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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성+재미’ 담은 콘텐츠 전략 소개[시사픽] 충남도는 21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2023 더 콘텐츠 서밋’의 초청 강연을 통해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도 공식 누리소통망 운영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소비자와 통하는 디지털소통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더콘텐츠가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기업, 공공기관, 학계, 업계 등의 홍보·마케팅 실무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희룡 도 대변인실 뉴미디어팀장은 ‘공공기관의 획기적인 누리소통망 콘텐츠 전략’ 발표를 통해 기획·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중심으로 도정 홍보 및 누리소통망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도는 지난해 도의 정책과 비전을 쉽고 친근감 있게 전달하고자 기획한 유튜브 숏폼 드라마 ‘너두와 충남’ 장 이장 편으로 단기간에 조회수 200만 회 이상, 구독자 수 3000명 이상 증가 등 성과를 냈으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지역 국제행사 홍보에도 다양한 숏폼 형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 팀장은 “행정이 국민의 일상과 깊이 연관된 만큼 더 많은 국민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도덕적·공익적 한계 안에서 최근 추세를 반영해 시선을 사로잡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며 도 누리소통망의 강점으로 직접 기획·제작하는 재미를 더한 예능형 콘텐츠 주목도를 높인 콜라보레이션 엠지세대 취향을 고려한 콘텐츠 지역 이슈를 담은 드라마형 콘텐츠 등을 꼽았다. 이어 오 팀장은 “기관·기업의 누리소통망 활용 역량과 역할이 점차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공공기관 누리소통망은 공익적 기능과 소비경향 사이를 허무는 기획과 가시성을 높이는 디자인 전략, 공익성·시의성을 반영한 콘텐츠로 그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소통·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고상인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공공종합 대상’을 비롯해 공공기관으로서는 최다 수상인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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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 대평동 통장과의 간담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미래전략수도 완성 특별위원장 김동빈 의원은 21일 대평동 통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평동 지역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동빈 의원을 비롯해 대평동장, 대평동 통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인 상가 공실 문제해결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를 건의했으며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관련 사항을 비롯해 대평뜰근린공원 내 수경시설 정상 가동과 숲바람수변공원 내 공원시설 추가 설치 및 보수 등을 논의했다. 김동빈 의원은 “대평동 상가 공실 문제 등 당면 지역 현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관련 연구모임과 특별위원회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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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교통 안전 캠페인 펼쳐[시사픽] 충남도는 21일 천안시 터미널 일원에서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도의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천안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천안동남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교통 관계기관·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내 책자, 현수막, 손팻말 등을 활용해 음주운전·과속·신호위반 근절 등 교통안전 실천 사항과 운전자 대상 교통법규 개정사항 등 교통안전 정책을 홍보했다. 또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의 참여를 요청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체계적·효율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교통문화지수를 향상할 것”이며 “도로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안전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12.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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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교통사고 예방활동 집중 전개[시사픽] 세종남부경찰서는 3월 21일 소담초등학교 앞에서 ‘굿모닝 해피스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 학교 교사 및 학생,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교통지도 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교통법규 위반차량 계도 및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세종남부경찰서는 ‘굿모인 해피스쿨’을 통해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 전개하면서 한편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일제 점검 및 보강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봄 행락철 야외활동과 각종 술자리 모임 증가로 인한 음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 한달 주·야간 특별 음주운전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교통외근, 상설 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투입해 집중단속 중이며 시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도 병행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는 되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를 발생시키므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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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연평해전·천안함 용사 묘역 참배[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먼저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20여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이어 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찾아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 조국과 국민을 지켜낸 호국영령을 애도하고 넋을 기렸다. 한편 충남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 1명이며 천안함 전사자는 고 최한권 원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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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이, 지혜로운 부모[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023학년도 신학기를 맞이해 세종시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자녀의 발달 및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관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상담기관은 공모를 통해 방문 상담 6개 기관과 모바일 상담 2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학부모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방문과 모바일 상담으로 진행한다. 