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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의장 등 대한민국의장협의회 임원진 행안부 차관과 간담회 가져[시사픽]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현기 회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이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장협의회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협의회장 등 의장협의회 의장단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의장협의회 임원진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방의회 조직권 확대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보장 정책지원관 제도 실효성 강화 지방의회기본법 제정 지방의회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 보장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건의하고 행안부 한창섭 차관에게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현기 회장 등 임원진은 “지방시대 성공을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을 보장하고 근거법인 ‘지방의회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행안부 한창섭 차관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제안 내용을 관련 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병헌 의장은 의장협의회 정책위원장으로서 지난 10월 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와 11월 제6차 임시회에 각각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및 ‘자체 감사기구 지방의회 산하 이속 건의안’을 안건으로 제출해 만장일치로 안건 채택을 이끌어냈다. 또한 상 의장은 의장협의회에서 배정한 정책사업비를 활용해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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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감정노동 보호체계 개선 ‘박차’[시사픽] 충남도와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는 29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충남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실태 및 보호제도 개선 방안 고도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출자·출연기관 노동자, 감정노동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발표, 주제 토론,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현재 도는 ‘감정노동자보호법’ 시행 이후 지난해 9월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권리보호 위원회와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내 감정노동자 권익지원팀 등을 신설·운영 중이다. 또 지난해 도청 및 도 산하기관, 15개 시군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실태조사’를 실시해 공공부문의 감정노동자를 보호하는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및 실행을 위한 세부 방안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 도입·연구의 축적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고충이 여전함에 따라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는 감정노동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올해 ‘지역 공공부문 감정노동 보호체계 운영 현황 및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는 도 소속기관 중 감정노동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관에서 고객 응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노동자 3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조사를 추진했다. 설문조사로는 인구통계학적 특성, 감정노동 환경,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경험, 일터 내 인권, 직무·생활 만족도, 심리적·신체적 건강, 코로나19 이후 변화,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할 정책 등을 파악했다. 또 심층 면접조사를 더해 설문조사로 확인하기 어려운 구체적인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선 간호직, 비간호직, 구급, 구조, 종합상황실, 예방안전, 상담직, 관리자, 사회복지, 요양보호 종사자 등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노동자 총 20명을 심층 조사해 직업 특성, 감정노동 실태, 감정노동 사례, 감정노동 해결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공공부문 감정노동 보호체계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과제를 모색했다. 이와 함께 이날 포럼에선 송민수 한국노동연구원 박사가 ‘충남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실태 : 의료, 소방, 요양, 상담직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고 양경욱 순천향대 교수가 ‘해외 및 타 지자체의 감정노동자 보호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조모연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은 감정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공유하는 논의의 장”이라며 “앞으로 공공영역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까지 단계적으로 대상 범위를 넓혀 도내 감정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근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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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강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 주의[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과 12월 1일 한파와 함께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지역은 30일 아침기온이 영하 3도에서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12월 1일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온시설은 난방기를 가동하고 다겹 보온커튼 등 보온시설을 보완해야 한다. 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하는 등 작물별 적정생육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수막시설의 경우에는 야간 목표온도보다 3-4℃ 높이고 전기 및 센서의 오작동, 수막호스의 결빙에 대비해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가온시설이 고장나거나 정전 시에는 섬피, 부직포 등을 이용해 소형터널로 보온하고 양초 등을 미리 준비해 응급대책으로 활용하되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갑작스런 한파로 작물이 동해를 입지 않도록 팬코일 유닛, 공기순환 히터팬 등 난방기를 사전에 준비해 응급상황 시 활용해야 한다. 피해를 입은 포장은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 햇빛을 2-3일간 가려줬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한 다음 엽면시비로 생육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강풍은 고정 끈을 보강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고 설치된 환풍기를 가동해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켜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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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혜택·지원 받으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 2일부터 시행하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매장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한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소비자가 일회용 컵으로 음료를 구매할 때,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을 포함해 구매하고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 시는 시행 초기 시민과 매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참여 시민과 매장에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우선 시행일로부터 2주간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매장에 방문해 음료를 구매하고 사회관계소통망에 인증한 소비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또, 자원순환보증금앱을 통해서는 일회용 컵을 반납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세종 지역화폐 여민전 3천원권을 제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와 환경부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매장의 업무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반환 도우미를 제도 시행일에 맞춰 지원한다. 