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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다축 사과재배 기술 정립 ‘앞장’[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충남형 사과재배 체계의 대전환을 위한 ‘2023년 충청남도 다축 사과발전연구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사과 다축재배 농업인과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과수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총회는 연구회 창립식, 사업 계획 및 활성화 방안 협의, 우수사례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연구회는 사과 다축재배의 발전을 위해 미래 지향형 생산 시스템 적용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다수확·노동력 절감 등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창립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연구회 임원 구성을 확정했으며 연중 사업 계획과 사과 다축재배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다축재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기술을 공유했으며 연구회 회원 간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을 다졌다. 앞으로 연구회는 사과 다축재배 현장에서 농업인이 겪는 어려움과 공급체계 미흡에 따른 필요 묘목 수급 불안정성 등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기술 정립을 위한 회원 간 관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가속화되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방추형의 기존 관행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기계화 수형에 적합한 다축 과원을 조성하고 품종과 다양한 수형을 고려한 지역 주산지별 재배 기술도 정립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정식 도 농업기술원 원예축산팀장은 “이번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연구회와 협업해 사과 다축재배 기술 보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현장 컨설팅과 역량 강화도 지속해 사과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향상하고 소득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사과 다축재배 과원은 현재 11곳으로 재배 면적이 느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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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여자 테니스팀 창단[시사픽] 충남도가 도내 우수 여자테니스 선수의 타 시도 이탈 방지와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도청 운동경기부 여자 테니스팀’을 창단했다. 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건호 도청 운동경기부 단장과 심우성 도체육회 사무처장, 최재운 도 테니스협회 회장 및 선수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자 테니스팀은 감독 1명, 선수 4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랫동안 천안중앙고에서 지도자를 맡은 고성진 감독이 팀을 이끈다. 선수는 세종시청 소속이었던 임은지 선수를 비롯해 김예진, 장아영, 신주애 선수로 지난 1월 1일자로 입단했다. 이들은 입단 후 2월 6일부터 23일까지 18일간 강화훈련을 시작해 같은 달 전국대회인 2023 오동도배 여수 오픈테니스대회에서 여자복식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도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와 관련 도내에 국제규격의 테니스장을 건설 계획으로 충남을 테니스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건호 단장은 “도청 여자 테니스팀은 앞으로 충남의 위상을 드높이고 도민과도 재능기부 등을 통해 소통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전국체전 및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근대 5종, 육상, 레슬링팀, 마라톤, 핸드볼, 테니스 7종목 8개 팀 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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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주한 덴마크 대사 내정자와 탄소중립 논의[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 내정자가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환경분야 협력 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도는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 지사와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내정자가 탄소중립 정책 해상풍력 관련 협력 사업 발굴 풍력터빈 부품 생산공장 유치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한 덴마크 대사 내정자의 요청으로 추진한 이번 접견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과 전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과 덴마크 간 관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먼저 “충남은 국가 석탄화력발전 58기 중 29기가 집적해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1위 지역”이라며 “이에 대응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정부 목표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덴마크는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경제성장과 탈탄소화를 동시에 이뤄낸 녹색전환의 모범 사례”며 “충남이 매년 개최하는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데, 덴마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벤 올링 대사 내정자는 김 지사가 언급한 덴마크의 녹색전환 사례를 소개하며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과제인 경제성장과 탈탄소화를 동시에 이뤄낸 과정을 설명하고 도와의 협력을 제안했다. 덴마크 대사 내정자와 함께 김 지사를 예방한 오스테드사 한국지사 대표는 오스테드가 화석연료 사업에서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난 성과를 소개하고 해외 사례 경험을 공유했다. 오스테드사는 덴마크의 풍력발전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김 지사는 “도에서도 에너지 전환을 위해 보령 등 서해안 해상에 3기가 와트 규모의 풍력발전을 추진 중”이라며 “오스테드사에서 해상풍력을 추진 중인 도내 기업과도 기술 제휴를 통해 함께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덴마크 베스타스사가 국내에 대규모 풍력터빈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것과 관련 이를 충남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줄 것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수도권이 인접하고 육·해상 교통 인프라가 갖춰진 최적지”며 “앞으로 충남 유치를 적극 지지해 주시고 도는 덴마크와 환경 뿐만 아니라 농업과 산업까지 상호 도움이 되는 관계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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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전 사방사업 완료’ 도·시군 합심[시사픽] 충남도는 28일 용봉산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우기 전 사방사업 완료를 위한 도-시군 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사방사업 완료를 위해 사방댐 등 사방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추진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과 시군 사방사업 담당 