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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지역발전 견인 프로젝트 발굴 최선 지시[시사픽] 박범인 금산군수는 28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역이 발전하기 위한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 부서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 신안군 수상 미술관 등 사례를 예로 들며 기본적인 업무와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사업 발굴에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또, 29일 금산군에서 열리는 GAP코리아 농업인 전국대회와 관련해 “앞으로 금산군이 한국 GAP 농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중요하다”며 “내실있는 행사가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군정홍보 교육, 직장 취미 동호회 활성화, 안전사고 방지, 중부대와의 협력, 군청사 방호 등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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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치매안심센터, 제원중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시사픽] 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제원면 명암리에 위치한 제원중에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적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일 3학년 및 교직원 대상 교육에 이어 지난 25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강의는 센터 담당자들이 맡아 치매파트너에 관한 소개와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 등을 전달했다. 센터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기관, 단체는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견 해소를 위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 제원면 명암리·구억1리·대산리 3개소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인식개선 교육, 무료 치매조기검진, 경로당 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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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도시재생대학, ‘주민기술학교 3기’ 수료식[시사픽]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최근 ‘부여군 도시재생대학 주민기술학교 제3기’ 운영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달 8~24일 3주간 총 6회에 걸쳐 도시재생대학 기초이론과정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습형 역량강화교육이다. 주민들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드닝과 목공 기술을 배우면서 점차 ‘나에서 우리 마을, 우리 마을에서 우리 부여’의 변화를 위한 역량을 키워나갔으며 나와 우리 마을, 우리 부여의 변화를 위해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앞서 주민기술학교 제2기에서 진행되었던 ‘홍산시장로 거리 재생’의 두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수강생들이 직접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로 홍산시장로에 있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재생시켰다.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홍산시장로 거리 재생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11월 16일 홍산시장로 점포주들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주민기술학교 수강생들을 통해 조성된 쉼터는 협약사항에 따라 각 해당 점포주들이 직접 운영·관리한다. 이희준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기술학교를 통해 주민 수강생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배워 우리 마을과 부여의 변화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부여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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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상’ 수상[시사픽] 부여군이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에 뽑힌 우수사례는 현재 부여군이 운영 중인 ‘한방으로 뇌 건강 OK 프로그램’이다. 치매를 한의학적으로 접근해 치매 예방 인식을 제고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부여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7.2%에 이른는 초고령사회다. 군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관리가 절실하다는 판단으로 한방양생교육 동의보감 안마도인 건강 체조 체질 감별에 의한 섭생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치매 예방행위 실천율 향상과 노인우울척도 감소 등 성과를 거뒀고 우수기관 선정에 이르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한의약 접목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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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년 예산 7700억원. ‘지역경제 도약’ 방점[시사픽] 부여군이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7,728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623억원 늘어난 규모다. 군은 28일 열린 제269회 부여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지역경제를 도약시킨다는 취지다. 자체재원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677억원으로 2022년도보다 6.95% 증가했다. 의존재원은 4.46% 늘어난 6,295억원이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은 올해 2,810억원보다 233억원 많은 3,043억원을 확보했다. 세출 분야는 기능별로 농림·해양·수산, 사회복지, 문화 및 관광, 국토 및 지역개발, 환경 순으로 반영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선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 316억원 충남 농어민수당 지원 114억원 농작물재해 보험료 지원 97억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건립 85억원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47억원 농촌농업생활용수개발 43억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31억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연금 지급 641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40억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비 125억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44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39억원 노인생활시설 장기요양보험 지원 38억원 등을 제시했다. 