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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신규 소방공무원 14명 임용[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지난 27일 시청사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14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최용철 소방본부장이 참석해 교육 훈련 과정을 마친 신임 소방공무원 1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부착해주며 임용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임용식에서는 신규 임용자의 가족들이 참석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로운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했다.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지난해 소방간부후보생과 및 구급분야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각각 1년과 24주간 중앙·충청소방학교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강도 높은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앞으로 119안전센터, 구급대 등 최일선 소방현장에 배치돼 세종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공직생활의 첫 시작을 가족들과 함께 시작하는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며 “맡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 안전을 전제로 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위해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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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산업단지 14곳 대청소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새봄을 맞이해 관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가로환경 가꾸기 운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세종명학산단을 비롯한 산업단지 14곳에서 입주기업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산업단지별로 동시에 단지 내 쓰레기를 줍고 거리를 청소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사업장 인근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체험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나부터 깨끗한 산업단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직원들의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나성동 중심상가, 중앙·호수·무궁화공원, 조치원역 주변 등 매월 정례적으로 중점관리 대상지를 정해 도시가꾸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식 산업입지과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입주기업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경정비를 통해 방문객에게 깨끗한 세종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나아가 관 주도의 행사를 넘어 자발적 시민운동으로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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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식사문화 앞장서는 안심식당 모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안전한 식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세종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안심식당 모집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중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개인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 곳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네이버, 카카오맵 등에 위치 및 기본정보가 표출되며 위생장갑 및 수저집, 소독스프레이 등의 물품을 지원받는다. 안심식당 지정 신청은 시 누리집 시민의창-시민참여-신청접수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전화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외식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으로 침체된 음식업계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내 음식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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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7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이사, 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 신임 사무처장 임명 동의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날 임명된 임규모 신임 사무처장은 “앞으로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장애인 체육 활성을 위해 한발 앞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2023년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사들과 사무처 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앞서달라”며 “신임 임규모 사무처장에게도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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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주민 여러분 ‘소정다감’과 함께 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주민들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소정다감’이 지역주민의 역량개발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촉매제로 거듭나고 있다. 시와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거나 주민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협동조합 법인 설립, 브랜드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정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주민위원회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세부적으로 전문요리학원에 위탁교육을 실시해 반찬, 떡, 제과 등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반찬조리책자’를 발간한데 이어 최종 목표인 반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는 대용량 반찬조리법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동아리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단순한 취미·여가 활동을 넘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활동을 공유하는 긍정적인 전환점을 제공하기도 했다. ‘나눔행복’ 동아리는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 270가구에 나눔을 실천했으며 ‘심고사랑하고’ 동아리는 지역 노인 50명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했다. 70·80대 노인들로 구성된 ‘힐링미술 나도예술가’ 동아리는 작품 전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국악을 전공한 청년들이 모인 ‘흥’은 국악창작곡 ‘봄날’을 만들어 소정·전의초 등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다. 