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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성웅 이순신 축제, ‘4無’ 목표로 준비에 만전” 지시[시사픽]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4無’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을 면밀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지난해 ‘성웅 이순신 축제’는 쓰레기와 사건·사고 및 미아가 없었던 '3無'의 축제였다”며 “올해는 여기에 더해 주차난 없는 ‘4無’ 축제로 마무리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축제는 지난 축제와 달리 셔틀버스 노선을 크게 늘려 천안아산역, 온양온천역, 아산터미널 등 관내 주요 광역 교통망은 물론, 대규모 주차 시설과 축제 현장을 셔틀버스로 오갈 수 있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알려 시민들이 주차난을 겪지 않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축제 근무자들은 관람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주요 행사장을 비롯한 관내 도로 점검, 불법 현수막 단속 및 철거, 축제 현장 특별 방역 소독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 시장은 또,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인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미래 바이오산업의 선도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단단한 기반을 다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우리시는 전국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트 구축을 위한 바이오 관련 3대 산업을 집중 육성 중”이며 “지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효과적인 행정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정호 지방정원 연접지 보완사업 ▲아산시-경찰대학 간 ‘아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협약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어린이 흡연 예방 인형극 추진 상황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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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일터혁신에 선정[시사픽]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7일 노사간의 상생과 혁신적인 일터를 만들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호인사노무법인과 '일터혁신 컨설팅'을 진행한다. 일터혁신 컨설팅이란 인사 및 노무에 이슈가 있는 기업에 맞춤형 제도를 설계해 일터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약 21주간 총 3가지의 일터혁신 컨설팅을 받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임금제도 개선 ▲평가제도 개선 ▲작업조직 및 작업환경 개선이다. 임금제도 개선은 직무능력·역할 중심의 임금체계 개선과 성과 역할 중심의 직급체계 개편등을 ▲평가제도 개선은 객관적인 평가지표 도출 및 합리적인 성과평가 체계 설계, 평가제도와 인사제도와 연계방안 수립 등을 ▲작업조직 및 작업환경 개선은 직무분석과 역할과 책임, 조직 재구성 및 직무 재분장 등이다. 앞으로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호인사노무법인은 문헌분석과 설문, 인터뷰와 중간보고화 및 설문등 통합진단과 영역별 제도설계 및 최종보고 이행계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희 원장은“이번 일터혁신 컨설팅이 임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문화를 바탕으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해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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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와덴해 교류·협력 ‘물꼬’[시사픽] 국가해양생태공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갯벌을 가진 와덴해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도에 따르면, 솔레다드 루나 와덴해 공동사무국 세계유산담당관, 아냐 슈젠신스키 국제와덴해학교 프로그램담당관, 데이비드 에즈워즈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학회 의장 등이 22일 가로림만을 방문했다. 와덴해는 독일·네덜란드·덴마크 등 유럽 3국에 인접한 해역으로 갯벌 적은 충남 면적보다 약간 작은 7500㎢에 달한다. 독일·네덜란드·덴마크 3국은 1978년 와덴해 보호를 위한 첫 회의를 열고 1982년 △와덴해 전체 자연보호구역 지정 △동식물 및 자연경관을 해치는 일체의 행위 금지를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1987년에는 3개국 공동사무국을 설치했으며 2009년에는 갯벌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갯벌 보존을 위한 공동 관리를 통해 와덴해에는 연간 1000만명의 체류형 생태관광객이 방문, 10조 원의 관광 수입과 3만 79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올리고 있다. 솔레다드 루나 담당관 등은 이날 서산 벌말항을 찾아 가로림만을 살펴보고 서산시청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도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추진 과정을 설명한 뒤,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조사연구 교류·협력 방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시설물 및 프로그램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와덴해는 간척 등을 통해 160㎢에 달하는 습지를 상실한 경험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집중하는 한편 와댄해의 갯벌 보전·관리 체계와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등 와덴해 공동사무국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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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인가, 위기인가[시사픽] - 기회인가, 위기인가 -4.10일 총선이 끝났습니다.별안간 세상이 바뀐 듯합니다.총선에서 참패한 여당은 매우 의기소침해 있고, 승리한 야당은 권력은 투표에서 나온다라는 격언을 그야말로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총선이 끝나고 우리 국민은 새로운 정치의 무대에서 새로운 주인공들이 연출하고 감독하는 어쩌면 새로운 정치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사회와 시대를 살게 될지 모릅니다.그것이 우리나라 발전의 기회가 될지 위기가 될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다만 진실로 새로운 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이번 총선을 통해 저는 우리 사회에 대한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느꼈습니다.기회로 보는 것은, 우리 국민들이 참으로 무섭다는 경계심을 우리 정치 지도자들이 더욱 강하게 갖게 되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작은 실수도 놓치지 않고 평가하는 국민들의 눈이 얼마나 예리한지, 국민에게 겸손하지 않은 정치인에 대해 얼마나 매서운지를 새삼 절감케 하였을 것입니다.이러한 국민들의 모습은 앞으로도 언제 노도처럼 급변할지 두려운 마음이 앞섭니다. 