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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우리 학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의 공동체성 강화와 학생 관계 역량 함양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3학년도 관계중심 생활교육’ 사업을 확정·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021년부터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추진해왔으며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호응,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꾸준히 확대한 바 있다. 2023학년도에는 실천 지원 역량 강화 학생 참여 소통·홍보 등 영역에 걸쳐 다양한 세부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기존 사업을 내실화하는 한편 학교와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 사업을 추가해 학생 생활교육을 보다 입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학교·학년·학급 등 다양한 단위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교를 학교 교육과정 내 관계중심 생활교육 운영으로 전환해 전체 학교로 확대하고 실천 학년 60개, 실천 학급 150개를 선정·지원해 학년·학급 단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생 맞춤형 생활교육을 강화한다. 새 학년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2월 중 책자 형태의 2023학년도 관계중심 생활교육 추진 계획 및 관계중심 생활교육 길라잡이를 보급하고 학기 중 현장지원단을 중심으로 연중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와 교원이 생활교육 실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촘촘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관계중심 생활교육 계획의 가장 두드러진 영역은 교원 역량 강화의 체계화이다. 신규 과정인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급운영 연수 심화과정’을 포함해 직무연수를 7과정으로 확대 개설하고 교사 간 자발적인 경험 공유를 지원하기 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습모임을 목적에 따라 소통형, 참여형, 학습공동체형으로 체계화해 운영한다. 새 학기 시작 전에 ‘관계를 가꾸는 질문’ 포스터를 모든 학교에 배포하고 놀이판·상담카드·생활교육 플래너 4종 자료를 희망교원에게 추가 보급하는 것은 물론 신규 도움자료 2종을 추가 개발한다. 이 밖에도 교사 워크숍, 실천결과공유회를 추진해 우수사례의 공유와 정책 일반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생 참여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한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실천동아리 60팀을 모집·운영하고 또래 사이의 사소한 갈등을 스스로 조정해 공동체의 회복탄력성을 증진하는 또래 조정 활동을 5개 학교에 도입한다. 학기 초 교우관계 형성 지원을 위한 ‘너랑 나랑 7942★7179’ 갈등 조정과 관계 회복 역량 함양을 위한 ‘또래조정자 양성 과정’ 자기 이해와 관계 형성 지원을 위한 ‘함께 2023 캠프’가 연중 추진된다. 평화로운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간 연대와 협력의 한마당인 ‘학생나눔한마당’은 연말에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정책 공감 확산과 정비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인근 지역 교·사대와 연구 및 교육 분야 협업 기반을 마련해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과 학교 공동체 구성원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홍보 활동을 강화해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관계중심 생활교육은 우리 교육청 생활교육 고유의 방향이자 정체성으로 자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며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다듬어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고 우리 학생들이 타인과 공동체를 배려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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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산업-연동면지사협, 어르신들 건강하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위치한 흥덕산업이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연동면 경로당 18곳에 각각 1대씩 혈압계를 전달했다. 혈압계는 흥덕산업 대표가 연동면 경로당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1,800여만원으로 마련했으며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혈압계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경로당을 대상으로 설치를 진행했다. 김윤회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로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며 연동면뿐만 아니라 세종시 전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윤회 대표는 “지역에 사업체를 둔 입장에서 지역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수 있는 기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용운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염려가 높음에도 간단한 혈압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협압계 지원으로 어르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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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주범, 노로바이러스 주의하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설사 환자를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 중으로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등 바이러스 5종, 세균 16종에 대한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1월 1주부터 2월 1주까지의 의심환자 검체 52건의 원인 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9건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돼 관내 노로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검출률 또한 1월 1주에서 2주까지 11건 중 1건, 1월 3주부터 4주까지 27건 중 4건, 1월 5주부터 2월 1주까지 14건 중 4건으로 관내 노로바이러스 환자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추운 환경에서 안정적이기 때문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따른 식중독이 주로 발생하며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오한, 발열 등 증상이 동반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 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된 감염경로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나 조개, 생굴 등 어패·과일·채소류 등 음식물을 섭취했을 경우이며 환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한 전파도 가능하다. 여상구 감염병연구과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식재료 흐르는 물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 시민들이 남은 겨울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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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보일러 교체시 보조금 드립니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1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2023년 세종시에 소재한 주택에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며 지원 비용은 일반가구의 경우 10만원, 저소득층에는 60만원이다. 