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관별 사방사업 추진현황 보고 개선 및 발전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권 및 산사태취약지역 내 사방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산사태로부터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하고 ‘우기 전 6월 말까지 사방사업 완료’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는 시군의 어려움과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통해 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협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서 과장은 “사방사업은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적 호우, 태풍 등에 대비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해야 한다”며 “사방사업으로 산림 재해를 예방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는 총 156억원을 투입, 사방댐 35개소 계류보전 20.5㎞ 등 사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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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온천산업 충남에서 꽃핀다[시사픽] 충남도는 아산시가 행전안전부 주최 ‘2023년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온천산업박람회는 온천산업 활성화와 가치 제고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온천대축제로 열렸으며 올해부터 박람회로 변경돼 진행된다. ‘온천지구’ 보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아산시는 2013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 2021년 온천도시 시범사업 선정 2021년 헬스케어·스파산업 박람회 개최 경험 등을 인정받으며 개최지로 이름을 올렸다. 박람회는 오는 10월 중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도와 아산시는 첨단 스파웰니스산업 기술 및 상용화 제품 등 분야별 전시관을 구성하고 국제 온천 세미나·포럼, 온천 헬스케어 기업 현장 라이브 커머스 등을 운영한다. 또 체형 측정·치유 욕조·한방 족욕 체험과 부대행사 등을 추진, 온천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여 온천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민선8기 공약사항인 ‘온양·도고 온천 명성 되찾기’의 일환으로 온천도시 비전 제시를 위한 전문가 포럼,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 퍼포먼스 및 비전 선포, 온천의 의료적 효능 검증 체계화 사업 토론회, 온천도시 백서 제작 등도 병행, 온천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붕괴 위기에 처한 온천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 등이 필요한 시점에 아산이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돼 기대감이 크다”며 개최지 선정을 환영했다. 고 국장은 이어 “온천산업은 관계 산업 범위가 넓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아산시와 함께 행사를 촘촘히 준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온천지구는 총 441개이며 도내에는 11개 시·군에 27개 온천지구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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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림 우리 손으로 보전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7일 부동리, 와촌리 일원에서 산림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단원들은 등산객들에게 흡연 금지,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행 방법을 안내하고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자율방재단은 지난달 연서면 고복자연공원 주변을 시작으로 매월 산불캠페인을 벌이고 산불조심 현수막 게시, 산림내 폐기물 수거 등 활동을 하며 산림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길수 자율방재단은 “나무는 심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다 같이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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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 아동·청소년 안전확보에 총력[시사픽] 최근 아동·청소년 관련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신학기를 맞아 아동·청소년 안전 확보 및 유해환경 정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예방 룸카페 등 청소년 탈선 우려업소 등 유해환경 점검 교내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활동 사각지대에 놓인 학대우려아동 조기발견 등 4개 분야에 대해 경찰의 선제 대응 및 시군, 교육청 등 유관기관 합동 종합적인 활동을 강화하기로 의결했다.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SPO-학교 간 핫라인을 구축해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전날 접수된 학교폭력·소년비행 사건에 대해 추가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신종유형 사건은 즉시 홍보·교육을 강화해 추가 피해나 재발 방지를 강화한다.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통한 탈선 예방과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룸카페 등 밀실을 구획해 청소년의 탈선행위를 방치하는 신·변종업소에 대해서는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 등을 통해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청소년탈선 우려업소를 점검하고 유해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내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 활동에는 교내 화장실·탈의실·기숙사 등 불법카메라 설치 합동 점검, 초·중·고교생 대상 디지털성범죄 교육 및 홍보 등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학대우려아동 조기 발견 강화를 위해 7일 이상 장기 미인정결석 아동에 대해서 교내 집중관찰 기간을 운영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자체·경찰 합동 방문을 통해 학대 징후 발견 및 학대 혐의 수사, 보호계획 수립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제도의 임무 중 약자 보호는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다. 특히 아동학대의 경우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학대우려아동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시군-교육청-경찰서 간 협업을 강화토록 노력하겠고 전수조사 이후 시군-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원활히 연계되어 피해아동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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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숙원 ‘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 청신호[시사픽]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가장 많은 전기를 생산하는 충남도의 숙원인 ‘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달리 정할 수 있는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이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유 실장은 "특별법이 시행되면 발전소가 많은 지역의 전기료 혜택 뿐만 아니라 기업유치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자부에 도가 주장해 온 사회적비용과 송전거리에 따른 ‘지역거리 차등제’ 세부 방안을 마련해 제안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별법은 내년 4월 시행될 예정으로 도는 2014년부터 사회적 비용이 반영된 ‘공정한 전기요금제’ 개편을 추진해 왔다. 