승자든 패자든 보다 더 겸손해지고 보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생태계가 형성될 것이라는 희망을 봅니다.반면 위기로 보는 측면은, 총선 내내 심판과 비판으로 시종되었던 평가의 잣대였습니다.정책 공약이나 비전의 제시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심판론과 비판론으로 과거에 몰입되어 반성이 아닌 청산의 언어 속에 미래가 실종되었다는 것입니다.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금 세계는 대단한 위기 앞에 직면하고 있습니다.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전쟁의 위기감, 그로 인한 급격한 경제의 쇠퇴, 동시에 확산되는 도덕성의 하락, 이기주의의 기승 등 생각해 보면 장래가 암울해지는 현상이 도처에서 우리를 두렵게 하고 있습니다. 인구와 지방의 소멸 등 우리만의 현안도 머리가 아픕니다.그럼에도 그러한 중대 이슈보다는 사람에 대한 비난과 복수가 난무하는 선거를 치루었습니다.정치의 본질은 권력분립이라는 철학에 서서, ‘견제와 균형’을 마치 바이블처럼 여기는 몽테스키외의 삼권분립의 정치사상은 조선의 병자호란 시절쯤인 400여년 전 농경시대 프랑스 왕의 권력을 견제하려는 배경에서 나온 것입니다.산업시대를 넘어 테크놀로지의 시대를 살면서 우주경영까지 구상하는 지금, 이제 권력의 개념은 바뀌어야 하며 그 역할도 변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권력을 사람과 재원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볼 때, 현대의 권력은 입법 사법 행정의 삼권만이 아니며, 기업과 언론과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SNS 등 수없이 다원화되어 있어, 단순히 헌법에 있는 삼권만으로 국민들을 지키고 행복하게 한다는 것은 시대에 걸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1500년대 절대적으로 막강했던 군주로부터 또는 약소국이 살아남기 위해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 고 주장했던 마키아벨리즘도 지금은 정신병자에 가까운 소시오패스로 지탄받는 낡고도 사악하기까지 한 행태로 치부되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의 속성을 마키아벨리즘인 양 착각하고, 정치의 본령이 오로지 ‘견제와 균형’에 있는 양 생각하는 통념은 이제는 재고되어야 할 것입니다.세상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변하고 있고, 무엇이 미래의 세상을 뒤집어 놓을지 불안할 정도로 예측이 불허되고 있습니다.어제의 선진국이 내일의 후진국으로 순식간에 전락될 위험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국가 간의 경쟁도 영토나 자원이 아닌 지식과 기술의 전쟁으로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전쟁마저 기술로 승부를 가리고 있습니다.그런데 국민을 지키는 정치의 이념이나 철학이 4, 5백년 전의 사상이라면 어떻겠습니까.선거에 있어서도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누가 과거에 더 잘못했는가가 아니라 누가 더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가에 국민들의 판단이 더 쏠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그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국민을 지켜주는 힘이기 때문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저는 현대사회 나아가 미래를 향하는 새로운 사회의 정치이념은 ‘창조와 도전’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것입니다.아무튼 정치인은 늘 권력에 탐욕스러울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늘 혼란스럽습니다.하지만 흔들리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있어 정치가 혼란스러워도 사회는 안정됩니다. 진정으로 그런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양보하지 않는 양심으로 세상을 맑고 평화롭게 만드는 그런 사람들이 꿋꿋하게 있어야 합니다. 자랑스럽게 말입니다.바로 공직자 여러분입니다.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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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최대 스마트팜, 현대·KT와 만든다[시사픽] 충남도가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동참한다. 정부가 출자해 만든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 발판을 다지며 민선8기 힘쎈충남의 역점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성제현 KT 본부장, 유창규 KT엔지니어링 부문장, 장승호 에이앤오제일차 대표, 윤동률 우듬지팜 대표이사,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 등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통한 청년농 유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농업 수익구조 창출 등 융복합 스마트팜 단지 운영 성공적인 추진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각 기관·기업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대한 원활한 투자 유치와 성공적인 기반시설 조성, 운영·활용 등 직·간접적인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도와 서산시는 출자에 필요한 절차 이행,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사업이 적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부지 조성과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KT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통합 관제 플랫폼과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다. KT엔지니어링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적기 사업 추진을 위한 시공 및 책임 준공에 참여키로 했다. 각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SPC컨소시엄은 △자금 출자, 신규 펀드 조성, 자산 운용 등 금융 관리 △콘텐츠 발굴, 계획 수립, 기반 확충, 설계 시공,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 개발 △온실 신축·운영, 청년 창업농 육성 등 스마트팜 조성 △융복합단지 조성 등을 협력한다. 각 기관·기업은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주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김태흠 지사는 “농업도 반도체만큼이나 국가의 미래가 달린 첨단산업이며 그런 점에서 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충남에 또 하나의 국가첨단산단을 짓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은 2026년까지 서산 간척지에 3300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고·최대 스마트팜단지’를 조성, 농업이 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고 돈 되는 농업, 청년들이 유입되는 농촌의 길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인프라 조성부터 금융·시공·생산·가공·수출까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며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50만 8200㎡로 전국 최대 규모다. 투입 사업비는 3300억원으로 도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유치하고 자체 출자금에 민간 투자를 더해 조달할 계획이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와 융복합단지로 나뉜다. 