소정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주민위원회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사회적협동조합 소정다감’을 설립했으며 향후 소정문화센터 운영으로 생활·문화 서비스를 더욱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정문화센터는 지난해 8월 착공해 연면적 664㎡에 2층 규모로 공유부엌, 다목적회의실, 동아리방 등으로 건립될 계획이며 시는 소정문화센터가 주민들의 기초생활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기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소정문화센터 건립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소정다감’이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발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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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환경 규제 혁신, 세종시민들에게 묻습니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와 기업인·소상공인들의 경영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3년 기업 경영환경 규제 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여건 개선 신산업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와 관련된 분야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으로 시와 행정안전부는 접수된 제안을 공정하게 심사한 후 우수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시민, 기업, 단체, 전문가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시 온라인 공모시스템, 전자우편은 물론 일반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우리 시 기업인·소상공인들이 평소에 느껴왔던 경영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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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의 눈과 귀가 되어줄 시민 모집한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시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고 불편사항을 함께 개선해나갈 ‘제6기 시정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시정에 관심이 있고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6세 이상 시민, 외국인으로 모집인원은 100명 이내다. 시는 이번 제6기 시정모니터단 모집인원을 세종시 거주 외국인으로도 확대해 시정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니터단원에 선정되면 위촉일로부터 2년간 시책 관련 주민여론 제도개선 또는 시민 불편사항 시정조치 필요 사항 등을 자율적으로 제안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과제를 수행하는 모니터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3월부터 활동한 제5기 모니터단은 각종 축제 만족도 조사 등 현장과제 5건, 교통·문화 분야 등 개선방안에 대해 자율제안 99건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반영할 수 있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에 접속해 ‘시민의 창-시민참여-시정모니터-시정모니터 모집’에서 신청하거나 공고문에 게재된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시정모니터단이 시와 시민 사이 가교 역할을 하며 시정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뜻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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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아동친화도시 세종 만든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시청 집현실에서 추진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전략, 기본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아동복지 전문가, 학부모, 아동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수여 민간위원장 선출 2023년 아동친화도시시행계획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2023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에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고 37가지 세부추진과제 이행을 위해 해당 부서에 회의 결과를 공유해 사업별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유니세프 본부의 아동친화도시 가이드라인에 맞춰 세종시 아동정책 비전인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아동의 행복을 우선 배려하고 아동의 바람직한 성장과 안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시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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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세종으로…전세계 사이버보안 인재 모인다[시사픽] 오는 5월 ‘착한해커’를 꿈꾸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세종특별지치시로 모인다. 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핵테온 세종은 해커, 판테온, 세종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난해 핵테온대회는 전국 대학생 대회로 치러졌지만, 시는 올해부터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발굴하고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대회는 시에서 주최하고 국가정보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이 후원한다. 대회 주관은 고려대학교, 홍익대학교가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한 정보보안 학술대회 정보통신기술 기업 전시회, 청년인재 채용박람회 양자보안, 스마트시티 사이버보안 등 관계기관 연찬회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대회 일정은 다음달 25일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상위 50팀을 선발하고 5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치열한 본선을 치르게 된다. 대회 예선전은 웹 해킹, 포너블, 포렌식, 암호 분야 등의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전은 문제풀이 방식과 새롭게 선보이는 ‘실시간 서버 공격 혼합방식’으로 참가자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은 5월 12일 열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특별상 4팀 등 총 10팀에게 총 6,3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 1팀에게는 오는 7월 예정된 국가정보원 주최 ‘2023 사이버공격 방어대회’의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국내·외 대학생은 오는 3월 22일까지 ‘2023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보안산업 중심의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위한 초석이 되는 행사”며 “핵테온 세종을 통해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 관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도시를 넘어 사이버안보의 성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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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급식 직영차량 40대 운행 시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번 신학기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 직영 배송차량을 운행하는 가운데 28일 공공급식지원센터 주차장에서 배송단원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 이후 냉동·냉장차량 70대 전량을 용역업체와 계약을 맺고 운영해왔지만, 이후 배송용역비와 새벽 배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40대를 직영 운영하기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세종로컬푸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배송단원을 공개모집했으며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최종 40명을 선정했다. 