반환 도우미는 소비자의 자원순환보증금앱 설치, 간이회수기 사용 안내, 컵 반환 및 분리배출 안내 등의 역할을 맡는다. 향후에는 갓 은퇴한 만 60세 이상의 세대로 일자리 활동에 적극적인 신노년 세대를 반환 도우미로 지원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또한, 일회용컵의 회수와 보증금 반환을 지원할 수 있는 무인 간이회수기와 라벨 부착 보조도구도 매장에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회수율을 높여 환경보호에 일조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회수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비자와 매장에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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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 재선 도전[시사픽] 정태봉 초대 민선 세종시체육회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정 회장은 29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임기 3년 동안 쌓은 체육회 운영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 체육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헌신할 각오로 재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정 회장은 "체육인의 자존심을 높이고 성취하는 체육 풍토를 마련하고 권리와 인권 중심의 체육환경을 구축하고 변화와 혁신의 체육 행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2027년 U대회 유치로 인한 체육시설 확충 및 기존 공공 체육시설 체육회 위탁관리 ▲가맹단체 운영비 지원 확대 및 전무이사 및 읍면동 체육회 사무국장 처우 개선 ▲전국규모대회 대대적 유치 및 각종 대회 지원 확대 ▲체육회 조직 혁신을 통해 체육회 운영체계 개선을 약속했다. 또 ▲세종시 소속 올림픽 등 국제대회 출전선수 지원·관리 확대 ▲세종시 연계 체육회 실업팀 창단 ▲지역 스포츠 과학센터 유치 (의과학을 접목한 선수지원 강화) 전문 체육지도자 파견제도 도입 및 거점형 학교 운동부 육성 ▲각종 대회 참가비 지원 현실화 ▲초중고 학교체육 연계 및 체육 중.고 설립 (세종시형 스포츠 시스템) ▲종합체육관 건립 종목별 단체 사무실 입주 설계부터 추진 등을 통해 엘리트 체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세종시 생활체육 동호인 리그 창설 ▲실버세대 특화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동 지원 ▲읍면동 체육회 생활체육 보급 사업 추진 ▲직장 근로자를 위한 건강프로그램 사업 전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육회 운영비 보조 의무화를 위한 조례개정 ▲세종시 체육발전기금 조성 확대 ▲세종체육 중장기 발전 로드맵 마련 ▲세종 관내 기업의 체육단체 후원 활성화 방안 ▲체육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스포츠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 및 스마트기술 활용 종목에 보급 등을 통해 안정적 체육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세종시체육회는 군림하는 체육회가 아니라 공정의 바탕 에서 봉사하는 체육 행정을 꽃피워 모범적인 체육회를 만들었다”고 자부하고 "코로나의 범 유행으로 3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에서 최대성적을 거둔 것을 비롯해 세종시민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 아시아 철인3종 국제대회, 이웃사촌대회, 전국 최초 생활체육 박람회 및 8개의 전국대회 유치, 종목별 체육 회장기대회,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등 세종시 체육이 날로 발전하고 있음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회고했다. 반면 세종시체육회 소속 실업팀 창단과 체육발전기금조성, 가맹단체 간 1사 1연맹 자매결연 등은 미흡했다고 평가하고,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결실을 맺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3년간의 행정 경험을 발판삼아 과감히 개선하고 계승 발전시켜 언제 어떻게 행정이 이뤄지는지 확실히 경험한 만큼 시행착오 없이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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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에너지 기본 조례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필요성!![시사픽] 홍성군은 충청남도 도청 소재지의 수부도시로 에너지 시책 수립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보급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에너지관리와 홍성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는 29일 문병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홍성군 에너지 기본 조례안’을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통과 됐다고 밝혔다. 제정 조례안은 문병오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4명이 찬성한 ‘홍성군 에너지 기본 조례안’은 「에너지법」에 따라 홍성군 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에너지 시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예산의 확보와 지역에너지 계획, 신ㆍ재생에너지의 이용·보급·촉진을 위하여 공공, 산업, 건물, 수송 등 부문별 에너지 관련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문 의원은 "조례안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등 친환경 에너지 충남 혁신 도시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교두보를 마련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에너지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앞으로도 집행부와 협력하여 에너지 부문별 관련 시책(공공부문, 산업부문, 건물부문, 수송부문)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홍성군민의 복지증진에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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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인형극’ 호응[시사픽] 서천군보건소가 다음달 13일까지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인형극’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7개 기관 7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순회공연은 미취학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을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자아 형성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인형극은 친숙한 캐릭터 손 인형과 시청각 동영상을 접목해 자연스러운 금연과 절주의 개념을 익히도록 구성됐으며 학습효과를 높이는 OX 퀴즈와 율동도 같이 병행했다. 인형극을 함께 관람한 어린이집 교사는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교육을 인형극을 통해 진행하니 아이들의 몰입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문영 소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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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당신의 관심이 폭력을 멈춥니다[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28일 장항전통시장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폭력추방주간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하고자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서천성폭력상담소가 주관한 캠페인은 서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서천경찰서 교육지원청, 서천군유해환경감시단 등이 참여해 손피켓, 거리이동현수막,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애란 소장은 “여성폭력은 우리 주위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피해자다움’을 강요하거나 비난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며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군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폭력예방교육, 