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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다중밀집 시설 긴급 안전 점검 나서[시사픽] 아산시가 최근 발생한 다중밀집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5일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찾아 ‘다중밀집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과 행정안전부 충남지역 책임관, 전기안전공사, 시 안전총괄과와 기업경제과, 충남도 사회재난과가 참여했다. 이날 사고 발생 시 이용객 안전 확보에 초점을 두고 해당 시설의 대피 동선과 소방시설, 전기실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면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태규 부시장은 “최근 빈번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다중이 밀집할 수 있는 전통시장, 박물관, 영화관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관리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박경귀 아산시장 주재 온양전통시장 합동 안전 점검을 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 9일까지 관내 다중밀집 시설 11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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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의용소방대, 2022년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시사픽] 아산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6일 순천향대학교에서 ‘2022년 아산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구동철 소방서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도·시의원들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소방기술경연대회 3종목, 단합 경기, 화합의 장 등이 이어졌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재난 현장에서 희생하고 헌신하시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힘을 합쳐 아산시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방업무 정보교환과 현장 대응능력 향상, 우호 증진 등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중지됐다 3년 만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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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청소년 대상 ‘그리스 문명과 지혜’ 특강[시사픽]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6일 한국청소년 보도연맹 아산지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에 나섰다. 그리스 인문학에 정통했다고 평가받는 박경귀 시장은 이날 강의에서도 “현장 답사를 통해 독서를 통해 섭렵한 지식과 생겨났던 의문들을 직접 풀어 갔다”며 본인이 체험했던 다양한 경험을 들려주며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박 시장은 이날 초등학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용어 설명까지 상세하게 곁들이며 그동안 해왔던 성인 중심 강의보다 한층 쉽게 이해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시장은 “오늘날 현대인들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만들어 놓은 인문학 지식의 토대 위에 문화를 성장시켰다”며 현대에서 보편적 가치로 생각하는 자유라는 개념의 변천 과정을 예로 설명하며 청소년기 폭넓은 인문학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소크라테스가 언급했다고 하는 ‘너 자신을 알라’는 사실 델포이 신전 기둥에 새겨진 여러 글귀 중 하나였다. 이 말은 ‘역량을 갈고 닦으면 신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각성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본인의 잠재력을 키워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박 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시의원들이 참석해 30여명의 유공 표창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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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좋은이웃 ‘따뜻한 온도 연탄 나눔’ 동참[시사픽]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5일 좋은이웃이 진행한 ‘따뜻한 온도 연탄 나눔’ 행사장을 찾아 함께 연탄을 나르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좋은이웃 자원봉사자와 선문대학교 자원봉사 단체, 충남평생복지협회 아산지부 회원,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원 등 40여명이 봉사에 함께했으며 이번 행사로 92세의 어머니와 65세의 아들이 함께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연탄 400장이 지원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추운 겨울은 다가오고 연탄값도 많이 올라 걱정하고 있었는데 많은 분이 오셔서 연탄도 지원해 주시고 직접 날라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여러분 모두 연탄 나눔 봉사의 뿌듯함으로 행복이 가득한 표정이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르신 가족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연탄 한 장이 소중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계속해서 함께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탄 나눔 봉사가 끝난 후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에서 좋은이웃에 연탄 600장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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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인하우스, ‘2022년 감사의 날’ 행사 개최[시사픽] 아산시 방축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아인하우스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 한해 부쩍 자란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지난 25일 ‘2022년 아인하우스 감사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들과 박경귀 아산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온정의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과 시설관계자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역공동체가 따뜻하게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수홍 사회복지법인 아인하우스 이사는 “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입소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양육하며 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양육시설 아인하우스에는 현재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40명의 보호아동이 생활 중이며 아동 양육과 상담 지원, 학습지원, 아동 결연 후원자 발굴, 장학금 지원, 자립 정착금 지원 연계 등 아동 지원 서비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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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 모범 외국인 노동자’ 표창 수여[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25일 외국인 노동자 소속 기업 동료들과 이주노동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아산시 모범 외국인 노동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외국인 노동자 권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외국인 노동자 10명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유성에스티 응웬 반 끄엉 이든엠텍 응웬 득 투 ㈜엔유 자스민 주니어 ㈜와이제이테크 부젤 프린스 성신기업 가날 타쿠르 프라사드 에스와이인주지점 넘 라타낙 케이엠피 생 산니 온양폐차장 초론바트 부렌자야 다한이엔지 김 나탈리아 ㈜조양산업 헤가이 나탈리아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수상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건넨 뒤 “아산시 경제를 이끄는 