문화 및 관광 분야에는 부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29억원 백마강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28억원 정암리 와요지 보호각 건립 25억원 부여 카누종합훈련센터 건립 25억원 부여종합운동장 테니스 돔구장 조성 21억원 금강누정선유길 조성사업 20억원 등을 반영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8일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기존에 국도비로 지원되던 사업이 일부 삭감되거나 예산안에 편성되지 않았다 자체 재원 비중이 낮은 우리 군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수많은 고민을 담아 장시간 검토와 논의를 거쳐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에겐 그 어느 때보다 군민 여러분께 많은 성과로 보답해야 할 책무가 있다 집행부와 의회는 건강한 협치와 견제 속에서 지역의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며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꼭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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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문화독립도시 페스타’…천안시민 문화자주권 실현[시사픽] 천안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전시·체험·공연의 장으로 펼쳐진 ‘2022 천안문화독립 페스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2 천안문화독립 페스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천안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야외무대에서 ‘문화독립도시 천안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열렸다. 천안문화독립 페스타는 지난 3년간 추진한 천안문화도시의 사업을 되돌아보고 올해 사업을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천안의 청년 인디밴드인 ‘미완결’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천안문화독립 선언문 낭독 및 만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천안문화도시 아카이빙 전시와 시민·대학생이 기획 및 운영하는 130여개의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 그리고 천안문화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미디어아트쇼 등 전 연령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천안시는 천안문화도시센터와 함께 ‘문화독립도시’ 비전 아래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독립도시 천안 조성과 문화산업 생태계 확성화를 위해 거버넌스 구축, 예술인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1기 법정문화도시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7개 도시만이 지정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사업을 통해 세계인이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문화예술 복합공간 ‘대한민국 아트센터’를 조성해 전국의 문화·전시 관람객을 모여들게 하겠다”며 “또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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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상수도요금 감면 확대 시행 나서[시사픽] 계룡시가 2023년부터 상수도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물이용부담금이란 금강 상하류 지역의 수자원 이용에 따른 고통과 비용을 나누어 분담하기 위한 제도로 상수원 지역의 주민 지원 사업과 수질개선사업의 촉진을 위해 부과되는 부담금을 말한다. 시는 내년 1월 고지분부터 감면 제도가 적용되면 저소득층, 다자녀가구, 국가유공자 등 감면 대상 가정용 수용가는 매월 상수도 이용량 중 최대 10톤에 해당하는 물이용부담금 1700원을 감면받게 된다. 그동안 시는 상수도 감면 대상 수용가별로 매월 상수도 이용량 중 최대 10톤에 해당하는 상수도요금 5850원을 감면해 2021년 한 해 동안에만 약 1억 4천만원의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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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여권발급량 급속히 증가··· 예년 수준 회복[시사픽] 계룡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하던 해외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여권 발급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는 한해동안 6078건의 여권이 발급됐으나 코로나 발생 이후인 2020년 1029건, 2021년 731건으로 여권 발급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예방접종, 토착화 및 세계 여러나라에서 출입국 제한 등을 해제하며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10월 말 기준 2070건의 여권이 발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월별로 살펴보면 올해 1월에는 여권 발급량이 61건에 불과했으나 10월에는 424건의 여권이 발급되며 1월 대비 7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해외 여행을 많이 가는 겨울 방학이 되면 여권 발급량이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수수료를 지참해 시 민원실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기존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있으면 함께 지참해야 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근무일 기준 신청일로부터 4일 종전 여권은 10일 후 방문 또는 우편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권 발급을 비롯해 다양한 업무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고객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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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하성수 軍협력팀장, 2022년 풀뿌리자치대상 수상[시사픽] 계룡시는 軍문화엑스포지원단 하성수 軍협력팀장이지난 25일 열린 ‘2022년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행정자치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충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은 충청지역의 각계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행정자치부문 수상자 하성수 軍협력팀장은 육군 예비역 대령으로 전역해 軍 재직 경험을 살려 시 임기제 공무원으로서 민군협력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뽐내고 있다. 