이후 배송단원 40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육, 배송지 사전답사 등을 마쳤으며 배송단원은 60%가 배송경력자이면서 평균연령은 55.3세로 전문성을 높였다. 배송차량 40대 또한 전량 납품돼 래핑작업, 차량 이상 유무 등 점검도 완료했다. 시는 직영차량 확보로 기본 배송비용 절감은 물론 오후 배송이 가능해져 주말 식재료 배송을 따로 요구하는 경우나 배송처가 증가 되더라도 배송비 부담이 줄어 탄력적인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용역계약물량이 과다해 잦은 유찰로 골머리를 앓던 이전과 달리 용역업체 차량비중이 30대로 줄어 다수의 중·소규모 화물운송업체도 참여할수 있게 돼 계약이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기꺼이 새벽 배송에 참여해준 ㈜세종로컬푸드 소속 배송단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본격적인 운행이 시작되면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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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지속 가능 발전 도민이 이끈다[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출범 이래 22년간 충남의 지속 가능 발전을 이끌고 있는 ‘충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제23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를 위한 핵심 파트너”며 “도의 정책과 도민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지속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인구가 80억 명을 돌파하고 환경파괴가 가속화되는 지금, 지구는 현대사회를 지탱할 한계점에 와 있다”며 “지속가능성이야 말로 우리의 미래가 달린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이후 탄소중립 실천을 넘어 에너지 전환과 산업재편을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며 “지속가능성이라는 화두가 도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실천될 수 있도록 역할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엔과 정부가 정한 빈곤과 질병,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경제·사회적 불평등 분야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이행하고 도내 실정에 맞는 행동 계획을 수립·추진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구이다. 제12기 위원은 김기영 행정부지사, 관련 실·과장 및 도의원 등 당연직과 위촉직을 포함해 총 120명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후·환경 복지·사회 경제·산업 미래세대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 교육 및 홍보 등을 한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실천 과제 발굴 및 교육, 홍보, 국내외 단체와의 교류 협력 및 연구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천·자문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 지사를 비롯해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등 100여명은 일회용품 사용 자제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를 위해 개인컵을 가지고 위촉식에 참석했으며 행사는 표창 수여, 위원 위촉, 안건 채택 및 심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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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학기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굿모닝 해피스쿨 등굣길 만들기[시사픽] 세종남부경찰서는 ’23년 1학기 개학을 맞이해 한 달 동안, 어린이의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굿모닝 해피스쿨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굿모닝 해피스쿨 등굣길” 만들기는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와 함께 교통지도 활동, 전동킥보드 법규 위반행위 계도·단속, 교통 유해환경 점검·개선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음주운전 특별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봄철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 및 술자리 모임 증가로 음주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교통경찰 및 기동대 등 가용 경찰관을 최대한 동원해 주·야간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계기로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는 경각심이 더욱 자리매김 되어지길 바며 음주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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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간담회’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유인호 의원은 27일 세종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주민자치 현안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회의 본격 추진에 따라 책임성과 역량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연합회 박윤경 회장 및 임원과 세종주민자치연구회 김준식 회장, 대전세종발전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원과 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그리고 이경우 세종시 자치행정과장,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자 등 참석자 25명은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주재한 유인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자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으로 주민자치의 핵심 가치를 하나하나 실행에 옮기는 주민자치의 주역이어서 더욱 소중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주민자치제도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우 세종시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과 관리 및 수강료 수입 지출 시스템 등이 완벽히 지원되지 않고 있다”며 “프로그램 운영의 편리 및 회계 관리의 투명성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원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자립화 모델 마련을 위해 시범 시행 중인 민간 위탁 성과 평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주민자치연구회 