경제활동인구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그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며 “외국인 자녀 지원 방안 모색과 유럽평의회 인증 상호문화도시 추진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삼열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소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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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학교급식 관계자 이구동감 소통마당 개최[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행정, 학교 영양사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생산자 50명이 함께하는 ‘학교급식 관계자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관계자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워크숍은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서산시 먹거리 계획 푸드플랜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 및 참석자 상호 간 대화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화의 시간에는 지속 가능 학교급식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생산과 공급, 품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식재료 가격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학교 식단 구성의 어려움에 대한 해소방안, 공급 가능 품목의 생산 확대, 품질 향상 등을 통한 클레임 최소화 등 다양한 목소리가 표출됐다. 시에서는 제시된 여러 의견에 대한 예산 반영 등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상급 기관이나 중앙정부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다. 납품업체 대표는 “시가 주관하는 학교 관계자와 납품업체 대표, 생산자 등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정기적인 만남을 주문하기도 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급식은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것”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호 공감하는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학생 2만 6천 명에게 125억원 상당의 식재료를 시 직영의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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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스타강사들과 함께하는 ‘청년 텅~장 탈출 클래스’ 경제 교육[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12월 8일부터 18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스타강사들과 함께하는 ‘청년 텅~장 탈출 클래스’ 경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청년마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최근 경제 흐름을 분석해 청년에게 유익한 자산관리법과 현명한 주식 및 부동산 투자 전략 알려주고자 마련된 슬기로운 청년 경제생활 프로젝트이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 스타 강사의 전문성 있는 강연과 질의 응답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교육은 12월 8일 오후 7시에 열리며 KBS ‘국민 영수증’에 출연한 김경필 멘토가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란 주제로 청년들의 올바른 소비 습관과 자산 관리법을 알려준다. 두 번째 교육은 12월 16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주식투자 분야의 전문가 ‘염블리’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 사업부 이사가 ‘돈과 주식투자, 그리고 부자되기’란 주제로 현명한 주식투자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세 번째 교육은 12월 21일 오후 7시에 열리며 베스트셀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저자 송희구 작가가 ‘부동산·경제 이야기’란 주제로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강의한다. 매 회차당 선착순으로 60명 접수하며 중복 수강도 가능하다. 수강 희망자는 웹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올바른 소비 습관과 무리하지 않는 자신만의 투자방식을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역 청년들의 현명한 경제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고 밝혔다. 한편 서산청년마당에서는 경제 교육 뿐만 아니라 연말 청년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문화·예술 및 특별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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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저지대 상습 침수피해지역 정비 추진[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장마, 태풍,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를 입은 읍내동 호수공원2로 구간과 양유정1로 구간에 대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4일 이완섭 서산시장은 월례조회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저지대 상습 침수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 최소화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주거밀집지역인 양유정1로에 배수시설과 노면보수 및 미관개선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호수공원2로 저지대 구간에 집수정 및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을 보강한다. 시는 약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관련기관과 주민협의를 마친 후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잦은 이상 기후로 인해 예상치 못한 자연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취약지역에 대해 예찰 활동과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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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영국 런던시 킹스턴구 김동성 의원 홍보대사 위촉[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영국 런던시 킹스턴구에서 지방의원 및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성 의원을 ‘서산시 국제교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국제교류 홍보대사 위촉은 서산시 농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자본 유치 등을 위한 국외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영국 내 최대 한인 거주지역인 런던시 킹스턴구에 서산시 농특산물과 관내 기업을 알릴 예정이며 경제 및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성 의원은 1958년 서산 출신으로 27년 전 런던에 정착했으며 2022년 5월 실시된 영국 지방선거에서 런던시 킹스턴구 의원으로 선출됐다. 킹스턴구는 런던시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약 18만명의 자치구로 약 2만1천여명의 한인이 거주하는 영국 내 최대 한인 거주지역이다. 전문과학 및 기술 업종과 소매 업종 등이 발달했으며 다수의 우수한 공·사립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은 지역이다. 김동성 의원은 앞으로 두 지역 간 국제협력관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고향인 서산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무척 영광이며 앞으로 두 도시 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서산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국내외 다양한 경력을 소유한 김동성 의원이 서산시와 런던시 킹스턴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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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재가 정신질환자 재활 도와[시사픽] 당진시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과 증상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주간 재활프로그램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시 보건소는 중증 정신질환자가 시화 심리치료, 미술치료, 특수체육, 토탈공예, 다이어트 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성과로 지난 충남 장애인 체육대회 축구 종목에 등록회원 2명이 참가해 축구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큰 쾌거를 거뒀으며 지난달부터 재가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 운영된 볼링 교실 참가자들이 내년 장애인 체육대회 볼링 선수로 출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박계자 교수와 함께한 시화 심리치료 프로그램에서 완성한 큰 바다라는 뜻의‘아라’라는 시집도 25일 첫 출간을 맞이했다. 