방문 상담은 양육코칭, 놀이코칭, 가족상담, 문제행동, 예술치료 등의 내용으로 1회 50분, 최대 4회기까지 지원한다. 모바일 상담은 안내 문자로 유아 발달 및 부모 양육태도 검사 설문에 응답한 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화 상담이 이루어진다. 방문 상담은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모바일 상담은 자녀의 유치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명희 세종교육원장은 “부모가 자녀의 정서·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지난해부터 교육회복과 건강한 가족관계 지원을 위해 학부모 상담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 과정을 신설했다. 집단 상담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구성원의 관계 증진 및 상호 이해 도모를 위해 유아성교육, 장애유아이해, 또래관계 등 학부모 및 유치원에서 희망하는 주제로 진행한다. 세종교육원은 그간 상담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해 상담의 효과성, 상담 시 애로사항, 향후 보완점을 점검해 학부모 상담 운영의 내실화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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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나성동 깨끗하게 만들기 프로젝트[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이 3월 한달간 민·관 합동으로 나성동 일대에서 ‘나성동 깨끗하게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오는 30일 분동 예정인 나성동 주민센터의 쾌적한 출발을 돕기 위해 주민 주도로 기획됐으며 총 11회에 걸쳐 사회·봉사단체, 상인회 등이 연이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청결취약지역인 백화점부지 무료주차장에 차량 이용자들이 무단으로 투기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22일에는 세종시 전 읍면동 환경정비의 날로 새롬동에서는 단체합동으로 100여명이 참가해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나성동은 상업중심지역이자 세종의 얼굴로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한 깨끗한 나성동 만들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는 22일 새봄맞이 단체합동 국토대청결운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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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생필품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세종부용화로타리클럽이 21일 부강면에 현금 200만원 상당의 두루마리휴지 50세트와 누룽지 50세트를 후원했다. 부강면은 이날 후원받은 두루마리휴지와 누룽지를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게 전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자 회장은 "미약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라도 찾아가겠다”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봉사겠다”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함께 해주시는 부용화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후원물품과 함께 전달해 주신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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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클라이밍 프로그램 개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이 세종공공스포츠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인공암벽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한솔동은 그동안 강사 및 안전관리요원 인력이 부족해 인공암벽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최근 세종공공스포츠클럽과의 업무협약을 발판삼아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했다. 클라이밍 강좌는 이르면 5월부터 운영 시작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추후 세종공공스포츠클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솔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희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정스포츠클럽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됐다”며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일 동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들께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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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테니스팀,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우승[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테니스팀이 지난 20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에서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 남지성·홍성찬·이덕희·신산희 선수로 구성된 세종시청은 막강한 라인업을 앞세워 국군체육부대와 경기에 임했다. 홍성찬 선수는 심성빈 선수를 상대로 6-3, 6-0으로 1승을 획득했고 이어 남지성 선수가 이민현 선수를 6-2, 6-2로 신산희 선수가 박민종 선수를 6-2, 6-3으로 ‘최종성적 3-0’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주장인 남지성 선수는 “이렇게 동생들과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뛰고 좋은 성적까지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감독님 이하 팀원들, 그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이들을 잘 이끌어준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의 기량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 : 세종특별자치시 테니스팀이 지난 20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에서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현준하·박도건·신산희·이덕희 선수, 오재민 코치, 홍성찬 선수, 은남원 트레이너, 남지성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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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 민·관 맞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원 문화 진흥과 상호간 공동 발전을 위해 ㈔한국민간정원협회와 협약을 맺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민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부영 ㈔한국민간정원협회 회장과 만나 ‘정원도시 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정원산업 기술을 교류·협력하고 민간정원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한국민간정원협회는 국제행사 방문과 참여정원 조성을 통해 정원도시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정원기술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따른 상호 협력 및 홍보 지원 한국민간정원협회 참여정원 조성 세종시 민간정원 발굴 및 지원 등이다. ㈔한국민간정원협회는 2018년 설립돼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정원 콘텐츠 개발, 정원산업 관련 기술 교류, 정원아카데미 등 주요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부영 회장은 "한국민간정원협회가 갖고 있는 생활 속 정원 기술을 활용해 세종시 정원도시 도약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도 협회 