김준식 회장은 “다양한 주민조직 참여에 한계가 있어 지역 내 주민조직과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절실하다”며 “현행 지방자치단체의 종류에 읍면동을 추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주민자치 연합회 박윤경 회장은 “주민자치연합회 활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주민자치회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관련 조례 개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인호 의원은 주민자치 위원의 주민 대표성 확보 방안에 대해 “이해관계를 떠나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결단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지역 내 다양한 조직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세종시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은 향후 관계자 간담회와 설문조사 등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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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현장 소통[시사픽] 다녀 왔습니다.10년 전 선거운동으로, 누구도 시도하거나 생각하지 않던 현장에서의 마을 주민들과 함께 회관에서 잠자며 밤새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1박2일을 함께 한 때가 있었습니다.10년 후 목적을 위한 잊힐 만남 보다 함께 어울리며 깊이 소통하는 동행의 소중함과 가치가 중요하게 생각되어서 시장이 되어 진짜 1박2일을 다시 시작 했습니다.시간은 흘렀지만 시민 여러분이 계신 마을에서 10년 전 그 분들의 얼굴을 다시 뵈었습니다.10년...오래 걸린 것 같아 미안도 했습니다.10년 전 그 순간처럼, 그 분들과 함께 세종을 이야기하고, 그늘에 가려진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습니다.아무런 죄도 탓도 없는 충광농원의 한센인 가족들은 그저 악수 한 번에도 그리 고마워하고, 점심으로 국수 한 그릇 같이 했던 10년 전의 일을 그토록 또렷이 기억하며 반가워해 주었습니다.인근의 악취도 부강의 인구가 줄어드는 것도 다 자신들의 탓인 양 바람불 때마다 미안하다며 이해해달라며 연신 고개를 숙이는 그 분들께 마음의 숙제를 풀지 못하고 있는 제가 외려 미안했습니다.방역을 위해 그리고 냄새 때문에 썼던 마스크를 그 마을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일부러 벗었습니다.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낙화를 회관 마당에서 피워보이며 어떻게든 발전시켜 달라고 부탁하는 등곡리장님은 이제 80세가 된다 하였고, 이장 사모님은 시장님 오신다고 새벽에 신탄진에 나가 미꾸라지를 사와 냉이뿌리를 캐서 매운탕을 끓여 내놨습니다.시장님 좋아하는 막걸리 안주로는 바로 이거라면서요.하는 수 없이 막걸리 한 잔하고 늘 회관 구석에서뒷바라지를 해주시는 마을 할머니들에게 '보랏빛 엽서'와 '칠갑산'을 색소폰 연주로 보답해 드렸습니다.인근 마을에서 찾아 온 여러 이장, 회장님들과 밤이 이슥해서야 이야기를 거두고싣고 간 제 이불을 그들이 주무시는 그 곳에 펴고 잠자리를 했습니다.이튿날 일어나서는 이장님들과 새벽 공기를 마시며 산길 논길따라 동네 한 바퀴도 하고, 마주친 마을 분 댁에서 모닝커피도 선사받았습니다.시장이 우리 마을에서 자고 갔다는 이야기에 믿을 수 없다며 오히려 시장님 맞느냐며 기막힌다는 눈길을 보내는 그 분들에게는 눈을 찡긋해 주었습니다.그렇게 길고도 짧은 1박2일 마치고 충광농원과 등곡마을에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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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화해중재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연수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2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전문성 함양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전체회의 및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학부모 위원 19명, 교원위원 15명, 전문위원 15명, 소속공무원 1명 총 50명의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2학년도 하반기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결과를 전체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2023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등을 심의했다. 이어서 ‘공정한 심의란?, 조치수준을 결정하는데 고려해야 할 기준은 무엇인가?, 심의위원에게 요구되는 성숙한 자세는?’ 등을 주제로 분임토론 형식의 연수가 진행됐다. 올해 3년차 위원과 신규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심의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바탕으로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한층 더 전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학교폭력과 관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안처리를 위해서는 심의위원의 전문성 함양뿐만 아니라 초기대응을 위한 담임교사와 업무 담당자의 관심과 역량이 중요하다”며 “학교폭력 대상별 맞춤형 연수를 강화·확대해 학교폭력 초기대응부터 심의위원회의 조치결정까지 공정하고 전문적인 사안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심의 담당자를 확대 편성하고 학교폭력 접수부터 사안처리 진행 절차를 안내하는 안내문을 만들어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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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원 훈포장 전수 및 임명장 수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말 퇴직교원 16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과 3월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육전문직원 및 각급학교 교원 25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2월 27일 실시했다. 훈포장 전수식에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성장을 위해 교육자로서 소임을 다해주신 퇴직교원의 헌신과 가르침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명장 수여식은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들이 교육공동체로서 지혜를 모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퇴직 교원들에게 “젊음과 열정을 교단에 바치며 오롯이 교직의 길을 걸어오신 선생님의 헌신과 가르침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일들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선물처럼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출발하는 교육전문직원과 교원들에게 “교육공동체가 마음을 모으고 서로를 존중하며 각자의 유능함을 발휘해 학생 개개인 특성이 존중받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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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도민 편의 향상 위한 행정 추진 당부[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5년 완공 예정인 삽교역 주변에 대한 개발 및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확대 등 행정을 하는데 있어 도민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삽교역의 명칭을 내포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완공 전 역사 주변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기간으로는 3년 정도 남았는데, 추후 도민들이 역사를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포신도시는 홍북면과 삽교역, 덕산온천 등을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도에서는 개발과정에서 절차나 방법 등을 빨리 준비해서 시군 사업과 연계해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내포신도시 순환버스에 대해서도 운영 과정에서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경영적인 측면이나 적자보전 등을 고려하지 말고 주민들의 편의성 향상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운영을 하면서 면밀히 조사 등 검토를 통해 필요하다면 조기에 버스를 확대해 주민의 편의성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도민 편의와 관련 김 지사는 또 “전통시장 주차장을 조성할 때 노면 보다는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며 “초기 예산은 더 투입되겠지만 주차 면수를 더 확보 할 수 있는 만큼 주변 경관을 고려해서 주차타워 건립을 검토하라”고 했다. 