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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의용소방대 사무실 조속히 건축해야”[시사픽]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29일 제34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의용소방대 사무실 신축 및 소방청사 보강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378개대 의용소방대 및 9233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있으며, 2021년 한 해 동안 총 2216회 출동했다. 방 의원은 "의용소방대원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는 민과 관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서 지역사회 안전망의 가장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도내 6개소의 유인도에 아직까지 의용소방대 사무실이 없고, 예산군 오가면 의용소방대는 임시 컨테이너를 사용하며, 예산읍내 의용소방대는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산소방서, 금산소방서 등 소방청사가 협소한 곳도 있다”며 이는 소방공무원들의 업무수행에 제약을 가하고, 대원들의 사기를 떨어트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예산 1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충남도가 읍·면 및 섬지역 의용소방대 사무실 신축을 더 이상 늦춰선 안될 것”이라며 "충남도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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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에너지 기본 조례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필요성[시사픽] 홍성군은 충청남도 도청 소재지의 수부도시로 에너지 시책 수립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관리와 홍성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의회는 29일 문병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홍성군 에너지 기본 조례안’을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통과 됐다고 밝혔다. 제정 조례안은 문병오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4명이 찬성한 ‘홍성군 에너지 기본 조례안’은 ‘에너지법’에 따라 홍성군 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에너지 시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예산의 확보와 지역에너지 계획, 신·재생에너지의 이용·보급·촉진을 위해 공공, 산업, 건물, 수송 등 부문별 에너지 관련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문 의원은 “조례안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등 친환경 에너지 충남 혁신 도시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교두보를 마련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에너지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앞으로도 집행부와 협력해 에너지 부문별 관련 시책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홍성군민의 복지증진에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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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 기간 운영 박차[시사픽]금산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12월 18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 집중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집중 접종은 주민들이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나 감염 후 시간 경과로 신규·변이 감염에 취약할 것을 대비해 추진되고 있으며 기존 백신보다 신규 변이 대응에 효과가 높은 2가 개량 백신이 사용된다. 접종 대상자는 기초 접종 이상 완료 후 90일이 경과한 18세 이상 주민으로 이 기간 사전 예약없이 코로나19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마지막 접종일 또는 마지막 확진일 중 더 늦은 날짜를 기준으로 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군은 백신 접종 편의성 강화를 위해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산군보건소 2층에서 내소접종도 실시한다. 이날 접종 백신은 화이자 ba.4/5이며 사전 예약 없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추가 집중 기간 관내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방문 접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겨울철 유행 억제를 위해 동절기 추가 집중 접종을 운영하고 있다”며 “중증, 사망 위험률이 높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층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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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의원, 급식 조리실 환경개선 및 소음피해학교 지원 촉구[시사픽]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전국적으로 학교 급식 조리실무원의 폐암 발병과 산업재해 승인이 증가하고 있으나, 충남도내 학교 급식 조리실의 환경개선이 미흡하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9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2022년 도내 급식업무 종사자의 폐암 등 건강검진과 관련해 29.2%가 이상 소견으로 판정되었다”며 "그런데도 도내 학교 급식실 중 10년 이상 노후된 시설이 전체의 45.1%나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조리시 배출되는 ‘조리흄’이 폐암 발병율을 22.7배나 더 높게 한다”며 "이미 지난 2021년부터 총 47명이 산재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충남은 경기도에 이어 전국 시도 중 두 번째로 산재발생 현황이 높은 지역이나 이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다며, "충남 학교급식 조리실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서 조리실 환기 및 공기순환 성능 정기검사와 노후 시설개선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산, 태안, 보령, 아산, 논산 등 도내 군소음 피해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 의원은 "군소음 피해지역 내 학교현황 자료를 요청했으나 ‘해당없음’으로 회신이 왔다”며 "충남교육청은 군소음 피해지역 학교 현황 파악조차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도내 모든 학교가 소음측정 기준값인 50데시벨 이하로 관리된다’는 교육청의 답변에 대해 "사전에 요청한 작업환경측정 결과에 의하면, 최대 소음측정치가 78.8데시벨로 군소음 피해 보상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92웨클로 소음피해 2종으로 분류되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소음피해 지역 학교 중 창호 교체가 32년된 학교도 포함되어 있다”며 군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조속한 소음실태조사와 방음창 등 기본적인 교육환경 개선 조치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교육청은 각 학교가 지리적·경제적 차별없이 학교주도로 교육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을 마련해주는 중심추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충남의 학생들과 도민을 위한 적극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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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6.25 참전 유족자녀 화랑무공훈장 전도수여[시사픽] 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군수실에서 화랑무공훈장 수여 대상자의 자녀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수여했다. 