하 팀장은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법과 자연공원법에 의해 출입이 통제되었던 계룡산 남쪽지역 일반 개방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의를 이끌어 내어 시의 숙원사업인 ‘계룡산 안보 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 아울러 계룡병영체험관 건립 부지 매입을 위한 논리를 개발해 軍과의 소통과 설득으로 부지 매입은 물론 육군과 해군 상징물을 조성해 현역 장병 및 예비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민군 상생과 계룡시 홍보를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3軍본부, 계룡대근무지원단과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면서 국방부충청시설단, 국군복지단, 국방대학교 등 軍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상호지원체계를 구축은 물론 일반공무원이 추진하기 어려운 軍관련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계룡시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특별한 소명의식과 열정으로 지역의 민군상생 발전에 기여한 하성수 팀장의 풀뿌리자치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소통을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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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에 관한 근거 마련[시사픽] 홍성군의회가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과 평화의 소녀상 등 피해자를 추모하는 기념조형물 관리 근거 마련으로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홍성군민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나섰다. 홍성군의회는 이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홍성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을 21일 열린 제291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통과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관한 기념사업, 연구사업, 교육, 국제교류 활동, 위령사업, 기념조형물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내용을 담았고 평화의 소녀상 등 기념조형물의 관리를 위해 관리책임자를 지정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기념조형물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민간지킴이단을 지정할 수 있고 지킴이단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홍성군에는 홍성평화의소녀상준비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지난 2017년 홍주성 공영주차장 옆에 일본군위안부 기념조형물인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어 있다. 이정희 의원은 “홍성 평화의 소녀상은 그동안 민간이 주축이 되어 관리되다 보니 관리에 있어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설명하고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과 기념조형물 관리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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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복지직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시사픽] 충남도는 28일부터 29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22 사회복지직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도내 15개 시군 사회복지직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능력 향상 및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첫날인 이날은 유공자 시상에 이어 정호원 보건복지 수석위원과 김진학 공공복지연구소장이 각각 새정부 복지정책방향과 민관사회복지사 협력 네트워크 실효적 구축방안 모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표창은 도지사 4명, 국회부의장 4명, 한국사행연회장 2명, 충남사행연회장 3명 등 총 13명에게 수여됐으며 공주시 김보민, 아산시 김수정, 부여군 유재현, 청양군 순병갑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9일에는 정서적 의사소통하기를 주제로 이혁의 사단법인 공감과 치유 대표의 특강에 이어 우수 연구 및 모범 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복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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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도시 안전 위한 점검 및 사전 예방 강화 주문[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8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와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보고·청취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이날 회의에서 시청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전반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적정성, 실효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실효성 있는 시민 안전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높은 접근성을 토대로 수혜를 체감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겨울철 화재 발생 요인이 증가하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 노력을 기울이고 공동주택 비상계단 적치물 등을 확인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집중 점검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학서 위원은 세종시가 지역 안전지수에서 매년 목표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취약 분야를 보완할 것을 강조하고 “읍면 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보호구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효숙 위원은 단층제인 세종시청의 경우 국회의사당 분원 설치 등 현안 처리를 위한 부동산 업무 처리 역량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과중한 업무를 재분배하는 등 업무 연관성을 살펴 내실 있는 조직 운영 ·관리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안신일 위원은 “세종시청과 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하는 한편 “최근 주택관리사 직무교육과 공적개발원조 등 미담 사례가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시민 안전 대책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반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 행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등 올해 미진하거나 진행 중인 사안의 경우 내년도 사업에서 보완해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회의를 마쳤다. 한편 교안위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교육청 및 시청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 심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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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당진 고속도 2300억 늘려 재추진[시사픽] 사업비 초과로 멈춰섰던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타당성을 재검증 받고 다시 본궤도에 올라섰다. 