공정한 전기요금제 추진은 과거 ‘석탄화력·원자력 중심의 집중형발전’ 정책이 지역간 전력 생산과 소비 양극화를 초래하고 대규모 전력 생산 지역에 특별한 희생만 강요해 왔기 때문이다. 도내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발전량은 10만 7812GWh로 국내 총발전량 59만 4392GWh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1위 수준으로 도내에서는 생산전력의 47%인 5만 259GWh만 사용하고 나머지 53%는 타 지역에 송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민들은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피해와 송전선로로 인한 경제적 손실, 소음·전파장애 등 생활환경은 물론 건강 피해를 입고 있다.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16년 국회토론회 당시 연간 7조 5000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지만, 현행 전기요금에는 발전소 가동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력계통은 중앙집중형으로 전기를 생산한 지역에서 원거리 송전망을 통해 공급하는 구조여서 전력손실 비용이 2021년 기준 2조 7000억여 원 가량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력계통을 중앙집중형에서 중앙집중형+분산전원형으로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숙원인 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위해 정부 역제안, 국회 토론회, 대정부 건의 등을 추진해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유 실장은 "지역별 전력자급률에 따라 상이한 전기요금체계를 적용한다면 전력의 과다사용을 억제하고 각 지방정부의 에너지자립도 제고 노력을 유도할 수 있다”며 "산자부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전기공급약관’ 개정시 도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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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개교예정학교 교명 공모[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년 3월 개교 예정인 산울동 소재 3개 신설 학교의 교명을 공모한다. 공모신청은 교육가족, 지역주민, 입주예정자, 이전기관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다. 응모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첨부된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전자우편의 방법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교명은 부르기 쉽고 친근한 어감을 가진 순우리말, 지역의 특색과 역사가 반영될 수 있는 교명 등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 다만, 인근 지역에서 사용되어 중복되거나 혼동이 되는 교명은 제외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접수된 명칭에 대해 교명제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교명 선정 후, 세종특별자치시 시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9월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란의 공모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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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들, 국민의힘 세종시당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 밝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 일동은 지난 24일 세종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세종시당의 기자회견 내용 중 세 가지 조례안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입장을 밝혀왔다. 먼저,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법률의 위임 없이 출자·출연기관의 조직구성권을 제한하는 등 내용상 하자가 있다는 국민의힘 세종시당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날 입장 발표 위원들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 등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고 그중 서울과 광주, 경기도는 이번 세종시의 일부개정조례안과 같이 임원추천위원회의 구성에 관한 내용을 조례에 명시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번 사안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지방자치단체의 자치법규를 총괄하고 있는 행정안전부에서 해당 자치단체에 재의를 요구하지 않을 리 없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해당 조례안에 출자·출연기관 임원의 임면, 임원추천위원회, 임원후보자 추천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입법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을 덧붙였다. 이어서 ‘다자녀 가정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축하금 액수를 못 박아 시장의 예산 편성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해당 조례안에 ‘예산의 범위에서’ 입학축하금을 지원토록 규정하고 있어 축하금 액수를 조례에 명시했다고 해 자치단체장의 예산 편성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더욱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녀의 임신·출산·양육 및 교육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상당수의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사한 내용의 조례를 제정해 지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충주, 목포, 무안, 양주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당 조례에 지원금액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집행부의 소통 부족이라는 이유로 보류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입장 발표 위원들에 따르면 조례 심사과정에서 조례가 개정될 경우 5년간 79억원의 시민 혈세가 소요되는 중요한 사안임에도 집행부에서는 예산내역과 관광도시로서의 방향성 분석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단순히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등 행사를 위해 필요하다고 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조례에 대한 보류는 양당 소속 위원 전원이 참석한 행정복지위원회 간담회에서 더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결정된 사안임을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안이 합리적으로 처리되도록 심사해나갈 계획이라며 입장발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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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도립공원 옥계저수지 벚꽃맞이 둘레길 정비[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덕산도립공원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옥계저수지 둘레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벚꽃맞이 탐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옥계저수지 둘레길을 감싸고 있는 데크시설 및 산책로 주변 고사목을 제거하고 쓰레기 수거 등의 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개화시기 많은 탐방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옥계저수지에서 가야산 주차장 구간 벚꽃길도 안전점검을 마쳤다. 