정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정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국민간정원협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종시의 정원을 세계적으로 알리겠다”며 "이를 통해 국제정원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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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국과 교통혁신 협업 발판 마련[시사픽]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의 미국 워싱턴 D.C., 보스턴시 등 방문을 계기로 교류·협력을 통해 교통혁신 및 신기술 테스트베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20일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7박 10일간 미국을 방문한 결과와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세종시가 워싱턴D.C., 보스턴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교통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업체계를 다져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스타트업 기업을 둘러보고 자율주행, 로봇, 양자기술 등 첨단 기술 도입과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미셸 우(Michelle Wu) 보스턴 시장과 세종시가 추진하는 시내버스 무료화를 보스턴의 성과와 추진 사례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보스턴을 방문해 무료버스를 탑승하고 교통관제센터를 시찰하는 등 대중교통 무료화 성과를 살폈다”며 "보스턴은 시내버스 무료화 이후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증가 등 교통체증 개선 효과와 함께 미세먼지 배출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과 만나서도 교통체계 혁신을 비롯한 도시문제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워싱턴D.C와 전 세계 행정수도 간 도시 문제를 다루는 가칭 ‘국제 신행정수도 포럼’을 공동 개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그는 워싱턴 소재 체이스 로빈슨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장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세종시 박물관단지 조성·운영에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로빈슨 관장은 세종시립박물관 등 박물관단지 운영에 자문을 제공하고 전시 관련 교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5월 중 세종시를 방문키로 했다. 최 시장은 또 지난 14일(현지시각)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교통혁신포럼에 참석해 △셔클 △두루타 △누리콜 등 세종시 수요응답형 교통시스템을 널리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워싱턴 D.C., 보스턴과의 협력을 토대로 전 세계 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교통포럼’을 한국교통연구원(KOTI)과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 시장은 방미기간 중 보스턴에서 유학 중인 하버드대와 메사추세츠공과대(MIT)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하고 전 주한미국대사인 스티븐스 캐슬린 한미경제연구소장과의 간담회, 주미대한민국대사와의 간담회, 워싱턴 D.C. 특파원과의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이에 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장은 세종시의 한글문화단지 조성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오는 5월 ‘콩고디아 랭귀지 빌리지’ 관계자들과 세종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최 시장은 첨단산업과 관련 글로벌 로봇전문기업인 보스톤 다이내믹스와 연계 협력 차원에서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올 하반기부터 이응다리에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하버드와 MIT 교수진 간담회를 통해 양자 관련 인재 양성과 기술 동향을 청취하고, 관련 스타트업 기업과 세종시의 연계에 대한 자문과 양자컴퓨터 관련 선도 기업인 ‘큐에라’와 ‘아이온큐’를 방문,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현황을 청취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을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꿔나감으로써 최첨단 미래전략수도 세종이 세계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며 "대중교통 혁신과 문화기반 확충, 최첨단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시민의 삶과 정주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내버스 무료화에 따른 재정 부담에 비해 에너지 절감, 미세먼지 개선, 자전거를 이용하면 교통비용 절약 등 비용 대비 수익이 0.6배 더 효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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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후보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시사픽] 충남도는 정부의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홍성군 홍북읍 일원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 20일 공고했다. 이번 지정은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따른 지가 상승의 기대심리로 부동산 투기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한 사전 조치로 진행했다. 대상 지역은 홍성군 홍북읍 대동리 산89-27번지 일원 235만 6207㎡로 오는 25일부터 5년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인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후보지 안에서는 용도 지역에 따라 기준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 매매 시 반드시 홍성군수의 허가를 받고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정해진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취득가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매년 이행 강제금을 부과한다. 도는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사업부지만 허가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인근 지역에 투기 움직임이 있으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을 확대·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은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개발사업에 편승한 불법적인 거래나 투기를 사전에 막기 위한 것”이라며 "도내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을 꾸준히 관찰해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홍성 국가산단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 신산업에 특화된 산단으로 홍성군 홍북읍 일대에 2.36㎢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자 선정, 예비 타당성 조사 등 절차를 거쳐 2025년에 최종 승인될 전망이며 도와 홍성군는 최종 승인 이후 2032년까지 부지보상비, 공공기반 구축 등에 4936억원을 투입해 산단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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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예방, 꽃 피기 전 방제해야 효과적[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도내 사과, 배 재배 농가에 개화 전후 약제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배에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을 뿌리고 사과에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에 석회보르도액을 뿌린다. 