충남도는 28일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부터 당진시 사기소동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까지 25.36㎞를 4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고속도로는 2005년과 2009년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한 뒤, 우여곡절 끝에 2016년 예타를 통과하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총 사업비가 6706억원에서 9122억원으로 2417억원이 증액되며 지난 3월부터 타당성 재검증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증액 내용은 대산나들목 신설 160억원 서산시 대산읍 운산리 마을 단절 방지 터널 설치 490억원 연약지반 처리 402억원 등이다. 이번 타당성 재조사에서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경제성이 0.95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정책적 평가에서 0.5이상을 넘어 최종 통과됐다. 최종 통과 금액은 2367억원 증액된 9073억원으로 35%가 증가됐다. 이에 따라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내년 보상과 함께 공사를 시작, 2030년 개통할 예정이다. 도는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대산항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산항 물동량은 2009년 64716천톤에서 2021년 87708만톤으로 35% 증가했다. 대산과 당진을 잇는 국도29호선 교통량 역시 2009년 1일 1만 2904대에서 2020년 2만 846대로 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산단지 입주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교통사고 감소 등의 효과는 물론,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산단지는 현재, 1개의 국가산업단지와 6개의 일반산업단지, 4개의 개별공장이 조성되어 있고 4개의 일산업단지가 인허가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대산단지에서 고속도로 진입까지 40㎞에 달하던 이동 거리는 2㎞로 크게 줄고 이동 시간 역시 1시간에서 1∼2분 사이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출퇴근 시간대 국도 29호선 대산읍 구간 통과에만 1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시 통행하던 대형 트럭과 위험화물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면, 주민들이 사고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중부권 동서축 고속도로망이 서해안까지 직접 연결되며 도가 중점 추진 중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국가 해양정원 조성, 대산항 국제 여객선 취항, 충남 서산공항 건설 등 각종 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으로 인한 부가가치 유발액은 4024억원이며 건설 기간 동안 1만 412명, 운영 기간 동안 71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도는 이번 타당성 재조사 통과와 대산나들목 반영을 위해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지휘부가 기재부, 한국개발연구원,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전방위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1일 열린 재정사업평가 SOC 분과위원회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가 직접 참석해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납부하는 국세만 연간 5조 원에 달하는 등 국가 발전 기여도가 크지만, 기반시설 지원은 크게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다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해 지역 주민과 기업체가 하루라도 빨리 불편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천안 성환∼평택 소사 간 국도 1호선 건설 사업도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천안 성환읍과 경기 평택 소사동을 연결하는 4.62㎞ 규모 우회도로로 총 사업비가 당초 724억원에서 966억원으로 242억원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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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취약계층 파악 및 지원제도 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시사픽] 충남도의회 ‘기후 위기에 따른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실질화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은 28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에너지 취약계층 현황 및 제도 개선방안 연구 중간보고회와 연구모임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기상이변 상황에서 고통받는 취약계층의 재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3차례의 정책연구회의를 진행하고 지난 10월에는 전문가들과 기후위기와 주거불평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정책 지역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한 연구용역을 통해 기후위기 상황 속 에너지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기존 지원 제도를 심층 분석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제도의 개선방안을 도출해 나가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책임자인 여형범 책임연구원의 연구용역 중간보고서를 청취하고 연구용역 조사에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태 의원은 “기후위기는 취약계층의 생명권과 건강권, 주거권을 위협하는 문제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연구용역을 토대로 충남도가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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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중부권 중추도시로서의 입지 다질 것”[시사픽] 최원철 공주시장은 중부권 중추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시민이 행복한 공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8일 열린 제240회 공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제2금강교 건립사업이 추진 6년 만에 최종 심의를 통과,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 첫 삽을 뜨게 됐고 공주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BRT 개발계획이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하는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이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며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들어 27개 기업을 유치, 약 2,111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과 고용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해 50여만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은 제68회 백제문화제 등 공주의 4계절 축제와 문화재 야행, 백제마라톤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끈 점도 눈에 띈다. 