개선안을 마련 중인 발탁승진 제도에 대해서는 소수직렬이 조금 더 확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김 지사는 “소수직렬은 발탁을 하고 싶어도 직책이 없어서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행정직 숫자를 조금 줄이는 등 기존 틀을 완만하게 깨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하기관 경영효율화 남부출장소 본부 승격 각 실과 도정 홍보영상 제작 미분양 주택 관리 ‘갑질’이란 표현 개선 등에 관심을 갖고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 목표는 10조 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0조 4000억원 이상의 사업발굴이 필요하다”며 “3월까지 추가사업 발굴 등 준비를 마쳐야 4월 예정된 ‘부처 편성 예산심의’부터 적극 대응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활역타운 공모사업, 스마트 도시 공모사업 등 진행 중인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달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철저한 방역은 물론 이번주는 3·1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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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책지원관 6명 신규 임용[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신규 채용된 정책지원관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세종시의회는 지난해 임용된 정책지원관 4명에 이어 6명을 추가로 선발함에 따라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의원 정수의 절반을 정책지원관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임용장 수여는 지난 12월 12일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신규 임용되는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6급 상당 공무원으로 조례 제·개정, 폐지 등 입법활동과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 관 자료수집·분석 등 의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상병헌 의장은 “이번 임용을 계기로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맞춤형 정책 지원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 임용된 정책지원관들이 앞으로 의원들과 호흡을 맞춰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능력 있는 의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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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중심 도전적인’ 직무성과 계약 체결[시사픽] 충남도는 ‘성과중심의 도전적인 과제’라는 김태흠 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4급 이상 간부의 민선 8기 첫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간부를 대표해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일까지 4급 이상 109명을 대상으로 계약과제 성과면담 과정에서 도정발전에 기여할 도전적인 과제를 주문했다. 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역점 추진하는 과제는 2024년 정부예산 10조원 확보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창출 지역의료 체계 강화 청년농업인 정착기반 조성 기후 위기에 강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 혁신적 교통 인프라 구축 기반 마련 등 총 215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계약과제는 과제의 도전성과 성과 중심으로 난이도와 이행도, 목표 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한다. 최종 결과는 5급 이상 관리자 성과연봉 결정 등 각종 인사운영에 반영된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는 지난해 세운 도정과제를 본격적으로 실천해 도민들에게 ‘힘쎈충남’의 저력을 보여 드려야 할 시기”며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건넌다는 올해 도정방향에 맞게 강한 의지를 갖고 각 분야에서 맡은 업무를 역동적이고 열정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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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초등2까지 학급당 20명 배치 확대[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초등 1학년에 이어 올해는 전국 최초로 2학년까지 학급당 학생수 20명 배치를 확대한다. 담임교사는 정규교사로, 교과전담교사의 경우 기간제교사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26명을 추가 배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27일 대회의실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 확대’에 대해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2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를 위해 36학급을 추가로 확보하고, 교실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에 대해서는 학교의 의견과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지원했다. 지원규모는 지난해 3억 9,600만원, 올해 2억 9,800만원으로 총 6억 9,400만원을 지원한 상태다. 시교육청은 2025년까지는 1~2학년 학급당 20명 배치를 유지하고, 2학년 20명 배치 확대에 대한 효과성 분석, 학생 수용 여건 등을 검토해 2026학년도부터는 다른 학년까지 확대 적용에 노력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학년 20명 배치 이후 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의 인식과 교육적 효과 등에 대한 정책 연구를 실시한 결과,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수 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활지도에 있어서도 아이들이 학교에 안정적이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됐고, 교사의 학생 문제 행동 파악이 이전보다 수월해져 학생에 대한 원활한 피드백이 가능해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모든 교실의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세종교육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면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를 시작하고, 2021학년도에는 읍지역을 대상으로 학급당 학생 수 22명을 배치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