이번 훈장 수여는 국방부 및 육군에서 추진하는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훈장 수여자 고 전병두 하사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생전에 훈장을 전달받지 못해 제원면에 거주하는 유족인 전서연 씨에게 고 전 하사의 훈장을 전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훈장 전달을 통해 국가를 위해 싸운 유공자의 공적을 찾아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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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올해 농어민수당 74억1785만원 지급[시사픽] 금산군은 올해 관내 농어민 1만2722명을 대상으로 충남도 농어민 수당 74억1785만원을 지급한다. 충남도 농어민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 및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기존 1인당 80만원씩 지급되던 지급 규모를 올해부터 확대해 1인 가구 연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은 인원당 개별 45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또, 지난해 40만원씩 연 2회로 나눠 지급하는 방식을 행정 낭비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연 1회 지급으로 변경했다. 수당 지급은 30일부터 시작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한다. 또, 지류 상품권 발급 수수료 절감을 위해 신청자의 경우 모바일 카드로 수당을 지급한다. 마을별 세부 일정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수당이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어민수당정책의 안정적 정착과 확대를 위해 충남도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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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정기회의’ 개최[시사픽] 부여군이 최근 ‘2022년 부여군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인증 보완서류에 대해 논의했다. 아동 모두가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살아가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대면심의를 앞두고 열린 회의다. 추진위원회는 인증 관련 보완서류를 검토한 결과 소수집단 아동 의견수렴에 대해 보완하도록 했다. 소득계층, 지역, 장애와 다문화 등 다양한 아동 의견수렴에 대한 증빙서류를 갖춰야 한다는 권고다. 2022년 부여군은 아동친화적인 법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 5건을 제·개정 중이다. 아동참여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 아동친화도시 인증 대면심의를 통한 최종 인증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위원장인 소명수 부군수는 “민관이 협력해 아동친화적 환경을 만들고 정책을 공동 추진해야 아동친화도시 인증이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추진위원과 소속기관에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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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여 시민뮤지컬 공연 ‘부여비트’ 성황리 마무리[시사픽] 2022년 충남 청년공모사업 지원으로 청년문화예술공동체 부여안다가 기획한 뮤지컬 공연 ‘부여비트’가 지난 27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여 최초로 시도된 시민뮤지컬 ‘부여비트’는 군민 31명이 모여 지난 4개월간 준비한 종합 예술극이다. 14세 중학생부터 71세 어르신까지 참가자 연령대가 다양하다. 서로의 다름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가자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진행된 공연에 부여군민은 뜨거운 관심으로 호응하며 400여 객석을 가득 메웠다. 총기획을 맡은 부여안다 김한솔 대표는 “문화 컨텐츠가 부족한 부여군민을 위해 이번 뮤지컬을 기획했지만 관객이 적을까 걱정했는데 꽉 찬 관객석을 보니 지난 4개월여 힘들게 연습한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 및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도 함께 공연을 관람했는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 나가자는 공연의 기획의도가 평범한 부여군민들이 하나둘 모여 참여해 완성됐다”며 “앞으로 부여군의 청년 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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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지방자치단체 최우수 행정 대상’ 수상[시사픽]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5회 국정감사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우수 행정 대상’을 받았다. 매년 유권자의 관점에서 검증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는 상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승인 법인인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에게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 중 지자체장은 박 군수가 유일하다. 민선 7기 때부터 강한 추진력으로 부여군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한발 앞서 펼쳐온 박정현 군수의 정책들이 전국 유권자들에게 또렷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전국 최초 공동체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출시 충청·중부권 최초 농민수당 도입 충남 최초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 충남 최초 코로나19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 전국 최초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여러 정책이 이 같은 평가를 뒷받침한다. 