스마트팜 집적단지는 계약재배 등 유통 협약을 통해 생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융복합단지는 네덜란드와 협업해 교육 시스템을 갖춘다. 도는 스마트팜 생산물 판매와 콘텐츠 운용 수익 등 매출은 연간 1100억원, 18년 간 2조 원으로 예상하고 운영비 등 차감 시 투자 수익률은 15.5%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올해 말까지 SPC 설립과 스마트팜 착공을 거쳐 2025년 스마트팜 부분 준공 및 시범 운영을 한 뒤, 2026년에는 전체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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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20년간의 연구 성과 공개’[시사픽]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충남의 역사문화와 함께한 그간의 연구성과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성과전시회를 충남도청 지하1층에서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연구원은 ‘백제사’, ‘충청학’, ‘독립운동사’, ‘현대사’, ‘내포문화’, ‘문화유산 관리 정책’, ‘매장유산 발굴’, ‘반출 문화유산’, ‘박물관 전시 및 활용 프로그램’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해, 전국에서 유일무이하게 발굴·연구·전시기능을 모두 갖춘 역사 문화 연구기관임을 대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충남으로 반환된 ‘백자청화 이기하 묘지’ 등의 실물을 비롯해, 백제시대 복원·복제 유물인 ‘환두대도’, ‘갑주’, ‘왕흥사 사리기’ 또한 공개하고 있어 충남 역사문화의 다채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를 개최한 김낙중 원장은 “연구원은 충남의 역사문화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20년간 노력해 왔다. 이번 기회를 빌려 20년 동안의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충남도민들과 도·시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충남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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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난 및 안전사고 유형에 대비한 역량을 강화한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일부터 26일까지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의 달’로 지정해 여러 행사를 운영하는 가운데, 22일 오전에 본청 상황실에서 교육청 재난 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재난 안전 사례발표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발표는 최교진 교육감 등 교육청 모든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세종시교육청 직원의 재난 안전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최근, 지구촌 이상기후 증가, 재난 및 안전사고 유형 다양화, 대규모 안전사고 발생 등으로 인해 현대 사회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야 할 시기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했던 재난 및 안전사고 사례 살펴보기 ▲주요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과정 ▲주요 성과 확인 및 개선 방안 검토 등의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기타 안전사고 등 실제 세종시교육청에서 발생한 여러 사고 유형의 대응 과정을 함께 살펴보며 향후 개선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실시했다. 향후,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사례발표에 관한 결과 중 주요 개선사항 등을 세종시교육청 재난 안전 편람에 반영하는 등 재난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체계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사례발표는 여러 유형의 재난 및 안전사고의 대응 과정을 다시 한번 검토하고 토의해 보며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대 사회는 다양한 재난 유형에 맞춰 맞춤형 대응 방법을 발 빠르게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므로 모든 부서가 협업해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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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늘봄학교 현황과 2학기 전면시행 추진 방향 발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2일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충남형 늘봄학교 현황과 2학기 전면시행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늘봄학교는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중요 국정과제이다. 충남교육청은 전년도 72교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학기 119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2시간, 2개강좌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8,900여명의 학생이 무료로 참여하고 있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농촌체험농장, 지역대학 연계 등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422교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한다. 전면시행에 따른 학교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밀·과대 학교와 특수학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 인력 240명을 채용 배치해 전담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규모학교는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지원하며 업무 표준화 편람 및 업무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전담 지원 체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과대 과밀학교 공간 문제는 지자체와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학교 밖 돌봄 시설을 확보하고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등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천안, 보령에 구축 중인 충남형 늘봄 거점센터를 촘촘하게 준비하고 프로그램의 다양화는 물론 질 관리를 위해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대학, 전문기관, 지역과 연계를 강화할 것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학기 전면 시행에 대비해 면밀한 검토와 보완으로 정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최소화해 충남형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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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봄 나들이‘떠나 봄’실시[시사픽]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등 80여 분을 