사업 대상 가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친환경보일러를 일반가구에 400대, 저소득층 가구에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초과 접수된 경우 연식이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가구를 우선해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기간 내 보조금 신청서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구비서류에 설치한 보일러 사진, 시공표지판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고 보조금 준수사항 서약서도 작성토록 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에 필요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효과도 있고 시민 입장에서는 열효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보일러를 교체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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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복지안정망 촘촘하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공동주택단지 및 오피스텔 관리사무소를 방문하며 간담회를 실시했다. 대평동은 해들마을 1~6단지 관리사무소 6곳과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2곳 등 총 8곳을 찾아 대평동행정복지센터와의 소통체계 유지 위기가구 발굴 시 역할 각 기관 지원사항 등을 논의했다. 각 관리사무소는 거주 세대 중 3개월 이상 관리비, 공과금이 체납되거나 위기상황에 처한 세대가 발생할 경우 대평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협조하기로 협의했다. 이은주 동장은 "최근 수원 권선구 아파트에서 7개월동안 관리비를 내지 않은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 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대평동은 관리사무소와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발굴 대상자에게 적절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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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안전교육·정비 수리 지원 순회[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1일부터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농업기계 안전 및 정비 교육, 농업기계 수리 지원 등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서·소외지역의 경우 농업기계가 고장나면 배를 타고 육지로 나오거나 먼 거리에 있는 농업기계 수리점까지 운반 후 수리해야 한다. 또 수리 기간도 보통 2∼3일씩 걸려 운반비, 수리비 등 경영비가 많이 들어 농업인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공주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을 순회하면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강화 교육 및 수리 지원을 15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는 21기 406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의 수명 연장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안전수칙, 보관 및 관리, 농작업 시 응급처치 요령, 합동 수리 지원 등 집중 교육을 펼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농업기계 수리 점검과 안전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매우 필요하고 중요하다”며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순회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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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산불 봄철 가장 많아[시사픽] 충남도 내에서 최근 10년 간 발생한 1661건의 산불 중 절반 이상은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3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1661건의 산불현황을 분석한 결과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전체의 49.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요인별로는 쓰레기를 소각하다 발생한 산불이 432건으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소각 383건, 화원방치 등 기타 실화가 355건으로 뒤를 이었다. 시기별로는 3-5월 봄철 978건, 요일은 주말 582건, 시간대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가 945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군별로는 당진 172건, 서산 171건, 홍성 152건으로 충남 서북부 지역이 전체의 29.8%를 차지했다. 봄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7명, 부상자 13명이다. 김상식 충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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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119안전센터 설계 당선작 선정[시사픽] 충남도 건설본부는 ‘공주소방서 동학사119안전센터 이전·신축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가인공간 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도 건설본부는 지난달 19일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 1건, 기타 입상작 4건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적절한 평면계획과 내·외부 기능별 공간 배치 계획이 우수하며 마을안길과 연계한 주차동선계획으로 주민의 편리함을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학사 119안전센터 이전·신축사업은 소방조직의 여건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11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심사 전 과정은 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며 “현장 대응 신속성을 강화하고 소방관들의 편의성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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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건설본부 교통망 확충 등에 3600억 투입[시사픽] 충남도 건설본부는 교통망 확충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도로 확·포장 등 5개 분야 사업에 총 3600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도로 확·포장 1458억 3200만원 공공건축 549억 1800만원 하천정비 713억 1900만원 재해복구 및 지역개발 370억 900만원 도로 유지보수 582억 2000만원이다. 먼저 도로 확·포장 분야는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안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준공 6지구, 계속 30지구, 신규 4지구 등 총 40지구 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건설본부는 지구별 전략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집행률 향상에 힘쓰고 대규모 예산투입으로 속도감 있는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직접 사업 현장을 찾아 보상 협의 등을 추진함으로써 도민 행정편의도 극대화한다. 공공건축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한 탄소중립 친환경 건설환경 조성을 목표로 준공 8건, 계속 12건, 신규 6건 등 총 26건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충남스포츠센터,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충남미술관 건립 공사 등이 있다. 하천정비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준공 8지구, 계속 26지구, 신규 4지구 등 총 38지구가 대상이다. 이 사업은 치수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자재사용을 통해 자연과 조화로운 하천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지역개발사업은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와 음봉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실시한다.