폭력피해상담소 운영으로 패해 여성의 법률·심리·의료 지원을 돕고 있으며 다음달 2일 서천전통시장에서 거리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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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로컬메이드 한산, 웰컴 투 모시월드’성료[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26일 한산모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한산모시관 공예마을 행사‘로컬메이드 한산, 웰컴 투 모시월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예마을 행사의 마지막 시리즈로 다가오는 연말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진행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상품을 받는 ‘스탬프 투어’는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의 재치와 흥미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예마을 분수광장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키즈매직쇼&버블쇼’의 마술공연과 인기 어쿠스틱밴드‘청춘살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예마을 곳곳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함께 운영된 크리스마스 페이스페인팅은 흥겨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 중 하나는 “아이들이 이렇게 즐거워한 모습을 본 지가 너무 오랜만이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외부출입을 마음껏 할 수 없었던 만큼 이제라도 좋은 추억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황인신 문화예술과장은“이번 행사가 무사히 잘 마무리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한산모시관 공예마을을 활성화하는 데에 더욱 힘쓰면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최근 대두된 군중 행사 안전 문제를 고려해 원래 계획보다 규모를 축소하고 안전관리에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큰 비중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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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 새로운 1500년 역사, 빛을 발하다[시사픽]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천군의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환경·사회·풍습에 적응하면서 오랜 기간 형성된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국가가 지정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총 18개소가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한산모시 전통농업은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방식으로 오롯이 자연환경과 인간의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자연 친화적 농법이다. 과거 한산모시는 방풍림 등 모시풀 재배를 위한 천혜의 자연환경이 조성된 한산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생계유지에 중요한 수단이었지만 수년간의 의류산업화 등 침체기를 맞아 재배 농가의 고령화 및 후계인력 부재 등의 갖가지 걸림돌이 있었다. 그럼에도 서천군은 한산모시전통농업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이를 인정받아 전통농업으로서의 유지·계승 동력을 얻게 됐다. 이에 서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향후 3년간 14억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 유산 발굴하고 계승하기 위해 사용될 방침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제 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지정된 것은 그동안 서천군의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빚어낸 값진 결과”며 “이번 지정을 통해 한산모시전통농업의 발전과 계승을 위한 노력과 갖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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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어려운 이웃 위한 손길[시사픽]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랑나누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등록 회원들이 작업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일상 용품 등을 지역행사 플리마켓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여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은 “비록 소액이지만 우리가 만든 물건을 판매한 돈으로 어려운 사람을 돕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정신장애인분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마음을 모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민들의 정신질환, 정신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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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 최초로 전자태그 기반 물품 관리방식 도내 전체 사립학교에 도입[시사픽] 충남교육청은 내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사립학교에도 ‘전자태그 기반 물품 관리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태그 방식’은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태그에 물품 정보를 저장해 해당 물품에 부착 후 판독기를 통해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로 수작업으로 진행됐던 기존의 재물조사에 비해 물품 관리의 정확성·업무처리의 신속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관리방식이다. 올해 도내 모든 공립학교에는 전자태그 기반 물품 관리 방식이 전면 도입됐으나, 사립학교에는 도입되지 않아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학교 간 형평성이 저하된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충남교육청에서는 도내 83개 사립학교의 시스템 구축에 7억 3천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관리방식 전환에 따라 사립학교 물품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 증대는 물론, 공-사립학교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 획기적인 업무경감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정 재무과장은 “공·사립학교에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교육자산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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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민관학 함께 배움자리’ 통해 한뼘 더 성장한 마을교육 공유[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9일 천안에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담당하는 15개 시·군과 각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마을학교 대표가 함께하는 ‘민관학 함께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마을교육공동체’는 충남교육청이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정책으로 올해는 충남 15개 시·군 전 지역이 ‘충남 행복교육지구’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충남 시군별 민관학 포럼 구축 사례 발표 미래교육지구 운영 사례 발표 충남 지역별 민관학 포럼 진행 관련 자율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자체,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 마을학교 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시·군 고유의 특성을 살려 마을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천 동력을 확보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마을학교 대표분들의 열정 덕분에 올해도 충남행복교육지구가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배움자리에서 시·군 여건에 따라 민관학의 협치를 실천해 오신 과정과 결과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충남 전지역에 