백동열 도립공원과장은 “새봄을 맞아 덕산도립공원을 찾는 벚꽃맞이 탐방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구경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며 “탐방객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도립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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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 시작[시사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감염병의 선제적 대응과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10월 말까지 감시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내용은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첫 출현 시기와 발생밀도를 조사해 일본뇌염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하는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 감시사업은 예산 삽교읍에 위치한 축사에 유문등을 설치해 매주 2회에 걸쳐 모기를 채집한 후 모기 분류와 유전자 검출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 발견됐을 때 발령한다.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 또는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중 한 가지 이상 해당되면 발령한다. 일본뇌염은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잠복기간은 4-14일이며 대부분 95% 이상의 사람들은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된다. 뇌염이 발생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르며 사망률은 30%에 이른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매개체 발생 분포와 서식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가 지난해보다 19일 빨라진 만큼 매개체 감시를 통해 발생 정보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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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추진[시사픽] 충남도는 구제역에 대한 방어력 확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농가 사육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도내 1만 7000호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6만 5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한다. 예방 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2주 내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대상에서 제외하며 유산 위험이 큰 임신 말기 소는 시군이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 접종한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백신을 시군이 구매해 지원하며 소 50마리 이상 전업 규모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구매하는 농가의 백신 비용을 50% 지원한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한다. 아울러 도는 이번 일제 접종이 제대로 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에 백신 항체 양성률을 확인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보다 미달인 농가는 과태료 부과와 추가 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한다. 신용욱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강조하며 “사육 중인 모든 개체를 대상으로 빠짐없이 접종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가축 구제역 항체 양성률은 소 96.9%, 돼지 95.9%로 전국 1위를 기록 중이며 도내에서는 2016년 3월 구제역 발생 이후 현재까지 7년 동안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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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공모 선정[시사픽]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시범사업’에 금산군과 예산군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규모 판매시설인 금산 인삼시장과 예산 상설시장에 시장 상호 등 특성에 맞는 신규 도로명을 부여하고 개별 건물과 점포별 상세주소를 부여해 점포별 주소를 갖게 하는 사업으로 상인들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점포별 상세주소판과 주소정보 안내판을 설치해 이용객에게 쉽고 편리하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공모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금산군과 예산군은 각각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점포·상가의 상세주소 부재로 이용객이 정확한 위치를 찾거나 점포가 우편·택배를 수령할 때의 겪었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주소 세분화 사업을 하지 않은 도내 대규모 시장에 대해서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지속 협의할 계획”이라며 “상인과 이용객이 주소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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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만 도민과 ‘소통’ 폭 더 넓힌다[시사픽] 충남도가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실국장 정례 브리핑을 다시 가동하며 도민과의 소통을 대폭 강화한다. 도는 실국장 정례 기자브리핑 추진 계획을 마련, 다음 달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열린 도정 구현을 위해 실국장이 앞장서 언론을 통해 220만 도민에 정책과 현안 등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라는 김태흠 지사의 주문에 따라 마련했다. 김 지사는 27일 실국원장회의를 통해서도 “성과를 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도민 여러분께 잘 전달하는 것”이라며 “주요 성과나 현안이 있을 때마다 각 실국원장이 언론을 통해 수시로 소통하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다음달 11일 균형발전국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 두 차례씩 실국별 정례 기자브리핑을 실시한다. 또 감사위원회·자치경찰위원회 등 합의제행정기관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출장소 등은 현안 발생 시 수시로 기자브리핑을 갖는다. 도지사와 부지사는 그동안과 같이 주요 현안 발생 시 직접 설명에 나서기로 했다. 기자브리핑 주요 내용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등 민선8기 역점 과제 실국 현안 및 도민 관심 사항 주요 행사 사회적 이슈 대정부 건의 새로운 시책 사업 추진 과정 및 결과 등 도민에 보고해야 할 사항이다. 