사과에 석회보르도액이 아닌 다른 개화 전 약제를 뿌릴 경우, 각 약제의 적용 시기와 표준 희석배수를 반드시 확인해 살포해야 약제로 인한 작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꽃 피기 전 약제 뿌리는 시기는 지역별 과수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배 주산지인 천안·아산은 이달 셋째 주부터, 사과 주산지인 예산·당진 지역은 이달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로 주로 사용하는 동제를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 쓰면 안 되고 동제를 뿌린 뒤 바로 이어서 다른 성분의 약제를 주면 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수원에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하는 경우 이달 중순까지 살포를 완료하고 석회유황합제를 뿌리고 7일이 지난 뒤 개화 전 약제를 뿌려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작업자는 농약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코와 입 주변을 완전히 밀착할 수 있는 산업용 분진 마스크와 보안경, 방제복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고속분무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작업한다. 구동관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적기 약제 살포로 과수화상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개화 전후 약제 방제 의무 3회 실천에 과수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개화 전 방제’ 이후 꽃이 피는 시기에 ‘개화기 방제’를 추진할 계획으로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도내 지역별 꽃 감염 위험도 예측정보와 약제 품목에 따라 살포 시기를 알려 개화기 방제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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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가장 빠른 화재진압팀은 누구?[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서천소방서가 오는 6월 열리는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에 도를 대표해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천소방서는 지난 16-17일 이틀간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도내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16개 팀 96명이 참가한 ‘속도방수’ 종목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 도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경연은 지휘관을 포함한 6명이 1팀이 되어 소방차로부터 소방호스를 연결해 빠르고 정확하게 2개의 표적을 맞춰 넘어뜨리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가장 기록이 좋은 팀이 최종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24초 91로 우승을 차지한 서천소방서는 화재진압전술 종목을 추가로 훈련한 뒤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도 대표팀이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 1계급 특별 승진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상식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대회에 임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내 최강 화재진압팀이 곧 전국에서도 최고임을 입증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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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닥치고 있는 숨 가쁜 과학 전쟁… 미래의 게임 체인저 양자 컴퓨터[시사픽] 지금 미국과 중국이 패권 전쟁 중이라는 걸 모르는 이는 없습니다. 무역 전쟁에서 시작하여 불이 붙은 이 전쟁에서 중국이 깨달은 것은 자국의 과학기술력의 열세라는 것이었습니다.반도체를 비롯한 기술 전쟁은 소재 전쟁, 에너지 전쟁으로 이어지면서 드디어 양자 컴퓨터를 자국의 국운을 걸다시피 열중하고 있습니다.양자 컴퓨터...이름마저 생소하기 짝이 없는 이 컴퓨터를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12대 과제 중 으뜸으로 추진하면서 소위 미래의 게임 체인저라 하였죠.도대체 양자컴퓨터가 무엇이길래요.물질의 최소 단위가 원자핵이라는 것은 상식입니다.그런데 이 원자핵을 구성하는 것이 양자이고, 이 양자가 신비하기 짝이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과학자들이 알게 되었습니다.양자 역학입니다.양자 역학을 연구하면서 물리학의 세계는 둘로 갈라져 버렸습니다.뉴턴과 아인슈타인의 물리에는 정확한 법칙이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과, 그렇지 않고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가 그것이었습니다.바로 양자의 세계를 말한 것이었습니다.양자는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존재하며 동시에 여러 곳에 나타나다가 홀연히 사라지는 도무지 규칙성을 알 수 없는 신비한 것이었습니다.바로 중첩과 얽힘 현상입니다.양자는 법칙이 존재하지 않거나 초월한 물리 영역인 것이었습니다.아인슈타인은 죽을 때까지 이 양자역학을 부인했습니다.그러나 이 현상을 이용하면 슈퍼컴퓨터가 계산하지 못하는 수학도 풀 수 있고 0과 1만을 사용하는 전자 컴퓨터의 수만 배 속도로 계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바로 양자 컴퓨터입니다.이론상 양자컴퓨터는 우리가 사용하는 디지털 컴퓨터의 어떤 암호도 순식간에 풀어내며 우주의 미지의 숫자도 풀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그러니 누가 먼저 더 성능 좋은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느냐는 그야말로 각 국가의 사활이 걸려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닌 것입니다.어떤 컴퓨터도 해킹이 가능하나 자신은 어떤 해킹도 불가능한 컴퓨터.그러니 전 세계가 양자컴퓨터를 게임체인저로 보는 것입니다.미국에서 양자컴퓨터 정보를 유출시키면 안보 사안으로 다루면서 최대의 후원자가 펜타곤 미 국방성인 반면,중국은 천문학적 예산과 해외 인재를 영입하며 14조 원을 투입(미국 4조 원) 하고 있는 연유가 여기에 있습니다.가히 양자컴퓨터 전쟁입니다.우리나라는 이 분야에 관심이 적었지만(그간 1,500억 원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2030년까지 1조 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AI이든 챗GPT이든 앞으로의 세계에서 양자컴퓨터의 등장은 청동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 넘어간다고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그러면 현재 미국의 양자컴퓨터 개발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저는 금번 미국 출장에서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 대학과 MIT공과대학의 양자컴퓨터 전문 교수들을 만나 보았습니다.그리고 그들 제자들이 창업한 양자컴퓨터 회사들도 방문하였습니다.하버드대 강당에서 하버드와 MIT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도 하고 왔습니다.놀랍게도 한국의 양자컴퓨터 개발 수준은 낮지만 미국 양자컴퓨터 개발의 최고 핵심에는 한국인 학자들이 포진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김정상 듀크대학 교수가 양자컴퓨터 개발로 수익을 얻고 있는 미국 내 유일한 스타트 기업의 CTO(최고기술책임자)임을 알았을 때는 놀라움과 동시에 자부심에 가슴이 벅찼습니다.그들의 말에 의하면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는 시점이 향후 5년에서 10년...시간이 많지 않습니다.우리도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희망은 있습니다.만나 본 이들 세계 최고 학자들 중에 한국을 여전히 사랑하고 도와주는 분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우리에게는 시작같지만 시작답지 않게 외롭게 홀로 멀리 걸어왔던 한국인들이 그곳에 함께 있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저는 상상합니다.울트라 세종,미래전략수도, 세종에서 우리나라 양자컴퓨터의 세상을 열 수는 없을까?지금의 세종시를 뛰어넘고 대한민국이 가는 길에 세종시가 해야 할 어떤 역할은 없을까?그 답을 찾고 있습니다.양자컴퓨터든.울트라 세종이든어차피 도전없이 창조는 없는 것이니까요.