부여군이 거둔 수많은 수상·평가 실적도 박정현표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다산목민대상 충남 최초 대통령상 수상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청렴도 평가 충남도내 최고등급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달성 2022 자치발전대상 기초자치부문 대상 수상 제26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등 최근 1년 새 인구 6만의 부여군이 국내 유수 평가기관으로부터 받은 평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 덕분에 받게 된 상”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담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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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 한마음대회 개최[시사픽]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8일 전북 고창군 선운산 등반을 겸한 단원 화합 행사를 열고 한해 활동 상황을 짚어보면서 서로의 노고를 위로했다. 단원들은 특히 청양군 관계자와 함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배영 단장은 “등반대회를 통해 단원들이 건강과 활력을 찾고 서로 간의 유대를 더욱 돈독하게 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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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교육 돌봄 분야 개선용역 마무리[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4월 착수한 ‘청양군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돌봄 분야 사업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교육·돌봄 사업에 대한 정확한 현장의 요구를 알아보기 위해 72개 사업분석과 학부모 647명에 대한 설문조사, 사업 관계자 21명에 대해 인식조사로 이뤄졌다. 용역 결과 김은경 공주대 교수는 사업 현황과 수요분석을 토대로 교육과 돌봄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지원체계가 필요하다면서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방안, 학력 신장과 인성·진로 프로그램 활성화, 학교 돌봄과 지역 돌봄의 연계,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교육·돌봄 사업에 대한 정확한 현황과 학부모 요구를 자세히 알게 됐다”며 “제시된 발전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학습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세부 추진사항을 계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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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등 7개 시군 지방상수도 통합 업무협약[시사픽] 청양군과 행정안전부, 환경부, 충청남도, 충남 서부권 6개 시·군이 이상기후와 물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충남 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 부처와 충남도, 7개 시·군은 지난 2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지방상수도 통합을 통한 규모화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물 공급으로 공평한 물 복지를 실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충남 서부권은 2017년 가뭄으로 보령댐 수위가 낮아져 제한 급수와 운반 급수 사태를 겪었고 2015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가뭄 일수가 1,579일에 이르는 등 용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협약 이후 7개 시·군은 ‘지방상수도 통합 정책협의회’를 통해 세부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등 수도통합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도사업 통합이 이루어지면 시·군 간 시설 연계로 가뭄 등 기후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 용수공급이 가능해진다. 또 수도시설 통합 관리로 중복·과잉투자를 방지하고 지자체별 누수율 감소, 상수도 보급률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김돈곤 군수는 “수도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경영 효율화와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한 도민 기초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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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의 역사와 미래, 천안시가 선도한다[시사픽] 천안시는 내년 8월 11일~15일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8.15 광복절 경축식과 경축 행사와 연계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최초 개최한다.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대한민국 민족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장을 마련한다. 기존 케이팝 위주 공연과 축제가 아닌 민족문화 정신 K-소울이 깃들어 있고 한국의 역사자원은 물론 한류 문화를 연계한 차별화된 박람회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팝 외에도 게임, 영화·드라마, 웹툰, 패션, 뷰티 등 초격차 산업으로 성장하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담은 전시관을 구성하고 토크쇼, 체험 프로그램,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행사는 케이팝 스타 축하공연과 e스포츠대회, 케이팝 커버 댄스 대회 등이 열리는 ‘K-소울 존’을 비롯해 국내 OTT업체 유치를 통한 국내 드라마와 영화를 홍보하고 메타버스 콘텐츠 체험 및 웹툰체험과 웹툰 공모전 등이 실시되는 ‘K-컬처 존’을 구성한다. 또 한국의 패션 체험, K-뷰티를 활용한 한국 화장품 체험 및 판매, K-스타와 독립열사 콘텐츠을 연결한 굿즈를 개발한 K-굿즈 등을 연계한 ‘K-라이프 존’과 대한민국 전통 판소리 조선 팝 버스킹,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K-힐링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아울러 한류 역사 속 대표 케이팝 스타와 미래 신인들이 함께하는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콘서트,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주목받는 소울푸드 페스티벌 등도 펼친다. 시는 공연과 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8억원을 잠정 확보했으며 독립기념관 내 공간별 특징을 최대한 살려 공간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천안시는 K-컬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가보훈처, 독립기념관, 국립청소년수련원, 백범 김구 사업회와 2026년 K-컬처 박람회&세계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 일정에 맞춰 준비해나가고 있다. 