올해도 빛났다[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올해 충청남도주관 ‘2022년도 규제혁신 시·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규제혁신 특화 3개 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 전략을 수립·추진해 주민 생활 불편 해소 62건 행정절차 간소화 31건 신산업 분야 15건 등 지난해보다 67건 많은 108건의 규제개혁을 건의했다. 건의된 과제 중 11건은 중앙부처 수용 및 중점과제로 선정되며 발굴 및 선정 건수에서 모두 도내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서 개선 등이 중앙부처의 건의 과제로 수용되는 등 실용적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서산시 규제개혁 위원회에서는 2022년 서산시의 규제혁신 추진 방향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한 우수부서 9개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담당 부서의 1차 정량평가와 규제개혁 위원회의 2차 정성평가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으며 최우수 부서는 주택과, 우수 부서는 건축허가과 농식품유통과 건강증진과, 장려상은 기업지원과 도시과 회계과 정신보건위생과 감염병관리과가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고 적극적인 규제 혁신으로 선도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살맛나는 서산 구현을 위해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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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 원스톱 민원서비스 단연 으뜸[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26일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매년 시는 성과 중심의 책임 행정을 구현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0대 성과를 선정한다. 이번 성과는 행정전문가 심의와 시민평가단, 업무평가위원회를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최종 결정됐다.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는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자원회수시설 기공 서산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 서산 한우목장 웰빙 산책로 조성 관련 국유지 사용허가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원예산업분야 5년 연속 최고 A등급 달성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 준공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충남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 등이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은 민선8기 제1호 공약사항으로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 민원실무심의제, 민원후견인제, 관계부서 협업 등을 통해 7월 21%이던 단축률을 11월 41%까지 상승시켜 민원 편의성을 크게 도모했다. 시는 ‘자원회수시설’과 관련한 주민들의 묵은 오해와 갈등을 해결하고 10년 만에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수영장 및 찜질방 등 폐열의 시민 맞춤형 이용, 연간 16억원의 에너지 판매수익 등 다양한 활용을 통해 자원순환 자족도시를 완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은 대산 산단의 안전·교통·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험물질 운송차량 정보공유 협약을 맺고 위험물질 운송차량 모니터링, 산단안전 드론 운영, 스마트 교통관리, 스마트 횡단보도 등 8가지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동 소요 시간 단축 및 신호위반 행위 감소 등의 성과를 보이며 선도 지자체의 지위를 굳혔다.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고상 수상한 것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서산시의 재난관리 역량을 드높였다. ‘서산 한우목장 윌빙 산책로 조성 관련 국유지 사용허가’는 10여 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국토부와 합의를 통해 그동안 가축방역으로 개방이 어려웠던 한우목장에 산책로 설치를 위한 사용 허가를 받아냈다. 연간 8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천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근에 있는 용현계곡, 서산마애여래삼존상, 해미읍성, 개심사 등 다른 서산시 관광자원과 연계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는 그동안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산나들목 설치비, 망일산 측 터널 등 서산시가 요구한 사항을 반영해 재추진하게 된다. 시는 열악한 대산지역의 교통망을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환황해권시대 물류허브로 자리매김은 물론 향후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및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에 따른 국가균형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예산업분야 5년 연속 최고 A등급 달성’은 농촌인력 부족과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에 납품을 확대해 안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해 농가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어 대형 식품기업인 아워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 준공’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해 사고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시·예측·대응하고 ICT기반 수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이 믿고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수도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71억 등 총사업비 약 468억 투입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 및 주민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산시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충남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은 환경부 공모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돼 3년 동안 연 5천만원씩 지원받아 친환경 서산 구현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맞춤형 환경학습을 통한 서산의 미래발전을 도모하고 환경보호 의식과 실천의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서산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원스톱 민원서비스나 자원회수시설 설치, 위험물질 운송정보 공유 등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며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굵직굵직한 성과를 창출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새해에도 승풍파랑의 기세를 몰아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토끼처럼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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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녹색기반시설 확충으로 산림복지 실현[시사픽] 충남도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내년 도시숲 조성 등 생활권 녹색기반시설 확충 5개 사업에 291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도시숲 15곳 학교숲 23곳 기후대응 도시숲 10곳 자녀안심 그린숲 2곳 생활밀착형숲 7곳 등 총 57곳에 생활권 녹색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교숲은 학교 운동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숲 조성으로 학교 내 학습공간 등 환경개선이 목적이다. 자녀안심그린숲은 학교 부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활밀착형숲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환경개선 및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을 위한 실내정원과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지역활력도를 높일 수 있는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도는 그동안 도민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을 증가시키는 녹색복지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까지 완료되면 도민의 삶의 질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생활권과 밀착한 도시숲 등 조성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인근 거리에서 녹색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녹색기반시설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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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유 충남119’ 지원 대상 23가구 선정[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23가구를 올해 마지막 ‘가치가유 충남119’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800여명이 하루 119원 씩 모아 화재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에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2월부터 4억 6386만원의 기금을 마련, 이번 23가구를 포함 총 127가구에 3억 6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26일 도청에서 진행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했다. 지원 대상 중 A씨 가족은 지난 6월 발생한 화재로 집을 잃은 뒤, 현재까지도 마을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B씨는 암 수술을 받아 온전치 못한 몸으로 2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아들을 홀로 간병하며 힘겹게 생활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한인 등 3가구를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김연상 도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마음까지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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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범용 위치기반 정보 수집 모바일 시스템 구축[시사픽] 충남도는 다양한 현장의 위치기반 정보를 쉽고 편하게 수집·제공할 수 있도록 위치기반 정보 수집·관리 모바일 시스템 ‘손담’을 구축, 2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간편 조사 앱 손담은 조사원이 주정차 금지구역, 안전 비상벨, 공중화장실 등 대민 편의·안전·복지 시설의 정확한 정보에 대한 실태조사 시 사진과 세부 정보를 간단히 입력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충남데이터포털 올담’과 연계해 정보를 수집·제공할 수 있도록 구축한 도·시군 범용 시스템이다. 앞서 도는 시범사업으로 운전자의 도로 이용 편의성·안전성을 높이고자 이 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노면 색깔 유도선 34개 지점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내비게이션 서비스 업체인 티맵과 카카오모빌리티에 제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재 티맵은 9개 지점, 카카오는 8개 지점의 위치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조사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앱 스토어에서 손담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도는 앞으로도 올담과 연계해 택시 승강장, 보안등, 도로 파손 등 도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 발굴하고 수집·제공할 계획이며 민간에서도 이를 활용한 가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성연 도 데이터정책관은 “충남 모바일간편 조사 앱 손담은 다양한 위치기반 정보 수집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수집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유용한 데이터를 지속 수집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