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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소상공 ‘금융 지원 확대’ 맞손[시사픽]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을 위해 NH농협은행 충남본부·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1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6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도는 이번 신용보증 추가 지원이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가속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NH농협은행 충남본부의 특별출연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민선8기 공약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등을 위해 더욱 힘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남성 본부장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이례적으로 큰 규모의 특별출연을 결정했다”며 "충남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15개 시·군과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소상공인 자금 지원 규모를 3000억원으로 확대하며 취약계층·청년창업자·골목상권·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금융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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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앞두고 애국지사 찾아 “감사·존경”[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3일 금산 출신 애국지사로 대전에 거주 중인 이일남 애국지사를 찾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제104주년 3.1절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위문에서 김 지사는 이일남 애국지사에게 큰절을 올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애국지사님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보답에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펼쳤다. 1945년에는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붙잡혀 투옥됐다 광복 이후 출소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8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금산에 거주하던 이일남 애국지사는 2021년 7월 대전 딸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한편 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등에 대한 예우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등 보훈을 강화 중이다. 이번 3.1절을 앞두고는 애국지사와 애국지사 부인에 대해 예우 수준을 한층 높여 위문하고 형편이 어려운 717가구의 보훈가정을 대상으로는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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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23일 서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기금조성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위치한 충남이 대한민국 전력공급의 상당 부분을 책임져 왔다”며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미세먼지와 송전선로 대형 송전탑으로 인해 수십년간 신체·정신적 피해를 감내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석탄발전 폐지지역이 감내해온 특별한 희생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없는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피해와 부담을 사회적으로 분담해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며 이 중 절반인 14기가 충남에 위치해 있다. 도내 화력발전소 14기는 2025년 2기, 2026년 2기, 2028년 1기, 2029년 3기, 2030년 2기, 2032년 2기, 2036년 2기가 순차적으로 폐지된다. 문제는 폐지 예정인 14기를 포함해 2020년 폐지된 보령 2기까지 총 16기를 폐지하는 반면, 도내 대체 건설되는 액화천연가스 발전소는 단 2기뿐이라는 점이다. 노동자들의 고용위기와 지역경제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도는 생산유발금액 19조 2000억원, 부가가치유발 금액 7조 8000억원, 취업유발인원 7600명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인 만큼 특별법 제정 및 기금 조성을 통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이다. 이와 관련 에너지 전환 모범국으로 평가받는 독일은 탈석탄법과 석탄지역 구조강화법을 제정하고 연방 구조전환기금을 조성해 석탄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열병합발전 전환 시에는 발전사업자 보조금 지원 및 기존 발전소 근로자에게 고용조정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석탄지역의 설비업자와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도는 독일의 사례를 참고해 화력발전소 폐지지역에 대체 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경제 위축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지방정부회의에서는 지역 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및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 결의문도 채택했다.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협약은 대형공사 분할발주 활성화로 지역업체 수주기회 보장 100억원 이상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적용 하도급 계약 체결 시 지역업체 사용 권장 관급자재 및 혁신제품 조달 시 지역생산제품 우선 구매 수의계약 시 지역 업체 우선 계약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와 시군, 공공기관은 올해 발주하는 건설공사 수가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남에 따라 지역업체의 수주율 향상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충남 방산클러스터 사업 유치 결의문은 3군 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는 물론 전국 최초로 조성되고 있는 국방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지역전략 산업과 연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충남에 유치 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지사는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으로 인해 석탄화력발전소가 조기 폐쇄되면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쳐 특별법 제정에 나서게 됐다”며 “충남에 집중된 석탄발전 폐지지역을 구할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는 등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도정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시군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도와 시군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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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2월 정책 세미나′ 성료[시사픽] 세종시 사회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된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22일에 2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국정·시정 간 사회서비스정책의 정합성을 높이고 세종시 사회서비스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2023년 중앙정부의 복지예산 기조와 세종시사회서비스 정책에의 함의”를 주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발표자는 충북대학교 윤상용 교수, 지정토론자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박형존 연구위원과 한지연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내빈으로 세종시의회 의원,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세종사회복지사협회 김부유 회장과 관내 사회서비스 관련 현장 전문가 등 약 30여명의 방청객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에서 윤상용 교수는 복지예산에 담긴 정책과 사업은 국정철학에 기초한 것이므로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차원에서의 대응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형존 연구위원은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서비스 접근성 제고 민관 협력을 위한 복지 공급 주체 간 협업과 관계망의 구심점 마련, 그리고 과학적 방식의 품질 평가 및 관리 방안에 대해 지역 차원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지연 연구위원은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의 다양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후발주자로서 세종시의 과제를 강조했다. 