대상으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나들이는 서천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장항스카이워크를 체험하고 군산 근대화 거리를 일주하는 등 모처럼 봄의 따사함을 마음껏 누리는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생활지원사와 어르신들이 1:3으로 매칭하고 전문 간호인력을 배치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장소와 일정 등에 어르신들의 사전욕구를 반영해 기획된 이날 행사는 사회서비스원이 지향하는 ‘시민을 든든하게, 사회서비스를 탄탄하게’라는 공공돌봄을 취지를 잘 보여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 “따뜻한 날씨에 콧바람도 쐬고 예쁜 꽃들도 보며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오늘 하루가 정말 행복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김명희 원장은 “일상적 신체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오늘의 야외활동이 일상의 활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돌봄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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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전 직원 대상 챗GPT 활용 교육 실시[시사픽] 논산시가 22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 활용 교육’을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챗GPT는 컴퓨터와 대화를 나누듯 정보를 얻거나, 일상 업무를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논산시 전 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해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챗GPT 인플루언서 ‘Mapilnyeo’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임수정 강사를 섭외해 챗GPT의 기본 사용법부터 고급 활용 방법까지 다양한 실무 적용 사례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특히 △ 논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구 증가 전략 △ 논산시 딸기축제 관람객 만족도 향상 방안 △ 논산시를 국방군수산업 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한 고용 창출 프로젝트 등 현재 논산시에 관련된 주제를 다루어 큰 관심을 불러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직원들이 챗GPT를 활용해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으로 시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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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고향사랑 1호’ 김희수 총장, 2년 연속 최고액 500만원 기부[시사픽] 지난 19일 건양대학교 설립자 겸 명예총장인 김희수 박사가 2년 연속‘고향사랑기부제’최고액인 500만원을 고향 논산시에 기부하며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1928년 논산 출신인 김희수 총장은 평생을 교육과 의료 발전에 헌신해왔다. 1962년 서울 영등포에서‘김안과’를 개원한 데 이어 1979년에는 고향 논산의 폐교 위기 중학교를 인수해 건양중고등학교를 설립했다. 이는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한 교두보가 됐다. 1991년에는 논산에 건양대학교를, 2000년에는 대전에 건양대학교병원을 개원하는 등 교육·의료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 2012년에는 건양사이버대학교 개교에도 앞장섰다. 언제나 고향 발전과 지역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긴 김희수 총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깊어가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 총장은“고향 논산의 번영과 시민 행복에 보탬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2년 연속 동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김희수 총장님의 지속적인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고향사랑의 정신이 논산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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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과학영농으로 농가수익과 환경 두 마리 토끼 잡는다[시사픽] 논산시는 농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에 대해 자원순환식 농업으로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시는 영농조합법인 온채, ㈜퓨전바이오와 함께 농업부산물 처리 상생 업무 모델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상추 부산물을 사료화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농촌환경을 개선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앞서 이들 단체는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상추 부산물을 영양분석과 가축 섭식 분석을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고 이를 혼합사료 원료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편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온채는 논산에서 상추를 재배하는 농업인들과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GAP 인증을 받은 선별장에서 선별과 포장을 한 후 E-마트, SPC삼립 등 대기업에 상추를 판매하고 있다. ㈜퓨전바이오는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사료제조전문 업체로 조사료와 농후사료를 섞어서 비빔밥 형태로 만드는 TMR 사료를 제조한다. 이 두 협약 주체들은 상추 부산물을 혼합사료로 원료로 사용해 논산시의 축산단체에 판매를 진행한 결과 해당사료에 대한 가축들의 섭취량이 좋고 사료의 영양성분 또한 우수하다는 성과를 얻었다. 향후 이들은 혼합사료의 원료로 영농부산물사용을 확대해 영농자원의 순환식 활용에 일조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이번 협약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밀한 분석과 시험을 통해 과학영농을 실현하고 농가수익창출은 물론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시는 발벗고 나서 농가와 지역업체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서로의 니즈를 총족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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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 선임[시사픽] 논산시는 지난 18일 오전 논산시청에서 백성현 시장이 한국지방자치학회로부터 대외협력 부회장 위촉장을 전수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을 비롯 장인봉, 박형부 부회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위촉은 더 크고 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한 백성현식 행정이 주목을 받아 이뤄지게 됐다. 