지난 9월 1일에는 독립기념관과 K-컬처 박람회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립운동과 한류 문화 발전에 관한 사항 전시를 위해 상호교류하고 K-컬처 박람회 추진을 위한 적극 협조 및 ‘K-컬처 박람회’ 운영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2023년 K-컬처 박람회 이후에는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K-컬처 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K-컬처 박람회를 통해 천안을 세계에 알림은 물론 한류 문화를 이끄는 신거점 도시 브랜드를 확보하고 고품격 문화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독립기념관 활성화는 물론, 한국문화와 역사를 국내외 한류 팬들이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홍보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심각한 침체를 겪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 및 재도약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 세계인이 K-컬처 박람회를 통해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문화의 우수성과 발전사를 알게 되길 바란다”며 “2023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세계박람회로 격상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천안이 한류의 메카이자 신한류 거점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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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캐릭터 ‘천안프렌즈’ 사용 상품화 허용[시사픽] 천안시가 다음달 12일부터 신청만 하면 누구나 천안시 캐릭터 ‘천안프렌즈’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한다. 시는 캐릭터 ‘천안프렌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캐릭터를 사용한 상품 제작이나 구매를 원하는 민간 요구에 응하기 위해 ‘천안시 캐릭터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포하기로 했다. 천안시 캐릭터인 천안프렌즈는 천안시를 홍보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원들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020년 제작됐다. 캐릭터는 천안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만들어진 호두과장, 오이사, 멜부장, 봉팀장, 순대리, 배사원 6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캐릭터 ‘천안프렌즈’는 천안시정 관련 온라인 콘텐츠나 다양한 굿즈 등에 활용돼 천안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해왔으나 민간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소상공인이나 사업자들도 천안프렌즈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과 굿즈 등을 제작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상품의 질 향상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천안프렌즈 사용 상품류 제한 없이 여러 업체가 동일한 상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천안프렌즈’ 사용 허가 신청 또는 문의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캐릭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업자, 단체, 기관 등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방문 제출해야 한다. 시는 법령 위반이나 캐릭터 이미지 훼손 등 사용 제한 사유가 없는지 사업내용을 검토한 뒤 사용을 허가할 예정이며 민간에서 캐릭터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용 허가 기간은 1년 이내이나 1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으며 산정기준에 따른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단,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경우엔 사용료가 면제된다. 천안프렌즈 캐릭터를 사용한 상품 제작·판매 허용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은 이익을 창출하고 천안시는 관광상품 시장 확대와 캐릭터 인지도 상승이란 기회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영 홍보담당관은 “많은 사업자, 단체, 기관 등에서 관심을 갖고 캐릭터 사용 허가 신청을 통해 천안프렌즈 상품 제작·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져 관광상품 시장 확대 등 천안시와 민간이 모두 윈윈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프렌즈가 여러 방면에서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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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산자원 자율관리어업으로 지킨다[시사픽]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올해 신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인 태안 정산물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대상으로 자율관리어업 확산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이란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 구축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을 제정해 수산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어업이다. 도내에는 총 124개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날 태안군 근흥면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자율관리어업 정책소개와 추진배경 및 활동내용, 자율관리어업 평가방법 안내 등 신규 공동체 현지 사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앞서 연구소는 자율관리어업의 확산을 위해 올해 활동실적이 부진하거나 또는 적극적 참여 의지를 보이는 공동체 20개 756명을 대상으로 자율관리어업 확산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자율관리어업의 중요성은 누구보다 우리 어업인들이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맞춰 연구소도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충남 자율관리어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현지 여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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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축장 부지 활용, 미래 먹거리 창출”[시사픽] 김태흠 지사는 29일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열린 종축장 이전 개발 범 천안시민추진위원회 창설 제27주년 기념식에 참석, 종축장 부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추진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표창, 선언문 낭독, 미래비전 선포, 대회사,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종축장 부지에 국내 대기업 등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충남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종축장 부지 개발은 천안시민들의 염원이자 민선8기 도정 및 