이처럼 재가 정신질환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는 주간 재활프로그램의 활동을 통해서 주간 재활 등록회원은 최근 9명에서 16명으로 증가했으며 사회적응에 대한 두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며 점진적으로 사회활동을 넓히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답답하게 지냈던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응과 가족 돌봄을 조금이나 덜어주기 위해 환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많은 재가 정신질환자들이 약물 교육 등 건강관리와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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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회용품 규제 대상 범위 확대 등 규제 강화 안내[시사픽] 당진시가 자원재활용법 개정으로 인한 1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오늘부터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일회용품 사용규제 강화 안내 및 계도에 나선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개정에 따른 규제 대상 1회용품은 모든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에서는 1회용 종이컵, 1회용 빨대 및 젓는 막대,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대규모점포는 1회용 우산 비닐 각종 체육시설에서는 합성수지 재질의 1회용 응원 용품 등이다. 또한 매장 면적 33㎡이상의 도·소매업과 종합소매업의 경우 1회용 봉투와 쇼핑백 사용도 금지되며 각 시설별로 매장 내 사용, 무상제공, 사용금지 등과 같이 규정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위반한 업장은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시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1년간 참여형 계도기간을 운영해 실질적인 감량 성과를 꿰하는 한편 1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 변경됨에 따라 발생하는 1회용품 줄이기의 현장의 혼란과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김진호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배달 증가 등으로 1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 자원 낭비와 환경피해가 심각하다”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실천사항인 만큼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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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3회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성료’[시사픽] 당진시가 지난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이를 이용해 세정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가정 내 미술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방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납세 의무 이행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했다. 시는 공모기준을 만족하는지 판단하는 1차 서면 심사 후 공모전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저학년부에서는 당진초 3학년 이대현 학생의“살고 싶은 당찬당진 지방세로 만들어요”외 6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고학년부에서는 탑동초 6학년 김승리 학생의“쌓여가는 지방세 당진시의 밝은 미래”외 4개 작품이 뽑혔다. 김인식 세무과장은“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초등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들은 다음 달 1일부터 2주간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되며 향후 지방세 납세 고지서 및 안내 책자에 삽입돼 지방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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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건설 일용 근로자 노동인권 안내 수첩 발간[시사픽] 당진시가 관내에서 일하고 있는 건설근로자의 기본 노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근로자 노동인권 안내 수첩’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진시 노동상담소 주관으로 펴낸 안내 수첩은 건설 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및 다양한 업무상 사고에 대한 건설근로자의 대처 능력을 신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노동인권 안내 수첩에 건설근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산업재해, 산업안전, 건설근로자의 4대 보험, 퇴직 공제제도 등의 필수적인 내용과 주요 판례, 행정해석, 권리 구제 절차 등을 상세히 제시하고 관련 양식도 첨부해 실용성을 높였다. ‘건설근로자 노동인권 안내 수첩’은 당진시 노동상담소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누구든지 안내 수첩을 활용할 수 있도록 ‘건설근로자 노동인권 안내 수첩’의 무료 다운로드용 파일을 당진시 근로자종합복지관 홈페이지 내 노동상담자료실에 게시했다. 기업지원과 장창순 과장은 “2021년 하반기 기준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는 전체 노동자의 36.4%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건설 일용 근로자는 근무 특성상 노동인권이 소외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안내수첩이 건설 일용 근로자의 노동인권 신장과 보호를 위해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노동 관련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공인노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당진시 노동상담소를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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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4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시사픽] 충남도는 도민 편의를 위해 다음달 1일 도청 민원실에서 ‘4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운전면허 관련 민원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하는 민원서비스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이 곳에서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인 2일 오후부터 받을 수 있어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는 것보다 5-6일 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위임장 첨부 시 대리신청도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우편으로도 수령이 가능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가능한 운전면허 민원은 적성검사 갱신 재발급 7년 무사고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이다.