현장 전문가 중 한 명은 이번 정책 세미나가 품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관 운영을 위해 중앙정부의 복지예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먼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정책 세미나는 중앙정부의 복지예산에 녹여있는 국정철학의 기조를 확인함으로써 세종시 사회서비스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정보를 공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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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16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3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16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사용자위원, 근로자위원 총 15명이 참석해 2023년 산업안전보건 관리계획 세종시교육청 안전보건관리규정 개정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세종시 학교,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점검은 전년도 52개에서 152개로 확대 추진한다. 특히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급식실 작업환경 관리조사’를 신규사업으로 시작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심의·의결 결과를 누리집에 게시하고 관내 학교에 안내해 모든 근로자에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노·사가 상호 간에 소통하고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1월 1일 자로 학교 안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전담부서 학교안전과를 신설하고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담당을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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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교육공무직원의 힘찬 출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월 23일 1층 대강당에서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159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교육공무직원 신규임용예정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문화의 이해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의 이해 교육공무직원 급여 및 복무의 이해 업무포털시스템의 이해 및 활용 긍정적 관계를 위한 소통의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공무직원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 내용과 학교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 관련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연수 진행에 앞서 진행된 6인조 남성그룹의 금관악기 5중주 초청공연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표 원장은 "이번 연수가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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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행복지수 언제나 초록불[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지난 22일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0여명과 김영현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추가 위촉된 신규 위원 3명의 위촉식을 비롯해 2023년 협의체 활동계획, 신규 특화사업 구상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김영현 시의원은 매월 1,004원을 기부하는 ‘우리동 어려운 이웃, 반곡·집현 천사가 도와요’ 모금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캠페인 확산에 동참하기도 했다. 신미경 민간위원장은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우리 동네 행복지수가 항상 초록불이 켜질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영 동장은 “지난해 주민복지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지역 주민 모두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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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로 복지서비스‘질’높인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사회보장급여 조사 등 담당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사회보장급여·긴급지원업무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2023년 기초생활보장사업지침 및 성과지표를 설명하는 시간과 사회보장급여 및 긴급지원 조사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2023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 5.47%로 인상했다. 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국민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이 된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더욱 많은 이들이 촘촘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주거용재산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해 수급 탈락이 우려됐던 기초생활보장제도도 지역구분이 변경돼 기본재산액이 대폭 상향됐다. 세종시의 경우 기존재산공제액이 4,200만원에서 7,700만원으로 인상돼 수급 가구 현실에 맞는 제도로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속적인 업무 연찬회를 열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에게도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임윤빈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완화된 기준에 따라 그동안 지원받지 못한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에서도 더 많은 주민이 복지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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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이 모은 10톤의 온정, 튀르키예로[시사픽] 세종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여 만든 10톤 가량의 구호물품이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로 날아간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3일 시민, 단체 등의 기부로 마련한 옷, 침구류,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한 구호물품을 튀르키예로 전달했다. 시는 앞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주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구호물품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코트, 재킷 등 겨울용 의류는 물론, 이불, 담요, 침낭 침구류와 기저귀, 생리대, 화장지 등 생필품까지 20여 종류를 기부했으며 이는 5톤 탑차 2대를 꽉 메웠다. 시는 선별·포장작업을 거쳐 이날 인천 물류센터로 전달했으며 선별·포장작업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한 지원에 정성을 보탰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물류센터로 구호물품이 출발하기 전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찾아 튀르키예를 위해 온정을 모아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고기동 부시장은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시민분들과 단체에서 구호물품을 기부해주셨다”며 “물품 하나하나에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며 튀르키예 국민이 지진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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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경유차 조기폐차하시면 보조금 드립니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오는 3월 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저감장치가 부착돼있지 않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 티어-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다. 올해는 배출가스 4등급과 지게차·굴착기까지 지원대상으로 확대했으며 차량 등급은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610대로 4등급은 100대, 5등급은 약 470대, 지게차·굴착기는 40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3.5톤 미만 승용차는 신차구매시 최대 300만원, 4등급은 최대 800만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신차를 무공해차로 구매하는 경우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이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신청일 기준 세종시 또는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이다. 대상자 선정 통보 후 조기폐차 대상 확인서 상에 정상가동 판정을 받아야 하며 기존에 저감장치 부착지원이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와 건설기계여야 한다.