장진원 도 공보관은 “민선8기 힘쎈충남의 모든 정책과 사업은 220만 충남도민의 뜻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그 힘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만큼, 모든 과정과 결과, 성과 등을 상세히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장 공보관은 이어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실국장 정례 기자브리핑을 다시 시작함으로써 소통의 폭을 더 넓히고 도민 참여 도정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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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고 살기 좋은 해밀동 만들기 활동 시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 주민자치회가 학생, 주민 등과 머리를 맞대고 살기 좋은 해밀동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2023년 해밀동 마을계획사업 중 하나인 ‘복잡한 길찾기 표지판 제작’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 제안자인 해밀중학교 1학년 학생 4명과 해밀동 주민자치회 마을계획실행단 2명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제안 의도를 듣고 앞으로의 사업 진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해밀동을 방문하는 이들이 보다 쉽게 길을 찾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송다은 학생은 “해밀동에서 자라오면서 마을의 길을 쉽게 찾기 위한 표지판 제작을 꼭 해보고 싶었다”며 “보기 좋고 눈에 띄게 만들어서 해밀동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성경 주민자치위원은 “아이들이 제안한 사업인 만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특색있는 마을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밀동은 지난해 학생, 주민 등이 주민자치회와 함께 마을계획단 활동을 통해 발굴한 마을계획사업 4가지와 주민제안사업 5가지를 추진 중이다. 사업 제안자와 함께 각 사업마다 주민자치위원 2~3명이 실행 지원 책임을 맡아 2023년 마을계획 및 주민제안 사업을 진행하는 마을계획실행단을 운영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학생들의 마을계획사업 참여에 감사하고 더 좋은 해밀마을을 만들려는 마을계획실행단의 활동 진행이 원활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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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소정면 어르신 위해 파스 등 후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에 공장을 둔 신신제약이 지난 27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 및 노인시설 등에 8,000만원 상당의 파스와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파스 등을 꾸러미로 제작해 관내 만70세 이상 노인 500가구에 배부 할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지난 2020년 10월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소정면 노인들을 위해 파스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후원해 왔다. 김상린 신신제약 세종공장 기술경영대표는 “지역 내 관심이 필요한 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인 소장면장은 “매년 이렇게 소정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신신제약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 전달을 통해 어르신 건강 상태 및 안부 등도 확인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소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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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수급권자, 암 검진도 받고 선물도 받고[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국가 암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2023년 국가 암검진 수검 인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상대적으로 검진율이 저조한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수검을 격려하기 위해 국가 암검진 완료자에게 상품으로 밀폐용기 2종 세트를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인 세종시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국가 암검진을 받고 신분증과 건강검진확인서 건강검진 결과지 등 수검 증명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단, 선착순 150명까지 수령이 가능해, 상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인 자다. 암종별 대상자 기준에 해당하면 기본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가 암검진 항목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폐암 6대 암이다. 암종별 대상 기준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폐암이다. 또한 암을 진단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연간 300만원을 한도로 연속 3년간 지원한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의료급여수급권자 검진대상자들이 암 검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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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에 맺힌 전국의 땀방울, 세종 적셨다[시사픽] 세종시 선수단이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2023년 춘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해 홍진표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2023년 춘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한 선수 197명, 임원 및 지도자 50명,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 40명 등 총 287명이 참가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감독 1명, 코치 2명, 선수 16명, 보호자 2명으로 총 21명이 8종목에 참가했다. 그 중 홍진표 선수는 선수부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선수부에 출전한 이상권·최석하 선수는 8강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1~3위를 수상한 선수에게는 국가대표 포인트가 부여된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시에서 전국규모로 대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에서 전국규모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돼 장애인체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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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한국관광공사,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시사픽]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7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본사를 찾아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세종시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세종시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해 중부권 관광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물론,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논의를 기점으로 이응다리 등 거점관광시설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세종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며 “한글 디자인대회 개최, 한글 조각공원 조성 등 한글 특화사업과 세종대왕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이응다리 야간관광 명소화 등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세종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고기동 부시장은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응다리 정월대보름 행사 등 매력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충청권 관광 거점도시로서 중부권 관광 부흥을 견인하겠다”며 “2025년 국제금강정원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변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