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는 올 상반기 준공이 목표이며 서해안 지역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봉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은 이용자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 유지보수는 총 164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건설본부는 교량·터널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체계적인 포장 관리 및 도로 순찰 강화로 노면 평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 파손방지 및 원활한 도로 유지관리를 위해 운행제한 위반차량 단속도 강화한다. 이들 사업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수주를 최우선으로 하는 계약업무를 추진하고 세출예산 신속·적극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하도급 질서 확립, 임금체불 방지를 통한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에 나선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건설사업 수행을 위한 단순 집행기관이 아니라, 충남의 모든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충남 발전을 선도하고 미래지향적인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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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대가 기준 10%↑…현장 물가 반영[시사픽] 충남도는 도내 건설공사의 설계를 표준화하고 적정 공사비 산출을 위해 개정한 ‘2023년 충청남도 지방도·하천·소규모 건설공사 설계요령’을 도내 건설공사 사업부서와 시군, 건설단체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공 건설공사 적정 대가 지급을 위해 급등한 물가와 인건비를 반영해 추진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건설공사 표준품셈 신규품 등록 및 품셈 개정 공사원가계산 요율 변경 중기기초단가 및 공종별 단가산출자재비 적용일 변경 일위대가 목록 확대 등이다. 특히 도내 건설업체가 보유한 신기술품과 조경 분야, 안전시설 설치비 등 일위대가를 대폭 반영해 단가산출서 대가목록을 기존 512개 품목에서 1008개 품목으로 약 2배 늘려 실제 현장에 최대한 부합하는 설계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단가도 전년 대비 10.9%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요령은 19개 공종에 50개 일위대가를 유지하고 단가를 전년 대비 6.2% 올렸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개정은 충남형 품셈·공사비 산정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건설산업을 보호·육성하고 시설물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권익을 지키고 신기술 활용을 증진하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물가 상승과 건설 경기 침체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중소건설업체 지원 대책으로 지역 제한 경쟁 입찰의 대상 금액을 일반 건설공사의 경우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하는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100억원은 2009년 이후 지금까지 유지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한 금액으로 제정 당시보다 현재 건설공사비는 1.6배, 노무비는 2배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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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곰탕, 한끼 나눔으로 전하는 이웃사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위치한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대표 서인수)가 지난 11일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곰탕 70인분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외계층이 올해 더욱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서인수 대표는 "지역 노인들에게 정성과 영양을 더한 따끈한 곰탕식사를 대접 해 드려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 주시는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부강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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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사이버 보안 체계 구축” 지원 요청[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이버 안보 대응역량 강화’에 발맞춰 미래전략수도 세종 기반 조성을 위한 ‘사이버 보안체계’ 구축 지원에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와 균형발전과 관련한 주요 정책사항을 논의했다. 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체다. 이날 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시행령 개정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방안 중앙 권한 지방 이양 추진계획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회의에서 사이버보안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전략자산인 점을 감안해 소프트웨어 사업 공공기관 발주 시 정보보호 분야에서 대기업 진입규제를 완화해야한다고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정부기조에 발 맞춰 국내 최초로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갖추기 위해 소프트웨어사업 공공기관 발주 시 정보보호 분야에 있어서 대기업 진입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읍면지역 농촌 빈집을 스위스풍 전원 마을 수준으로 탈바꿈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이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지사,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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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동절기 휴장 마치고 3월 재개장[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3월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전월산 중턱에 위치해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오토캠핑존 14면과 이지캠핑존 8면, 샤워장·화장실·개수대 2개동도 운영 중이다. 캠핑장 주변에는 전월산 등산로 무궁화테마공원, 우주측지관측센터 등이 있다. 한편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세종시민 대상 우선예약과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3월 예약은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계용준 이사장은 "일상에 지친 많은 분들이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 오셔서 자연을 바라보고 느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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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지역별 공공도서관 편의 증진·서비스 강화 강조[시사픽]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0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서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충남도서관 소관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김옥수 위원장은 “지역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을 위해 국비와 시·군비만 매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열악한 시·군에만 부담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 도비 반영 검토와 시·군의 의견도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관이 천안에만 위치해 있다”며 “광역대표도서관이 위치한 내포 지역에도 