백 시장은 행정, 기업, 교육, 시민 그리고 관계인구인 군인을 요소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4+1 행정’, 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보내는 5촌 2도 등 논산의 지역여건에 걸맞는 행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 논산을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 대표도시로서 탈바꿈, 굴지의 방산기업과 관련 공기관의 투자를 이끌어냄은 물론 국방국가산업단지 승인을 일궈냈다. 또한, 수출 1,000억원 달성, 2023·2024 딸기축제 대흥행,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4 논산해외농식품박람회의 대성공, 3,100억원 규모 탑정호 리조트 개발사업의 시동, 30년 숙원인 스마트축산단지 공모 단독 선정 등 굵직한 성과로 논산을 전국에서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어냈다. 이런 성과로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논산의 행보를 지방자치 수범사례로 주목하고 백 시장을 한국지방자치학회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위촉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치발전을 위해 깊이 있는 연구와 사업발굴을 추진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논산의 발전상에 주목했다는 점이 기쁘다”고 말하며“앞으로 지역이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 학회의 지식과 자문이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대한민국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및 지방자치 성숙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궁극적인 목표로 연구하는 전문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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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별밤 도서관투어★ 운영[시사픽]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견학 프로그램‘별밤 도서관 투어’가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3월 22일 문을 연‘별밤 도서관투어’는 올바른 도서관 이용 안내 및 독서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유발하도록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이다. 담당 사서가 도서관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통해 도서관 이용 예절과 이용 방법을 배우고 대출, 반납, 사서 청구기호 등 생소한 용어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어깨동무동아리 회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준비된 ‘라이트 인형극’관람 시간은 가장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금주 4월 19일에는 하늘유치원 푸른하늘반이 방문했다. 하늘유치원 친구들은 “저도 도서관에서 직접 대출하고 싶어요.”, “외계인이 팬티를 좋아하는 인형극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도서관에 또 오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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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대장승 건강걷기 퍼레이드 호응[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20일 칠갑산장승공원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 개막식 전 “대장승 건강걷기 퍼레이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출발해 칠갑산장승공원까지 1.5km 구간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보건의료원은 행사와 함께 현수막, 리플렛 등을 이용해 보건사업을 홍보하고 건강관리 및 증진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상경 청양군 보건의료원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신체 건강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최고의 생활 체육 중 하나”이며 “만개한 봄꽃과 함께 분홍빛으로 물든 자연 속에서 가족, 지인들과 맑은 기운을 느끼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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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백제문화체험한마당,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한마당[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4월 20일부터 4월 21일 양일에 걸쳐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제25회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와 연계해 백제문화체험한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박물관 행사에서는 체험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박물관의 전시 관람 입장을 무료로 제공해 체험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궂은 날씨에도 박물관 측에서 마련한 전통의상체험을 하고 포토존에 사진찍기, 짚풀로 만들어 보는 계란 꾸러미 체험, 백제금관 만들기 체험, 석고로 만들어 보는 공룡화석 만들기 체험, 무드등 만들기, 나만의 뮤직 박스 오르골 만들기 체험, 캐리커처, 패션타투 체험, 에어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으며 DJ와 함께하는 이벤트 게임인 릴레이 게임을 통해 남녀노소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박물관 광장 한쪽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해 방문객들에게는 맛보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좋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많은 가족들과 관광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행사에는 더 다양한 내용의 색다른 체험 행사가 진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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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성황리 개최[시사픽] 칠갑산 장승문화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하는 제25회 청양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장승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건강걷기와 접목한 대장승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국 최대의 장승공원에서 열리는 장승대제, 칠갑을 상징하는 7인의 장승조각가 장승깎기 등 다양한 구성으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흥겨움을 제공했다. 특히 장승공원과 주행사장이 이원화되었던 작년과 달리 주무대의 위치를 변경하고 부스을 변화시켜 관람객들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운영됐으며 마을 장승제를 3곳에서 6곳으로 확대하고 전통 혼례식을 진행해 차별화된 장승 콘텐츠를 더욱 강화시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청양에서 탄생한 웃다리농악한마당, 부여군충남국악단공연, 전통줄타기 등 전통문화공연과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청양군민으로 이루어진 ‘모두모여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해 청양군의 저력을 보여주고 가수 이정석, 이규석, 전원석의 초청공연을 해 관광객들에게 대중문화공연을 선사했다. 