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이 가능하며 필요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민원 수수료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까지 방문해야하는 도민들의 시간과 비용 절약을 위한 민원시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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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부권 7개 시군 수도사업 통합 추진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충청남도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충남 서부권 7개 시군과 기후위기 대응 및 수도사업 경영 효율화를 위해 11월 28일 오후 충남도청에서 ‘충남 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충남 서부권은 2017년 가뭄으로 도내에서 유일한 광역 수원인 보령댐의 수위가 낮아져 제한 및 운반 급수까지 시행한 바 있고 2015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가뭄 일수가 1,579일에 달하는 등 용수 부족 위험에 시달리는 지역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7개 시군은 모두 급수인구가 30만명 이하로 영세한 규모의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수돗물 공급 개선을 위한 신규 투자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수도사업 통합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 기관들은 충남 서부권 수도사업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충남 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 정책협의회’를 통해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편성을 추진하는 등 수도통합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도사업의 통합이 이루어지면 시군 간 수도시설이 연계되어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가뭄 등의 기후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진다. 또한 수도시설의 통합 관리로 중복 및 과잉투자를 방지해 기초 지자체별 누수율, 상수도 보급률 등의 수돗물 공급 격차도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이번 충남 서부권 수도사업 통합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7월 27일에 발표해 국정과제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추진방향’ 중 구조개혁 분야의 협업 추진과제이며 지방공공기관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그간 충청남도의 수도사업 통합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수도통합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법률, 회계, 행정, 수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3차례에 걸쳐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들을 반영해 수도통합 시행을 위한 법률개정안을 마련하고 지자체 맞춤형 수도통합 지원을 위한 ‘수도통합 지침서’를 작성 중에 있다. ‘수도통합 지침서’ 초안이 마련되면 내년 초에 유역별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명회에서 수렴된 내용을 반영해 ‘수도통합 지침서’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후위기 상황에 대비한 안전한 물공급과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하려면 지자체 간에 통합된 수도 운영이 필요하다”며 "성공적인 수도통합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정 및 정책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통합 협약은 수도경영 효율화와 안정적 상수도 공급을 위해 7개 자치단체가 자율적 합의로 추진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도 통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충남서부권 상수도 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방상수도 직영기업의 혁신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는 "충남 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은 도가 현행 시군 수도경영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선도적으로 추진되는 국내 첫 지방상수도 통합의 본보기이다”며 ”성공적으로 통합이 이루어지게 되면 충남 서부권 시군 수도경영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며 도민이 보다 나은 물 복지를 공평하고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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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돌맞은 반곡동, 송년음악회 연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다음달 3일 오후 2시부터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청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반곡·집현 주민 열린콘서트’를 연다. ‘주민을 줌인하다’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 공연에는 어린이를 위한 역사·동화 소재의 인형극을 시연하며 뒤이은 마술·버블쇼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부 공연은 케이팝, 힙합을 망라한 댄스 공연과 비보잉 공연이 포문을 열고 싱어송라이터 듀오 ‘두명인간’의 기타 선율이 포근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선보이는 춤과 난타로 시작되는 3부 공연은 클래식과 전자음악을 접목한 ‘블루윈드 앙상블’의 참신한 공연과 4명의 실력파 성악가 ‘성악 앙상블 콰트로’의 화음이 이어진다. 마지막은 그룹 V.O.S 출신의 가수 박지헌이 대미를 장식해, 지역 주민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열어 지역민들이 직접 만든 그림, 손글씨, 공예작품을 공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공연 당일 오후 2시까지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체육관으로 오면 된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반곡동 개청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반곡동·집현동 주민 여러분들께서 참석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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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시행을 앞두고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 25일 답례품선정자문단을 열고 답례품 선정을 마쳤으며 세부품목은 쌀, 복숭아 등 농산물 11개 장류, 한과, 와인 등 가공품 19개 관광체험문화 상품 3개 여민전 등 38개 품목이다.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는 29일 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다. 시는 평가기준으로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을 고려해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 이후에는 공급계약, ‘고향사랑이음 시스템’ 등록 등 절차를 밟아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해당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이 밖의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며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 공급업체가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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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학부모 참여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시사픽]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학부모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맞춰 홍성보건소와 생활안전실천시민연합(안실련) 강사를 초빙하여 △긴급 인명 사고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더욱 중요해진 것을 반영해 사전에 홍성 관내 학부모 50명의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하였다. 주진익 교육장은"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재난상황 발생시 응급처치 능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것을 반영해 학부모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며 "홍성교육지원청은 응급교육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관내학교 학부모들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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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봉사’ 나선 가세로 태안군수[시사픽]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6일 태안읍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군의원 등 20여명은 해당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