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기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에 필요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에 5등급 경유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전면시행 할 예정으로 이 기간 중 단속되면 1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노후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미세먼지를 줄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래된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면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며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한편 운행제한 기간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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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학교 감염병 대비 강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2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182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보건 주요 업무’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새학기를 대비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세종시청 감염병관리지원단 배희순 부단장이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 및 감염병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됐지만 학교 내 확산 방지와 최신 감염병 동향을 파악해 학교에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과 박옥남 장학사가 새학기 대비 학교 방역 지침 방향을 안내하고 2023년 보건교육 기본계획을 공유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학생들이 마스크 없이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학교 최일선의 보건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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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위한 새내기 교사의 힘찬 출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유·초·중등 신규교사 190명을 대상으로 ‘2023 유·초·중등 신규교사 임용 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교육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교사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교수·학습, 생활지도 등의 전문역량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됐다. 또한, 신학기 학교 집중 기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원격연수와 집합연수를 병행해 총 30시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22일 집합연수에는 5인조 혼성그룹 아카펠라가 새내기 교사들을 축하하는 초청공연도 선보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신규교사로 최종 합격한 모든 분들을 축하한다”며 “학생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교사가 되어 초심의 열정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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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청년 미래도약 지원 나선다[시사픽] 충남도는 올해 도내 50만 청년들의 미래 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지난해 대비 747억원 늘어난 총 1839억원을 투입한다고 00일 밝혔다. 도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조성’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기존 청년정책 사업을 개선·보완하고 민선 8기 도정 철학을 반영한 신규사업을 확대했다. 올해는 5대 분야 123개 과제를 추진하며 각 분야별 투입 예산은 일자리 54개 과제 931억원 주거 7개 과제 589억원 교육 18개 과제 126억원 복지·문화 29개 과제 179억원 참여·권리 15개 과제 14억원이다. 먼저, 일자리 분야는 청년농업인 육성, 지역특화 맞춤형 일자리 창출, 민간·공공부문 일경험 확대, 민간주도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체계구축’과 농어업분야 청년 진출 지원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팜 및 농지 임대, 어촌 정착 지원 등 농어업분야의 청년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창업청년에 대해 자금, 컨설팅, 네트워킹, 투자 전 단계를 관리하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 창업가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주거 분야는 청년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주거 안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84㎡ 규모의 ‘충남형 리브투게더’ 공급을 본격화하고 청년들의 농촌 유입 촉진과 주거 안정을 위한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도 착수한다.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조건을 대폭 개편했으며 지난 1일부터 신청서를 접수 중에 있다. 교육 분야는 충남형 계약학과 설립 등 기업-대학 간 연계를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 ‘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 충남스퀘어 운영’ 등 충남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양성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복지 분야는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 및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청년의 고립·고독방지를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 분야는 청년층의 여가·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마련했다. 도는 청소년·직장인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충남에 소재한 전국 최초·유일의 케이팝 고등학교를 기반으로 글로벌 케이팝 페스타 개최, 종합발전모델 구축 등 케이팝을 충남의 대표적인 문화산업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특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워케이션 충남 구축’으로 일과 쉼이 균형을 이루는 청년층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선다. 이외에도 천안시 안서동 일원 대학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청년 주도의 공연, 창작, 전시 등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해 지역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참여·권리 분야 사업을 통해서는 청년의 정책과정 참여와 활동기반을 강화한다. 도 소관 위원회의 청년참여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정책의 안내-신청-관리의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이내믹 충남청년’ 온라인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한편 ‘충남 청년센터’ 신설을 추진해 청년정책의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분야별 전담팀을 구성하고 세부 과제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네트워크 등과 협업해 시행계획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제안사항을 적극 검토·반영하겠다”며 “청년층의 수요를 정확히 진단해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지속 발굴·개선해 나가면서 청년들이 살고 싶은 충남이 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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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시민과 폐기물소각시설 현장답사[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친환경종합타운 추진을 두고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주민들과 타 지자체 현장견학에 나섰다. 