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저는 그 길을 미국에서 걷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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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비 ‘10조 시대 개막’ 힘 모은다[시사픽]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 국비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행정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책설명회는 도 간부 소개,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30건과 현안 13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으로는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연결 장항국가습지복원 사업 충청남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K-유교 에코뮤지엄 조성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 15건을 설명했다. 계속 사업은 충청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 건설 호남선 고속화 사업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 대산∼당진 고속도로 등 15건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석탄발전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설립 KBS 복합방송시설 건립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 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지역의대 설립 유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등을 꺼내들며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과 총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청정수소와 바이오 등 미래 성장 사업이 대거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에는 목표를 더 높여 10조 원으로 설정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변함 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지난해 신규 사업을 대거 담아내며 올해 9조 589억원의 국비를 확보, 충남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힘’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9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지난해 최종 확보한 8조 3739억원보다 6850억원 많은 규모다. 내년에는 국비 10조 원 돌파를 목표로 설정하고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 방향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핵심 과제 사전 발굴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실천 등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대규모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통과 등 민선8기 가시적 성과 창출 2023년 국비 확보 주요 도정 현안 사업 적기 추진 수시 배정 사업 정상 추진 공모 사업 체계적 관리·추진 지난해 정부예산 미 반영 사업 관리 등도 기본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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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2022년도 연구 성과보고회 개최[시사픽] 세종시민의 든든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2년도의 연구 관련 성과를 외부에 공유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3월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3월 정책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성과 보고의 자리로 ‘2022년 정책연구부 연구 결과’와 ‘돌봄서비스 고객품질평가 결과’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2022년도에 진행한 연구 중 “4차 산업혁명과 위드코로나 시대의 세종시 복지서비스 혁신을 위한 기초연구”와 “세종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연구”에 대한 발제와 이와 관련된 토론회에서는 각 주제에 대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정책세미나’는 세종시 사회서비스 현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사회서비스분야의 정책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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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새학기 맞이 통학차량 안전점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관내 학교 통학차량 68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새학기를 맞아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통학차량 운영 학교에 직접 방문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및 요건 구비, 어린이통학버스 보호자 동승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차량 정기검사 실시 여부, 방역물품 구비 등 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미진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20일에는 시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세종이음학교와 연동초등학교의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통학차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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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다음달까지 학원·교습소 야간 특별점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사교육 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3월 말부터 한 달간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불법 심야교습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학생들의 건강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초등학생은 밤 9시, 중·고등학생은 밤 10시까지 교습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교습시간을 초과 운영한 사례가 발견된 경우, 위 조례 제11조에 따라 1차 위반 시 경고 2차 위반 시 교습정지, 3차 위반 시 등록말소 등의 엄중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공부방 운영자 성범죄 언론 보도와 관련해 세종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학원·교습소 등에 성범죄와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에 즉각 지도·점검을 실시해 신속히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 조치와 사안을 검토해 학생 보호를 위해 등록말소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6월 중에 학원·교습소 운영자 대상 성범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해 학원의 역할과 학생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강조할 예정이다. 학원·교습소의 운영자 및 강사, 개인과외교습자 등의 범죄 전력 점검을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해 성범죄 및 아동학대범죄 전력자가 학원·교습소 등에 취업하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지자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논의해 아동학대 사안 등의 적극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 학원법’ 개정 등 제도적 보완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학원·교습소의 적법한 운영을 유도해 교습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학원 현장의 성범죄 및 아동학대를 사전 예방해 안전한 학원 문화 확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