마을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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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적극행정’, ‘자율적 내부통제’ 기반 투명한 감사 추진 결의[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8일~29일 이틀간 보령에서 충남·대전·충북·세종 감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공동연수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은 지난 2016년 자체감사기구 업무 협약을 맺은 이래로 매년 상호 교차감사를 실시하고 공동 감사실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감사 기법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져왔으며 이번 공동연수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흐름 속에서 감사의 공공성과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한 적극적 대응 역량을 기르고 충청권 감사담당자들의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교육청은 충청권 감사기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감사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적극행정 추진 및 자율적 내부통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시·도 교육청 감사공무원과 도·시민 감사관들은 함께 모여 감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금 감사관은 “최근 현장 지원 중심의 적극행정 추진과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자율적 내부통제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오늘의 연수가 감사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충청권 4개 시·도육청이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고 협력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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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고민 ZERO’실현하는 충남교육청[시사픽] 충남교육청은 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고등학교 등 국민신문고 및 정보공개 업무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8일 ‘민원·정보공개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새롭게 도입되는 민원 관련 사항과 청원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정보공개 취지에 맞도록 원문정보 공개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며 교육고객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관별 조치사항 원문정보공개율 향상 방안 청원제도 운영 및 온라인 청원시스템 운영에 따른 처리 방법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고 업무담당자 간 의견수렴 및 토론이 이어졌다. 연수 참석자들은 “시민의 알권리를 충분히 충족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원문정보 공개율 향상 방안과 새롭게 도입되는 청원업무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연수가 이루어져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서동철 총무과장은 “새롭게 도입되는 민원 처리제도에 관한 부분과 청원제도가 기존에 해소되지 못한 민원 영역의 보충적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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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1동 바르게살기, 취약계층 위한 전기매트 후원[시사픽] 천안시 원성1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29일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매트 7매를 원성1동에 후원했다. 원성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5년째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이불 등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다. 유금희 위원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기 전 취약계층의 월동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올겨울 이웃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석우 원성1동장은 “난방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힘써주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겨울철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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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 복지 위기가구 자립 위한 해결법 찾다[시사픽] 천안시 신방동이 29일 민·관 공동 사례관리 회의를 열고 복지 위기가구의 자립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별장애인복지관 등 10개 기관 관련 전문가가 중증 발달장애 모자가정을서비스 개입 방향·기관별 역할 분담 방안을 모색했다. 그동안 신방동 맞춤형복지팀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관리해왔다. 신방동은 원룸과 소형평수 대단지 아파트 등이 밀집돼있어 복지 위기가구 발생이 높은 지역이다. 석재옥 신방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가정폭력과 중증장애를 동반한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위기 상황을 공동으로 대응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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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동 체육회, 김장김치 380kg 기부[시사픽] 천안시 신안동 체육회가 지난 28일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10kg, 38박스를 신안동에 기부했다. 체육회는 지난해 신안동과 맞춤형 복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과 물품 후원 등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재석 상임부회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 사랑을 바탕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근혁 신안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주셔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김장김치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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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어린이집, 원성1동에 나눔장터 수익금 전달[시사픽] 병아리어린이집가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1만원을 천안시 원성1동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병아리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사들이 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이다. 김인영 원장은 “원아들이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큰 사랑으로 교육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석우 원성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히 모은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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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2동 바르게살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 나눔[시사픽] 천안시 원성2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28일 겨울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16개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원성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올해도 저소득 독거노인 16가구에 겨울 이불 1채씩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윤창기 위원장은 “겨울이 성큼 다가온 요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이불을 준비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영 원성2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불 나눔을 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원성2동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