최 시장은 친환경종합타운 후보지인 전동면 주민대표 이장단과 22일 충남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인 ‘아산환경과학공원’을 찾아 쓰레기 반입부터 처리까지의 전반적인 공정 흐름을 살폈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연간 25만명이 방문하는 환경체험시설로 폐열 판매로 연간 29억원의 수입을 창출하며 생활폐기물을 친환경 기술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최 시장은 현장 견학 후에는 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에 따른 주변지역 피해를 우려하는 주민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해 10월 열린 주민 간담회의 후속절차로 최 시장이 타 지역에 운영 중인 소각시설을 찾아 주민들이 우려하는 점에 대해 직접 확인해보겠다며 주민들과의 현장 견학을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시는 인구증가에 따라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이 2016년 99톤에서 2022년 200톤까지 증가하면서 자체 처리시설 부족에 따라 민간위탁 처리비용이 110억원에 이르고 있어,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종합타운은 1일 소각량 400톤, 음식물자원화 1일 80톤을 처리하는 시설로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포함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특히 친환경종합타운 설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간담회, 선진시설 견학 등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올해 상반기 중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결정·고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시장은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주민 우려사항을 확인하고자 아산소각시설을 찾게 되었는데 직접 확인해보니 부정적 선입견으로 오해사항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서도 많은 주민들이 견학을 가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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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는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지진 피해 구호 성금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에 22일 전달했다.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피해 소식을 접한 세종시교육청은 인도적 구호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자발적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교직원들은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모금을 진행해 총 875만 5천 원을 모았다. 이번에 모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피해민들의 구호물품 보급과 지진 피해 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직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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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과 주민자치회가 24일까지 체육·언어·요리·생활·음악·아동·미술 등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가지 분야 31가지 강좌로 3월 6일부터 6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강좌는 건강가정식·에어로빅·우쿨렐레·파크골프·생활영어·어린이미술·탁구·홈바리스타·부동산 경공매·손뜨개·민화 등이다. 조치원읍은 노인인구와 다문화 가족이 많은 특수성을 살려 만 65세 노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인 실버요가·스마트폰배우기·한국어 등을 개설했다. .수강은 조치원읍 누리집이나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 2층 운영지원담당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이나 조치원읍 민원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오 주민자치회장은 “조치원읍 주민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주민분들의 요청을 확대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주민들이 즐겁게 강좌에 참여하시면서 이웃 간 자연스러운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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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위원회, 나루초등학교 일대 통학환경 점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안전도시위원회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개교를 앞둔 집현동 나루초등학교를 22일 방문해 통학환경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후 안전도시위원회는 제88차 회의를 열고 나루초등학교 주변 교차로 등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열었다. 오는 3월 1일 개교하는 나루초등학교는 초등학교 25학급, 유치원 9학급 규모로 향후 최대 초등학생 600명과 유치원생 157명이 다니게 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학생들의 통학환경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개교 즈음에 개최한 이번 위원회 활동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도시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도시 세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도시위원회는 시민, 민간전문가, 시의회 의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매월 안전취약현장을 방문해 개선·정책 권고 활동을 벌이고 세종시 안전증진사업에 대한 분기별 평가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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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선정[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각 기관별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데이터 공공활용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문화조성 등 4가지 분야 8가지로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결과 정책활용, 데이터 관련 제도 정비, 데이터 인력양성 연계망 구축, 빅데이터 허브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 구축 등 다수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유동인구 등 총 10종의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사고 현황,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교통사고 위험 지수 도출 등 분석을 수행하고 결과를 활용해 신규 보호구역 지정 및 교통사고 계도 등에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데이터 활용이 지역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면서 시정 전반의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기반행정 확산, 빅데이터 분석·활용 고도화를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통해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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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업인 영농 성공 사례집 발간[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강소농 전문위원이 추진한 컨설팅 중 성공 사례를 모아 ‘청년 농업인이 알아두면 쓸모있는 컨설팅 성공스토리’ 책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은 일반 농업인보다 상대적으로 경험과 자금이 부족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청년 농업인 정밀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은 작목별 표준진단표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정밀한 진단, 처방, 사후 관리 및 평가 단계로 진행하며 도 농업기술원 전문가와 강소농 전문위원이 담당하고 있다. 농가 방문 컨설팅은 전문가가 농장을 찾아 농장 운영에 관한 농가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점과 잠재성을 점검한 후 처방을 내리며 처방 후에도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실천 과정을 살피고 최종적으로 농업 경영 평가를 해 문제를 해결한다. 이번 책자에는 이러한 컨설팅 과정과 농가의 실천으로 변화해가는 농업 경영 상황 등 우수사례 23건을 담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사례집이 청년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인과 일반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원예연구과 소득경영팀 사무실, 농업기술원 도서실 등에서도 비치한 책자를 볼 수 있다. 이철휘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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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발전 위한 ‘어촌지도자협의회’ 운영[시사픽]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업 발전을 위해 도내 어촌리더 193명이 참여하는 ‘어촌지도자협의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수산업 발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어촌계장 및 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 등 어촌리더들에게 도의 수산 시책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올해는 어한기에 맞춰 교육을 실시해 참석률을 높이고 어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수요자 중심의 어업인 전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촌지도자협의회 대상인원은 내수면 어업계장을 포함한 수산관리과 67명, 태안사무소 126명으로 총 193명이며 교육은 지소별 상·하반기 각 1회, 전체 회의 1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에도 수산 정책방향 및 4대 수산공익직불제 등 어업인이 알아야 할 중요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어촌지역 갈등해소 등 어촌·수산업 발전 도모를 위해 어촌지도자 388명에게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협의회는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도내 어촌지도자들의 지식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