각종 공모사업에 도전해 올해 총 92건의 사업에 선정, 국도비 484억원을 확보하며 지역의 중요사업에 대한 안정적인 추진 발판을 마련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공주푸드 인증제도 시행기준 마련 등 ‘돈이 되는 농업’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올해 농특산물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50억원이 증가한 1,3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계속해서 최 시장은 2023년 계묘년은 민선8기의 실질적인 첫해로 새롭게 출발하는 해라며 시민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와 공주시 미래에 투자하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조성 새로운 인구정책으로 사람이 넘쳐나는 도시 건설 중부권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 발돋움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신개념 보육·교육 정책 추진 촘촘한 복지망 구축으로 시민 행복지수 향상 등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공주경제 4개년 계획을 수립해 공주장기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입주기업 친화형 스마트 산단을 조성해 미래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소멸 대응기금 25억원도 투자해 공주형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인구 중심의 새로운 인구정책의 핵심이 될 ‘신 5도 2촌 사업’도 내년부터 본격화하고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할 청년 공공임대주택 조성에도 5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백제의 숨결과 공주의 정체성을 살린 ‘백제문화촌’을 조성해 한국민속촌에 버금가는 백제문화 관광특구를 완성하고 2023년 백제문화제를 13년 만에 대백제전으로 개최하는 등 중부권 대표 역사문화도시이자 명품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CT 융복합 스마트 시설 보급과 임대형 스마트 팜 조성,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 무상교육 실현 등 교육도시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보육·교육정책도 내실을 다진다. 맞춤형 선진 모자보건사업 확대, 효행 장려수당 및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 삶에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공주시가 행정수도권 및 충청권 메가시티와 연계한 독립적인 큰 기능 축을 담당하는 중부권 중추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묘년 새해에도 일하는 시정, 공정한 시정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더욱 강한 공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롭고 희망찬 공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올해 본예산보다 303억원, 3.5% 증가한 8,858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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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학교 생각자람교육과정 컨설팅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 초등학교 52개교 교감, 교무, 연구, 교육과정 및 각 학년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 고유의 빛깔 있는 교육과정 수립 지원을 위한 생각자람교육과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초등학교의 특색 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의 교육과정 재구조화 역량 강화 및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초등학교 생각자람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규모와 생활권을 고려해 7지구 협의체 단위로 구성해 2023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우리학교 창의적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우리학교 창의적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민주적인 학교운영체제를 위한 2023학년도 미래학교 운영 예산 지원에 대해 안내했다. 또, 향후 고시될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관련해 학생의 주도성과 미래역량, 교원의 자율성과 공동체성, 학부모의 학교 참여와 신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부장교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육청이 학교 고유의 빛깔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으며 실질적으로 학교에 필요한 지원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고유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기획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해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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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에서 교육의 미래를 그리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의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2022년 교육과정 연계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는 교육부 '2021 융합교육체험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기주도적이고 협력적으로 탐구를 실천하는 융합교육 공간으로 세종교육원 정보관 3층에 구축됐다. 6월 운영을 시작한 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학급 단위로 방문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실생활과 맞닿은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상황과 마주하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교과를 연결하며 해결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현재 2학기 교육과정 연계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를 지키는 스마트 패션 친구가 된 로봇 출동 과학수사대가 진행 중이다. ‘나를 지키는 스마트 패션’ 수업에서 학생들은 웨어러블 테크놀로지의 현 모습을 살펴보며 미래의 패션에 대해 상상해본다. 또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의 과학적 원리를 살펴보며 전도성 실이라는 소재를 발견한다. 자연스럽게 학생들은 과학시간에 배운 전기회로의 원리와 실과 시간에 배운 바느질을 연결시킨다. 이어 학생들은 어두운 길을 다닐 때,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패션을 주제로 탐구한다.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나만의 LED 안전팔찌를 디자인하고 전도성 실을 이용해 팔찌를 만든다. 다양한 디자인의 LED 안전팔찌를 완성하고 이를 감상하고 자연스럽게 자기평가와 동료평가가 이루어지며 수업이 마무리된다. ‘친구가 된 로봇’ 수업에서 학생들은 로봇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 답을 해본다. 곧이어 학생들은 뉴스기사를 통해 고령화사회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문제상황이 생길지 사회적 차원과 개인적 차원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이어간다. 