점자도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제2차 도서관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기영 위원은 “시·군 도서관에서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사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상호대차서비스를 구축해 시·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 편하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현숙 위원은 “천안 쌍용도서관 주변은 많은 학교가 위치해 있고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도서관 시설이 매우 노후화 됐다”며 “찾아가고 싶은 지역 대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진행된 유교문화진흥원 소관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박정수 위원은 “유교문화진흥원이 작년에 개원 하다보니 알릴 수 있는 방안이 부족한 것 같다”며 “학술대회나 포럼 계최를 통해 유교문화 진흥원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광희 위원은 “역사문화연구원과 유교문화진흥원의 정·현원을 살펴보면 결원이 많다”며 “결원된 부분을 관리직이나 공무직보다는 연구직을 충원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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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환위, 취약계층 복지 강화 위한 정책연구 강조[시사픽]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0일 제342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과 4개 의료원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4개 의료원의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관련 “도민의 건강을 담당하는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질 향상과 보건·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서비스 개선을 통한 경영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의료원의 경영정상화를 강조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증 장애인의 일터와 처우개선’을 비롯해 ‘다문화’, ‘아동 심리지원’과 관련한 연구가 타 지자체에 비해 다소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분야에 대한 연구와 사업을 추진해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대상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은 “청년 1인가구 실태 연구와 관련해 1인가구의 증가 요인이 무엇인지 정확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증장애인 대상 최적의 복지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것이므로 단순 현물성 지급 사업에 머물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양경모 위원은 “해외에서는 노인들의 고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를 만드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고령인구비율이 높은 충남에서도 해당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요양병원에서 외국인 간호조무사 및 요양사가 근무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가 있으므로 ‘노노케어’와 같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간호인력 문제 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은 “현재 세 기관의 통합이 큰 이슈인데 각 기관이 고유로 갖는 업무의 목적이나 전문성을 담아냄으로써 소외되는 사업분야가 없도록 하고 유기적으로 융합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의 수혜대상자인 도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수 위원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퇴원환자 연계 지원사업’의 당위성에 적극 동의한다”며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원이 필요한 도민들이 적기에 서비스를 이용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병인 위원은 “현재 충남도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려고 노력 중이므로 각 기관에서 충남형 모델을 만들기 위한 뚜렷한 방향, 비전 그리고 전략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좋은 선례를 만들기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저출산 문제로 인해 산후조리와 같은 의료서비스도 공공에서 제공해야되는 시점에 아동과 노인 대상 사업이 한 분야 안에서 추진되어 체계적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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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데이터 구축 통한 스마트 축산 발전 당부[시사픽]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0일 축산기술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산림자원연구소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정광섭 위원장은 “한우 송아지 친자분석 검사 시 모근을 뽑아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축협뿐만 아니라 동물위생시험소도 활용해 농가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다양한 기관을 활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민수 위원은 “TMR 배합 기술의 경우 적정한 배합 비율을 분석해 데이터화하고 그 자료를 자가 배합하는 농가에 제공·보급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스마트 축산에 대한 정확한 개념 정립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축산 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주진하 위원은 “자체적인 연구도 중요하지만 우량종축개량의 경우 예산과 고도의 인력투입이 필요하니 상위 기관 정보를 입수해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축산과학원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위원은 “지난달 기준 충남도가 전국 돼지 사육 비율 1위로 조사됐고 악취 민원 발생 지역만 101곳에 달한다”며 “충남 전체가 축산악취로 지역민들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 만큼 돈사 암모니아 저감장치 개발연구에 박차를 다해달라. 또 한우 품질을 높여 축산농가 소득 증가에도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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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제위원회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 확대 노력해야”[시사픽]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0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청남도 경제진흥원, 충청남도 일자리진흥원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명숙 위원장은 “2023년은 고금리에 가스요금 등 에너지 사용료 인상까지 더해져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인데, 정부의 신보 출연금이 2022년 172억원에서 2023년 38억원으로 대폭 감소됐다”며 “지난해 금융회사는 높은 대출이자로 많은 영업이익을 낸 시기에 신보의 외부에서의 출연금 확보가 지난해보다 적다는 것은 도민을 위한 기관으로 안이한 운영자세를 보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석곤 위원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운 만큼 농업에서 기업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는 도민을 많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역할에 대해 모르는 도민이 많은데, 홍보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국내외 금리상승으로 서민경제는 더 어려운 시기이다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는 것이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인 만큼 출연금을 많이 확보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커지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멘토링 