임호빈 추진위원장은 “이번 장승축제는 ‘칠갑산과 장승의 하모니, 청양에서 꽃 피다’라는 주제로 장승과 자연, 사람의 공존을 의미있게 부각시킨 행사를 하고자 했다”며 “청양군은 90여 마을이 마을제를 지내고 있는 민속 신앙에 대한 의존이 높은 충절의 고장으로 장승을 브랜딩해서 관광사업으로 육성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올해로 제25회를 맞이하는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개최를 축하한다”며 “지난 수해로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일어난 군민이 이번 축제로 재밌게 축제를 즐기고 장승 문화를 체험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999년 장승 공원을 조성한 이래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장승과 관련 마을제를 계승한 청양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곳으로 만들고 세계 속의 장승 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예산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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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자연관찰캠프로 초등학생들의 열기 뜨겁게[시사픽]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4월 19일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충남과학창의대회 자연관찰캠프 아산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총 20팀, 39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흥미를 함께 발견했다. 이번 대회는 자연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탐구정신을 길러내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주어진 주제에 대해 다양한 관찰과 실험으로 자신만의 발견을 하고 실험 설계한 결과를 탐구 보고서로 작성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키웠다.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팀은 충청남도대회에 아산시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박서우 교육장은 “자연관찰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더욱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정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연관찰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과의 소중한 만남으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었으며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시민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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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박물관, 국외 소재 문화유산 특별전 ‘충남의 위인들, 초상화로 돌아오다’ 개최[시사픽]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4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소속 기관인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충남의 위인들, 초상화로 돌아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연구원 개원 20주년과 박물관 리모델링 재개관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지난 2023년에 복제한 일본 덴리대학 부속도서관 소장 ‘조선역대인물초상화첩’중 충남 관련 인물 37명의 초상화 46점을 선보인다. 이 화첩은 19세기에 조인영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후손인 조중구가 1957년 덴리도서관에 매각했다. 4책에 걸쳐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인물 120여명의 초상 201점이 수록되어 있는데, 대부분 이모작이다. 전시된 인물은 △조돈 외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한 14명, △홍주 목사 이휘지 외 충청도 지역 수령을 역임한 4명, △1753년 호서 암행어사로 파견된 채제공 외 4명, △충남 홍성 출신인 남구만 외 충남 연고 인물 10명, △송시열 외 호서산림 3명이다. 화첩은 모두 4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조선시대 초상화의 특징인 극사실적인 묘사가 드러나고 있으며 이전에 제작된 초상화를 그대로 옮긴 이다. 다만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한 번 반출된 문화유산은 되돌리기 어려운 가운데, 이번 특별전은 최근의 동향인 복제를 통한 활용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 자리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환수는 물론, 도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국외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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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교육원과 함께하는 즐겁고 안전한 어린이날[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2024년 5월 4일에 안전체험교육원에서 가족 초청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회차와 2회차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 안전 체험 교육 ▲공연 행사 ▲놀이 행사 ▲기념품 증정식 등이다. 특히 ▲체험 중심 안전 체험 교육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항공, 선박, 산행, 지진 등 여러 주제의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안전체험교육원은 가족 모두가 어린이날을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안전, 우리의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한 마술쇼와 버블쇼, 실외 스포츠 놀이 공간 운영 등 다채로운 공연과 놀이 행사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018년생 이후 출생한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가족 총 1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4월 22일 10:00부터 4월 25일 오후 3시까지며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초청 가족 결과는 4월 말에 안전체험교육원 담당자가 참석 대상 가족에게 개별 안내 예정이다. 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별한 안전 체험 행사를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체험교육원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다양한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체험교육원 어린이날 행사에 한국과 홍콩 교류 활성화를 위해 홍콩에서 온 유·초·중·고 교장단, 현지 직원 등 총 25여명이 안전체험교육원 시설을 탐방하고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