대통령 공약 사항”이라며 “오래 기다린 만큼,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위치한 종축장 부지는 418만 7000㎡ 규모로 2027년까지 7692억원을 투입해 전남 함평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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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초, 금융교육 및 ESD 위한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연세초등학교는 29일 교내 예술상상터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금융경제교육 및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과정 연계를 위해 세종중앙농협 청사마트뱅크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중심 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상호 공유해 학생 및 교원들의 금융경제 역량 함양과 융합적 사고력을 지닌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과 교직원 대상 금융경제교육 실시 금융직업 체험 기회 제공 및 지원 확대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학교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원들의 금융경제교육 및 진로교육 관련 체험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협약기관인 세종중앙농협 청사뱅크지점 직원과 연세초 학생환경동아리, 어진·도담 시의원, 학부모, 운영위원회, 연세초 총동문회 임원이 함께 참여하는 ‘연세초 주변 학교환경 정화 캠페인’도 실시됐다. 강해정 교장은 “일상에서 지역사회 그리고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소통하는 교육이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다양한 금융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안목이 생기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연세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학교 주변을 정화해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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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 인형극‘호두까기 인형의 비밀’다음달 10일 공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1시 어린이 인형극 ‘호두까기 인형의 비밀’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상상력 증진과 건전한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호두까기 인형의 비밀’은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각색한 작품으로 크리스마스에 일어나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생명을 얻어 살아나는 인형들은 어린이들에게 신비로운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를 둔 가정으로 60가족 1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 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공연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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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와 교육금고 약정[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9일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와 교육금고 약정식을 체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금고 지정 및 운영 규칙을 개정하고 교육금고 지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을 실시했다. 10월 재공고에도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만 단독 응찰해 11월 2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평가 심의를 거쳐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를 교육금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세종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및 기금 등 모든 자금을 운용·관리하고 세입·세출금의 수납 및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교육금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로부터 향후 4년간 협력사업으로 연간 2억 2천 5백만원씩 총 9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금고 운용뿐만 아니라 세종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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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내년도 사업 인쇄비만 24억원?”[시사픽] 2023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 사업비 중 책자와 홍보물 제작 등 인쇄비만 약 24억 5천만원이 책정되면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강력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위원은 29일 2023년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심의에서 심각한 기후 위기 속에서 지자체의 보다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중요하며 이에 대한 첫걸음으로 인쇄비용 절감 및 다양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위원은 “지난해 교육청의 인쇄비는 16억원, 올해는 24억원으로 매해 수십 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인쇄비로 사용되고 있다”며 “물론 필수적으로 필요한 인쇄비용도 있지만, 각종 행사에서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홍보물이나 배부 인원에 비해 과도하게 책정된 인쇄금액 및 수량 등을 살펴볼 때 교육청의 인쇄물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이날 인쇄물 제작과 관련해 세종시교육청에 친환경 및 재생지 사용 계획 수립과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업무 회의 진행을 주문했다. 김 위원은 “울산시교육청은 자원 절약에 동참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환경을 구축해 올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며 “세종시교육청도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교육에 그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실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에 인쇄비를 최대한 경감할 수 있는 사업 목록과 금액을 제출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김 위원은 “행사 때 주로 사용되는 비닐 코팅 인쇄물은 분리 수거가 안 되는 만큼 사용을 자제하고 행사 안내는 인쇄물 대신 큐알코드 나 행사장 모니터에 띄워도 충분하다”며 “교육청뿐 아니라 세종시청 등 지자체가 솔선수범의 자세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