개인적 차원의 문제에서 더 깊이 들어가 노인분들을 위한 ‘돌봄’에 대해 고민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로봇이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 로봇은 때로는 노인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도 있고 건강을 점검해 줄 수도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즐겁게 놀아주기도 하고 마음을 살펴주기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로봇도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친구가 되려면 갖춰야 할 것에 대해 질문하며 학생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공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학생들은 기초적인 피지컬 코딩을 먼저 연습한 후, 간단히 로봇을 조립하고 디자인한다. 이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센서 제어를 통해 로봇이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알고 이에 반응할 수 있는지 코딩을 통해 익혀간다. 출동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된다. 먼저, 학생들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수사의 원리를 이해한다. 1부에서는 지문채취, 족흔분석, 크로마토그래피, 루미놀 검사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가상으로 꾸민 범죄 현장을 탐문한다. 학생들은 전 시간 배운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사건 현장을 살펴보고 범인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곧 융합교육체험센터 가이드봇 클로이와 함께 세 명의 용의자를 심문해 범인을 찾는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 것인가? 모둠토의를 통해 범인을 찾아가며 학생들은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협력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한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융합교육체험센터는 현 시대의 고민과 미래의 비전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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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8일부터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을 시작한다.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및 일반고 특성화학과의 일반전형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5일이다. 세종미래고등학교는 로봇트로닉스과, 스마트기계과, 코스메디컬과, 베이커리카페과 등 총 4학급 80명을 모집한다. 세종장영실고등학교는 IT콘텐츠과, 보건간호과, 뷰티미용과, 외식조리과 등 총 8학급 200명을 모집한다. 세종여자고등학교는 경영사무과, e-비즈니스과 등 총 4학급 80명을 선발한다. 학교 모집 요강에 따라 일반전형과 기타전형 등으로 전국단위 모집과 관내 중학교 졸업자 대상으로 선발한다. 중학교 교과 점수와 비교과 점수를 산출해 학생을 선발하고 특성화고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일반전형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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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감으로 학생 마음 건강을 챙기는 학교의 역할[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8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소통·공감으로 학생 마음 건강을 챙기는 학교의 역할’ 연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위기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서·심리 상태를 수시로 관찰하고 서로의 마음 챙김을 위해서 학교 관리자 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과 늘벗학교, 안전체험교육원, 학생화해중재원 등 직속기관장 12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교장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교육의 이해 위기대응 사례 위기학생 학부모 사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위기지원사례로 구성됐다. 김현수 교수는 특강에서 코로나19 이후 학교 안정화를 위해서는 교장의 심리적 안정이 우선이며 학업 손실 회복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의 심리적 안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위기 학생에게 보고·듣고·말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게이트키퍼 교육 정기 실시, 관계중심의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 학교공동체가 함께 위기 학생을 대응할 수 있는 연대 중심 체제 활성화, 학생·학부모 교육 5가지가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는 가정 외에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곳인 만큼 아이들을 가장 잘 알고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 촘촘한 정서적 지지와 소통을 위해 무엇보다 학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장 대상 연수 외에도 다음달 12일 교감, 13일 전문상담사, 14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 연수를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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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연구학교 종합 보고회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8일 논산에서‘2022 자율형 공립고 연구학교 종합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청에서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 공립고등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교육과정의 특성화, 다양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3개교를 자율형 공립고 연구학교로 지정·운영 중이다. 사업 대상 학교는 진로 프로세스 단계적 운영으로 학업설계 및 진로탐색 역량강화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진로역량 지원방안 연구 자기주도적 탐구역량 함양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을 주제로 1년간 연구학교 과제를 설정해 실천해 나갔다. 그 결과 서천여고는 진로설계 도움닫기, 맞춤형 진로코칭, 꿈드림 진로체험캠프, 꿈길 도약마당 등 4단계 진로 관련 사업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대산고는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진로진학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로 맞춤형 교과 캠프 등을 운영해 학생의 진로 설계와 학업 계획을 효과적으로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논산고는 자기주도적 탐구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여건 조성과 심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점검하고 고민하는 메타인지 역량을 높이는 결과를 얻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일반고등학교의 선도 모델 역할을 수행해 고교 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사업 대상학교가 일반고등학교로 전환된 후에도 학교마다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운영하고 타학교에도 우수사례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