지원, 창업활성화 패키지를 늘려준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소상공인들이 역량강화를 통해 사업장을 잘 운영해 나가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안종혁 위원은 “은행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고신용자들도 더욱더 저렴한 이율로 신보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저신용자도 신보를 통해서 저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신보의 보증을 통해 저렴한 이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신보를 이용하는 고신용자와 저신용자의 자체 데이터 축적을 통해서 명확한 예산을 세울 수 있도록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지윤 위원은 운용배수 관련해 “2022년에는 8.89로 운용됐고 올해의 목표는 8.26으로 잡았는데 특별지원금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더불어 “충남도의 재원을 끌어오는 것이 관건인데 고금리로 소상공인 및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지원을 위해 출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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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소위 “공공기관유치 및 균형발전 위해 힘껏 뛰어달라”[시사픽]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1~2차 회의를 통해 공공기관유치단, 균형발전국, 건설교통국에 대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또 충남도 국방관련기관 이전 및 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6개의 조례를 가결했다. 이날 김기서 위원장은 “구체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공공기관유치 논리 개발 등 전략적으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말하고 “특히 정부와 긴밀한 소통으로 반드시 충남에 공공기관과 국방관련기관 이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더 힘껏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종합병원 유치 등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증대를 위한 정주 시설유치로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제2서해대교 해저터널 사업추진 시 매연 배출설비 및 구조를 잘 확인해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용국 위원은 “충남의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인구정책을 추진도 중요하지만 반대로 인구증가지역에 대한 정책발굴로 인구 유입을 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고광철 위원은 “국방관련기관 충남 이전이 대선 공약사항인 만큼 중앙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강화해 달라”며 “기관이전은 지방이 소멸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방을 살리고 균형발전도 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다 집행부는 물론 도의회도 적극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철기 위원은 “충청남도 물류단지 개발 및 활성화 지원조례 사항 중 충청남도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와 공동위원회의 기능 및 위원 수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창용 의원은 “당진시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주민편의 및 공익성을 감안해 추진해 달라”며 “산업발전과 더불어 환경오염 등이 심각해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 도시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김도훈 의원은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및 시민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시 원도심 빈집정비사업에 차질 없이 진행해달라”며 “또 농어촌지역의 노후 불량 주택개량 사업도 이상 없이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신한철 의원은 “천안시 태조산공원 키즈파크 사업의 원활한 진행으로 도심 속 친환경 그린콘텐츠를 적용한 공간으로 만들어달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성 증진에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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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형제의 국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는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튀르키예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다. 최 시장은 먼저 우호협력도시인 튀르키예 앙카라시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위로 서한문을 10일 전달했다. 튀르키예 수도인 앙카라시는 지진 피해가 없었지만 우호협력도시로서 국가적 재난을 함께 위로하고 세종시가 앙카라시를 통해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해 서한문을 마련했다.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시는 해외 우호협력 협정체결 도시이자 세계행정도시연합에 속해 있으며 2018년부터 청소년 국제포럼 개최, 문화예술 교류 등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 시장은 서한문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피해 복구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실 튀르키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계기관에 심심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시는 대한민국 정부와 함께 튀르키예 재난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튀르키예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양 시가 밝은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시는 튀르키예 지원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도 나서기로 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먼저 성금을 모금하고 이를 확대해 시 소속 공직자들도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공직자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기탁해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읍면동 직능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구호물품기부를 적극 홍보하고 오는 23일까지 물품을 수거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27일까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도왔던 형제국가”며 “엄중한 재난상황에 처한 튀르키예의 일상회복을 위해 정부와 함께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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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9일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 기관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전의면 내 사회공헌활동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홍종선 사업관리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전의면 소외계층 지원활동 확대를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상호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의면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윤혜란 위원장은“협의체의 기관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에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협의체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활동에 공단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